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지난 7월 19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Pin Guide 일취월장 with bright Implant’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덴티움 Pin Guide Kit의 출시 시점에 맞춰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Pin Guide 런칭 세미나’로 개발자부터 실제 사용자의 후기를 다루며 Pin Guide와 bright Implant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다뤘다. 세미나에서는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 현영근 원장(페리오플란트치과),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가 연자로 나서 ‘Pin Guide를 활용한 최소침습수술’과 ‘bright Implant Tissue Level을 활용한 쉽고 간단한 임플란트의 식립 노하우’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Pin Guide Simple Kit를 활용해 bright Implant Tissue Level을 직접 식립하는 Hands-on 시간을 가졌다. 첫 연자로 나선 정성민 원장은 ‘The NEXT in IMPLANT with Pin Guide’를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의 개념과 bright Implant를 활용한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bright Implant와 Pin Guide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 케이스 제시로 직관적이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임상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bright Implant Tissue Level은 연조직 안정성과 시술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제품으로, 다양한 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적 강점을 지니며, Ø 2.0 과 Ø 2.5 옵션을 제공해 좁고 얇은 골 유착에 특화돼 있다. 얇은 직경이어도 높은 강도를 통해 협소한 골폭에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현영근 원장은 ‘Pin Guide x bright Implant 발치 즉시 접근법 with Bone Mapping’을 주제로 개발자 시선에서의 Pin Guide와 bright Implant Tissue Level을 활용한 시너지의 발생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Pin Guide는 환자 맞춤형 수술 플래닝이 가능하며, Guide Pin을 이용한 고정 방식은 기존의 Surgical Guide 제작 대비 사전 작업이 필요 없기 때문에 술식이 간결하고, 제작과정 중의 오차 발생에 대한 걱정이 필요 없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끝으로 변수환 교수는 ‘Pin Guide를 사용한 Narrow Ridge 접근법 with bright Implant’를 주제로 Pin Guide의 사용법과 각각의 구성품, 주의사항 및 좁은 전치부 Ridge에 적용한 사례 등을 설명하며 초기 사용자의 입장으로 Pin Guide를 소개했다. Pin Guide는 시술의 정확성을 보조해주는 가이드 시스템으로, 임플란트 수술의 예측 가능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여주는 솔루션이다. 특히 직관적인 핀 고정 방식을 통해 드릴링 정확도를 향상시켜, 보다 안정적인 1차 고정과 골 손상의 최소화를 유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핸즈온에서는 Pin Guide Simple Kit를 활용해 bright Implant 식립부터 디지털 어버트먼트 및 Ti-Base 체결까지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간편하고 실용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진행했다. 또 전치부에 bright Implant Tissue Level의 Ø2.0 과 Ø2.5을 식립하는 실습을 진행해 참석자에게 실제 임상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한 수련의는 “Pin Guide Kit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었는데 직접 개발자와 사용자의 입장에서 들을 수 있어서 이해가 쉬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핸즈온을 하면서 Pin Guide의 사용방법을 이해했고, 실질적으로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며 Pin Guide Kit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덴티움은 이번 세미나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피드백을 바탕으로, 오는 8월에도 덴티움의 Regeneration을 활용한 연조직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8월 23일 ‘다시 돌아온 연조직 세미나’를 주제로 박정철 원장이 연자로 설 예정이다. 해당 세미나는 덴티움의 Regeneration 제품과 Membrane Pin을 활용해 쉽고 간단한 APF와 FGG 술식에 대한 핸즈온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오임플란트(이하 디오)가 개원가에 실용적인 교정 노하우를 풀어 주목된다. 디오는 지난 7월 20일 대구 영업소에서 열린 ‘DIO Ortho NAVI. Clear Aligner Seminar’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전국 순회 교정 세미나의 열기를 이어갔다. 이번 세미나는 상반기 부산·대전·서울에 이어 하반기 첫 지역 세미나로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됐다. 특히 투명교정에 대한 임상적 이해부터 디지털 교정 시스템의 실제 적용까지 밀도 있는 교육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이 쏟아졌다. 