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술자의 편의성을 높여줄 투명교정 노하우 전수에 임상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노디테크는 지난 10월 26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클라라 라운지에서 AI 투명교정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술자와 환자가 편안한 ARS IPR(Interproximal reduction)의 특별 노하우, 투명교정 상담기법, 효과적인 어태치먼트 부착법 등 투명교정에 익숙하지 않은 개원의와 치과 스텝들을 위한 실질적인 핵심 노하우를 소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강연에 나선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 대표원장)은 클라라 AI 투명교정 개발자로 23년간 쌓은 임상 스킬을 바탕으로 일반의도 쉽고 안전하게 투명교정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도 비기너를 위한 핸즈온뿐 아니라 악궁 확장 방법, 구치부 후방 이동, 미니스크류 식립법 등 어드밴스 코스도 운영해 투명교정 치료가 개원가의 새로운 효자 품목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클라라 AI 투명교정은 오프라인 핸즈온뿐 아니라 누구나 지역적 부담 없이 편안하게 투명교정 스터디를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세미나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온라인 세미나 수강자에게는 실
오늘날 치과에서 접착은 일상과 같다. 하지만 익숙한 만큼 간과하거나 실수하는 부분도 잦다. 이 같은 고민을 일목요연하게 해소할 수 있는 학술의 장이 열린다. 한국접착치의학회(이하 접착치의학회)는 12월 8일 제29회 추계학술대회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일상에서 만나는 접착 수복의 집대성’을 대주제로 삼았다. 그만큼 임상가에게 도움이 되는 접착 관련 핵심이 폭넓게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원 접착치의학회 회장은 “오늘날 치과는 접착을 떠나서는 진료가 불가능한 시대”라며 “디지털 수복이 점차 일반화하고 빠른 속도로 발전 중이나, 올바른 접착이 없다면 수복물의 수명을 보장할 수 없다”고 이번 학술대회 주제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원), 성시환 원장(두치과의원), 조경모 교수(강릉원주치대),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의원), 신유석 교수(연세치대), 박종욱 원장(드림치과의원), 손성애 교수(부산치대), 김일영 원장(크리스탈치과의원) 등 국내 저명 연자 8인이 연단에 선다. 각 연자는 유치 2급 레진, 치수 노출 치아 당일 수복, FRC-Post 수복 전과정, 전치주 급속 수복, 치아미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 37주년 정기학술대회가 개막을 목전에 둔 가운데, 색다른 연제와 양질의 강연 구성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심미치과학회는 오는 11월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37주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송곳니’를 대주제로 삼은 만큼, 견치의 모든 임상 핵심을 총망라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에는 강연에는 박한선 교수(서울대 인류학과), 최문식 치과기공사(스마일웍스기공소 소장), 박성철 원장(박성철그리고치과의원),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의원)이 나선다. 각 연자는 견치의 진화인류학적 관점부터 기능, 심미까지 다룰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병원), Dr. CHAN Ronald YikLong 모던덴탈그룹 CEO, 박찬진 교수(강릉원주치대),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의원), 신수정 교수(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가 나서, 견치 임플란트 식립부터 연조직, 전악수복, 근관치료 등에 관한 임상 노하우와 최신 지견을 선보인다. 아울러 이날 자리에서는 청곡상 발표, 포스터 시상 등도 함께 진행된다. 포스터는 11월 4일까지 접수하며, 증례‧연구 분야별 최우수 및 우수상을 시상한다. 이 밖에도 심미치과학
TMD 환자 교정치료를 다각도로 들여다보고 임상 기술을 배양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는 오는 24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는 지난 1989년 창립됐으며, 현재까지 16권의 연구회지를 발간하는 등 국내 교정치료 연구‧임상 수준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TMD 환자의 교정치료’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날 학술대회에는 치과교정과, 구강내과, 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한 저명 연자 4인이 나서, TMD 환자의 교정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을 점검하고 임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팁을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연자 및 연제는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치과의원) ‘Temporomandibular joint and orthodontictreatment’ ▲최은아 원장(최은아치과교정과치과의원) ‘TMD 환자의 교정치료 – 일반성과 특수성’ ▲이정윤 원장(서울청춘치과의원) ‘측두하악장애와 교합’ ▲황순정 원장(황순정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TM(J)D 환자에서의 턱교정 수술’ 등이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21일까지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의 보
총의치 치료의 기본 원칙부터 단계별 치료 방법, 주의 사항을 다룬 맞춤형 세미나가 성황리에 끝났다. 덴티스 통합 플랫폼 'OF'가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총의치 임상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 보철 부문 ‘CTS_총의치, 이것만 알면 환자가 기다려진다’는 주제로 열렸으며,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총의치 치료에 자신감이 부족한 원장, 기본 원칙을 배우고 싶으신 원장, 치료 결과에 불만족을 느끼는 원장들에게 추천하는 세미나로, 총의치 치료와 관련해 A부터 Z까지 작은 부분까지 상세하게 전했다. 이틀에 걸쳐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총의치 치료 전 과정을 내원하는 순서에 따른 단계별 치료 방법 ▲치료 시 주의사항과 원칙 ▲기공소 의뢰서 작성 방법까지 폭넓게 다뤄 총의치 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환자의 방문 회차별 치료 입과 방법을 임상 자료를 기반으로 설명하고, 핸즈온 시간을 통해 간접적으로 다뤄보며 체득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CTS는 Continuous Learning, Tra
