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SIDEX 2025’에서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스템은 주최 측 추산 1만3000명이 넘는 국내외 참가자가 몰린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 기업 중 단독 최다 부스인 98부스를 운영하며 베스트셀러 및 최첨단 R&D(연구개발) 제품들까지 모두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스템은 재료소장비 특별전시존을 포함해 ▲포토존 ▲영상 ▲디지털 ▲체어 ▲케이터링 ▲메인 이벤트(강연, 경품) ▲개원 ▲덴올몰 ▲OIC ▲라이브쇼 ▲인테리어 ▲오스템올소 ▲임플란트(핸즈온, 상담) ▲GBR ▲의약 등 각 구역별로 특장점을 강조했다. 서울지부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전시회라는 의미에 맞춰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들도 대거 공개했다. 우선 오스템의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전자차트 ‘OneClick’(원클릭)의 신규 업데이트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별도 운영했다. 신기능은 ▲파노라마 AI 진단 ▲약제별 상병 추천 ▲누락 항목 점검 ▲보험 재료 사용 현황 점검 ▲만성 질환 관리 등 총 다섯 가지다. 이중 환자의 파노라마 영상을 AI 모듈로 진단해 현재 증상을 분석하고, 분석된 내용이 진료 내역에 자동으로 입력되는 ‘파노라마 AI
가이스트리히가 신설한 법인 바이오노베이션 코리아가 써지덴트의 자회사 바이오라운드의 골이식재 ‘Bio-B’ 및 멤브레인 ‘Bio-R’의 총판을 맡게 됐다. 이로써 합리적 가격의 재생 솔루션을 개원가에 더욱 빠르고 넓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가이스트리히는 최근 제품 선택 시 임상적 신뢰성은 물론 접근 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개원가의 분위기에 맞춰 이에 대응하고자 신생 법인인 바이오노베이션 코리아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합리적 가격의 재생 솔루션을 개원가에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총판 계약 역시 이 같은 취지로 성사됐다. 바이오라운드의 주력 제품은 골이식재 ‘Bio-B’과 멤브레인 ‘Bio-R’이다. 먼저 골이식재 ‘Bio-B’는 뉴질랜드 청정 지역의 원재료를 기반으로 엄격한 안전기준과 위생적인 제조 환경 속에서 생산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 Micro Pore와 Macro Pore가 유기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Osteoconduction에 최적화된 조건을 제공, 신생골 형성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 멤브레인 ‘Bio-R’은 국내산 돼지 복막을 기반으로 한 Cross-linked 멤브레인으로 인장강도가 탁월해 수술 중 찢김 없이 안정적으로
유한양행이 SIDEX 2025에서 플라즈마 살균수 자동세척기 ‘W50’을 집중 홍보하며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W50은 플라즈마 기반 초미세 기포와 고강도 초음파 기술을 적용해 효율적인 세척 및 멸균을 하는 제품으로 개원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친환경 세척제를 사용하며, 최대 적재 용량은 25L, 적재 중량은 28kg으로, 소독기구 20세트를 한 번에 살균 처리한다. 유한양행은 이 외에도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도 집중 홍보했다. 트윈제로는 링크 없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체결하는 원피스형 세멘리스 보철로, 기공용 스크류를 통해 교합을 조정하고 파이널 스크류로 최종 보철물을 세팅, 정밀하고 편리한 시술을 돕는다. 이 밖에 명품 ‘아스트라 임플란트’, 오리지널 PDRN ‘리쥬비넥스’, 조직이식 기록서가 필요 없는 동종골 ‘원오스’ 등 자사의 주력 제품들을 홍보했다. 유한양행 측은 “현장에서 W50에 대한 많은 계약이 이뤄졌다. 개원가에 성능 좋고 가격 경쟁력이 있는 자동세척기를 홍보하는데 더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010-6877-2077 / 010-2698-7140
덴토리가 SIDEX 2025에 참가해 ‘PLAZEN 3D RCT(이하 플라젠RCT)’의 장점을 적극 홍보했다. 플라젠RCT는 근관 내 마이크로 플라즈마를 방전시켜 근관 내 발수, 멸균, 지혈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장비다. 기존 NaOCL로 근관 내 유기조직을 제거했다면, 플라젠RCT는 방전열로 근관 내 유기조직을 수축시켜 발수한다. 근관 내 수분이 활성 Radical로 변하며 강력한 산화력으로 근관 튜브, 마이크로 캐널 등을 멸균한다. 플라젠RCT를 활용할 경우 당일 발수, 근관충전이 가능하며, 단근치의 경우 10분 이내 근관충전까지 할 수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에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 SIDEX 2025 학술강연에는 플라젠RCT와 관련 김영희 교수(한림대학교성심병원 치과보존과)가 연자로 나서 수중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근관치료 효과를 강의했다. 덴토리 관계자는 “플라젠RCT와 관련한 신뢰할 수 있는 임상연구 결과가 지속해 나오고 있다. 오는 7월에는 플라젠RCT의 임상효과를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네오덱스(www.neodex.co.kr)가 SIDEX 2025에서 치과의사 1인 진료를 가능케 하는 ‘히포D’와 ‘히포U’를 집중 홍보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히포D는 얇은 멤브레인과 신축성으로 구강 내 착용감을 높인 개구기에 전용 석션팁을 연결해 진료 시 석션을 돕는 장비다. 