세미나는 배기선 선부부치과 원장이 맡아 디오의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 ‘DIO Ortho NAVI.’의 실제 임상 적용 노하우를 중심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치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케이스 기반 접근법, 생물학적 치아 이동 원리를 반영한 ‘C-Force System’의 구조적 강점 등 실전 중심의 콘텐츠가 돋보였다. 디오 올소나비는 수년간 축적해온 임상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력이 집약된 차세대 투명교정 장치다. 단순히 치아 배열만을 목표로 하지 않고 치조골 변화와 치료 과정 전반을 고려하는 정밀한 치료 설계가 강점으로, 이미 개원가에서 실질적인 교정 옵션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장선 디오 교정사업팀 팀장은 “대구 현장에서도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특히 참가자들이 장치를 직접 체험하며 임상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에 깊은 만족을 보였다”며 “하반기에도 서울, 대전을 중심으로 성인 및 소아 교정 세미나를 체계적으로 준비 중이다. 디오는 앞으로도 디지털 투명교정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진료 현장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오는 지난 4월 부산, 5월 대전, 6월 서울에 이어 7월 대구까지 전국 주요 거점에서 교정 세미나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하반기에도 연령·니즈별 맞춤 프로그램을 더욱 정교화해 개원가의 임상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임플란트 치료의 새 흐름을 주도할 고난도 치조골 증례 특화 세미나가 열린다. ‘Bone Up! with BMP’ 세미나가 오는 9월 6~7일 서울 강남 코웰메디 서울 H.O(매직킹덤빌딩 3층)에서 개최된다. 코웰메디의 임상 교육 기관 연구회인 REID(Research & Education in Implant Dentistry)가 주최하고, 코웰메디가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상악 치조골 부족 증례를 중심으로 BMP를 활용한 임플란트 치료 전략을 깊이 있게 다루며, 강의와 실습을 결합한 실전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rhBMP-2를 기반으로 한 GBR, 상악동 접근, 전신질환자 관리 전략 등을 포괄한 것이 핵심이다. 연자로는 김정호 원장(리빙웰치과),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 김영욱 원장(원주치과)이 나선다. 각 세션을 살펴보면 ▲Overcoming poor bone quality에서는 골이식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가능케 하는 기법을 ▲Overcoming bone defect에서는 GBR, Expansion & splitting, 상악동 수술(Sinus graft) 등 다양한 대응 전략을 다룬다. 또 ▲Overcoming complications에서는 수술 전·중·후의 합병증 관리와 대응을 ▲Overcoming systemic condition 파트에서는 영양·면역학적 접근을 통해 골형성을 유도하고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을 지원하는 전략을 소개한다. 실습에서는 ▲rhBMP-2를 활용한 GBR 실습 ▲Autobone Harvester 사용법 ▲상악동염 세정을 위한 측벽 천공 실습 ▲Crestal approach ▲상악동 내로 들어간 골이식재 제거 및 임플란트 동시 식립 ▲점액종 제거를 위한 상악동 측벽 창문 형성 등을 배운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제한되며, 등록은 코웰메디 공식 홈페이지(www.cowellmedi.com) 내 세미나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주최 측은 “골이식을 자신감 있게 임상에 도입해 탁월한 치료 결과를 얻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했다.
치과 입지 선정부터 인테리어까지 개원에 관한 방향성이 오롯이 담긴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지난 7월 20일 예비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실전 개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개원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원스탑 강연과 상담형 구성으로, 예비 원장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으로 주목받았다. 세미나는 입지 선정부터 세무, 노무, 인테리어, 마케팅, 사보험까지 치과 개원에 필수적인 요소를 아우르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을 맡아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2025년 개정 세법과 변화하는 부동산 환경, 최신 마케팅 트렌드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콘텐츠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임경남 대표(부동산청년들)는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입지 전략을 제시했으며, 이세근 세무사(세무법인 택스케어)는 개정 세법과 개원 시 필수 세무 이슈를 다뤘다. 