치과종사자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한 '힐링'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대한심신치의학회는 지난 10월 27일 서장심리상담센터에서 학술대회 및 집단심리상담을 가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음챙김: 채움과 비움'이라는 주제로 치과종사자들이 업무와 대인관계에서 경험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다뤘다. 아울러 이 같은 문제들로 인해 마음을 챙겨야 하는 일이 많아지는 현실에 대한 전문가들의 명쾌한 조언을 들어보고, 마음에 무엇을 채우고 무엇을 비울지 학습하고 경험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선 집단심리상담 시간에는 장영수 박사(서장심리상담센터 소장)가 일과 대인관계 스트레스가 심신에 미치는 영향과 스트레스를 바로바로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치과 종사자들은 진료환경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즉각 해결해야 하지만,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심리상담이나 정신의학적 치료에 대해서는 막연한 두려움과 거부감이 많아 선뜻 그러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환자도 경우에 따라서는 심리적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 이에 맞춰 학회는 몸마음건강힐링 콘서트를 통해 오전에 치과종사자들이 심리적 내담자로 상담을 받도록 했다. 참석자는 명상을 통한 이완에 대
대한치과보존학회(이하 보존학회)와 GC코리아가 전공의 교육 강화를 위한 학술지원 프로그램을 개최, 성황을 이뤘다. 보존학회는 지난 10월 12일 GC코리아 덴탈컬리지에서 ‘제2회 KACD·GCGS 레지던트 학술지원 프로그램-레진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해 보존학회와 GC코리아가 전공의 교육 강화를 위해 12월 15일 MOU를 맺고, 전국 치과대학 보존과 레지던트 1년차를 대상으로 학술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전국 10개 수련병원에서 26명의 보존과 전공의가 자리한 가운데 김진우 보존학회 회장이 참석해 전공의를 격려했다. 특히 서덕규 교수(서울대 치과보존과)가 '치과용 접착제에 대한 이해와 직·간접 수복의 접착, 구치부 복합레진 수복'을, 박정원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 치과보존과)가 '전치부 수복 Class III, IV, V, Diastema Closure'를 주제로 강의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가 전공의들은 "레진 수복 세미나 많은 도움이 됐다", "GC사의 Packable resin을 진료실에서 써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정말 유익했다. 지속적으로 열리면 좋겠다", "좋은 제품들 많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임영관 교수 ·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내과학교실 부교수 · 전남대학교치과병원 구강내과 임상 교수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정회원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정회원 ·대한치과수면학회 정회원 · 한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법규 교육 교수협의회 회원 · 아시아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 정회원
박재현 교수(애리조나치대 교정과장)가 지난 14~19일 이탈리아 3개 치과대학과 치과교정학회(Italian Society of Orthodontics·SIDO) International Annual Congress의 연자로 초청돼 열강을 펼쳤다. 강의와 함께 Angle-net Comes Alive in SIDO Symposium의 좌장을 맡으며 학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올해로 55주년을 맞는 SIDO International Congress는 이탈리아 Florence에서 열렸으며, 올해 주제는 ‘BUILDING BRIDGES FOR THE FUTURE’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 교수는 ‘The Quest for Excellence: What Defines Great Results?’라는 주제로 강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또 박 교수는 SIDO International Congress 방문에 앞서 UNIVERSITY OF MILAN, UNIVERSITY OF NAPLES FEDERICO II, UNIVERSITY OF FERRARA 등 3개 치과대학 교정과 초청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재현 교수는 “이탈리아 현지 치과의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제22회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가 ‘치료 성공을 위한 숨은 리스크 관리’라는 대주제로 오는 12월 1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강연회에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연단에 올라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한 노하우를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에는 ‘치과 진료 현장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의뢰가 필요한 분들을 알아보는 법’(왕성민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성공적 진료의 기본 – 감염 리스크 피해가기’(이의석 고대구로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근관 치료와 치성 상악동염:진단과 처치’(정일영 연세치대 치과보존과 교수), ‘리스크 관리 관점에서 본 바람직한 supracrestal complex’(김선재 연세치대 보철과 교수) 등 강연이 펼쳐진다. 오후에는 ‘상악동 골이식술의 결과와 관련 위험요소’(권용대 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아뿔사 치아 원인이 아니네- 비치성 통증의 원인 및 해결책’(장지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 교수), ‘Risk management of asymmetrical occlusion by using TADs’(이주영 플러스원치과교정과치과의원 원장), ‘투명교정 치료 시 자주 발생하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근기능 치료 원리와 훈련·치료 방법을 설명한 책이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프리올소: 근기능 교정장치를 이용한 부정교합의 관리’ 도서를 출간했다. 이영규, 윤덕영 원장 외 1인을 저자로 한 이 책은 기존의 구강내 장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프리올소 근기능 교정장치가 도입된 이후 프리올소 장치 설명과 이를 응용한 근기능 교정치료에 대한 기존 자료에 미진함을 느껴 발간했다. 이 책은 기본적인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근기능 치료의 원리와 훈련 방법, 프리올소 근기능 교정장치의 특징과 이를 이용한 임상 증례를 살펴본다. 더불어 성인의 수면무호흡과 코골이를 개선할 수 있는 근기능 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프리올소 근기능 교정장치는 입술을 다물고 혀를 전상방에 위치시키는 훈련에 많은 도움을 주고, 구강 근기능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이다. 프리올소 근기능 교정장치는 악정형 교정장치에 비해 장치가 간단하고 착용 시간이 8~10시간 정도로 짧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부정교합을 야기하는 환경적인 요인을 차단함으로써 정상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이 책이 근기능 교정치료에 관심 있는 독자 여러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