임플란트를 비롯한 보철, 치주진료 등 대부분의 진료에 사용가능하며 치과의사의 왼손 사용 없이 연조직 견인이 가능해 1인 진료를 가능케 한다. 히포U는 치과에서 사용하는 일반 석션을 활용하며 환자 진료를 돕는 개구기로 기존 개원가에 알려진 제품 대비 가격 경쟁력과 품질력을 갖췄다. 특히, 두 제품 모두 환자가 치아를 다문 상태에서도 진료가 가능토록 해 술자의 진료범위를 확대한 것이 장점이다. 해당 제품들은 국내 유수 치과대학병원을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러시아 등 총 8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등 국내외적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윤성준 네오덱스 대표(미소야치과 원장)는 “한번 사용해 본 유저들의 반응이 좋다. 국내 관련 시장 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올해 해외 바이어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거래 조건을 문의했다. 개원가에 히포D·U를 더 알리는데 노력하겠다”
치과 산업계의 고민과 전략적 해법을 위해 정부와 업계가 머리를 맞댔다.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는 지난 5월 27일 오후 2시 서울 신흥빌딩 11층 회의실에서 ‘2025 상반기 치과 의료기기 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치산협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구강소화기기과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국내 치과 의료기기 산업이 급변하는 글로벌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인허가 제도의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발표들이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찬회 구강소화기기과 과장을 비롯해 안영욱 연구관, 우대곤 주무관, 한혜연·주찬혁 심사원 등 식약처 평가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치산협에서는 안제모 회장과 유희상 법무법인(유) 광장 전문수석위원, 회원사 16개사 26명 등 총 36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 세션 I에서는 안제모 치산협 회장이 ‘글로벌 치과 의료기기 산업에서 우리나라의 경쟁력’, 문승균 SZU 위원이 ‘해외인증 최신 경향 - MDR을 중심으로’, 김도경 스피덴트 부장이 ‘MDR 인증 실무 경험 공유: 제로베이스부터 승인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한층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ESG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ESG를 지속가능한 경영의 선결 과제로 삼아 사외이사를 포함한 이사진들이 위원회를 구성, 직접 운영하며 보다 투명하고 전문적인 ESG 경영 토대를 구축한다는 취지다. 위원회는 전사적인 ESG 경영 전략과 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사내 인식 개선과 내재화 교육을 진행한다. 또 중장기 ESG 과제와 목표를 설정하고 리스크 대응을 관리하며 ESG 활동성과를 점검하고 보고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도와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 이념을 폭넓게 실천하고 치과 의료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그 위상에 걸맞은 ESG 경영 체제를 확립하기 위해 위원회를 신설했다”며 “ESG를 ’세계 1위 치과기업’이라는 목표 달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초석으로 인식하고 모범 기업이 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그간 치과의사 임상교육, 치과대학 장학사업 등 치과계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중심으로 사회 환원을 실천해왔다. 부산 생산총괄본부를 비롯한 지
ODS의 다이렉트 투명교정 AlignMiracle이 임상가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ODS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린 SIDEX 2025에 참가해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AlignMiracle이 큰 주목을 받았다. AlignMiracle은 환자 구강의 3차원 Data를 구강스캐너로 얻은 다음, 3D 프린터로 직접 출력해 바로 착용할 수 있는 차세대 가철성 교정 장치다. 무엇보다 형상기억 교정 장치를 활용해 장치 변형 시 100% 형상 복원으로 교정력을 회복할 수 있으며 치료계획에 따른 정확한 이동과 치아 레벨링이 쉬워 치료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치아 밀착력이 뛰어나 Attachment를 최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를 통해 치료 결과를 제고하고 환자 만족도도 높일 수 있다. 이 밖에 ODS는 이번 전시에서 3D 프린팅 레진은 물론, 최첨단 LED 경화기 ‘Cure Box’도 선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샀다. 또 구강 스캐너의 데이터 인식률을 40% 증가, 빠르고 정확한 구강 스캐닝을 돕는 구강 스캐닝 향상제 ‘Scan Cure’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