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포털 덴올이 5월을 맞아 종합소득세(이하 종소세) 특집편을 방송한다. 이번 특집편은 종소세 신고에 어려움을 느끼는 치과 개원의들의 요구를 반영, 전문가를 초빙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덴올은 종소세 신고 기간을 맞아 ‘성공 경영’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프로그램을 통해 총 3편의 종소세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먼저 5월 17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에는 하창현 세무사(세무법인BHL)가 ‘2024 종합소득세 신고 15분 만에 정복하기’를 주제로 ‘성공 경영’ 강의를 진행한다. 이 방송에서는 전체적인 종소세 신고 프로세스부터 절세 노하우, 절세를 위해 꼭 챙겨야 할 필수 자료까지 종소세와 관련한 필수 사항을 짧고 간결하게 짚어줄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덴올의 인기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에서 종소세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2024 New 종합소득세 신고 특집’을 주제로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의원)과 이은지 세무사(호은세무회계), 이요한 세무사(세무법인 진솔)가 연자로 나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오후 1시 30분 방송하는 '성공 경영'과 같은 주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이원표 교수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및 조선대 치의학과 졸업 ·조선대치과병원 치주과 수련 ·카오미 총무기획이사 ·ICOI Korea 편집이사 ·대한치과감염학회 편집이사 ·현, 조선대 치과대학/치과병원 부교수
■ 2024년 5월 21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최근 치과계에 협회 감사(audit, 監査)의 문제로 논란이 있었다. 대의원총회 의결까지 가는 상황이 되었는데, 평소 별 문제가 없는 집단에서 감사(監査)와 이를 수행하는 사람(auditor, 監事)의 역할은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지만, 갈등과 시시비비가 많은 집단에서 감사의 역할은 때로는 매우 중요하게 된다. 평소 법적인 내용에 취약한 의료인들의 상식을 넓히는 차원에서 감사(監査)의 정의와 역할에 대하여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민법과 상법에 따른 감사의 정의와 직무범위에 다소 차이가 있지만, 공통적으로 감사는 사무나 업무의 집행 또는 재산의 상황, 회계의 진실성을 검사하며, 그 정당성 여부를 조사하는 일을 의미한다. 이를 집행하는 사람, 기관을 동음 이의어로 감사(auditor, 監事)라고 하며, 법적 문건이 아닌 경우 두 단어 구분이 의미전달에 큰 문제가 없는 것 같아 본 기고에서는 두 단어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도록 하겠다. 감사의 주요한 직무권한은 상기 언급한 재산과 업무의 감독사항 외에 감사 대상인 조직에 부정, 불비한 것이 있음을 발견한 경우 총회 또는 주무 관청에 보고하여야 하고, 필요한 경우 총회 소집 등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감사는 스
북한 치과와 치의학의 뿌리는 남한과 다를 수 없다. 그러나 해방 후 70여 년이 흘러 이질적인 체제로 인해 남북한의 구강보건의료체계는 크게 달라졌다. 우리는 김정은 시대의 북한 치과, 치의학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통일에 대한 인식과 시대적 환경도 변화한 지금, 북한과 북한 구강보건의료체계를 이해하는 것은 향후 한반도와 주변 범조선인의 구강건강과 바람직한 구강보건의료체계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김정은 집권 이후 변화된 북한 치과, 치의학의 변화를 추적한 동향을 10회에 걸쳐 매달 소개하고자 한다.<편집자 주> 나정원 박사 -現 서울평양뉴스 통일연구소 부소장 -고려대학교 북한학 박사 -주요 연구: 《해방후 한국기업의 사유화에 관한 연구》, 《소유잠재성으로 본 저출산의 원인과 대안 연구》 -저서:《소유잠재성-소유의 알고리즘과 획득가능성 고찰》, 《통일시대 가치창출이 기대되는 북한의 산업시설, 공장, 기업소》, 《북한의 레저·관광산업》,《북한투자가이드》, 《김정은시대 북한 기업 혁신 연구》 김정은 집권 2년차가 되는 2013년 10월 13일. 평양시 대동강구역 문수지구에서는 류경구강병원과 옥류아동병원의 개원식이 진행되었다. 치과를 전문으로 하
안빈낙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직장에서 가까운 강릉 시내를 벗어나 한가로운 해안가 마을에 살기 시작한 지 어느덧 3년이 넘었습니다. 간조에 맞춰 모습을 드러낸 바위로부터 고동을 따는 일은 예사가 되었고, 항구 옆 수산시장에서 살이 꽉 찬 홍게 다리를 저렴하게 쪄다 먹는 제법 현지인다운 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작년부터는 농촌 생활에 부쩍 관심이 커져서 차로 10분 거리인 허브농장에 작은 공간을 배정받아 몇 가지 작물을 재배해보고 있습니다. 씨앗을 발아시켜 모종으로 키운 뒤 물빠짐과 영양을 고려해 잘 다져놓은 땅에 정식하여 식용 허브를 기르고 또 식탁에 올리는 과정은 그 자체로도 값지지만, 그로부터 쉬이 얻을 수 없는 성찰까지 경험하고 있습니다. 무성하게 자라던 바질허브는 겨우내 바짝 말라 한해살이를 다하곤 가지로부터 수많은 씨앗을 배출하여 올해의 모종으로 거듭났고, 그 외 다양한 다년생 허브들은 월동에 성공하여 푸른 새잎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이 중 세이지라는 허브는 꽃망울이 잔뜩 올랐는데, 젊은 농장주가 그조차도 씨앗에서 시작된 다년생 세이지의 꽃망울은 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로 진귀한 모습이 기특할 따름입니다. 다년생 작물의 매력이 아마 이런 것이 아닐까 싶습
