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디지털 기술력으로 일본 치과의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디오는 ‘The 22th DIO Digital Academy’를 지난 11월 23일과 24일 양일 간 부산 센텀 디오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일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를 활용한 라이브 서저리부터 진단, 시술, 보철에 이르는 디지털 워크플로우 전 과정까지 디지털 치의학에 관한 모든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카데미 첫 날에는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이 ‘Analog Implant vs Digital Implant’를 주제로 디오나비의 수술 전 계획과 수술 후 결과에 대한 정확도를 강조했다. 이향련 원장(미시간치과의원)은 ‘Troubleshooting’과 ‘DIOnavi. A to Z(Trios, Implant Planning, 3D Printer)’라는 주제로 환자의 진단부터 플래닝, 가이드 프린팅, 시술, 보철까지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문제해결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특히 디오나비를 활용한 ‘Sinus Case’ 라이브 서저리를 선보여 일본 치과의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둘째 날에는 일본 치과의사들이 디지털아트치과를
치과 진단·검사 분야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가칭)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가 제4회 추계 학술대회를 오는 12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는 총 7명의 연자가 나서 진단과 검사 분야에 관한 다양한 접근법들을 소개한다. 오전 세션에서는 김혜경 교수(단국대 구강내과)가 ‘턱관절 장애와 구강안면통증의 진단 도구’, 최용삼 대표(아이센랩)가 ‘구취 진단용 분석 기술의 발전과 구취 진단기 개발 동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허민석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교실)가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의 방사선영상 판독’, 전재호 전문의·김성빈 치과위생사(서울대학교치과병원)가 ‘하악 구치부 병소 수술 전·후 하치조신경 감각평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2시 40분부터 시작하는 마지막 세션에서는 이정우 원장(인천 시카고치과병원)이 ‘큐레이 진단 시스템의 임상 적용’, 조현재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가 ‘타액: 치과 영역에서 진단 시료로의 활용 가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12월 11일(수)까지다.
경희치대동창회 신임회장에 정 진 전 경기지부 회장이 선출됐다. 정 진 신임회장이 지난 11월 27일 서울 명동 동보성에서 열린 경희치대 동창회 제48차 정기총회에서 제25대 동창회장으로 추대됐다. 감사에는 조은수 동문(12기), 최종우 동문(14기), 총무이사에는 김소현 동문(20기), 재무이사에는 김정현 동문(20기)을 선출했다. 정 진 신임회장은 경희치대 15기로 경기지부 회장, 대여치 공보이사, 총무이사 등을 역임하며 회무 경력을 쌓아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무보고 ▲재무보고 ▲감사보고 ▲장학금 수여식 ▲2020년도 예산안 심의가 함께 진행됐다. 지난 6년 동안 동창회를 이끌어온 안민호 회장은 “그동안 하나 되는 경희치대 동창회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동창회장으로 일하는 동안 행복했다. 정 진 신임회장이 25대 동창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기총회에 참석한 권긍록 경희치대 학장, 정재규 고문, 김세영 경희치대동문장학회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경희치대 동창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 ■인터뷰 정 진 경희치대동창회 회
요양병원 대상 전문과 확대 및 산정기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위원장 이정렬)가 ‘2019년 제12차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 회의’를 지난 11월 18일 심평원 서울사무소 8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의료행위전문평가위원회는 심평원에 설치된 위원회로 새로운 의료행위가 요양급여대상에 포함되기 위해서는 해당 위원회를 거쳐야 한다. 특히 신청된 치과, 의과, 한의과 의료행위에 대해 경제성과 급여적정성을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고한다. 이날 회의에는 이정렬 위원장과 김수진 치협 보험이사를 비롯한 의협, 병협, 한의협, 약협, 복지부, 식약처, 심평원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안건 ‘요양병원 의사 인력확보수준에 따른 입원료 차등제 개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으며, “대상 전문과 확대 및 산정기준을 개선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세부적으로는 ▲현행 단순 인력확보에 따른 입원료 가·감산 체계를 실질적 질 향상 노력에 대한 보상체계로 개선 ▲1등급 추가 가산 8개 전문의 과목을 전체 26개 전문의 과목으로 확대 및 가산율 조정 ▲관련 법령 취지를 반영해 산정기준 등 개선 ▲수가(안)를 개선하자고 결정했다.