또 임충수 노무사(노무법인 다울)는 근로계약서 작성법과 기본 노동법을 설명했고, 조한빈 매니저(덴티스 개원팀)는 실제 개원 사례를 중심으로 덴티스의 차별화된 개원 지원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이 밖에도 정지택 대표(아임디자인)는 인테리어와 건축 법규 체크포인트를, 최민우 대표(GROUP D)는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임미숙 대표(엠컴퍼니)는 민간사 보험을 활용한 상담 및 매출 향상 사례를 공유했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개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는 정보의 단편성과 실무 준비의 막막함을 해소해줄 수 있는 자리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전하는 경험과 인사이트가 예비 원장들에게 명확한 방향성과 준비 포인트를 짚어주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덴티스 관계자는 “개원을 준비하며 가장 어려운 점은 정보가 흩어져 있고, 각 단계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 점”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 고민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치과 개원을 위한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교정 분야 임상 연구 지원과 전문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개최한 ‘교정 기공 컨테스트’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정 기공 컨테스트는 치과기공사들이 일반교정과 투명교정 각 분야에서 최신 기공 기술과 제작 과정을 공유하며 교정 기공 분야의 역량 강화와 관심 고취를 위해 기획했다. 치아 교정 수요가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다양한 장비도 등장함에 따라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번 컨테스트는 일반교정(교정 장치물 제작)과 투명교정(교정 SW를 이용한 투명교정 digital setup) 분야로 나눠 지난 1월 13일 모집 기간부터 본선 행사가 열린 7월 12일까지 약 7개월 간 자료 제출, 현장 발표 등의 과정을 거쳤다. 심사는 황충주 오스템 교육연구원장,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 김진성 교수(동남보건대학교 치기공학과) 등 총 3인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일반교정 부문에는 70명이 참가해 본선에 6명이 진출했으며, 투명교정 부문에는 41명이 참가해 6명이 본선에 올랐다. 이들은 지난 12일 서울 마곡 오스템 중앙 연구소 대강당에서 일반교정 부문은 ‘장치 제작 결과물, 제작 계획과 과정’, 투명교정 부문은 ‘디지털 셋업 계획과 제작 과정’을 주제로 PPT를 발표했다. 그 결과 일반교정 부문에서는 ‘TWIN BLOCK 제작 - TWIN BLOCK 장치제작의 이해’를 주제로 발표한 송관우 기공사(새로이교정치과기공소)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김소연 기공사(로스윌준치과), 장형석 기공사(정성기공소)가 수상했으며 금상은 김경태 기공사(스마일교정기공소), 마미란 기공사(가지런e교정기공소), 박경림 기공사(프라임s치과)가 받았다. 투명교정 부문에서는 ‘Digital SetUp- Skeletal Cl III 경향과 수직적인 비율이 큰 치아를 다루는 증례’를 발표한 조호연 기공사(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교정과)가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윤여진 기공사(그래피), 윤정현 기공사(연세치대 교정과)가 차지했으며, 금상은 김현우 기공사(나노라이너), 변선중 기공사(라온메디), 이건호 기공사(그래피)가 선정됐다. 본선 진출자 전원이 시상 대상자로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임상 연구 지원비 200만원, 부문별 최우수상(각 2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임상 연구 지원비 100만원, 금상(각 3명)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임상 연구 지원비 50만원을 수여했다. 발표 영상은 덴올 사이트 내 카테고리(https://www.denall.com/contests/brace/202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황충주 오스템 교육연구원장은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결과물과 열정적인 발표 덕분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제작된 교정 장치와 셋업 결과물 공유를 통해 치과기공사 간 교류와 협력이 강화됐을 뿐 아니라 실제 임상 케이스 기반 제작 설계를 경험하며 실무 역량도 한층 성장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치과기공 산업 발전과 전문가 육성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은 교정 분야 임상 연구 지원과 최고의 교정 기공 전문가 육성을 위해 각종 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장비를 출시하며 임상의들의 교정 치료 만족도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2022년에는 투명교정장치 매직얼라인(MagicAlign)을 정식 출시했으며, 해당 제품은 자체 개발한 3-Layer 복합소재 매직포일(MagicFoil)을 적용해 기존 1-Layer 소재 대비 교정 유지력을 15% 향상시켰다. 자회사인 오스템올소의 경우 2021년 국내 기술로 개발한 자가결찰 브라켓 마제스티(MAJESTY) 전체 라인업 구축을 완료해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임상 경험이 풍부한 연자가 참여하는 프리미엄 교육 마스터코스를 비롯해 전국 단위 원데이 세미나와 덴올 온라인 강좌 등 다양한 치아 교정 관련 교육 콘텐츠도 제작 중이다.
