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메디칼이 참여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컨소시엄(주관책임자 전흥재)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회사 측은 향후 4년간 총 4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포스포릴콜린 쌍극성 물질과 나노 칼슘 실리카 바이오 글래스 기반 골 이식재 제품 개발’에 대한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컨소시엄은 주관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필두로 한국세라믹기술원이 공동연구기관, 일본 간사이대가 국제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했고, 최종적인 골 이식재의 제품허가 및 사업화는 ㈜리뉴메디칼이 맡는다. 결손된 골을 보전하는 방법 중 자가골이나 동종골 이식의 경우 공급량이 한정적이며 환부나 환자의 상태, 공급자의 상태에 따라 이식 가능 여부가 판단된다. 이에 대한 대체방법으로 인공소재 이식도 많이 활용되지만 체내에서 기본적으로 이물질로 인식돼 안정성이 높지 않다. ‘바이오 글래스’는 이식과정에서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인체 조직과 결합해 골 형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기존 골 이식재의 한계점을 보완할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구성성분과 조성비에 따라 다양한 특성을 나타내 의료 환경이나 환자의 요구에 따라 변형이 가능한 소재라는 것이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치과기공사와 치기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컨테스트’를 연다. 오는 11월 19일 개최될 이번 행사는 오스템 본사 대강당과 덴올(www.denall.com)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생중계된다. 덴올 홈페이지 또는 지면광고 QR 코드를 통해 오는 7월 31일까지 참가 접수가 진행된다. 일반부 경연 주제는 ‘Guide design(OneGuide), Custom abutment & Crown design, Digital orthodontics set-up’이며 학생부 경연 주제는 ‘Custom abutment & Crown design’으로 예선과 경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게 된다. 예선은 오스템이 제공한 케이스로 3shape SW를 이용한 디자인을 진행한 후 심사위원 평가로 경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경선에 오른 참가자는 덴올 스튜디오에서 케이스 디자인 방법, 노하우 등을 PPT로 제작해 발표하고, 이 때 녹화된 영상을 덴올 홈페이지에 업로드 해 시청자 투표를 진행한다. 심사위원 점수와 시청자 투표를 합산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게 되며, 본선에 오른 참가자는 경연대회 당일 20분간
올해로 열한 번째를 맞는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YESDEX 2022)가 다시 한 번 성공 개최를 자신했다. ‘YESDEX 2022’는 오는 11월 12일과 13일 양일 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150개 업체, 550부스의 전시회와 50여개 세션 및 패널 토론이 열리는 가운데 치과의사 등 1만여 명이 등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YESDEX 2022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기원)는 지난 5월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행사의 계획 및 현재까지의 준비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주최지부인 부산지부 한상욱 회장과 이기호 대구지부 회장, 허용수 울산지부 회장, 전용현 경북지부 회장, 박용현 경남지부 회장, 김기원 YESDEX 2022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영남권 5개 지부는 최근 향후 5년간 유효할 새 협약서에 서명, 5개 지부가 순차적으로 주최를 하고 주관은 YESDEX 조직위원회, 후원은 주최지부 이외의 4개 지부가 담당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부산지부(회장 한상욱)
치과 문화를 매개로 국제 교류의 큰 틀을 다져 가고 있는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회장 전성현)가 오는 7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다. ‘2022년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온·오프라인 학술 세미나’가 오는 7월 2일(토) 오후 2시부터 오스템 마곡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다. ‘치과진료 중 응급환자 발생 시 대처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응급의학과, 구강악안면외과, 마취과 등 4명의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응급환자 처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전망이다. 우선 김수현 교수(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응급의학과)가 ‘원장님! 머리를 누가 망치로 때리는 느낌이 나요’(뇌질환과 치과진료), ‘원장님! 환자가 갑자기 가슴이 찌르는 듯 아프데요’(심장질환과 치과진료), ‘원장님! 환자가 마취주사를 맞고 갑자기 실신했어요’(Vasovagal reflex시 대응 방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이의석 교수(고려대 구로병원 얼굴턱구강외과)가 ‘원장님! 주사바늘에 손가락이 찔렸어요’(감염(간염, AIDS, 코로나등) 예방법),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원장님! 스켈링후 피가 멈추지 않아요’(출혈성 질환과 치과진료), 김현정 교수(서
