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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0일 스마일런페스티벌 마감 임박

현재 2500명 접수, 역대 최대 5000명 등록 예상
올해로 10주년...사전등록시 진동칫솔, 봉사점수도

 

지난 10년 동안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들의 환한 미소를 위해 달려 온 ‘스마일런페스티벌’이 올해는 11월 10일(일) 오전 9시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앞 한강수변무대)에서 열린다.

 

치협이 주최하는 스마일런페스티벌은 국민과 치과계가 함께 하는 대규모 행사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규모 마라톤 대회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치협은 인기그룹 ‘마마무’를 대회 홍보대사에 위촉하는 등 대외적인 홍보를 강화했다. 치협은 지난 10월 8일 기준 2500명이 이미 대회에 등록했으며, 이 같은 추세대로라면 지난해 참가인원 3500명을 넘어 역대 최고 인원인 5000명도 가능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번 대회코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하프, 10km, 5km, 가족걷기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하프와 10km 참가비는 3만5000원, 5km와 가족걷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사전등록을 신청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필립스 소닉케어 엘리트플러스 음파진동칫솔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플로깅’등 각종 참여 캠페인도 ‘풍성’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본죽 무료증정과 핑거프린팅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금연상담, 구강암 알리기, 치아건강관리 상담, 경품추첨 등 참가자들을 위한 각종 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깅(Jogging)과 쓰레기를 줍는다(Pick up)는 뜻의 ‘플로깅(Plogging)에 참가할 경우 자원봉사 확인증(최대 4시간)도 발급받을 수 있다.


김철수 협회장은 “치협은 대회 개최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은 물론이고 일반 국민과 치과계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을 이루는 건강한 대한민국 구현에 노력해왔다”며 보다 뜻 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풍성한 이벤트와 행사를 마련한 만큼 이번 ‘2019 스마일 Run 페스티벌’에도 치과계 가족과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구강암과 얼굴 장애가 있는 저소득층 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하고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스마일 Run 페스티벌’ 마라톤 대회의 열 번째 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의료인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페스티벌 참가 접수는 오는 10월 18일(금)까지 홈페이지(www.smilerun.c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대회 후원금과 참가비는 악안면기형환자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대회 수익금으로는 구강암과 얼굴기형 환자 16명에게 희망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