울산지부(회장 이태현) 제10대 회장 선거에서 허용수 울산지부 부회장이 당선됐다. 허용수 울산지부 부회장이 지난 11월 27일 마감한 울산지부 회장 후보자 등록 결과 단독 입후보, 무투표 당선을 확정했다. 허용수 당선자는 부산치대를 1990년에 졸업했으며, 울산지부 학술이사, 총무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15년 동안 지부 회무에 헌신했다. 또 두 번에 걸친 YESDEX 조직위원장(2014, 2019)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울산 디지털연구회 회장, 덴탈포럼 부회장, 울산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 등 대외활동 역시 활발히 하고 있다. 허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 입후보하며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한 수급대책위원회 구성 ▲간호조무사 치과 유입 확대 ▲치과간호조무사 인증제 ▲법무/노무/세무 지원체계 구축 ▲건강보험 급여 확대 및 수가 현실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허 당선자는 내년 3월로 예정된 울산지부 대의원총회를 기점으로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 ■허용수 당선자 인터뷰 “하나 되는 울산지부 만들 것” “무투표로 당선시켜준 회원들의 성원과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겠다.” 허용수 당선자는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UV Implant System에 대한 개원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임상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디오는 ‘DIO UV Implant Seminar 2019’ 서울세미나를 지난 11월 23일 서울 포스코타워 이벤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새로운 연결! 또 다른 경험! DIO Implant Connects with UV’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총 4명의 연자가 나서 UV Implant System과 관련된 다양한 접근법을 공유했다. 특히 UV 임플란트의 기본부터 내비게이션 수술까지 UV 임플란트에 관한 폭넓은 정보들이 공유돼 참석자들의 임상을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이 ‘DIOnavi.와 UV 임플란트를 난케이스 극복’, 이정헌 원장(ATA치과의원)이 ‘성공적인 치료를 위한 내비게이션 수술 및 UV 임플란트의 활용’, 오민석 부장(선치과병원)이 ‘UV 임플란트를 활용한 완전 무치악 재건술’, 현영근 원장(페리오플란트치과의원)이 ‘UV 임플란트,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장 외부에는 UV Activator 등을 실제 볼 수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 영·이하 카오미)에서 발간하는 학회지 ‘Implantology’가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과학재단, 한국학술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이 하나로 통합한 연구관리전문기관으로 전 학문분야를 아우르는 국가 기초연구지원시스템의 효율화 및 선진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학술지의 논문 투고 대장, 평가서 등을 통해 등재학술지 또는 등재후보학술지 등록여부를 결정한다. Implantology는 이번 등재학술지 선정으로 2019년 1월부터 게재된 논문 전부가 학술진흥재단 등재지 게재논문으로 인정받게 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카오미 학술지에 대해 “1995년 창간 이후 실질적이고 임상 적용의 수월성을 강조하는 임플란트 관련 학술 내용을 다루고 있다. 치과계와 산업계의 연계, 최신 기술의 변화에 대한 학문적 검토, 임상 현장에서의 표준 지침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적 기여를 하고 있다”며 “편집진도 관련 전공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이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논문 심사 및 연구 윤리 관리 체계도 구체적이며 엄정하다”고 평가했다. 구 영 카오미 회장은 “학회지는 학회의 위상을 반영하는 바로미터”라며 “
디지털 치의학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오상천)가 ‘2019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2월 7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 1층에서 개최한다. ‘Be Remarkable! 디지털로 앞서가는 치과 만들기’라는 대주제하에 열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총 3명의 연자가 나서 디지털 치의학과 관련된 다양한 접근법들을 소개한다. 우선 이현종 교수(부산치대 보철과)가 ‘디지털 분석을 통해 바라보는 임플란트와 보철의 새로운 시각’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의 포문을 연다. 이어 서상진 원장(창원 예인치과의원)이 ‘현재까지 가능한 3D 프린터 기능과 활용례’, 김종엽 원장(보스톤 스마트치과의원)이 ‘디지털이어야만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12월 5일(목)까지다.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
