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호 교수(연세대학교 구강외과)가 호주의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앞선 디지털 치의학을 선보였다. 최병호 교수는 Melbourne Periodontal Associates 주최로 지난 11월 13일 호주 멜버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2015 continuing education day for general dentists’에 연자로 초청돼 강연했다.이날 최 교수는 ‘Implant Surgery Using CAD Precision Guides‘라는 주제로 풀 디지털 서지컬 가이드 시스템 임상 연구 결과와 한국 치과계의 발전상에 대해 2시간에 걸쳐 소개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Periodontal Associates는 멜버른과 벤디고, 단데농을 중심으로 임플란트와 치주염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멜버른 최대 규모의 치과의사 모임으로 25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날 강연에는 총 86명의 지역 치과의사들이 참석했다. Periodontal Associates 관계자는 “멜버른 지역에서 활동하는 치과의사 1000여 명 중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의사가 100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으로 많은 참석자가 자리를 함께했다”고 밝혔
명칭변경 후 첫 학술대회 300여명 성황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안종모·이하 학회)가 학회 명칭 변경 후 지난 11월 2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처음 연 추계 학술대회가 300석 규모의 강연장을 꽉 채우며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제2 도약기’를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학회는 레이저의 치의학적 응용에 관한 학문적 연구와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술식 개발, 레이저 기기의 안전한 사용법 고취 등을 목적으로 1995년 2월 대한레이저치의학연구회로 출발,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1997년 대한레이저학회로 창립했다. 이후 매년 정기학술대회와 표준숙련과정 임상연수회 및 임상증례발표회 등 활발한 학술 및 교육 활동을 하면서 개원가에 레이저 붐을 일으켰고 2010년 치협 분과학회로 인준 받았다. 하지만 레이저 활용에 대한 개원가 관심이 사그라지면서 학회 역시 예전만큼의 명성을 이어가지 못했다. 학회는 이에 구강내 레이저 시술을 악안면 부분으로 확대해 치과영역을 넓히기 위한 취지에서 올해 명칭변경을 단행했다. 명칭변경 후 연 첫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레이저를 넘어 악안면 미용까지’로 강연에는 미용치과 분야 전문가가 포진됐다. 본격적인 강연에서는 턱얼굴 미용시술을 위한 임상해
경희대 치과병원 권용대 ·배아란 교수가 제 1회 경희대 치과병원 · 북경 신화병원 구강학술대회 세미나에서 각각 임플란트 술식과 보철에 대한 강연을 펼치며 호응을 얻었다. 북경 신화병원은 북경시에 있는 3대 병원 중 하나로 지난해 9월 경희대 치과병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 양 병원 간의 협력 체결 이후 이뤄진 첫 번째 학술대회로 양 병원간의 실질적인 교류 이행과 치과 학술 분야 및 다양한 임상 교류를 위한 토대를 위해 마련됐다.100여 명의 북경 동부 지역 치과의사가 참석한 이번 강연에서 두 연자는 한국 치과 임상 분야의 선진 시술 테크닉에 대해 강연했다. 권용대 교수는 ‘Surgical Planning and Options in the Posterior Maxillary Region : Alveolar Ridge Configuration and Maxillary Sinus’, 배아란 교수는 ‘Achieving Predictable Implant Restorations : From treatment planning to CAD/CAM’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경희대 치과병원 관계자는 “향후 병원 운영 시스템 및 임상 컨
수면호흡장애∙최신교정∙임플란트 임상 총망라이화여자대학교 치과진료부(치과과장 김선종)가 이화의대치과학교실 난치성악골괴사 치료연구센터 설립 1주년 기념 및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의 임상 및 학술증대를 위한 종합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임상, 이제는 말할 수 있다’는 주제로 12월 13일 이화여대 목동병원 김옥길 홀에서 열린다. 강연에는 이승종 교수, 전윤식 교수, 이재천 원장, 이종호 교수, 최성호 교수, 이성복 교수, 정진우 교수 등 각각 7개 임상분야 대표 베스트셀러 교육자들이 연자로 나서 수면장애의 치과접근, 신경손상, 최신교정, 근관치료, 임플란트 오버덴처, 골이식재 등에 대해 소개한다. 오전 첫번째 시간에는 정진우 교수(서울대 구강내과학교실)와 전윤식 원장(이화여대 임치원)이 각각 ‘수면호흡장애의 치과적 치료’와 ‘최신교정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이재천 원장(CDC어린이치과병원)이 ‘CAMBRA(Craies management by risk assessment, 위험도 기반 우식조절)’에 대해 소개한다.오후에는 이종호 교수(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와 최성호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가 각각 ‘임플란트 관련 하치조신경 손상의 외과
