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감염관리의 실천 필요성과 구체적 방안, 향후 정부계획까지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19 엠디세이프(대표 전현재) 감염예방연구소 학술대회’가 오는 12월 1일 코엑스 4층 401호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당신이 궁금한 감염관리: 우리 병원 감염관리 이대로 괜찮은가?’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감염관리 분야에 정통한 학자 및 임상 현장의 전문가들, 엠디세이프 자체 연구원들이 나서 치과감염관리의 모든 것을 강의한다. 첫 강의에서는 김각균 교수(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 회장)가 ‘왜 치과가 감염관리를 해야하는가?’를 주제로 치과 임상현장에서 감염 위험과 이에 대한 주의사항을 짚어줄 예정이며, 안성화 한국선진화멸균협회 회장이 ‘대학병원 중앙공급실 수간호사의 하루’를 주제로 메디컬에서의 감염관리 경험을 얘기한다. 한국선진화멸균협회는 중앙공급실 간호사들로 구성된 감염관리전문가 단체다. 또 신호성 교수(원광치대)가 ‘감염관리 법규와 정부의 계획’을 주제로 정부와 설계하고 있는 치과 감염관리 정책의 방향성을 발표한다. 이어 소병윤 ㈜챔버 이사가 ‘Steam 멸균 100% 성공하나? 멸균신뢰성 검사 해야하나?’, 임유봉 ㈜플라즈맵 대표가
BOS 치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임상가를 위한 최적의 강연들이 펼쳐졌다. 경희대 치과병원이 주최하고 신흥이 후원하는 ‘Biocreative Orthodontic Strategy 2019(이하 BOS 2019)’가 지난 10월 5일과 6일 양일 간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 BOS 2019는 경희대 치과병원에서 개발한 바이오 급속 교정치료 철학(Biocreative Orthodontics Strategy·이하 BOS)을 바탕으로 BOS 치료 방법에 관심 있는 해외 치과교정의들을 대상으로 진단, 치료철학, 치료과정 등을 전달하는 세미나다. 이번 세미나에는 80여 명의 해외 수강생이 참가해 총 24명의 연자가 소개하는 BOS 치료방법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들을 경청했다. 특히 학술 프로그램을 담당한 김성훈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교정과)와 ‘미국 교정학회 선정 100대 저자’이자 ‘바이오 급속 교정치료’의 창안자인 정규림 명예교수, 비발치 교정치료를 위한 교정용 팔라탈 플레이트 ‘MCPA’ 개발자 국윤아 교수(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치아교정과) 등이 연자로 참석해 강연을 이끌었다. 이밖에 C-Tube, MCPA 등의 핸즈온과 BOS 2019 종료 후 경희대 치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포르투갈에서 세미나를 열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디오가 ‘DIOnavi. Full Seminar’를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 간 포르투갈 포르토와 리스본에서 개최했다. 디오는 ‘Fully digitalized all on 4 technique based on DIO Digital Solution’이라는 주제 아래 세계 최초 풀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 ‘DIOnavi. Full Arch’ 등을 선보였다. 특히 최병호 교수(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병원)가 연자로 나서 ‘DIOnavi. Full Arch’의 이론적 베이스와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강연하며 포르투갈 현지 치과의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디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간 리스본에서 열린 EAO 2019 및 전시회에도 참가했다. 전시회에서는 차세대 표면처리법으로 평가 받는 UV 조사기 ‘UV Activator2’를 전시해 유럽 치과의사들에게 자외선 조사 시간 20초 만에 골융합에 유리한 티타늄 표면의 친수성이 획득되는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였다. 김태영 디오 해외사업부 전무는 “디오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포르투갈에서 인정받으며 임플란트의 본고장인 유
미래에는 치과에서 틱 장애를 치료할지도 모르겠다. 틱 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구강 장치가 개발됐기 때문이다. 일본 오사카대치과병원 연구팀이 국제 파킨슨병-운동장애학회 학술지 ‘운동장애(Motion Disorder)’ 최신호에 연구팀이 개발한 구강 장치가 운동 틱과 음성 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최근 보도했다. 틱 장애는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단순한 동작(운동 틱)이나 소리(음성 틱)를 반복하는 증상을 말한다. 연구팀이 운동 틱과 음성 틱이 있는 아이 14명과 성인 8명 등 22명을 대상으로 구강 장치가 틱 장애 완화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분석한 결과, 장치를 문 즉시 아이 10명과 성인 6명의 운동 틱과 음성 틱이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동 틱의 경우 구강 장치를 사용한지 100일이 지나도 호전 효과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구강 장치를 무는 동작이 일종의 ‘감각 속임수’를 유발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감각 속임수란 틱 장애처럼 근긴장이상증이 있는 부위 및 그 주위를 만지면 근육 수축이 줄어드는 현상을 일컫는다. 구강 장치는 감각 속임수 행동을 통해 근긴장이상증을 발생시키는 주
