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치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임상가를 위한 최적의 강연들이 펼쳐졌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이하 카오미)가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2019년 추계학술대회’를 지난 10월 27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개최했다.
‘Why? first, How? Second’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총 8명의 연자들이 나서 임플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접근법들을 공유했다.
특히 관련 치료 시 발생하는 문제의 원인부터 예방법까지 보다 경쟁력 있는 임플란트 치료 시스템을 구축해 참석자들의 임상을 한 단계 높은 곳으로 이끌기 위한 노하우들이 포괄적으로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오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Peri-Implantitis: 원인을 찾아 예방하고 치료한다’라는 주제 아래 박준범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와 정철웅 원장(미르치과병원)은 각각 ‘Nonsurgical Treatment’와 ‘Surgical Treatment’에 대해 강연했다.
‘아직이라 해도 곧 경험할 일들’이라는 주제로 이어진 오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동운 과장(중앙보훈병원 치주과)과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 보철과)가 ‘Implant Abutment, Screw and Fixture 파절’, ‘Implant 수복 후 교합 변화’에 대해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오후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두형 교수(경북대 치과병원 보철과)가 ‘Digital Complications: 조금만 살펴보면 피할 수 있다’를 주제로 강연했다.
오후 두 번째 세션에서는 ‘<Nightmare Session> 망한 케이스에 대한 이유 혹은 변명’을 주제로 조인우 교수(단국대 치주과), 김선재 교수(강남 세브란스병원 보철과), 지영덕 교수(원광대 산본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강연을 진행했다.
카오미는 2020년 3월 국제학술대회로 자리잡은 iAO2020을 Osteology Foundation과 다시 한 번 Joint Meeting으로 개최한다. 해당 학술대회는 Isabella Rocchietta, Daniel Thoma 등 석학들의 강의와 핸즈온을 국내에서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학회 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