대한나래출판사의 ‘보철 관점 임플란트 합병증: 원인부터 해결 및 예방까지’가 2025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보철 관점 임플란트 합병증: 원인부터 해결 및 예방까지’는 허성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명예교수와 조리라 강릉원주치대 교수가 공동 저술한 도서로, 영어 번역판 출간을 앞두고 있다. 해당 저서는 임플란트 치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합병증을 치과보철학적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목차를 살펴보면 합병증을 ▲단계적 ▲생리적 ▲기계적 ▲생물학적 ▲보철물 ▲교합으로 나눈 후 목차별로 합병증의 원인과 진단, 해결과 예방까지 순차적으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특히 원인 진단, 임상 해결 전략, 예방 가이드라인 등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단계적으로 접근해 임상의들에게 유용한 팁을 제공한다. 더불어 풍부한 임상 사례와 최신 연구까지 담겨있어 보철 전문의는 물론 일반 치과의사, 전공의, 연구자들이 참고 자료로 활용하기 좋다는 평이다. 허성주 교수는 “임플란트 치료를 시작하는 치과의사들은 예방, 원인, 발현, 해결 순서로 보고, 경험이 많은 의사의 경우 해결 부분 위주로, 연구에 관심 있는 분들은 Evidence base 부분을 보면 좋을 것”이라며 “아직도 합병증 해결 방법은 미완의 학문 영역이므로 다양한 치료방법을 시도하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것이 환자의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리라 교수는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는 치료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저술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수상이 치의학계 전반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치료,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까지 알찬 주제를 다룬 세미나가 성황리에 끝났다. ‘2025년 제4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7월 20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열렸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에서는 사전등록한 150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의실을 꽉 채웠다. 오전 1, 2교시에서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가 측두하악관절 방사선검사, 진단분석검사,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등을 강의하며 오늘 배워 바로 내일부터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가 가능해 즉각적으로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후 3교시에는 한국 프롤로 턱관절 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과 동 연구회 총무이사인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치과)이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 최첨단 디지털 교합 및 턱기능 측정분석에 대한 이론 강의 및 임상 증례를 발표했다. 또한 오희정 원장(서울 송파 바른턱 치과교정과 치과)이 두경부 통증 치료 및 안면 미용 목적의 체외충격파치료(ESWT)의 이론 및 임상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의 실손보험 청구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4교시에는 서울치대 구강내과 외래교수인 김성헌 원장(동작구 서울본 치과)이 ‘치과 개원의가 꼭 알아야만 할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구강내장치치료’에 대해 강의했으며, 5교시에는 김욱 원장이 이개측두신경차단마취, 상관절강내 직접마취, 최신 턱관절 주사요법,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등을 강의했다. 한편 ‘2025년 제5회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가 오는 9월 28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현재 접수 중이다.
All-on-X의 복잡한 과정을 MZ세대 임상가가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세바스챤’과 ‘살사’라는 신선한 임상 문법으로 정리됐다. 조석환 교수(아이오와대 치과대학 보철과 과장)가 지난 7월 8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보철과 대학원 교수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김종은·김재영 교수(연세치대 보철과)의 초청으로 보철과 대학원 레지던트를 대상으로 한 임플란트 세미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조 교수는 ‘MZ를 위한 MZ(Maxillary Zirconia) 보철’을 주제로 상악 무치악 환자에게 적용되는 지르코니아 전악 보철 치료법인 All-on-X에 대해 수술부터 보철 완성까지, 아날로그와 디지털 기법을 통합한 전체 임상 과정을 순차적으로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조 교수는 All-on-X 과정을 자체 개발한 고유 개념인 ‘세바스챤’(Sebastian)과 ‘살사’(Salsa)로 체계화해 쉽고 명확하게 설명했다. 4단계로 구성된 ‘세바(SEBA)’는 치료 계획 전 진단에 해당하며, 5단계로 구성된 ‘살사’는 치료 계획 수립에 해당한다. 또 이러한 진단과 계획을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방법을 다양한 환자 증례를 통해 소개했다. 강연 말미에 그는 영화 ‘죠스’의 긴장감 있는 음악과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을 들며, MZ세대 보철과 레지던트들에게 두려움을 극복하고, 디지털 보철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자 리더로 새 세상을 여는 도전을 강조해 깊은 울림을 줬다. 