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치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임상가를 위한 최적의 강연들이 펼쳐졌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이하 카오미)가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2019년 추계학술대회’를 지난 10월 27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개최했다. ‘Why? first, How? Second’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총 8명의 연자들이 나서 임플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접근법들을 공유했다. 특히 관련 치료 시 발생하는 문제의 원인부터 예방법까지 보다 경쟁력 있는 임플란트 치료 시스템을 구축해 참석자들의 임상을 한 단계 높은 곳으로 이끌기 위한 노하우들이 포괄적으로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오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Peri-Implantitis: 원인을 찾아 예방하고 치료한다’라는 주제 아래 박준범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와 정철웅 원장(미르치과병원)은 각각 ‘Nonsurgical Treatment’와 ‘Surgical Treatment’에 대해 강연했다. ‘아직이라 해도 곧 경험할 일들’이라는 주제로 이어진 오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동운 과장(중앙보훈병원 치주과)과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 보철과)가 ‘Implant Abutment, Screw and F
치과의사들의 하모니가 울려 퍼지는 계절이 돌아왔다. 합창을 사랑하는 대한치과의사합창단(회장 이준형·이하 덴탈코러스)이 제29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1월 23일(토) 오후 6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국 합창곡 ▲모차르트 합창곡 ▲여성합창 ▲남성합창 ▲바이올린 이중주 ▲퀸 메들리 ▲신나는 합창 등 총 18곡의 음악으로 꾸며진다. 예년과 같이 이번 정기연주회의 수익금 일부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인다. 올해는 저소득 중증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지원하는 스마일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덴탈코러스는 1990년 창단 이래 매해 쉼 없이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이번 연주회는 치협과 서울지부, 경기지부가 후원한다. 덴탈코러스 관계자는 “임한귀 지휘자(고양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지도 아래 매주 월요일마다 연습하며 화음을 맞춰왔다”며 “진료와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의 세계로 떠나보길 권한다”고 밝혔다.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등 영남권 5개 지부가 공동주최하고 울산지부가 주관하는 ‘2019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19)’가 오는 11월 9일과 10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허용수 YESDEX 2019 조직위원장에게 대회 준비 상황과 각종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어봤다. ■ YESDEX 2019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올해 YESDEX는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했나. ‘업체와의 상생’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 전시 현장에서 업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고충과 원하는 바를 충분히 수렴했다. 이를 제대로 반영해 현실적인 비즈니스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했다. ■ 예년에 비해 새롭게 변화를 준 부분은 무엇인가? 대회기를 제작해 올림픽 폐막식처럼 대회기를 건네는 상징적인 효과를 줄 것이다. 또 외국인에게는 국제 종합 학술대회에 참가했다는 인증서를 발급하고 강연을 영어로 통역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품 프로그램에도 많은 변화를 줬다. G70을 비롯해 스타일러, 다이슨 드라이기, 대형평면 TV, 공기청정기, 유니트 체어 등을 준비했다. 경품권은 우선 등록하면 한 장 제공되고 전시
대한치주과학회 종합학술대회 일시: 11월 16일(토)~17일(일) 장소: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5층
지난 10년 동안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들의 환한 미소를 위해 달려온 ‘스마일런페스티벌’이 올해는 11월 10일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열린다. ‘2019 스마일런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 운영협의체가 제4차 회의를 지난 10월 22일 치협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박인임 위원장과 이성근 치무이사, 장복숙 문화복지이사, 박성진 교수(강남 차병원), 스마일재단 관계자 대회운영업체인 위즈런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페스티벌 홍보와 행사진행, 부스운영 등 행사 막바지에 신경 써야할 세부사항들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회의에서는 올해 페스티벌의 마감기한을 기존 10월 18일에서 오는 11월 5일로 연장키로 했다. 10월 28일 현재 이미 4440명이 신청하는 등 참가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한 결정이다. 마감기한은 행사 진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번 대회코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하프, 10km, 5km, 가족걷기 등 네 분야로 진행된다. 하프와 10km 참가비는 3만5000원, 5km와 가족걷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필립스 소닉케어 음파칫솔이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에스프레소머신 등 경품 푸짐 이번 대회
디지털 기반 치의학의 최신 경향을 공유하는 학술행사가 펼쳐졌다. 경희치대(학장 권긍록)가 주최하고 경희치대 동창회(회장 안민호)가 주관하는 개교 70주년 학술대회(학술대회장 조선경)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동 경희대병원 지하강당에서 지난 10월 27일 개최됐다. ‘맞이할 미래, 치과융합 디지털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모두 7명의 연자가 나서 치과 개원가에 도움을 줄 최적의 강연들을 식립했다. 오전에는 최용석 교수(경희치대)의 ‘IT플랫폼 기반 치과검진시스템 개발과 발전방향’ 강연을 포함해 김성훈 교수(경희치대)의 ‘디지털교정에서의 새로운 해석 : Roth? MBT? TWEeMAC Prescription!’, 백장현 교수(경희치대)의 ‘가이드 수술 : 어떻게 시작하여 어디까지 왔는가’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오후 강연은 이정우 교수(경희치대)가 ‘더욱 정교하고 예지성 높은 결과를 위한 노력 : 인공지능 진단, 컴퓨터 예행연습,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를 주제로 첫 문을 열었다. 이어 주보훈 박사가 ‘인공지능형 투명교정장치의 개발 및 임상적용’, 노관태 교수(경희치대)가 ‘In House Digital Denture Workflow’
