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이하 서치위)가 코로나19 속 구강건강관리 대국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서치위는 지난 9월 2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치아건강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도회 치아건강관리’ 캠페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오보경 회장, 이선애 고문 및 16대 집행부가 직접 참여‧진행했으며 서울역 1·4호선 역장 이하 관계자의 적극적인 지원과 의료기관 감염관리 전문업체 엠디세이프의 협조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서치위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에서 제작한 ‘마스크 속 구강관리’ 홍보 브로셔와 마스크, 손소독제, 칫솔, 치약 등 구강관리위생용품을 1.000여명의 시민에게 배부하고, 모니터를 통한 캠페인 영상 홍보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삭막한 요즘, 오랜만에 따뜻한 나눔과 관심을 느껴 감사하다’, ‘캠페인 행사에 방역 물품도 나누어주고 구강건강을 지키는 방법도 알려주니 너무 좋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서울역 관계자는 “오랜 시간 코로나19로 구강 건강 유지와 관리 실천이 어려운 현 시점에서 마스크 속 구강 건강을 위해 본 행사를 기획한 서치위에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이 최근 스틱형 파우치 소화제 ‘활명수-유(遊)’를 출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동화약품이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제품명에 ‘놀다, 즐기다, 떠들다, 여행하다’의 의미인 ‘유(遊, 놀 유)’를 추가해 소비자의 즐거운 일상생활 속에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활명수-유는 기존 병 제품(75ml)에 비해 적은 용량(10ml)을 스틱 파우치에 담아 보다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육계, 정향, 건강 등 기존 활명수에도 포함돼 있는 9가지 성분을 함유하며, 소화불량, 과식, 구토, 식욕감퇴 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활명수-유는 1회용 스틱형 파우치 액제 소화제로 물 없이도 복용이 가능하며, 여행이나 외출 시에도 휴대가 용이하다. 1포에 10ml씩, 총 5개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활명수-유는 10년 간의 연구 끝에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가벼운 파우치 형태로, 부채표 동화약품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123년의 활명수 노하우를 그대로 한 포에 담아내 휴대하기 편리한 액상 소화제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임도선)가 오는 10월 24일 ‘2020년 종합학술대회’를 'e-Conference' 온라인 형식으로 개최한다. 학회 측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향후 우리나라의 국가 치매 사업에서 치과의료계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는 시대변화에 발맞춰 학술주제를 ‘구강건강과 치매 PartⅡ-치매국가책임제와 구강정책을 중심으로’로 선정했다. 이번 구강건강과 치매 PartⅡ 강연에서는 ▲정세환 교수(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의 ‘치매국가책임제와 구강건강정책’ ▲김춘남 연구위원(경기도복지재단)의 ‘치매인에게 필요한 구강케어와 돌봄: 일상생활과 현장중심으로’ ▲황재영 소장(노인연구정보센터)의 ‘치매인 구강관리 제도의 해외 사례: 일본을 중심으로’ 순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치과위생사 진로탐색’을 주제로 전은진 치과위생사(베스트덴치과)와 정인창 치과위생사(서울프라임치과)가 치위생(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치위생 진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할 예정이다. 또 황수정 교수(건양대학교 치위생과)의 ‘한국치위생과학회의 학술지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윤리교육도 진행된다. 임도선 회장은 “이번 종합학술대회가 노인의 치매와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지난 9월 22일 한국소비자원 충북혁신도시 본원에서 어린이‧고령자 화상 안전사고 예방 및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베스티안재단은 지난 2011년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전국 5개 지역 화상 전문병원 운영 ▲화상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 ▲화상예방 활동 ▲저소득층 환자의 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영‧유아 및 고령자 화상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양 기관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확산하고, 궁극적으로 취약계층 소비자가 안전한 소비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화상 예방을 위한 공통 콘텐츠 기획 및 확산 ▲어린이 위해예방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 전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전문 정보 공유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협약에 따른 첫 사업으로 한국소비자원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 선도 지자체 지원사업에 베스티안재단이 참여해 인천 중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화상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가 최근 최소침습 임플란트 임상매거진 ‘매직코어 임상매거진 2호’를 발간했다. 매직코어 임상매거진은 최소침습 임플란트에 대한 토론과 지식공유를 위해 지난 2017년 6월 개설된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나눴던 임상 사례 중 선별한 내용을 기록한 임상수록집이다. 매직코어 유저들이 임상 교류를 통해 최소침습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 다양한 케이스를 접할 수 있도록 매거진을 구성했다. 특히 MagiCore 시스템을 제시, 증례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서술하고 단계별 임상 사진을 게재하는 등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임상적인 타당성을 검증, 다양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 2호에서는 ▲김재창 원장(구미부부 치과)의 'Magic Fin Thread 만의 장점' ▲김용완 원장(이플란트 치과)의 '상악 구치부 발치 즉시 임플란트도 Magic GPS를 이용해 안전하고 정확하게'(Case 1) 및 본레벨 임플란트 식립을 3회 실패한 환자에 대한 성공적 임플란트 식립(Case 2) ▲강현욱 원장(현 치과)의 '매직코어 최종 보철 후 1년 2개월 시점 심미적인 치간 유두 Gingival On-
