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참여 기업 중 최다 규모로 ‘BDEX 2025’에 참가한다. 영남지역 치과의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당사의 제품에 대한 경험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오스템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부산광역시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BDEX 2025’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통해 영남 지역 치과의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년 대비 부스 규모를 50% 확대함과 동시에 직관적으로 구역을 나누고 라면 케이터링도 진행, 휴식 공간에서도 자연스럽게 브랜드를 노출시킬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스템은 부스를 ▲임플란트 ▲원가이드 ▲유니트체어(K5) ▲CT(T2) ▲디지털 ▲원클릭 ▲OIC/개원 ▲재료 ▲교정(매직얼라인) ▲소장비 ▲탑플란 ▲올소 등으로 구분해 직관성을 높였다. 고객 유입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해 테이블 간격도 넓혀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불편함 없는 최적의 동선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인포데스크 뒤 백월에는 대표 제품인 ▲임플란트 ▲재료 ▲소장비 ▲디지털 ▲교정 등을 배치해 당사의 주력 제품을 부각하는 등 전시장을 찾은 참가자들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BDEX 2025를 찾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김혜선 교수 ·現)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임상조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수련 및 Fellow ·前)광화문선치과 대표원장 · (사)대한턱관절협회 학술이사
■ 2025년 3월 12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한 농부가 늙고 충직한 당나귀를 데리고 농사를 짓다가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당나귀 사료값이 비쌌기 때문에 사료를 아주 조금 줄이면 어떨까 하는 것이었다. 놀랍게도 사료를 줄였는데도 당나귀가 전날과 똑같은 강도의 일을 성실하게 해냈다. 농부는 꾀가 생겨 매일 조금씩 더 줄여보았다. 어느 날 아침 당나귀가 좀 비실비실 해 보였지만 밭의 쟁기질은 그대로 잘 끝내었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자 당나귀가 갑자기 쟁기질을 멈추고 무릎을 꿇더니 거품을 물고 쓰러져 굶주림에 그만 죽고 말았다. 농부는 당나귀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애도한 것이 아니라, 죽음을 보고 실망하여 중얼거렸다. ”당나귀가 조금 더 오래 살았다면 마침내 아무것도 먹지 않고도 일하게 만들 수 있었는데 참 아깝네!” 2022년 미국 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JOMS)에 소개된 페르시아 우화이다. 이 칼럼에서는 미국 보험회사와 정부에서 제시하는 일부 수술수가가 투입된 의료진의 시간과 노력에 비하여 터무니없이 낮게 책정되어 있어서 의료시스템이 왜곡되고 있으며, 이대로는 의료시스템이 지속될 수가 없음을 지적하고 있다. 의료 수가가 비싸기로 잘 알려져 있는 미국에서도 이러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면 이웃 일본은
내가 몸이 아프다고 하면 주변 사람들은 “의사도 아파요?”라고 묻는다. 그럼 나는 “의사는 어떤지 몰라도 치과의사는 가끔 아플 때도 있어요”라고 답을 한다. 의사도 아프다. 그렇지만 아프다고 말을 해서는 안 된다. 환자가 실망을 한다. 사람 몸에 대해서 많이 아는, 그래서 건강을 위해서 지킬 걸 잘 지키는 의사들마저 아프다고 하면 상대적으로 덜 알고 덜 지키는 보통 사람들은 어떻겠는가? 그야말로 건강에 대해서 기댈 곳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의사는 전지전능이어야 한다. 아파서는 안 된다. 혹시 감기라도 걸려서 근처 내과에 갔다 아는 사람을 만나면 “여기 원장님하고 친해서 놀러왔다”라고 해야 한다. 결코 의사는 아파서는 안 된다. 그렇게 되면 의사도 좋은 일인데 현실은 그걸 용납하지 않는다. 의사도 아프다. 언젠가 어지럼증이 생겨 병원에 갔다. 그렇게 심하지는 않았지만 신경이 쓰여 여기저기를 다니다 안 돼 강남 성모병원 신경과를 소개 받아 갔다가 다시 이비인후과를 소개 받았다. 하도 오래 된 일이라 기억이 희미하지만 나는 대충 오전 11시쯤으로 예약이 되었던 것 같다. 그 며칠 전에 어떤 검사를 하고 그 날 결과를 보기로 한 것이다. 그런데 11시 반이 되어도
▶▶▶이용권 원장(청주 서울좋은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장)이 본지 3036호부터 치과의사의 희로애락을 담은 ‘털보의사의 치과 엿보기!’ 만화를 연재한다. 이 원장은 서울치대를 나온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앞서 본지에 ‘만화로 보는 항생제’를 연재한 바 있다. ■ 이미지 클릭 후 드래그하면 고해상도 보기 가능합니다.
