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지유진)이 2021년 12월 본관 4층에서 별관으로 확장 이전한다. 병원 측은 별관 1~3층이 치과병원으로 구성되며, 모든 진료과에 대해 최신 진료 장비와 설비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최근 밝혔다. 우선 1층에는 접수처, 2층은 구강내과·소아치과·교정과가 위치하며, 3층에는 구강외과·보존과·보철과·치주과가 들어선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이번 이전 및 리뉴얼 공사가 환자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전과 함께 유니트체어부터 엑스레이, CT 등 영상검사 장비까지 기반 장비를 최신으로 도입했다. 지유진 병원장은 “강동구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으로서 풍부하고 전문적인 임상경험과 최신 설비, 쾌적한 진료환경으로 환자 만족도, 편의성, 안전선을 높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치과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7개의 전문 진료과 전문의 교수가 진료하고 있으며, 경희치대의 제2병원으로서 강동 유일의 치과대학병원이다.
전북치대 구강내과(주임교수 서봉직, 과장 이경은, 동창회장 이수근)가 의국 개설 40주년을 맞아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한 온라인 세미나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악관절 장애와 교합의 치료 교과서의 최신 개정판(Jeffrey P. Okeson 저, 2020)을 기초로 해 턱관절의 기능해부학, 저작계 기능장애의 원인과 인지,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연했다. 이외에도 DC/TMD나 저널 리뷰를 통해 턱관절 장애에 대해 폭넓은 지식을 공유했다. 또한 12월 16일 진행된 마지막 세미나에서는 임익준 원장(제일치과의원)이 교합치료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아울러 교합조정의 규칙과 수복 교합치료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적인 내용도 다뤄 관심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강의가 종료될 때마다 여러 임상 증례를 통해 자유롭게 경험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동문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또한 세미나에 참석하지 못한 동문을 위해 강의 자료를 제공하고 참여 후기를 공유하기도 했다. 서봉직 주임교수는 “진료 일정으로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세미나에 참석해 준 의국원에게 감사하다”며 “오프라인으로 자주 만나지 못해 하루빨리 코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하 네오)과 오아가 협약을 통해 12월부터 구강용품을 더앤몰에서 판매한다. 판매 제품은 클린이소프트B 전동칫솔과 클린이워터B 구강세정기다. 클린이소프트B 전동칫솔은 분당 최대 5만회 음파 진동으로 잇몸에 강한 자극을 가하지 않고 일반 칫솔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양치할 수 있다. 타사대비 칫솔모 교체 유지비도 저렴하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잇몸 보호 및 치아 손상 방지 기능도 있다. 클린이워터B 구강세정기는 치아 사이, 음식물 제거에 효과적이다. 잇몸 컨디션에 맞춰 5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5가지 타입의 팁이 별도 구성돼 구강 상황에 맞춰 사용하면 된다. 네오 관계자는 “더앤몰에서 신규 판매 중인 두 제품은 일반 칫솔로는 어려운 잇몸 사이 플라크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경은 메디클러스 대표이사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관한 제25회 여성 경제인의 날 행사가 지난 20일 서울 팁스타운 S1(팁스홀)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날 (주)메디클러스 김경은 대표이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치과용 재료 제조기업인 (주)메디클러스는 여러운 여건하에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유니버셜 본딩제(Hi-Bond)와 관련한 특허 등 8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직원과 상생 협력 분위기 조성을 통해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에 일조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경은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건 함께해준 직원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덴컴(대표 임병준)이 선치과병원(병원장 선경훈)에 Data Dentistry를 위한 맞춤형 덴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측은 최근 Data Dentistry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덴컴은 개인정보를 특정하지 않은 선치과병원의 덴탈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및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양질의 빅 데이터를 축적할 예정이다. 특히 덴컴이 국내 최초 도입한 음성인식 덴탈 차트 D-Voice Chart를 도입해 진료 중 치과의사의 음성만으로 임플란트, 치주 등 치과 분야별 덴탈 데이터를 생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선치과병원 내 각 분야 임상 데이터가 연동돼 환자 상태와 치료 과정을 보다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환자용 앱과 로봇 ‘크루저 헬스키퍼’를 활용한 비접촉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을 시작으로, 예약·접수·수납·대기안내·진료데이터 확인·사후관리 등 환자가 직접 처리해야 했던 절차를 자동으로 처리해줘 환자의 편의를 높이고 내원부터 진료 종료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화하는 시스템도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2017년 1월 설립된 덴컴은 ‘덴칼
인비절라인 코리아가 지난 12일 열린 인비절라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인비절라인과 아이테로 관련 디지털 교정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으로 약 3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주최 측은 추산했다. 한준호 인비절라인 북아시아 대표와 이윤이 인비절라인 코리아 사장도 참석했다. 특히 인비절라인과 함께 발전하고 있는 치아교정 기술과 인비절라인, 아이테로를 이용한 교정치료 사례 등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세부적인 구성은 ▲Accelerated orthodontic treatment with Invisalign (정건성 아이비라인 교정치과 원장) ▲Complex cases treated with mini-screw (최형주 서울 바른 교정치과 원장) ▲Keys for successful Invisalign First treatment (최광효 아너스 교정치과 원장) ▲ iTero와 함께하는 디지털 교정 (박홍식 홍선생 교정치과 원장)이다. 인비절라인의 치료계획 및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클린체크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과 아이들이 투명교정 장치의 외부를 장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액세서리 ‘인비절라인 스티커블’에 대한
치협과 의협이 전략적 공조를 재확인했다. 박태근 협회장과 이필수 의협 회장이 지난 15일 치협 회관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중점으로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공동 현안에 대해 전략적으로 협력하는 한편, 민감한 의료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하는 등 공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이현미 의협 총무이사가 배석했다.
