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이슈에 매몰되어 정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을 강타한 뉴스는 중국의 딥시크(Deepseek) 등장이다. 중국의 강력한 산업정책과 혁신과 기초를 중시하는 기업가 정신, 중국정부는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에 집중투자하여 AI분야 세계 최대 인재풀을 형성했다. 이공계 재학생이 의대로 눈을 돌리고 있고 상당수 AI인력이 대학졸업 후 혹은 기업 퇴사후 미국으로 떠나는 한국과 달리 딥시크 연구진이 대부분 미국 유학파가 아닌 중국내 대학 출신이다. 딥시크 창업자 량원평도 2030세대 국내파로 회사의 단기적 이익보다는 호기심과 창의적인 야망을 강조했다. 식민시대를 거쳐 경공업, 중화학 공업으로 농업국에서 공업국으로 하이테크 기술인 전자, 반도체로 40여년을 성장해 왔으며 IT선도 국가로 선진국 초입에 들어서자 국뽕에 우쭐대던 사이 AI 트랜지션 시기에 투자하지 못한 결과 한순간에 선도 국가대열에서 퇴출, 뒤떨어진 느낌이며 실태가 그렇다. 정통한 중국 전문가들에 따르면 반도체를 제외하고 전산업분야에서 한국을 앞서거나 한국에 근접해 있다고 하니 수출해서 먹고사는 우리는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정통 캐쉬카우였던 석유화학과 철강은 이미 감산과 공장폐쇄에
세종대왕(1397~1450)께서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문자인 훈민정음을 창제(1443 겨울)하셨다. 이듬해(1444.2.20) 집현전 부제학 최만리(崔萬理, ?~1445.10)를 대표로 여러 대신들이 훈민정음에 반대하는 연명상소를 올리며 극렬히 반대하였고, 최만리는 세종의 노여움을 사 의금부에 갇히기도 했다. 이때 세종은 해박한 음운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최만리 등의 무식을 꾸짖기도 하였다. 이는 훈민정음 창제시 집현전 학사들의 도움 없이 세종이 홀로 훈민정음을 창제하였다는 유추를 가능하게 한다. 이후 세종이 집현전 학사들을 설득하였을 것이고, 권제, 정인지 등이 훈민정음을 사용해 『용비어천가』를 지어 올렸다(1445). 창제 3년 후(1446 음 9월) 『훈민정음 해례본』[정음(御製序文 및 例義)+해례(制字解, 初聲解, 中聲解, 終聲解, 合字解, 用字例 및 鄭麟趾 序文)]을 반포하고, 이와 관계된 일을 처리하는 언문청을 설치했다. 이듬해(1447) 수양대군이 훈민정음을 사용해 석가모니의 일대기와 설법을 담은 『석보상절』을 편찬했고, 이를 읽고 감명을 받은 부왕 세종은 석가모니의 공덕을 칭송한 노래인 『월인천강지곡』(1449)을 훈민정음
김여갑 전 경희치대 교수(천안충무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과장)의 아들 김창윤 군이 신아름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일시: 2025년 4월 6일(일) 오후 12시 10분 ■장 소: 더컨벤션 송파문정 그랜드볼룸 (02-6418-5000)
치협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이하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 1차 사전등록 인원은 1933명. 이 중 1등 경품 100만 원 상품권의 행운은 최OO 회원에게 돌아갔다.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 1차 사전등록 경품추첨이 지난 6일 저녁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추첨 방식은 컴퓨터 추첨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추첨에 나선 강충규 조직위원장은 “회원들의 많은 성원으로 1차 사전등록을 잘 마쳤다. 오늘 당첨되신 분들에게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2월 진행되는 2차 사전등록에도 똑같이 많은 상품이 걸려있다. 더 많은 관심과 등록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추첨을 통해 ▲1등 100만원 상품권 1명 ▲2등 ‘스피덴트 EsCem RMGI’ 50명·‘엠코(비스코) Try-in Package(5종)’ 50명 ▲3등 커피쿠폰 1만원 100명이 선정됐다. 2등 상품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후원했으며 800만 원 상당이다. 당첨자들에게는 개별 통보하며, 커피쿠폰도 발송될 예정이다. 이달 28일까지 진행되는 2차 사전등록에도 역시 많은 경품이 걸려있다. 1차와 마찬가지로 1등 상품권 100만원 1명, 2등 ‘㈜메디클러스 Any-Cem Imp
치과의사에게 양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덴올 라이브쇼가 명품 KAVO의 특집 3탄으로 찾아온다. 덴올 라이브쇼는 오는 2월 11일 KAVO사 핸드피스 자동 오일링 기기 ‘QUATTROcare PLUS’ 40% 할인 특집을 단 하루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핸드피스 판매수량만 600만 개 이상인 KAVO사의 검증된 제품인 만큼 많은 시청자가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는 소비자가 375만원인 QUATTROcare PLUS를 40% 할인된 224만원에 판매한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는 정가 28만8000원인 전용 오일 6캔도 무료로 증정해 혜택을 더 키웠다. 해당 제품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간편하고 편리하게 작동하고 동시에 최대 4개 핸드피스를 오일링 할 수 있다. 오일링 과정 중 압축공기를 불어 넣어 핸드피스 내부 잔여 오일을 바로 제거해 주는 방식으로 1분여 만에 잔여오일까지 제거할 수 있다. 전 제조사 핸드피스와 체결도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덴올 라이브쇼에서 제품 구입 시 사용 중인 핸드피스에 맞는 어댑터를 요청하면 맞춤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QUATTROcare PLUS는 자동 세척 기능도 탑재해 세척 중 다른 업무를 볼
