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들이 헌신하고 봉사한 만큼 존중받고, 땀 흘린 만큼 보상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이하 간무협)는 지난 2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제49주년 창립기념식’과 간호조무사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2부 창립기념식 행사와 3부 특별강의로 진행된 가운데 신인철 부회장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황병천 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 등 의료계 3개 단체가 참석했다. 또 양정석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 과장, 정영복 대한구강보건협회 회장 외 서영교‧남인순‧김기현‧양금희 의원을 포함한 20여명의 여야 국회의원 등 내외빈이 자리해 간무협 창립 제49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곽지연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85만 간호조무사는 물론, 모든 보건의료인력이 코로나19 위기 속 의료현장을 묵묵히 지키며 국민 건강 증진과 함께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앞장서 왔다고 강조했다. 곽지연 회장은 “간무협은 지난 반세기 동안 모자보건사업, 결핵퇴치 및 예방사업, 가족계획 사업과 같은 국가보건의료 정책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국가 발전에 기여했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진 않았지만, 우리 모두 현명하게
검찰이 최근 룡플란트 등 사무장치과를 운영하며 수십억 원의 벌금 납부를 거부하던 기업형 사무장 치과 대표 김 씨(53)의 벌금 집행을 완료했다. 검찰은 벌금 납부를 거부하던 치과의사 김 씨의 가족과 지인들을 설득해 그들로부터 벌금액을 모두 받아냈다. 서울중앙지검찰청(이하 검찰)은 최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조세 포탈 혐의로 징역 2년6개월과 벌금 53억 원을 선고받은 김 씨의 벌금 집행을 완료했다고 오늘(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2008년부터 2011년 사무장 병원 형태로 치과 지점 30여 개를 운영하면서 수익을 조작, 종합소득세 약 53억 원을 포탈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4월 유죄가 확정됐다. 그러나 김 씨는 형이 확정되고 납부 독촉을 받은 후에도 벌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현행법에 따르면 벌금이나 과태료를 내지 못할 경우, 교도소 안에 마련한 노역장으로 이를 대신하는 환형유치제도를 두고 있다. 환형유치제도는 재산이 없는 취약계층이 벌금 부담 없이 재기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으나, 이른바 ‘황제 노역’으로 거액의 벌금을 피하는 방법으로 악용되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과거 법원이 정한 김 씨의 환형 유치일은
김여갑 전 치협 부회장의 빙모상을 알려드립니다. ■ 빈소: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 발인: 2022년 7월 22일(금) ■ 장지: 영락동산 ■ 마음 전하실 곳 : 하나은행 278-810063-01007
연세치대가 12개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치의학의 진수를 선보였다. 연세치대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제10회 연세 치과교정 국제미니레지던시’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국제 미니레지던시에서는 브라질, 헝가리, 인디아, 말레이시아, 오만, 페루, 로마니아, 싱가폴, 슬로바키아, 스웨덴, 타이완, 베트남 등 12개국 71명이 참가해 연세치대 교정학 노하우를 배웠다. 연세치대에 따르면 치과교정 미니레지던시는 전 세계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임상 교육을 아우르는 우리나라 국제 치의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Blue Ocean Orthodontics as Replacement Therapy: possibilities and limitations’를 대주제로 핸즈온과 라이브 서저리, 임상 케이스 리뷰 등을 심도있게 다뤘다. 이밖에도 연세치대는 지난 11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Yonsei international dentistry gala dinner’를 진행, 국제 치과계 화합의 장을 이뤘다. 이기준 교수는 “연세치대 전체 임상과에서 최소 한 분의 교수를 초빙해 참가자들이 덴티스트리에
