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급여 진료비 통제는 즉각 개선돼야 합니다.” 현종오 치협 대외협력이사가 14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을 반대했다. 현종오 이사는 이번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 피켓을 들고 적극 개선을 촉구했다. 치협은 지난 9월 27일 이후 해당 법령의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껌을 씹어 타액 속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줄일 수 있다면 어떨까? 실제 이것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타액 속 바이러스를 중화시켜 전파를 줄인다는 개념인데, 미국 펜실베니아치대 연구팀이 실험을 통해 이 같은 과정을 입증했다. 연구팀이 유전학 저널 Molecular Therapy(IF=11.454)에 ‘Debulking SARS-CoV-2 in saliva using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2 in chewing gum to decrease oral virus transmission and infection’ 제하의 논문을 최근 게재했다. 연구팀은 타액을 통한 실험에서 안지오텐신전환효소2(ACE2)를 함유한 껌이 바이러스를 중화시킨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ACE2는 인체 세포 표면에 존재하며 체액량, 혈압 및 혈관 기능을 조절하는 데 관여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세포에 침투할 때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ACE2와 결합해 세포막을 뚫고 세포를 감염시킨다. 연구팀은 ACE2 관련 연구와 자체 개발한 식물 기반 단백질 생산 기술력을 결합해 ACE2 단백질을 주입한 껌이 코로나19 환자들의 구강 내 바이러스 중화 효
박태근 협회장이 산업현장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 협회장은 지난 7일 서울 네오바이오텍 본사를 찾아 생산 시설을 둘러보는 한편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대표이사, 임훈택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과 함께 치과 임플란트 산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협회장은 최근 여러 치과계 업체를 만나 고충을 듣고 당면한 치과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10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트윈타워를 시작으로, 디오 부산 본사 등을 방문하며 굵직한 업체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이날 박 협회장은 협회장으로선 사상 처음으로 네오바이오텍을 방문해 주요시설을 주의 깊게 둘러봤다. 아울러 시설 및 규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자동화 공정 및 개발 현황, 산업 전망 등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견학 후 박 협회장은 허영구 회장, 임훈택 회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한국치의과학연구원 법안 진행 과정 및 법안 통과 시 파급효과 ▲치과 임플란트 산업 개황 ▲치과계 국책과제 수임 비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허영구 회장은 “역대 협회장 중 처음으로 네오 본사를 방문해줘 감사하다”며 “네오는 2007년을 시작으로 14년간 많은 성장을 이뤘다. 앞으
건국대병원 한기태 의료정보팀장이 지난 8일 한국정보산업연합회 CIO 포럼등에서 주관하는 2021년 올해의 CIO상을 받았다. CIO는 최고정보관리책임자(Chief Information Officer)로, 한 기관의 정보기술과 컴퓨터 시스템을 총괄한다. 한국 CIO 포럼에서는 매년 정보화 발전과 기관의 디지털 혁신에 공이 큰 CIO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정보책임자 중요성에 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한 팀장은 2003년부터 건국대병원 의료정보시스템을 책임졌으며, 건국대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개발하고 병리시스템 고도화, 대한병원정보협회 회장 활동을 높게 평가받아 올해의 CIO 상을 받았다. 한기태 팀장은 “앞으로도 AI, 빅데이터, 모바일 관련 업무를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인비절라인을 이용한 글로벌 교정환자가 누적 1100만명을 기록했다. 인비절라인은 지난 5월 글로벌 교정환자 1000만명 돌파를 발표한 것에 이어 약 6개월만에 1100만명의 누적 환자를 기록했다. 인비절라인 고속 성장 비결은 10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첨단 투명교정 시스템으로 분석된다. 먼저 인비절라인은 일반 투명교정과 달리 스마트 트랙이라는 특수 소재를 사용한다. 환자 개인별 잇몸 라인에 맞춰 제작되며 투명하고 높은 탄력성으로 변형 걱정을 덜 수 있다. 디지털 기술도 특장점이다. 3D 모델링 기술을 활용해 환자들의 교정 후 상태 변화를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준다. 치료 계획과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클린체크 소프트웨어는 교정전문의가 치아가 움직이는 방향을 세밀하게 조절해 오차를 줄이고 치료의 예측 가능성을 높인다. 코로나19로 언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도 성장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환자들은 병원에서 정해준 주기에 맞춰 단계별로 한꺼번에 받은 교정기를 병원에서 정해준 주기에 맞춰 바꿔 착용하면 된다. 한준호 인비절라인 북아시아 대표는 “인비절라인 글로벌 교정환자가 1000만명에서 1100만명으로 늘어나는데 6개월 정도가 걸렸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하 네오)이 CDC 2021(중부권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 전시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네오는 이번 전시를 통해 더앤몰의 베스트셀러 상품 AnyCheck, Handpiece, Bone, Membrane을 선보였으며 바로가이드와 i700, Neospeed 10 등을 참관객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전시에는 온라인 3D부스 전시관 체험이 눈길을 끌었다. 네오의 온라인 3D부스 전시관은 치과 업계 최초로 개발된 360° 3D 온라인부스로서 게임을 하듯 전시장을 돌아다니게끔 구성했다. 그 외 SNS 팔로우 및 룰렛 이벤트를 통해 부스 방문객에게 광중합기 및 네오피스(핸드피스),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네오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으로 참가한 전시회를 성황리에 종료하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내년 전시도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의 만족감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Narrow Ridge에서 임플란트를 쉽고 안전하게 식립할 수 있도록 설계된 Ridge Wider Kit를 강조하고 나섰다. Ridge Wider Kit는 Bone Trimmer, Ø1.5 Initial Drill, Stopper, Safe Disk, Bone Chisel, Bone Expander, Torque Ratchet, Ratchet Connector 등으로 구성된다. 그중 Safe Disk 설계는 좁은 골폭을 절개할 때 사용하는 Safe Disk에 투명 플라스틱 커버가 일체형으로 구성돼 구강 내에서 날카로운 톱날 부분에 상처입는 것을 막아준다. 플라스틱 커버는 투명한 재질로 수술 시 시야 확보에 용이하다. 수직 절개 깊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디스크 직경은 3가지(Ø7.0, Ø10.0, Ø13.0)며, Safe Cover가 일체형으로 돼 있어 탈착의 번거로움이 없다. Ridge Wider Kit는 기본 구성품으로 Non-saw type의 Safe Disk가 내장돼 있다. 숙련도에 따라 safe disk도 non-saw와 saw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업체 측은 “Ridge Wider Kit는 술자의
