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치과병원이 지난 50여년 축적해온 치의학 역량과 성과를 토대로 마련한 학술대회가 1100여 명 임상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24년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학술대회’가 지난 4월 28일 오전 9시부터 세텍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내 치과를 사랑해줘(One Point Upgrad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경희대 치과병원이 주관하고, 경희치대 동문회가 후원한 가운데 1100여 명의 경희치대 동문 및 임상가들이 사전등록을 마치며, 일찌감치 흥행 성공을 예고했다. 특히 각 분야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총 8명의 핵심 연자들이 풍성한 내용의 주제를 통해 최신 치의학의 흐름과 통찰력을 전달하며, 학술대회 프로그램의 질적 측면에서도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날 학술대회는 민수영 원장(연세웃는아이치과의원)이 ‘모두가 편해지는 유치 깊은 우식의 치료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첫 문을 열었다. 이어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의원)이 ‘골결손부 형태에 따른 전략적인 골이식 테크닉의 활용’, 홍성옥 교수(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가 ‘치과의사가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해?’, 주보훈 원장(스타28치과의원)이 ‘인공지능 투명교정 장치 클라라’를 주제로 한 강연을 펼쳤다. 점
서울지부 창립 제99주년 기념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1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4)가 오는 6월 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SIDEX 2024 사전등록이 기존 10일에서 17일까지 연장됐다. 서울지부는 최근 부스 추첨을 마친 데 이어 사전등록 기한을 17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등록은 전국 지부 회원들을 포함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조무사 등은 SIDEX 2024 홈페이지에서, 서울지부 회원은 소속 구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등록이 끝난 후에는 등록비가 치과의사 기준 4만 원이 증액될 수 있어, SIDEX 2024 참가를 희망하는 치과 가족이라면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이번 SIDEX 2024 등록자에게는 개최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고급 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진행되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에는 신세계상품권을 총 2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6만 원 상당의 코엑스 당일 주차권을 학술대회 기간 중 1만 원에 할인 판매한다. 이번 SIDEX 2024의 대주제는 새롭게 연마하는 지식, 다시 쌓아가는 경험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Remas
리뉴메디칼이 치과 개원가의 큰 관심 속에서 효율적인 치과 운영을 위한 다양한 노하우를 제시했다. 회사 측은 ‘작심-달인이 오나 봄’ 세미나를 지난 4월 2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15층 소극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1월 덴티스와의 첫 번째 작심 세미나 이후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상담의 달인’ 강익제 원장, ‘치과 매출의 달인’ 장은진 덴탈마스터 이사, ‘디지털 치료의 달인’ 천세영 원장,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의 달인’ 김영욱 원장, ‘마케팅의 달인’ 원정학 TD컴퍼니 대표, ‘환자 관리의 달인’ 김도희 원장 등 총 6인의 연자가 각 분야의 ‘달인’으로 강연에 참여해 각각의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특히 같은 날 각 학회 학술대회와 대형 세미나가 중복 개최된 가운데서도 리뉴메디칼 세미나에는 많은 임상가들과 치과 관계자들이 쏠려 ‘작심 세미나’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또 세미나가 진행되는 동안 다수의 협력 업체들이 참가한 기자재 전시 부스에서도 최신 자재 및 재료 전시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뉴메디칼은 ‘치과 정글 속의 생존 법칙’을 대주제로 오는 19일(일) 오전 10시부터 세종대 광개토관 15층 소극장에서 ‘작심 시리즈’의
덴티스가 Medit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차세대 제품 ‘Medit i900’을 선보인다고 최근 밝혔다. 덴티스는 이번에 출시되는 Medit i900 구매 시 3D프린터 ZENITH와 투명교정 SERAFIN 등 덴티스 디지털 토탈 솔루션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매 혜택을 극대화했다. Medit i900은 기존 모델 대비 Metal Scan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만큼, 보다 정확한 스캔 데이터 획득이 가능하다. 기존의 스캔 방식(삼각측량방식)을 유지하면서 3세대 광학스캔방식을 채택했다. Metal 스캔 시 발생하던 데이터 중첩 및 노이즈 문제를 해결했으며, Medit만의 독자적인 ‘Dual Camera Scan’ 알고리즘을 적용해 정확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스캔, 이동 등 주요 기능을 통합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모션 리모컨이 새롭게 탑재돼 사용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제품 자체 무게도 기존 대비 32% 가볍게 제작됐으며, 안정적인 제품 운용을 위해 구매한 국가에서 3년간의 Total Care 서비스도 제공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통합 소프트웨어 ‘MeditLink’가 업그레이드돼 차세대 기술이 적용됐다. 이는