임플란트 기본 개념부터 실전 치료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는 지난 6월 25일 시작으로 지난 7월 10일까지 6번에 걸쳐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OF ALL IMPLANT Hands-on Seminar’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의 기본 개념부터 진단, 수술, 보철, 상악동 처치 등 임플란트의 전 과정을 총망라해 탄탄한 기초를 다루고, 실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초심자도 쉽게 따라올 수 있고, 실질적으로 임상에서 꼭 필요한 내용들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완벽한 임플란트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연자로 나선 강익제 원장(엔와이치과)과 양기빈 원장(송도이플란트치과)은 ▲임플란트 진단과 치료 계획 ▲수술 준비, 절개와 봉합 ▲임플란트 수술 ▲골 이식재와 차폐막 ▲임플란트 2차 수술 ▲전치부 식립과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 보철의 이해, 임상적 고려사항 ▲Impression + Abutment VS Fixture Level ▲보철 + Cemented VS Screw + 전치부 보철 ▲상악동의 전반적인 이론 ▲치조정 접근술의 적응증과 실패 극복 등에 대한 주
박태근 협회장이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참여해 정부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박태근 협회장은 18일 오전 헌재 정문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치과 다 죽이는 악법중의 악법’임을 지적하는 피켓을 들고 정부의 전향적 정책 개선을 요구했다.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협회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 및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덴탈브레인(대표 김민정)이 치과위생사를 위한 교정진료 온라인 실시간 시리즈 강연을 실시한다. 이번 시리즈 강연은 18일과 25일로 나눠 진행된다. 덴탈브레인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치과에서 매일 같이 진행하는 교정진료 시 치과위생사가 치아교정에 대한 전체적인 매커니즘을 이해해 와이어 장착, 탈거 등 치과위생사의 진료 협조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자로는 치과교정과 진료실 20여년 경력 치과위생사이자 브레인스펙 교정 진료 실무 강사인 강혜민(브레인스펙병원개발원) 강사가 나선다. 먼저 치과위생사 교정 진료 강연 1탄은 7월 18일 저녁 9시 온라인강의 플랫폼 줌을 통해 진행된다. ‘교정 진료, 이것부터 알아보자’를 주제로 진행되며, 치아교정에 대한 전반적인 순서와 치아들의 움직임과 교정으로 일어나는 매커니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치과위생사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환자마다 다르게 진단 내려지는 비발치 교정과 발치 교정의 차이와 발치 교정 시 왜 소구치를 뽑는지 그 이유, 제1소구치 발치와 제2소구치 발치는 어떠한 차이점이 있는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치과위생사 교정 진료 강연 2탄은 7월 25일 저녁 9시 ‘교정 Wire 다루는 방법부터
디지털 시대 악안면 치료에 관한 전문가의 열띤 강연이 많은 개원의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이기준)가 6월 26일 마곡 오스템 임플란트 강당에서 개최한 ‘제26회 대한구순구개열학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총 190명이 등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시대의 악안면 치료-출생부터 성인까지’의 주제로 진행됐으며,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언어학 분야 전문가들의 열띤 강연이 펼쳐졌다. 오전 세션은 추혜란 교수(스탠포드 의과대학)의 ‘Disruptive therapy using a nonsurgical orthodontic airway plate for the management of neonatal Robin Sequence’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후 Tung Nguyen 교수(UNC 교정과)의 ‘Management of Class III Malocclusion in Craniofacial Cleft’, 박희준 교수(부산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의 ‘디지털 시대의 구개열 아동 말-언어 발달 촉진을 위한 언어중재 접근법’ 특강이 이어졌다. 또 홍미희 교수(경북대 교정과)는 ‘알아두면 쓸모있는 연구 윤리, 출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어르신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관리 컨설팅 및 구강 관리’에 발 빠르게 나섰다.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서는 등 코로나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전환됐다. 