대한치과기공사협회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등이 속한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대표 김양근·이하 의기총)가 정책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의기총은 ‘보건의료기사의 날 정책선포식’을 지난 11월 15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진행했다. 의기총에는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를 비롯해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안경사협회 등 총 8개 의료기사단체가 소속돼 있다. 이날 선포식에서 의기총은 ‘불어라 보건의료기사의 바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선진화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제도 도입 ▲국민의 건강을 위한 의료기사 업무 과학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 도입 등을 정책 현안으로 소개했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서 치기협은 ‘치과 보험 보철물 제작 치과기공사의 기공 행위 인정’과 ‘불량 치과 기공물 근정 대책을 위한 협회 자체 징계제도 도입’을 추진 정책으로 밝혔다. 이와 관련 치기협은 “보험수가는 진료행위 하나에 포괄적 수가 매기는 게 현실”이라며 “보험수가로 인정되지 않는 기공, 보철 등 치과기공사의 기공행위를 법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법·제도 개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
전악회복술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회(회장 김진선·ICOI KOREA)가 ‘ICOI KOREA 2019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2월 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진행한다. ‘Full Mouth Reconstruction-Top Down Approach’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총 6명의 연자가 나서 전악회복술과 관련된 다양한 접근법들을 소개한다. 세부적으로는 오전 세션에서 박슬지 원장(은평우리치과의원)이 ‘ICOI Fellowship Case Presentation’, 손병섭 원장(에스플란트치과병원)이 ‘A Safer Implant Immediate Function Using UV Photofunctionalization’, 이강희 원장(연세해담치과의원)이 ‘Challenging Cases of Computer Guided Implant Surgery’를 주제로 강연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이원표 교수(조선치대 치주과학교실)가 ‘The Simplest Soft Tissue Management Ever for Peri-implant Health:mPF Techniq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 영·이하 카오미)가 필리핀 치과의사들에게 최신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를 전달했다. 카오미는 PCOI(Philippine College of Oral Implantologists) 회원을 대상으로 한 Implant&Perioplastic Surgery Lecture and Workshop을 지난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 간 경희치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임플란트 연수회는 KAOMI-PCOI의 체결에 따라 작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카오미 국제위원회(위원장 김정혜)가 주관하고 신승윤 교수(경희대 치주과)와 배아란 교수(경희대 보철과)가 공동 프로그램 디렉터를 맡았고 PCOI 회원 14명이 참가했다. 연수 첫째 날은 신승일 경희대 교수의 Flap Design and Management를 시작으로 Suture Technique, Pharmacology in Implant Dentistry, Extraction Socket Management, Digital Dentistry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GTR, GBR, 상악동 거상술, 전신질환자의 치주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다뤘으며, 셋째 날에는 임플란트 합병증, Gui
의사 10명 중 7명은 환자나 보호자에게 폭언 또는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실제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하 의협)는 ‘의료기관 내 폭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11월 13일 용산 의협 회관에서 발표했다. 의사 2034명이 이번 설문에 참여했으며 조사기간은 지난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닷새 동안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71.5%인 1455명이 최근 3년 동안 진료실(응급실 제외) 내에서 환자 및 보호자 등으로부터 폭언·폭력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중 15% 가량은 단순 폭언이 아닌 폭력까지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신체 부상에 이른 경우가 10.5%로 나타났다. 신체적인 피해는 입지 않았으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 역시 84.1%나 됐다. 드물지만 중증외상, 골절 등 생명을 위협받거나 장기간 입원 치료를 요하는 수준의 부상에 노출된 사례도 있었다. 특히 폭언이나 폭력을 행사한 환자나 보호자가 다시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았다. 응답자 1534명 중 61.3%가 폭언이나 폭력을 행사한 적이 있는 환자나 보호자가 진료를 받는다는 명목으로 다시 내원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해당 의료진은 떠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