우리나라 치의학 역사를 지켜나가겠다는 뜻을 품은 치과의사들이 모여 혜안을 나눴다. 대한치과의사학회(이하 학회) 제17대 집행부는 최근 서울 모처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학회 운영 방향성을 수립하고 주요 행사 일정 등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권 훈 회장, 변웅래 부회장을 비롯한 학회 집행부 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지난 3월 취임한 권 훈 회장이 학회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국내 치의학사를 발굴 및 기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학회는 오는 10월 20일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개최 예정인 종합학술대회 준비 사항을 논의했다. ‘치과의사, My Way를 가다’를 대주제로 삼은 올해 종합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최초의 치과의사(치과의사면허 1호)인 함석태 선생의 전기부터 구강외과‧임플란트‧골이식재‧MTA의 역사 등 치의학 역사를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술‧임상 지견까지 확대할 수 있는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코리안 위스키’의 대표주자인 ‘김창수 위스키’의 김창수 대표의 문화‧교양 강연도 만나볼 수 있어, 여느 자리보다 풍성한 학술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아 교정 환자 진단 치료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린다. 경희대치과병원과 한국바이오급속교정연구회는 오는 26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대한민국 치과의사를 위한 Bio 치과전략 2024 Part 2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한국의 소아 교정 환자에 대해 지난 45년간 독자적으로 창안·발전시킨 Bio 교정 진단 치료 경험과 그 노하우를 소개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특히 1960년대 유럽의 기능성 교정장치를 이용한 성장조절치료가 1979년 이후에 한국의 Bio 교정을 통해서 어떻게 변화 발전해 왔는지에 대한 자세한 임상과 설명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Bio 교정을 창안한 정규림 교수(경희대학교 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임상교수, 대한치과교정학회 자문위원)와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경희대학교 치과교정학교실 주임교수)의 조인트 강연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소아 교정 관련해서 취합된 가장 큰 관심 주제를 크게 4개로 나눠 발표와 토론을 함께 진행한다. 좌장은 이두희 한국바이오급속교정연구회 회장이 맡는다. 오전 세션은 II급, III급 골격성 부정교합을 가진 어린이 부정교합 환자에 대한 진단·치료 파트, 오후 세션은 경도·중등도·심한
치과 임플란트 임상의 지속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장기 연수 프로그램 ‘메가스쿨’(Mega Schoool)이 오는 8월 31일 개강을 앞둔 가운데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후원하는 메가스쿨은 국내 치과계의 과도한 경쟁 속에서 임플란트 업체 간 단기 위주의 교육방식이 일반화되고 장기 수련 교육 시스템이 사라지는 현실을 타개하고자 기획됐다. 장기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임상가와 치의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임상지식 레벨이 무너지는 상황을 극복하고, 국내 치과 임플란트 임상의 지속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이룬다는 취지다. 메가스쿨 2기는 오는 8월 31일 토요일 개강, 내년 3월 23일 일요일까지 메가젠 서울 강남사옥에서 주말마다 총 20회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메가스쿨은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0명 소수정예인 기수제로 운영되며, 입학식과 졸업식 진행으로 임플란트 장기 연수회의 의미를 더한다. 메가스쿨에서는 10년 이상 임플란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국내 최정상급 연자인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을 비롯해 개원의 및 교수진 14명이 대거 참여, 임플란트 기초부터 GBR, SINUS 등 심화 케이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이하 구강내과학회)가 2024년도 제1차 전공의 학술집담회를 지난 4월 20일 오후 연세대 치과대학에서 개최했다. 