한국심는치아연구회(회장 이건영)총회 및 학술대회가 12월 6일 구로 롯데씨티호텔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맥시코스 출신 회원 들의 강연과 제 9기 Korea MaxiCourse 수료식 및 축하공연, 총회 및 2015년 미국치과임플란트학회(AAID) Associate Fellow 소개 등이 진행된다.한국맥시코스 출신 2015년 AAID 인정의는 김기덕 교수(연세치대)등 총 16명이며 이중 7명은 일본치과의사다. 먼저 오전 강연에는 한국맥시코스 2기 강건웅 원장과 이정혁 원장이 각각 ‘Daily Practice in Orthodontics’, 라뽀 형성을 위한 치아재식술 및 치근단 절제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5기 민홍기 원장이 ‘상악구치부 발치즉시 임플란트 식립’, 2기 홍경재 원장이 ‘투명교정 한계극복 MTA, CA, Lever 등 다양한 장치 이용하기’에 대해 소개한다. 오후에는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의원)이 ‘디지털장비를 이용한 세라믹 보철의 프렙 및 접착 가이드라인’, 허영구 대표(네오바이오텍)가 ‘Innovation Technique for GBR Periimplantitis Management, Flapless surgery Loadi
㈜디오(대표 김진백) 주최 ‘디오 치과 스탭 레벨-업 전국 투어 세미나’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반응 속에 성공리에 진행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전국 주요 도시 디오나비 및 Trios3 사용 치과 스탭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7일 창원을 시작으로 10월 31일 원주, 11월 7일에는 서울과 전주, 11월 14일에는 수원과 대구에서 각각 열려 약 280여명의 디오나비 사용 유저가 함께했다.세미나 커리큘럼은 ▲디지털 임플란트에 대한 이해 ▲디오나비 Work-flow ▲디오나비 시술 Assist ▲Trios 스캔의 신 컨테스트 ▲상담 스킬 Level-Up 기법 ▲치과 마케팅 Level-Up 기법 등으로 구성된다.# 12월 5일 Trios 스캔의 신 콘테스트 결선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특히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특별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Trios 스캔의 신 콘테스트’다. 디오 치과 레벨업 세미나 중 실시되는 예선을 통해 선발된 지역 예선 우승자들은 12월 5일 부산 센텀시티 디오 본사에서 펼쳐지는 최종 결선 무대에 진출할 자격을 얻는다. 최종 결선 진출자들에게는 참가 경비와 함께 덴마크 3shape과 디오 임플란트에서 인증하는 Trios Spec
지국섭 원장(지국섭 치과)이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 차기 지부장에 선출됐다. 또 김동호(김동호 치과)·정태환 원장(정태환 치과)이 감사로 임명됐다.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박창헌)는 제26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지난 11월 16일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1층 대강당에서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임원선출 및 회무보고, 재무보고 및 감사보고가 진행됐으며 지난 임기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박창헌 지부장 및 임원진에 대한 격려가 있었다.정기총회전 진행된 초청강연회에는 이기준 교수(연세치대)가 ‘비수술적 횡적조절과 3차원 교합을 통한 교정의 문제해결’을 주제로 강연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신흥과 BioMTA사가 공동 주최하는 ‘MTA 7th International FORUM’이 오는 12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날 국제 포럼은 ‘10 year Clinical Success Rate of Biofilling’을 대주제로 4명의 국내외 MTA 유저들이 연자로 참여해 각각 다양한 주제로 심도 깊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BioMTA사 대표이자 국내에서 MTA세미나를 진행해온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은 ‘10 year Clinical Success Rate of Biofilling’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Prof.Bogen은 ‘MTA Obturation’과 ‘Vital Pulp Therapy’에 대해 다룬다. Prof.Bogen은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근관 치료 임상 강사와 조교수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미국 LA에서 근관치료 전문 개인클리닉 대표 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란 이스파한치대 학장인 prof. Khademi는 ‘History and Clinical Application of MTA’와 ‘MTA Usedd in Pulp Regeneration and Trauma Cases’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일본 치과보철학