디오(대표이사 김진백)가 개원 컨설팅 시장에 뛰어든다. 특히 오는 1월 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2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DENTEX 2022)에서 개원 성공을 위한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입지 분석, 인테리어 등 개원에 필수적인 서비스는 물론, 독보적인 기술력과 결합해 신규 개원의들에게 특별한 개원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할 뿐 아니라 마케팅, 인사, 세무/노무, 인테리어, 대출 등 전문 분야별로 체계적인 컨설팅을 준비했다. 디오의 개원 컨설팅은 개원 전 준비 과정부터 함께 한다. 빅데이터로 최적화된 입지를 선정하고, 자금조달계획, 대출 등 현실적인 준비 사항과 개원 이후 플랜까지 함께 논의한다. 이후 인테리어는 치과 콘셉트와 휴게 공간, 동선 등을 고려해 설계를 진행한다. 디오 컨설팅의 특장점은 역시 디지털에 있다.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DIO navi, UV)부터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시스템(DIOnavi. Fill Arch), 디지털 보철 시스템(DIO Ecosystem)까지 치과 전 분야에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해 개원 후, 바로 디지털 진료가 가능하다. 직원 채용을 위한 인재 추천과 면접도 지원한다. 특히 치과 방향과 딱 맞는 브랜
올해 926명의 치과기공사가 새로 배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이 제49회 치과기공사 국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국시에는 1160명이 응시해 926명이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격률은 79.8%다. 이번 치과기공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은 305점 만점에 303점(99.3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김광현 씨가 차지했다. 최근 5년 간 치과기공사 국시 합격률은 ▲2017년 79.0% ▲2018년 83.5% ▲2019년 79.1% ▲2020년 83.4% ▲2021년 79.8%다. 합격률이 매년 79%대와 83%대를 오가는 모양새다. 대구보건대 치기공과 학과장인 정효경 교수는 “김광현 학생은 모의고사 성적에서도 만점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대가 컸다. 앞으로도 대구보건대 치기공과에서는 좋은 인재를 많이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석을 차지한 김광현 학생은 “1학년 때부터 국시 수석의 꿈을 갖고 있었다. 정효경 교수님이 맞춰준 국시 향상 프로그램과 여러 교수님의 열정적인 수업을 통해 꿈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발기부전 치료제로 유명한 비아그라가 알츠하이머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약물 후보로 확인됐다. 미국 클리블랜트 클리닉 연구팀이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영구 과학전문지 네이처 에이징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클리블랜드 클리닉 뉴스룸 등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이 약 700만 명의 의료보험 급여 자료를 통해 비아그라 사용자와 비사용자의 치매 발생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비아그라 사용자의 치매 발생률이 69% 낮았다고 밝혔다. 특히 관상동맥 질환(심장병), 고혈압, 2형 당뇨병 등 치매와 연관 있는 기저질환을 가진 자가 비아그라를 사용할 때 치매 위험이 낮아지는 경향이 뚜렷했다.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도 효과는 비슷했다. 또 연구팀이 줄기세포를 배양해 만든 치매 환자 뇌세포를 비아그라에 노출했더니, 뇌세포 성장이 촉진되고 치매 관련 뇌 신경세포의 비정상 단백질인 타우가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신경세포 사이사이 공간에 있는 표면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와 신경세포 안에 있는 타우 단백질이 엉키거나 뭉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임상시험에서 비정상 단백질을 줄이는 효과가 확인된 약이 없어, 더욱 관심이 쏠린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안수진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보철과)가 벨기에에서 개최된 세계생체전자파학회 학술대회인 BioEM 2021 Conference에서 2016년~2019년 우수논문 최다 인용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안 교수는 ‘정적 자기장이 사람의 골수 줄기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2015년 생체전자파학회(BEMS)에서 발간하는 Bioelectromagnetics(IF=2.010)에 연구를 발표했으며, 해당 연구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피인용지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BEMS는 1978년 설립된 국제학회로 전자파 인체영향을 연구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회다. 전자파와 생체시스템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며 의학, 공학, 생물학, 생체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가 포진돼 있다. 안수진 교수는 대한치과보철학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국제치과연구학회 한국지부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다채로운 영상진단법을 소개한 학술대회가 막을 내렸다.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고홍섭)가 치과영상진단의 A to Z라는 대주제로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온라인 플랫폼 덴탈세미온(www.dentalsemion.com)에서 온라인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약 1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된 이번 학술대회는 일차진료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필수적인 연제들로 구성됐으며,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진료팀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참여자로부터 호응을 이끌었다. 세부적으로 ▲TMD 영상진단법의 임상적 활용(유지원 교수, 조선치대 구강내과학교실) ▲크랙 치아를 포함한 Longitudinal Tooth Fracture의 효과적 진단 방법 제안과 최신 장비의 활용 사례(서덕규 교수,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보존학교실)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영상진단(염한결 교수, 원광치대 영상치의학과) ▲MRONJ의 영상 특징(한상선 교수, 연세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 ▲귀차니스트를 위한 임상사진 입문(라성호 원장, 서울미소치과) ▲알아두면 쓸모있는 구내방사선촬영술 꿀팁(정우성 방사선사, 서울대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 ▲보툴리눔 톡신 및 필러 주사 시 초음파 장비 활용(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