정국환 치협 국제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 이사는 오늘(8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 ‘과잉 경쟁 초래’, ‘동네 치과 죽이는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서 정부 정책의 전향적 개선을 촉구하는 치과계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치과의사 출신 김영환 전 의원이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이하 6·1 지방선거)에서 충북지사로 당선됐다. 기초단체장인 인천 동구청장으로 출마한 김찬진 전 인천 동구치과의사회 회장도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번 6·1 지방선거에는 모두 6명의 치과의사가 출마했지만 김영환, 김찬진 당선자 등 2명만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우선 충북지사 선거에 나선 김영환 당선자는 개표 초반부터 상당한 표차로 앞선 끝에 58.19%, 39만 5517표의 지지를 얻어 경쟁자인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1만 1351표 차이로 제치며 낙승했다. 김영환 당선자는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냈으며, 경기도 안산에서 15·16·18·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4선 의원 출신이다. 특히 제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도우면서 당선인 특별고문을 맡는 등 충청권에서 ‘윤심’을 대표하는 인사로 급부상, 여유 있는 승리를 예고했다. 김 당선자는 당선 확정 직후 선거 캠프를 찾아 “새롭게 출범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와 함께 힘을 모아 충북도정을 발전시켜 달라는 요구”라며 “그 뜻을 깊이 새겨서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우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당선 일성을 밝혔다. #김찬진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내년 수가협상과 관련 추가 재정 소요분 등을 공개하라고 공단 측에 촉구했다. 지부는 2023년 요양급여 수가협상 마감일인 5월 31일 ‘수가협상에 바라는 경기도치과의사회 성명서’를 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경기지부는 “정부의 보장성 확대에 따른 보험급여액 증가로 인한 수가협상의 불리함이 치협을 지난 2년간 수가협상 결렬로 이끌었다”며 “단순 수치상 보험 증가율만 따지고, 적정 급여에 대한 고려 및 16% 인상된 최저임금 등을 반영하지 못한 채 유형 간 인상률을 결정할 SGR 연구서를 이용한 공단의 수가협상은 올해도 큰 기대를 하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가 재정 소요분과 SGR 연구서 공개 및 관련 자료를 공급자 단체에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협상단에 무한 책임을 묻지 말고 제시된 환산지수에 협회장이 직접 나설 것을 치협에 제언하는 한편 “이제는 관행처럼 진행된 수가협상 과정과 결과에 대해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한 때”라며 “건강보험 제도의 존립과 국민의 건강권을 위하여 함께 힘을 모아주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경기지부는 SGR모형은 환산지수 산정의 근거가 될 수 없음에도, 공단은 SGR모형을 이용해 환산지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국내 최초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전용 '전시스토어'를 오픈했다. 지난 5월 26일 열린 전시스토어는 서울 마곡 오스템 본사 2층과 4층에 300평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로 구축됐다. 이는 임플란트, 디지털 임플란트, 의료장비, 재료 및 의약품, 교정, 인테리어 등 치과 진료에 꼭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한 눈에 둘러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제품 정보가 필요한 경우, 홍보물로 접하거나 국내외 전시회 일정에 맞춰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공개한 오스템의 전시스토어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치과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언제든지 방문해 제품을 직접 둘러보고 사용해 볼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으며, 전시스토어 내 모델치과도 구축해 제·상품들을 어떻게 치과공간에 적용할 지도 구상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최적 시설 인프라, 지리적 접근성 호평 특히 다양한 임플란트 제품군을 비롯해 뛰어난 신생골 형성을 자랑하는 골 이식재 ‘A-Oss’, 당일 보철물 작업이 가능한 밀링머신 ‘OneMill’, 우수한 탄성과 교정효과로 호평 받고 있는 투명교정장치 ‘MagicAlign’, 선명한 이미지를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www. denall.com)의 교정 프로그램 ‘Ortho Barista’가 인기몰이에 나섰다. Ortho Barista는 지난 2월 덴올 개국 2주년을 맞이해 덴올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실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지대경 원장(서울메이교정치과의원)과 이종국 원장(압구정 오라클치과의원)이 커피 지식과 함께 최신 교정 트렌드를 전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임플란트를 위한 교정 & 임플란트를 안 하는 교정’을 주제로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사랑니 살려 쓰는 교정’, ‘쓰러진 어금니 세우는 교정’ 등 다양한 교정 지식과 임상노하우를 선보이며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치과계 최신 화두 중 하나인 ‘투명교정’을 주제로 강의를 시작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5월 10일 방송된 ‘투명교정 part 1. 투명교정의 이해: 파헤쳐 보기’에서는 투명교정 초심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초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 호평을 받았으며, 5월 31일 오후 1시 30분에 두 번째 투명교정 강의가 방송된다. ‘투명교정 part 2. 투명교정 초기 성공 기준과 진단적 고려 사항’을 주제