의대 증원이 불러온 입시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025학년도 수능 정시에서 중복합격에 따른 등록포기자가 다수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이 같은 현상으로 추가합격 인원은 증가하고 정시 합격선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종로학원은 최근 ‘2024학년도 메디컬(의치한약) 정시 최종 추가합격자 분석’ 자료를 내고 2025학년도 수능 정시 추이를 전망했다. 먼저 종로학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4학년도 의치한약 정시 합격자 중 등록포기자는 3367명이다. 특히 지난 2024학년도 11개 치대 정시 합격자 중 등록포기자는 229명으로 이는 모집정원(287명) 대비 79.8%를 차지하는 수치다. 타 메디컬 학과(의대 145.5%, 약대 129.8%, 한의대 180.5%)에 비해서는 낮지만, 사실상 정시로 치대에 합격한 10명 중 8명이 등록을 포기한 셈이다. 이 같은 기조는 올해 더 커질 것이라고 종로학원은 내다봤다. 2025학년도 메디컬 부분 정시 선발인원이 지난 2024학년도 대비 351명(14.2%) 증가한 2828명인 만큼 중복합격자 수와 이에 따른 등록포기자가 더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곧 추가합격 인원이 많아지게 되고 의
을사년 새해 716명이 치과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5일 제77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결과를 발표했다. 제77회 치의 국시에는 총 783명이 응시했으며 이들 중 716명이 합격해 91.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제76회 치의 국시 합격률보다 1.9%P 하락한 수치며, 지난 제75회 시험부터 3년 연속 하락한 결과다. 최근 국시 합격률 추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 2020년 제72회 시험과 지난 2021년 제73회 시험 당시에는 합격률이 97.3%로 비교적 높았다. 이후 지난 2022년 제74회 시험에서는 92.3%로 급감한 바 있다. 이듬해 제75회 시험에서 94.8%로 합격률이 소폭 상승했으나 그 이후 제76회 시험에서 93.3%로 다시 낮아지며 올해까지 지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국시 필기시험 수석합격은 300점 만점에 281.5점(93.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부산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최영운 씨가 차지했다. 이번 국가시험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
치협이 14번째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를 찾는다. 치협은 오는 2월 28일까지 제14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후보 추천을 공고했다. 치협이 주최하고 부채표 가송재단이 후원하는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은 지난 2012년 제정됐다. 국민 구강보건 향상, 대국민 봉사활동 및 치과의료 발전에 현저한 공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 1인에게 수여된다. 치과의료소외계층을 위해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사회에 헌신하는 치과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겠다는 취지다. 접수는 2월 28일 18시 도착분까지 인정한다. 후보 추천자는 ▲공적조서 1통 ▲피추천자 이력서 또는 피추천단체 소개서 1통 ▲피추천자 또는 피추천단체의 심사에 필요한 증빙자료 등의 서류를 양식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접수처는 우편(서울특별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 대한치과의사협회관 사업국 대외협력위원회) 또는 이메일(external@kda.or.kr)이다. 제출 기간 후 공적 접수는 불가하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4월 제74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 이와 관련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의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 아래, 윤광열 동화약품 명예회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