누군가를 처음 만나서 이런저런 신변잡기와 관심사에 관해 대화하다 보면, 인생 영화나 인생 책을 질문 받는 경우가 있곤 하다. 마치 회사 면접 질문 리스트를 미리 만들어 준비하듯이 저 두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은 어느 정도 대비가 되어있는데, 얼마 전 인생 ‘시’가 뭐냐는 질문을 처음으로 받고 굉장히 놀라고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학창시절 정철의 사미인곡이라든지, 이상의 시라든지를 화자의 정서와 표현법에 교과과정에 맞추어 마치 MBTI F처럼 억지로 공감해가며 읽었던 기억만 있을 뿐 남에게 당당히 내 인생 시라며 마음에서 우러나와 추천해줄 수 있는 시가 없었던 까닭이다. 그래서 본과 2학년 2학기의 다시 없을 마지막 방학을 맞이했겠다 오랜만에 교보문고에 들러 시 코너를 뒤적였다. 나의 고약한 습관 중 하나는 영화든, 소설이든, 무엇이든 처음 전개부터 흥미로워야 끝까지 결말을 보고싶어 한다는 것인데, 내 이목을 끌만한 제목이나 첫 챕터를 보이는 책이 없어 슬슬 흥미가 떨어져가던 찰나 한 시집의 제목을 발견했다. <사랑하라, 한번도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류시화 엮음. 이 얼마나 짧고도 강렬한 제목이던가. 제법 관심을 가지고 시집을 찬찬히 넘겨보았다.
김동석 원장 ·치의학박사 ·춘천예치과 대표원장 <세상을 읽어주는 의사의 책갈피>, <이짱>, <어린이 이짱>, <치과영어 A to Z>, <치과를 읽다>, <성공병원의 비밀노트> 저자 우리는 때때로 자신이 얼마나 많은 것을 모르는지조차 모른 채 살아갑니다. 무지를 깨닫는 순간이야말로 지식과 지혜를 향한 첫걸음이 아닐까요? 세상에는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훨씬 많고, ‘모르는 게 약’이라고 어떤 것은 몰라서 편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지를 인식하고도 그대로 머무르는 것과 그것을 채우기 위해 한 발 내딛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책을 읽는 이유는 단순히 정보를 습득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책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고, 우리의 생각의 폭을 넓히며, 더 깊이 고민하게 만듭니다. 때로는 불편한 진실과 마주해야 하고, 알게 된 후 오히려 더 혼란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과정이야말로 우리가 성장하고 변화하는 과정 아닐까요? SNS는 사용자의 검색 기록과 관심사를 학습하여 관련 자료, 영상, 광고를 알고리즘을 통해 끊임없이 제공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일주일에 한 번씩 동료 선후배와 만나서 점심을 먹는 모임이 있다. 식사하면서 치과의사의 자조적인 넋두리를 한 적이 있는데, 선배가 치과의사는 나이 먹고 힘빠지면 편하게 진료하면서 수입을 창출하는 여건이 부족하다면서 의사나 한의사는 고령에도 요양병원에 가서 진료하며 노후를 나름대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지만 치과의사는 쓸모가 없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은퇴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면 미래에 대한 불안과 안정적인 삶의 방법을 고려한 생각이라고 공감을 한다. 지금처럼 치과의사 수가 난립을 하면서 치열한 경쟁사회에 임플란트 25만원을 표방하는 저수가로 다가올 미래를 지킬 방안이 없는 작금의 현실을 한탄하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작년에 만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전체인구의 20% 이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고 예측을 했기에 지금은 확실히 초고령사회로 본다. 주변에서도 노인 인구의 증가로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 등 각종 연금을 개선하지 않으면 젊은층의 미래에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 되면서 각종 대책을 호소하고, 복지혜택의 상한선을 제한하는 노인 인구의 기준선을 70세로 상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아무튼 노인 연령의 증가로 치의들의
덴올 라이브쇼가 3월 봄을 맞아 특별한 가격으로 찾아온다. 덴올 라이브쇼는 오는 4일 국내 ISQ 측정기 점유율 1위 Osstell사의 Beacon 역대 최저가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ISQ 측정기는 20년 넘는 기간 검증된 제품으로 치과 임상의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날 방송은 할인가 적용은 물론 프로모션과 증정품까지 다양한 혜택으로 역대 최저가로 기획한 특집전이다. 먼저 방송을 통해 Beacon 구매 시 소비자가 300만원 대비 33% 할인된 199만원에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추가 프로모션으로 기종과 상관없이 ISQ 측정기를 반납하면 30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고장난 제품이어도 상관없이 동일한 프로모션가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해당 혜택까지 포함하면 총 169만원의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덴올 라이브쇼를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특별 사은품으로 소비자가 30만원 상당의 스마트팩 20개와 소비자가 13만원 상당의 스마트팩 마운트 3개, 총 43만원가량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이번 방송은 국내 출시 후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Beacon’을 역대급 할인 프로모션가를 적용해 판매하는 만큼 치과의사들의
치과종합포털 덴올의 인테리어 정보프로그램 ‘치과 인테리어 트렌드 Key’(이하 치트키)가 신규 콘텐츠를 공개한다. 인테리어 완성도를 결정짓는 업체 선정 기준에 대해 소개할 예정으로 치과의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덴올 치트키는 ‘좋은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하는 방법’에 대한 신규 콘텐츠를 오는 3월 6일 업로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편에서는 크게 세 가지 기준으로 주제를 세분하고 구체적인 사례와 정보를 제공한다. 첫 번째 주제로는 ‘전문 면허 확인’이 다뤄진다. 이는 안전한 공사는 물론 사후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내용이다. 실제로 한국표준산업분류에서 ‘실내건축공사업’은 건설업의 소분류(424)에 ‘실내건축 및 건축 마무리 공사업’으로 분류 공사예정금액이 1500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해당 건설업 면허(실내건축공사업종)를 등록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근거조항은 건산법 제9조 제1항, 동법 시행령 제8조 제1항 제2호로 무면허 공사 시 해당업체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별도로 전기 공사는 ‘전기공사’ 면허를 취득한 업체만 공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