누군가 나에게 지난 치과대학 생활을 통 틀어서 가장 인상깊은 에피소드를 하나 꼽으라 한다면 2년 전 있었던 이야기를 꺼내고 싶다. ‘조혈모세포 기증 가능하신가요?’ 난데없이 본과 2학년 1쿼터 치주과학 수업중에 받은 연락이었다. 내가 기증등록을 했던가? 아, 기억난다. 6년 전이었나, 강남역에서 친구를 기다리다가 헌혈 독려 팻말을 들고있는 봉사자분에 이끌려 헌혈의집을 들어갔었지. 헌혈을 마쳤을 쯤 담당직원분이 조혈모세포 기증등록을 하면 초코과자 한박스를 준다는 말에 혹해 등록을 했고, 그 사실을 여태 까맣게 잊고 있었다.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기로 마음먹은 첫 순간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척추에서 직접 채취하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그라신이라는 골수 촉진제를 맞고 말초혈에서 조혈모세포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문제는 촉진제를 어떻게 전달받느냐였다. 전주에서 쭉 거주하고 있는 나로서는 기증센터가 있는 서울 용산으로 매일 올라가기엔 불가능했고, 결국 퀵배송을 통해 3일치 촉진제를 한꺼번에 전달받았다. 기증날짜가 정해지고 난 뒤, 촉진제를 모두 맞고난 다음 서울로 올라가자마자 졸지에 1인 병실로 감금아닌 감금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도 그럴것이, 수혜자가 기증자의
복지부는 5월 1일 강서구보건소의 질의내용(배너에 연결된 홍보용 홈페이지 심의 여부에 대해) 즉, 의료광고 자율심의 대상 관련 질의회신에서 ‘의료법 제57조에 따른 심의를 받지 아니하거나 심의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광고’를 금하고 있는 의료법 제56조 제2항 제11호에 대한 진일보한 유권해석(행정해석)을 강서구 보건소에 회신했다. 요지는 심의 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배너라 할지라도 부속된 (랜딩)모든 의료광고는 묶어서 통으로 심의해야 한다는 해석이다.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인터넷 마케팅을 이용하는 치과들은 상담신청, 더알아보기, 비용문의 등의 랜딩 페이지를 활용해 개인 정보를 취득한 후 상담원을 고용해 전국단위로 불법 편법적인 광고를 무차별적으로 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역사회 기반의 주치의 성격인 개인치과에서 환자와의 신뢰에 금이 가고 동네 치과의 생태계가 뿌리째 흔들려 의료발전에 중대한 위해 요소가 되고 있다. 이런 행태는 악성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저가 덤핑끼리의 경쟁 양상까지 보이는 아사리판이 되고 있다. 광고 대행업체에 월 억단위의 서비스료를 지급하는 것은 새삼 놀랄 일도 아니다. 광고는 시장 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자의
한글은 조선의 제4대 임금인 세종이 1443년 음력 12월에 창제해, 1446년 음력 9월 상순에 반포한 우리나라 고유의 문자이고, 한글 창제시의 명칭은 훈민정음(訓民正音;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이다. 훈민정음의 문자 체계를 해설한 한문본 책인 『훈민정음(해례본)』(https://kostma.aks.ac.kr/classic/gojunViewIframe.aspx?dataUCI=G002+CLA+KSM-WO.1446.0000-00000000.0002)은 1446년(세종 28년) 음력 9월 간행된 목판본 1책으로, ‘훈민정음’의 창제 목적과 이 문자의 음가 및 운용법, 그리고 이들에 대한 해설과 용례를 붙인 책이다. 1940년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발견되어 현재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으며, 1962년 국보 제70호로 지정되었고, 1997년 10월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훈민정음(해례본)』의 체재는 크게 ‘예의(例義)’와 ‘해례(解例)’ 두 부분으로 구분된다. ‘예의(例義; 예와 뜻)’는 세종의 훈민정음 서문과, 새로 만든 문자 훈민정음의 음가 및 그 운용법에 대한 간략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문은 국립국어원(2008) 역에 의하면, “한
IBS임플란트의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최소침습 임플란트 학회 임상교육원(이하 AMII 임상교육원)’이 최소침습 임플란트와 관련 최신의 임상 정보를 제공하는 매거진 ‘AMII’ 창간호를 발행했다. AMII 임상교육원은 지난 3월 31일 ‘AMII’ 창간호 발간에 이어 오는 7월, 9월, 12월 등 연 4회 계간지로 임상 잡지를 발행할 예정이다. AMII 창간호에서는 최소침습 치료에 최적화된 임플란트 MagiCore 출시 10년을 기념하는 내용을 비롯해, 임상 리포트로 MagiCore 장기 임상 증례와 현재까지의 팔로업(Follow-up) 자료를 수록했다. 또 AMII 임상교육원의 Vision과 교육목표, 설립자, 연자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AMII 설립자 왕제원 대표이사와 민승기 임상교육원장의 스페셜 인터뷰를 수록했다. 이 외에 전국 각지의 저명한 개원의를 찾아 만나보는 ‘우리 동네 치과 명의’란 코너를 통해 안산 지역에서 30년 동안 활동하고 있는 하상윤 원장과의 인터뷰를 수록했다. #포스터·논문 소개 등 학술 중심 계간지 ‘SNS 임상 모임 HOT ISSUE’ 코너도 흥미를 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