조 교수는 “새로운 길은 때론 낯설고 두려운 바다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여러분은 머지않아 한국 치과계를 이끌 리더가 될 사람들”이라며 “지금은 불확실한 미래 속에 공부하고 있지만, 결국엔 여러분이 만들어갈 새로운 세계(New World)를 향해 가는 여정임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조 교수는 현재 아이오와대학교 치과대학에서 보철과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보철과 교수진을 대상으로도 디지털 CAD 소프트웨어 교육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 여러 치과 학회 및 전문 교육기관에서도 강의와 핸즈온 세션을 지속하며, 디지털 보철 분야의 전문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All-on-X 치료 분야에서는 미국 내에 손꼽히는 강연자이자 핸즈온 스피커로서 현지 임상가들 사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가 개발한 스태커블 임플란트 드릴링 가이드(stackable implant drilling guide)와 스태커블 임시 고정성 보철물(stackable interim fixed prosthesis)은 미국 현지에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으며, 관련 보수교육(CE course)에서 해당 기법을 배우기 위한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조 교수는 “이미 아이오와 보철 연구회를 통해 한국의 여러 임상가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지만, 이번 강의는 특히 젊은 MZ세대 보철과 레지던트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강연이 All-on-X를 비롯한 전악 보철 치료에 도전과 영감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동석 교수(대구 가톡릭병원)가 ICOI Asia Pacific 2025의 프리 콩그레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의 치과의사들에게 선진 GBR 테크닉을 전수했다. ‘Patient-Centered Solutions for Predictable and Simplified Reconstruction of Severely Resorbed Alveolar Ridge and Maxillary Sinus: Innovative Techniques for Enhanced Healing, Stability, and Satisfaction’을 주제로 한 해당 핸즈온 워크숍이 지난 6월 27일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총 12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해, 심하게 흡수된 치조골 및 상악동에 대한 예측 가능하고 간소화된 재건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손동석 교수의 평소 진료 철학인 환자 중심 치료를 기반으로, 술식의 단순화는 물론 빠른 치유, 골 안정성 확보, 환자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한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술식에 사용되는 바이오 소재와 임플란트 솔루션을 직접 다루며 실습에 참여했으며, 임상 적용을 위한 구체적인 노하우를 익혔다. 바이오템의 적극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핸즈온은 특히 3D 실습 영상 지원으로 현장감 있게 진행됐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워크숍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향후 자신들의 임상에 본 기술을 적극 도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핸즈온은 ICOI AP 학회의 주요 학술 프로그램에 앞서 열리는 교육 세션으로, 국제적인 협력과 교육의 장이 됐다.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교육 프로그램 ‘스탭세미나’가 2025년 하반기를 맞아 실무 중심 콘텐츠로 새롭게 찾아온다. 덴올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스텝세미나는 전자차트 OneClick을 활용한 보험청구와 상담 효율화를 주제로 오는 7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방송을 편성한다. 환자 데이터 분석, 청구 오류 최소화, 사보험 환자 대응, 상담 프로세스까지 통합 운영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하반기 스탭세미나는 총 11회로 기획했으며 치과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전 사례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전자차트를 사용 중인 곳은 물론 도입을 검토 중인 병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실무자뿐만 아니라 치과 경영진까지 참고할 수 있도록 청구 사례, 상담, 시스템 활용법, 치과건강보험 정리까지 병원 전체의 행정 경영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개편 방송은 7월 30일 박수민 이사(치과건강보험연구소)의 ‘OneClick 경영편 데이터 활용한 우리 치과 환자 분석’을 주제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어 ▲8월 13일·27일 정예영 교수(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 ▲9월 10일·24일 이선옥 교수(원광보건대 치위생과) ▲10월 22일·11월 5일 박지현 경영과장(치우치과) ▲11월 19일·12월 3일 전아영 대표(말리언스컴퍼니) ▲12월 17일·31일 홍선아 교수(울산과학대학교 치위생과) 등 실제 경영 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자들이 강연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스탭세미나는 건강보험과 치과 보험청구 실무 강화를 중심으로 치주·보존·외과 파트의 실무 사례, 비급여 보고제도, 청구 실수 분석 등 현장의 실질적인 고민을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호평 받았다. 스탭세미나 : 보험청구는 덴올 공식 홈페이지(https://www.denall.com/program?id=50)에서 무료 시청 가능하며 회차별 다시보기도 지원한다. 덴올 관계자는 “새롭게 신설된 ‘비급여 진료비 보고 과정’을 다루는 보험청구 시리즈가 많은 관심을 받아 하반기도 실무에서 사용하는 전자차트 OneClick 관련 내용을 세부적으로 다룰 예정”이라며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다양한 연자들을 초빙해 함께하는 만큼 양질의 강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시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