“그대들이 우리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1인 1개소법 ‘합헌’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승리를 자축했다. 1인 1개소법 합헌을 자축하는 1인 시위자‘번개모임’이 지난 10월 14일 안국역 인근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번개모임은 1인 1개소법 위헌법률심판 청구 이후인 지난 2015년 10월 2일 김세영 고문을 필두로 8월 29일 합헌판결이 있기까지 1482일간 헌재 앞을 굳건하게 지켜준 353명의 1인시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차원에서 1인 1개소법 사수모임이 준비한 자리다. 모임에는 김철수 협회장, 안민호·김종훈·김영만·최치원 ·나승목 부회장, 김종환 의장, 예의성 부의장 등 1인 시위에 참석했던 전 현직 치협 임원진 다수와 김용식 1인 1개소법 사수모임 대표, 김세영 고문을 비롯한 120여명의 1인 시위자들이 전국에서 참석했다. 김용식 1인 1개소법 사수모임 대표는 “합헌판결이 있던 그날의 감격을 잊을 수가 없다. 의로운 투쟁에 함께 해주신 동지들에게 이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불법네트워크 치과를 척결하고 의료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앞으로의 투쟁에도 발 벗고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세영 고문은 “그대들이 우리들의 진정한 영웅이다. 여
한국 치과의사들이 미얀마 치과계를 위한 교육 봉사에 매진하고 있다. MediTeer의 GAAD와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의 작알아카데미 교육봉사단(이하 교육봉사단)이 미얀마 보건체육부 초청으로 진행된 ‘미얀마 치과의사를 위한 제2차 특별강연회’를 지난 10월 5일 미얀마 양곤시 챠트리움 호텔에서 진행했다. 해당 교육봉사단은 NGO봉사단체인 MediTeer(회장 박준봉)의 GAAD(Global Academy of Advanced Dentistry, 단장 박준봉)와 강동경희치대병원 작알아카데미 주요 관계자들을 주축으로 조직됐으며, ‘미얀마 공중보건치과의사를 위한 제1차 특별강연회’를 지난 5월 4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시에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차 특별강연회의 경우 미얀마 치과의회(MDC)와 미얀마 보건체육부 소속 지도자급 치과의사 40여 명을 초청, 자유롭게 각자의 임상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미얀마 치의학 발전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규 교수(강동경희치대병원 치과보존과)는 ‘근관치료의 기본 원칙’이라는 주제로 강연회의 문을 열었으며, 김선종 교수(이화여대 임상치의학 대학원장)가 ‘악안면 외상 및 악골괴사의 처치, 악교정 수술, 임플란트 수술
수면무호흡증 진료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해외 치과의사들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경희치대(학장 권긍록) 치과교정학교실은 ‘제1회 경희대학교 수면호흡장애 미니 레지던시 프로그램(1st Kyung Hee International Mini-Residency for Extended Orthodontics to Sleep)’을 지난 9월 29~30일 양일 간 경희치대에서 개최했다. ‘Designing the Airway for Better Sleep: A Wake up Call for Dentists’를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OSA)과 관련된 다양한 접근법들을 소개했다. 특히 다학제 팀 진료-연구 체제를 운영하고 있는 ‘경희대학교 수면호흡장애 클리닉’의 치과교정학교실 교수진이 진단부터 수면호흡장애 환자에 대한 프로토콜까지 보다 경쟁력 있는 수면호흡장애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관심 있는 외국인 치과의사들의 임상을 한 단계 더 높은 곳으로 이끌기 위한 노하우들을 포괄적으로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김수정 교수가 ▲수면호흡장애의 평가와 진단, 환자 선택 ▲소아 수면호흡장애
원광치대 학생들이 ‘Joseph Lister Award’의 기초, 임상 분야를 모두 휩쓸었다. 국제치과연구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IADR) 한국지부(회장 오석배·KADR)가 주최한 학생학술경연대회와 Special Interest Group(이하 SIG) 세미나가 지난 9월 9일 서울치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원광치대 팀(지도교수 유형근)의 최석민, 정희원 학생이 발표한 논문 ‘A Chemical Approach to Improving Effectiveness of Fluoride Applications’이 폴리도파민이 불소의 국소도포 시 부착을 증가시켜 불소국소도포 효능을 증진시킬 수 있는지를 화학적으로 접근해 우수한 효과를 발견해 기초분야 Joseph Lister Award를 수상했다. 아울러 원광치대 팀(지도교수 안소연)의 최예은, 김현승, 박주현, 허재욱, 김준엽 학생이 발표한 논문 ‘The Symmetry of Primary Dentition Surface Caries in 5 Year Old Children Using Korean National Oral Health Surve