이에 광진구는 데이케어센터 및 경로당, 노인대학을 방문해 면역이 약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컨설팅과 구강 관리를 실시하며 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광진구에 따르면 감염관리 컨설팅과 구강 관리는 지난 8일 평강마을 데이케어센터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관내 13개소 데이케어센터, 총 700여 명의 어르신과 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감염관리 컨설팅은 감염병 예방 생활수칙 및 의심 환자 발생 시 관리 방법 등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각 센터의 시설과 환경에 따라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 방법을 제시해 주는 맞춤형 1:1 컨설팅을 실시하고, 여름철 식재료 및 조리도구 관리에 대한 감염병 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구강검진, 노년기 구강건강을 위한 입 체조 및 틀니 관리법, 칫솔질 및 치간칫솔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노년기에 많이 발생하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황윤숙 회장과 19대 집행부가 지난 6일, 취임 후 처음으로 보건복지부를 찾아 구강보건사업과 치과위생사 관련 정책, 현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위협 신임 집행부의 보건복지부 예방 및 구강정책과와의 면담은 지난 6일 오전 10시 보건복지부 세종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황윤숙 회장과 19대 집행부는 먼저 보건복지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을 예방하고 이어 변효순 구강정책과장과 담당 사무관 등과 대담의 자리를 가졌다. 치위협에서는 황윤숙 회장과 박정란 부회장, 박진희 부회장, 한지형 부회장, 전기하 정책이사, 양윤선 사무총장이 자리했다. 이날 변효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은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현재 추진 중인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치과위생사 역량 강화 등 여러 사항에 대해 발전적인 논의가 있길 바란다”고 환영의 말을 전했다. 황윤숙 회장은 “보건복지부와 협회가 협의하는 자리를 가질 수 있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꾸준히 치과위생사와 협회의 현안을 전달해 왔기에 오늘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치과위생사가 국민의 구강건강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화답
“8개 치과대학, 치전원 동문들이 하나로 뭉쳐 그 결과로 이번 행사가 열리게 됐습니다. 훌륭한 연자들을 모시고 강의를 준비한 만큼,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들에게 기억되는 행사가 되길 바랍니다.” 강릉원주치대(학장 정세환)가 주관하고 전국 8개 치대·치전원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최인곤)가 후원하는 ‘제2회 eDEX 종합학술대회’(이하 eDEX)가 지난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렸다. ‘New future with friends’를 테마로 열린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총 761명의 치과인이 신청했으며, 500여명이 현장에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전국 8개 치대·치전원 동문들이 만나 회포를 풀거나, 학술강연과 포스터, 업체 전시 관람을 하는 모습으로 가득했다. 학술대회 세미나는 Room A와 B로 나눠 동시 진행됐으며, 12명의 연자들이 강연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지난 9일 행사에 앞서 세종대학교 인근 모처에서는 전야제 행사가 열려 박태근 협회장을 포함, 치협 32대 집행부 임원들과 8개 치대·치전원 내빈이 만나 화합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학술대회 당일에는 박태근 협회장뿐만 아니라 김민겸 서울지부 회장, 최유성 경기지부 회장 등이 참석해
미국 애틀란타에서 치과의사로 활동하는 정욱 원장이 대학 삼육대(총장 김일목)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정 원장은 정순영 전 삼육의명대(삼육대로 통합) 학장의 장남이기도 하다. 삼육대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 12일 교내 총장실에서 열렸으며, 미국에 거주하는 정 원장을 대신해 부친 정순영 전 학장과 모친 나기숙 사모가 참석했다. 정 씨는 삼육대 생명과학과(현 화학생명과학과) 98학번으로, 재학 중 자매대학인 미국 로마린다 치과대학으로 유학해 학업을 마치고 현재 애틀란타에서 치과 개업의로 활동하고 있다. 정 씨는 과거 삼육대에서 공부하던 당시 대학으로부터 받은 은혜와 항상 나누는 삶을 살라는 아버지의 권유로 교육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한편 정 씨의 부친인 정순영 학장은 1974년부터 2011년까지 삼육대에서 37년간 재직하며, 삼육농업전문대학(삼육의명대 전신) 낙농과장, 삼육대 낙농자원학과장, 동물과학부장, 초대 삼육의명대학장, 중앙도서관장 등을 지내며 탁월한 경영과 교육행정으로 대학 발전에 공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