치과계 대표 학술단체와 교육단체가 국내 치의학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친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와 (사)한국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김의성·이하 한치협)가 업무협약식을 연세치대 5층 서병인홀에서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날 양 단체는 구강보건의료와 국내 치의학 발전을 위해 합심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정관에 따른 목적 및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교류 ▲치의학 학술 및 연구 교류에 관한 사항 ▲치의학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한 사항 ▲학술행사 개최에 따른 전문 인적 교류 ▲기타 상호 협의하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협력사업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부나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대관업무를 공동 진행하고 정부 R&D 사업과 관련해서도 함께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치의학회 측에서 김철환 회장과 김희진 부회장, 허민석 학술이사, 이기준 편집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한치협 측에서는 김의성 이사장과 권호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원장, 정종혁 경희치대 학장이 배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의성 한치협 이사장은 ”양 단체가 힘을 합하면 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 교육, 연구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 같이 해결해 나가겠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2021년 관내 성실납세 기업으로 선정됐다. 홍순원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13일 디오 본사를 방문해 성실한 납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여에 감사함을 밝히고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날 디오는 모범적으로 지방세를 납부하며 선진납세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모범납세기업 현판’을 받기도 했다. 김진백 디오 대표이사는 “성실납세로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납부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모범납세기업 선정은 납세 문화 조성과 성실납세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선정 기준은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이상 계속해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작년 태어난 출생아 기대수명이 83.5살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보다 3년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통계청이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생명표를 지난 1일 발표했다. 생명표란 현재 연령별 사망 수준이 유지된다면 특정 연령의 사람이 향후 몇 살까지 살 수 있는지 추정한 통계표다. 생명표에 따르면, 작년 출생아 중 남자는 80.5년, 여자는 86.5년을 살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OECD 회원국과 내에서도 높은 편이다. OECD 회원국 대비 우리나라 남성은 2.6년, 여성은 3.3년 더 살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과 세종 출신이 가장 장수한다. 반면 경북과 충북이 가장 단명하는 것으로 나왔지만 시도간 차이는 최대 2.2년으로 크지는 않았다. 현재의 사망원인이 미래에도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암으로 사망할 확룔은 남자 26.4%, 여자 15.9%로 전망됐다. 응답자들이 주관적으로 건강할 것으로 생각하는 기간은 71살까지다. 71살이 넘어가면 건강하지 않은 상태로 여생을 보낼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2021년 IDS에서 덴탈 3D프린팅용 재료 ‘루덴트’를 출시한 루벤틱스에이디엠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 2021년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4년간 총 3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업체 측은 “서울대치과병원, 부산대 나노과학기술대학과 함께 ‘골 결손 치료용 고기능성 환자맞춤형 스캐폴드 및 차폐막 제작을 위한 광경화 3D 프린팅 생분해성 고분자 복합 신소재 개발’ 과제를 진행해 관련 핵심·원천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공동연구로 치과 및 정형외과 분야 경조직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생분해성 광경화형 3D프린팅 신소재 잉크를 개발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생체적합성과 생체기능성이 우수한 치과용 개인 맞춤형 차폐막 및 골 결손 치료용 스캐폴드를 인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루벤틱스에이디엠은 산업/일반용 3D프린터용 레진 3DMaterials, 덴탈용 3D프린터용 레진 LuDent라는 브랜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훈 치협 보험이사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에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김성훈 이사는 1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과잉 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의무화 등 관련 정책의 부당함을 지적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