노년 환자 치과 치료에 대한 노하우가 오롯이 담긴 온라인 학술대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형준)는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9일간 제61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앞서 학회 측은 올해 61차 학술대회·정기총회를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학술대회 일정을 연기하던 중 학술대회 조직위에서 대면 행사가 어렵다고 판단,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령 사회에서 구강악안면외과의 역할(Roles of OMFS in Aged Society)’을 주제로 Special Lecture 5개 강연을 포함해 Symposium, Keynote Lecture 등 총 25개 강연과 95건의 포스터 발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먼저 Special Lecture에서는 노년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마취과 등 노년 환자의 구강악안면외과적 치료 시 의과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 또 Symposium에서는 약물관련 악골괴사, 측두하악관절장애, 악교정 수술에 관한 최신 지견,
글로벌 메디칼·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 박병욱)는 치과용 CT ‘PAPAYA 3D PREMIUM PLU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제노레이 측에 따르면 ‘PAPAYA 3D PREMIUM PLUS’는 지난 4월 유럽 CE 인증 획득에 이어 9월 미국 FDA 승인까지 품질인증 절차를 마쳤다. ‘PAPAYA’시리즈는 제노레이 치과용 CT 주력 모델로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FDA 승인으로 해외 선진국 시장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게 관계자 측 설명이다. 오한창 제노레이 미국법인장은 “미국 내 최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포터블 엑스레이(PORT-X IV)와 ‘PAPAYA 3D PREMIUM PLUS’가 향후 기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노레이는 지난 4월 자체 개발한 3D전용 S/W ‘Theia’ 출시로 치과용 의료기기 시장 확대를 위한 S/W 역량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급여 진료비 관련 의료기관 개설자 ‘직접’ 설명 의무화는 잠재적 범죄자 양성과 같습니다.” 서울지부(회장 김민겸)가 의료법 시행규칙 제42조의2, 2항에 대한 재개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오늘(22일) 발표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4일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고지’와 관련한 의료법 시행규칙 중 일부 조항을 신설, 공표했다. 이는 현행 제도를 보완해 비급여 진료 시 환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제고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 제42조의2 제2항에 의료기관 개설자가 비급여 대상을 제공하려는 경우 환자나 보호자에게 해당 비급여 대상의 항목과 가격을 직접 설명해야 한다는 대목이 최근 논란이 됐다. 서울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이 신설 조항은 의료인의 비급여 진료비용 설명 의무에만 치중한 나머지, 의료 현장의 현실은 방기한 법조항”이라며 “재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울지부는 “입법예고 당시에도 비급여 진료비에 대한 설명 의무화가 개별 의료기관의 환경과 상황에 따른 현실성이 없어 의료계는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최종 신설된 조항은 이에 더해 ‘의료기관 개설자가 비급여 진료
◾ 공모전 문의사항 ㅇ 홈페이지 : https://www.endodontics.or.kr ㅇ 이메일 : koreanendodontics@gmail.com ㅇ 카카오 ID : koreanendodointcs
턱관절장애 치료부터 보톡스 주사요법까지 다양한 치료 노하우를 오롯이 담아낸 특별한 세미나가 찾아온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주최하는 ‘턱관절 One-Day 세미나’가 오는 9월 27일 실시간 온라인 강의(ZOOM)로 진행된다. 이는 많은 개원가가 참여하는 강연에서 만의 하나 발생될 수 있는 대량 감염 사례를 미리 차단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25년차 구강내과 전문의가 전수하는 핵심 Know-How -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 총정리’를 주제로 열릴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이 직접 연자로 나서 개원가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온라인 강연에서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교합안전장치요법 ▲보험청구 ▲보톡스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치료 등 턱관절 환자 케어 방법부터 근막통증‧두통‧이갈이 치료기법까지 다양한 노하우를 종합‧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미나를 등록한 치과의사에게는 ▲표준화된 측두하악분석검사지 제공 ▲별도서식 TMJ CBCT 판독소견서 제공 ▲심평원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인증기관 교육이수증 등을 발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메디칼유나이티드의 대표 물리치료 장비 ‘PHL-1’을 선보일 예정으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근관치료수가 현실화와 근관치료영역 신의료기술개발 관련 과제를 공모한다. 학회 측에 따르면 이번 공모 과제는 근관치료수가 현실화와 근관치료영역 신의료기술개발을 위한 자료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야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접수일은 2020년 9월 30일이며 과제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15일에 발표된다. 아울러 과제가 선정될 시 각 300만 원의 연구비가 지급된다. 응모방법은 연구배경, 연구목적, 연구방법, 기대효과 등의 내용으로 자유형식으로 작성해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각하지 않기 위해 계단으로 급히 뛰어 올라가다 갑자기 쓰러져 사망한 간호조무사에 대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지난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8부는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 등을 지급하라”고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1심을 깨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산부인과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던 A씨는 지난 2016년 12월 아침, 출근하자마자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오전 8시 40분 병원 건물에 도착한 A씨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계단을 통해 자신이 근무하는 3층까지 올라갔다. 당시 병원의 정식 근로시간은 오전 9시 시작이지만 실질적인 출근 시각은 8시 30분이었다. A씨의 유족은 심장질환을 앓던 A씨가 지각에 대한 중압감 때문에 황급히 계단을 오르다가 육체적·정신적으로 부담을 받아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에서는 계단을 뛰어올라가는 행위로 인한 신체적 부담이나 지각에 대한 정신적 부담의 정도는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접하는 수준이라며 유족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전적으로 기존 심장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오히려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