지난 2007년부터 18년째 진행돼 온 해당 집담회는 전국 11개 치과대학의 구강내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전공과 관련한 기초·임상 지식을 교육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 자리에서는 조정환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가 ‘이갈이 및 하악운동이상증의 진단과 치료’, 박지운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가 ‘수면다원검사를 바탕으로 한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안형준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 전공의들은 강의 내내 높은 집중력을 보였고, 연자와 열띤 토론을 펼치는 등 학문적 교류를 활발히 전개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미은 학회장(단국대 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은 “열정적으로 참여한 교수들과 전공의들에게 감사하고, 수준 높은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전공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한다”며 “더불어 언제나 환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웰메디가 지난 4월 21일 ‘GBR Hands-On’ 실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소수정예로 진행된 이번 핸즈온 세미나는 GBR 심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rhBMP-2를 활용한 골재생 테크닉부터 비흡수성 차폐막 활용 방법, Sinus Lift 등 GBR시 쓰이는 대부분의 임상 술기를 더욱 깊게 다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코웰메디 대표 제품인 골형성단백질 ‘코웰BMP’, 비흡수성 차폐막 ‘Wifi-Mesh’, GBR 전용 수술 키트와 MFS(Multi Functional Sinus Kit)를 같이 사용해 여러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연자인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의원)과 김영욱 원장(원주치과의원)은 돼지 상악골 및 교보재와 함께하는 실습을 진행하며 수강생 간의 활발한 일대일 소통을 이뤄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수강생들은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BMP와 Wifi-Mesh를 적용한 임상사례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한 수강생은 “강의가 명확하고 이해하기 쉽게 전달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날 실습에는 다양한 GBR 시술을 위해 코웰메디에서 제작한 All-in-One Solution ‘GBR KIT’, E.Coli 유래
메디트가 대구 교정치과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활용 상담 및 스킬 향상에 나선다. 메디트는 오는 5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워크24 대구에서 ‘메디트 Skill Up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디트의 스킬 업 세미나가 대구에서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세미나는 메디트 스캐너를 일반 진료에 사용하고 있지만, 교정 상담 시에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모르는 기존 사용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때문에 디지털 교정상담 프로세스와 공략법, 임상 케이스별 스캐너 적용법 등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상담 및 스캔 전략 등 초보 스탭을 위한 내용이 중심을 이룰 예정이다. 이에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활용한 상담, 스캐너가 익숙지 않은 스탭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메디트는 스캔 데모, 핸즈온 코스를 마련해, 보다 더 실전적인 노하우를 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메디트 세일즈에듀팀 관계자는 “기존 스킬 업 세미나는 서울 본사에서만 진행됐으며, 대구 지역 진행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처음인 만큼 좋은 세미나 내용을 전달하고자 준비하고 있다”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세미나는 20명 선착순 모집이므로, 희망자는
편리성과 심미성을 다잡은 시멘트리스 보철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에 임상가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지난 4월 27일 디오 부산 센텀 본사에서 DIO Digital Seminar 2024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치과계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정시영 임플란트개발팀 부장의 ‘DIOnavi. Full change’를 시작으로, 강재석 원장(예닮치과병원)의 ‘다양한 임플란트 실패 분석과 VUV 임플란트를 이용한 실패 극복 사례’, 손현락 원장(뉴튼치과병원)의 ‘DIO UV+ Abutment’ 활용법 등이 이어졌다. 특히 손현락 원장은 시멘트리스 보철솔루션 ‘UV+ Abutment’의 다양한 임상 케이스와 함께 상황에 따른 활용법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멘트리스 보철솔루션 ‘UV+ Abutment’는 추가 컴포넌트 없이 스크루만으로 보철 체결이 가능하며, VD가 낮은 환경에서도 보철 높이 5mm까지 제작할 수 있어 간편한 진료와 함께 심미적인 보철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이 밖에 마지막 강연으로 이재두 소장(부산웰컴기공소)이 원내에서도 쉽고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