의·치·한의 융·복합 흐름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세미나가 열렸다. 경희 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 진료협력센터는 '제13회 협력의료기관 초청 세미나'를 지난 9월 25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융·복합 新 패러다임, 그 흐름을 읽어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오주형 의대병원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을 비롯해 협력의료기관 관계자 110여 명이 참가했다. 1부에서는 ‘차세대 의·치·한 新 패러다임의 이해와 대처’라는 대주제 아래 최용석 영상치의학과 교수가 ‘치과계 최초 IT 플랫폼 기반 치과종합검진센터 개소’, 이승현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가 ‘바이오마커로 고통없는 폐암 진단 시대를 열다’, 이상훈 침구과 교수가 ‘新 패러다임 시대의 통합의학’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쳤다. 이어진 2부에서는 ‘소통과 융합의 기술, 의료 경험 디자인’을 표제 하에 이찬희 한국웃음연구소 부소장이 ‘웃음으로 소통하라’, 임성철 사회사업파트장이 ‘만성질환자와 보호자의 동기 증진을 위한 소통기법’, 정재희 QI팀장이 ‘환자 안전을 디자인하다’를 강의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년 동안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들의 환한 미소를 위해 달려 온 ‘스마일런페스티벌’이 올해는 11월 10일(일) 오전 9시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앞 한강수변무대)에서 열린다. 치협이 주최하는 스마일런페스티벌은 국민과 치과계가 함께 하는 대규모 행사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규모 마라톤 대회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치협은 인기그룹 ‘마마무’를 대회 홍보대사에 위촉하는 등 대외적인 홍보를 강화했다. 치협은 지난 10월 8일 기준 2500명이 이미 대회에 등록했으며,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지난해 참가인원 3500명을 넘어 역대 최고 인원인 5000명도 가능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번 대회코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하프, 10km, 5km, 가족걷기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하프와 10km 참가비는 3만5000원, 5km와 가족걷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사전등록을 신청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필립스 소닉케어 엘리트플러스 음파진동칫솔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플로깅’등 각종 참여 캠페인도 ‘풍성’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본죽 무료증
디지털 교정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임상가를 위한 최적의 강연들이 펼쳐졌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디오 디지털 교정 아카데미’ 전국투어 세미나 첫 무대를 지난 9월 28일 서울에서 선보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현근 원장(ATA치과 의원)이 연자로 나서 ▲디오 디지털 교정 소개 ▲디오 디지털 교정의 임상 증례 및 치료 사례 ▲Hands-on 실습 등 실전 임상 증례 외에도 디지털 교정 'DIO ORTHOnavi.'의 핵심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DIO ORTHOnavi.'의 Ver2 순측 브라켓 교정과 그 동안 임상가들에게 고민거리였던 과개교합(Deep Bite) 전용 치료 브라켓 등을 강연하며 손쉬운 교정 치료에서 어려운 케이스까지 치료 가능한 솔루션을 소개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임상욱 디오 상무는 “이번 전국투어 세미나는 첨단 디지털 교정 분야의 치료와 연구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연자들을 모셔 실제 임상에서 응용할 수 있는 술식 노하우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대구, 부산에서도 계속해서 이 열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디오 디지털 교정 아카데미’ 전국투어는 임상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디지
스트라우만 임플란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임상가를 위한 최적의 강연들이 펼쳐졌다. 스트라우만이 하반기 서울 세미나를 지난 9월 21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총 3명의 연자가 나서 디자인부터 보철까지 스트라우만 임플란트와 관련된 포괄적인 정보들을 제공했다. 세부적으로는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주과)가 ‘나는 왜 Tissue Level Implant가 좋을까?’란 주제로 티슈레벨 임플란트가 가지는 장점과 스트라우만 임플란트의 표면처리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양 교수는 “20%의 환자가 임플란트 주위염을 앓고 있을 정도로 임플란트 주위염은 흔한 질병이지만 질환에 대한 관심과 예방법 연구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티슈레벨 임플란트는 수직적인 생물학적 폭경으로 인해 본레벨보다 임플란트 주위염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스트라우만 티슈레벨 임플란트는 장기 임상에서 가장 낮은 임플란트 주위염 발병률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권용대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Straumann Roxolid, Does Size Matter?’이라는 제목으로 스트라우만이 개발한 록솔리드 재질 임플란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