전 세계 저명 교정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정의 글로벌 추세를 논의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심포지엄이 6월 초 열린다. 국제치과교정재단(International Orthodontic Foundation·이하 IOF)가 주최하는 ‘제1회 International Orthodontic Symposium’이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다. 해당 심포지엄은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 세계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IOF는 홍콩계 치과투자그룹 케어캐피탈(CareCapital)에 의해 설립됐다. 케어캐피탈은 치과 전문 투자사로 운용자산 규모는 한화 약 6조원에 달한다. 심포지엄의 주제는 ‘Innovation and Transformation of Orthodontics-Advances in Research & Clinical Practice: A Look into the Future’로 현재 교정학의 학문적 발전과 글로벌 트렌드에 초점을 맞춘 교정 전문의들 간의 지식공유가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을 위해 전 세계 15명의 저명 치과 교정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IOF은 치과 교정 및 관련 분야의 국제 학술 단체로, 환자 치료 개선을
치과 투자그룹 케어캐피탈이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에 약 3000만 달러를 투자해 눈길을 끈다. 회사 측은 투자 대상은 ‘uLab Systems’와 ‘Orthobrain’으로 각 2000만 달러, 900만 달러의 투자를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uDesign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와 uSmile 투명 교정 장치를 개발한 uLab Systems는 환자에게 최상의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펀딩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AI 지원 치료, 혁신적인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창립자 Charlie Wen은 “케어캐피탈이 투자자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며 전 세계 치과 치료 개선을 위한 디지털 기술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Orthobrain은 소아 치과, 교정기 및 얼라이너 치료에 대해 치과의사에게 임상 멘토링, 치료 계획 및 맞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기술, 독점 AI 및 학습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효과적으로 진료 할 수 있도록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조달된 자금으로 현재의 모멘텀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적으로 고품질 교정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창립자 Dan
새 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김승희 전 국회의원이 지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김 전 의원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는 등 장관 2명과 차관급 1명 등 총 3명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다. 정호영 후보자가 낙마한 지 3일 만이다. 서울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약사 출신인 김 후보자는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을 거쳤다. 특히 이 같은 전문성을 인정받아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또 국회 보건복지위원,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하며 보건복지 정책과 코로나19 정책대안을 제시해왔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김 후보자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약사 출신으로는 2번째로, 무려 32년 만이다. 최초의 약사 출신 장관은 노태우 정부의 김정수 장관이 유일했다. 차관급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도 약사 출신이 최종 낙점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같은 날 신임 식약처장으로 역시 약사 출신인 오유경 서울약대 학장을 임명했다. 오 학장은 한국약제학회 회장,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 등을 맡으며, 약제와 교육 분야 등에서 다양한 경력을 지내온 인사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