조선치대 87학번 4인이 동문들 간의 학술 교류를 위해 연자로 나선다. 조선치대 치호학술원(원장 최병기)이 후원하는 학술대회가 오는 12월 1일(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치호학술원은 조선치대 동문에게 세미나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설립됐다. 치호학술원의 태동은 조선치대 재경동문회가 수도권 동문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16년 11월 개최한 조선치대 종합학술대회 ‘치호공감’으로, 해당 학술대회는 2년마다 서울에서 열린다. 특히 ‘응답하라 1987’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조선치대 87학번 동문 4명이 연자로 나선다. 우선 김평식 원장(수원초이스치과의원)은 ‘근관치료 의뢰환자의 유형과 해결방안’을 연제로 ▲Missing Canal ▲Continuous Pain or Discomfort ▲Perforation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관련 핸즈온은 Protaper Gold File 실습(Dentsply), Hyflex EDM File 실습(신원덴탈)으로 점심식사 이후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최대훈 원장(덴토피아치과의원)은 ‘치아위치 안전성을 기초로 한 수복치료’라는 주제로 ▲Key Point of Diagnosis ▲An
치과계 3개 단체가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한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이하 치기협),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는 치기협의 주관 하에 오는 10월 27일(일) 오전 10시부터 신구대학교 체육관에서 3개 단체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과계 3개 단체의 화합을 위한 모임으로 올해가 첫 개최다. 다수 내외빈과 3개 단체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체육대회에서는 큰 공 전달하기, 협동 볼바운딩, 지네발 릴레이, 신발양궁경기 등이 진행되며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세계 각국 교정학자들이 포괄치료에서 교정의 역할을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이하 K-IDT)가 오는 11월 10일(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9년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총 9명의 연자가 나서 ‘포괄치료에서의 교정의 역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에는 Luk 원장(DR. Luk's Orthodontic Clinic)이 ‘IDT에서 교정의 역할’, 김 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의원)이 ‘보툴리눔 독소 주사요법’, Kenji Fushima 교수(일본 가나가와치대 요코하마병원 교정과·일본 포괄치과연구회 회장)가 ‘성인 교정에서의 치주 평가’,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교정치과의원)이 ‘Molar Protraction-II: 사랑니와 그 관련 연구들’로 강의를 이끈다. 특히 Ravindra Nanda 명예교수(미국 코네티컷대)는 ‘Biomechanics Concepts for Predictable Results in IDT’를 주제로 주로 성인이 대상인 IDT 치료에서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Biomechanics와 Edentulous Spaces Manage
기술적으로 증명되고 과학적으로 정밀화된 교정치료개념을 자세한 도해와 함께 익힐 수 있도록 돕는 신서가 나왔다. Andrea Wichelhaus가 저술하고 황충주, 유형석, 이기준, 차정열 연세치대 교수 외 3인이 번역한 ‘교정치료학-기본치료개념’을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펴냈다. 이 책은 세계적 의과학 출판사인 Thieme의 치의학 컬러 도감 시리즈 중 교정학에 해당하는 책으로, 3922개의 일러스트가 실린 치의학 컬러 아틀라스이다. 교정치료에 있어 임상적 술식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집필된 이 책은 임상뿐 아니라 기초학적 지식이 보다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많은 임상사진과 도해를 활용하고 있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에서는 교정치료의 생물학, 생역학적 이론을 설명해주며, 2장은 횡적 부조화(구치부 및 전치부 반대교합), 3·4장은 수직적 부조화(과개교합과 개방교합), 5·6장은 시상면적 부조화(제II·III급 부정교합)의 치료를 다루고 있다. 마지막 7장에서는 교정치료에서 많이 시행하는 발치치료의 원리를 보다 집중적으로 설명한다. 구체적 목차를 살펴보면 ▲힘과 흡수의 관계 ▲유치열기와 조기 혼합치열기의 측방 반대교합의 치료 ▲후기 혼
치과교정학계에 획기적 변화를 일으킬 급속교정치료 관련 모든 지식과 증례를 담은 역서가 나왔다. IOI(Institute of Orthodontics Care Improvement)가 저술하고 최제원, 윤형식이 번역한 ‘급속교정치료’를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펴냈다. 역서는 치아이동 역학부터 생물학적 방법까지 교정치료 속도를 높이기 위한 최신정보를 수록했다. 교정에서 치료기간의 효율화를 위해 ‘속도’를 실현할 수 있다면 환자에게 큰 축복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는 교정치료의 속도를 높이고 치료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NiTi 와이어나 자가결찰 브라켓(self-ligation bracket) 등 주로 재료와 장치의 개발에 주력해 왔다. 그러나 실제로 치아이동 속도가 빨라졌는지는 불확실하다. 최근 들어 생물학적 방법을 이용해 치아이동 속도를 높이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방법은 기존의 치료법에 추가해, 생체에 외과적 침습을 가하는 방법과 비침습적 방법으로 분류될 수 있다. 그러나 생물학적 방법을 적절하게 적용하기 위해서는 치아이동의 기본 사항과 생물학적 반응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이 책은 IOI 주최 ‘제4회 Digital Ortho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정태성) ‘2019 추계학술집담회’가 오는 11월 2일(토)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2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장애인 치과 실전 임상 part 1-어떻게 치료를 시작하고 계획할 것인가’를 대주제로 김재경 사무국장(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 및 활용 안내’, 김란희 치과위생사(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장애인 환자의 의사소통 및 보호자와의 대화’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황지영 원장(서울시립장애인치과병원)이 ‘협조가 가능한 장애인 환자의 치료계획 수립’, 도레미 센터장(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 ‘어려운 장애인 환자의 치료계획 수립’, 김동현 센터장(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 ‘전신마취 하 치과 치료계획 수립’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총 5개의 연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학회 측은 “장애인의 치과진료를 어렵게 느끼는 치과 의료진들에게 장애인 진료의 경험이 풍부한 연자들이 유용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2점과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