치협이 내년 6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6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학술대회’에 보수교육점수를 부여해 성공개최에 힘을 실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11월 1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IADR 학술대회 보수교육 점수 부여와 관련해 찬, 반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27명 중 찬성 19명, 반대 5명, 기권 3명으로 찬성안이 통과됐다.IADR의 한국지부인 KADR은 전 세계 치과인들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IADR 세계 총회 및 학술대회를 서울에 유치한 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그동안 국내 치과계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국내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보수교육점수를 부여해 줄 것을 치협에 요청해 왔다. 하지만 타 학술대회와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보수교육위원회의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였다. 이와 관련 이날 정기이사회에 보수교육 점수부여의 건을 상정한 박준우 학술부회장(대한치의학회장)은 “법과 원칙도 중요하지만 사고의 융통성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전 세계 기초치의학자들이 모두 모이는 IADR이 언제 또 다시 국내에서 열릴 수 있을지 미지수”라며 “(성공개최에 힘을 실어주는 의미에서) 보수교육 점수를 부여해
이정욱 홍보이사가 KBS2 ‘1대100’ 최후의 1인에 선정돼 받은 성금 300만원을 “치과계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치협에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1월 17일 열린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진행됐다. 이 홍보이사는 지난 10월20일 방송된 KBS2 ‘1대100’에 박경희·송민호·김소현 등 치협 임원과 서울지부 임원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좋은치과팀’명으로 100인에 출연해 최후의 1인에 선정된 바 있다.이날 성금을 전달받은 최남섭 협회장은 “이정욱 홍보이사가 대국민 홍보차원에서 KBS2 ‘1대 100’에 출연을 해 최후의 1인에 선정된 것만으로도 치과계를 위한 좋은 홍보가 됐는데 흔쾌히 성금까지 기부해 줘서 감사드린다. 이 성금은 후배 젊은 치의들의 미래를 위해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행정자치부의 후원으로 지난 10월 31일(토)부터 11월 1일(일) 까지 양일간 충남 공주의 명주원과 세종시 전동면 노아의 집 등 지적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을 방문해 이동치과진료를 펼쳤다사진. 스마일재단은 이번 진료를 끝으로 올해 예정됐던 4회의 이동치과진료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스마일재단,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임원을 비롯해 한아의료재단 문치과병원,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CDC어린이치과병원, 더스마일치과의원, 연세대학교치의학과,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등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 총 23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약 200여명의 장애인들에게 스케일링, 레진충전, 불소도포 등의 치과치료를 진행했으며 구강검진 및 구강관리교육,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했다. 두 시설에 입소된 장애인들은 장애의 특성뿐만 아니라 치과 의료기관과의 접근성 문제와 치과에 대한 두려움 등 익숙하지 않은 진료실을 거부해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장애인 생활시설 관계자는 “시설내 생활재활교사가 입소자들의 치아관리를 하는데 한계가 있고, 자신의 증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 않아 통증이나 부종, 출혈 등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병도)이 지난 10월 29일 제2회 Research day 행사를 개최했다사진.Research day에서는 치과대학 교수들의 최근 연구경향 소개와 함께, 인문학강좌 및 학생들의 해외여행 경험 등 풍성하고 알찬 주제들이 다뤄졌다. 원광 플러스페스티벌 기간 중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임상증례발표, 학생논문경연대회 등 치과대학의 학술, 연구내용 등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또 부가적으로 진행된 헌혈행사에 교수, 전공의,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이병도 학장은 “리서치 데이 행사는 학생들의 연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연구력 마인드 함양과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며 “매년 이 행사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