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이 지난 10월 18일 ‘Sinus Simple’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상악동거상술의 복잡함을 최소화하고,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접근 전략과 팁을 공유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임현창 교수(경희대치과병원)는 “잔존 골 높이에 따른 측방 접근법과 치조정 접근법이 뛰어난 재료와 기구의 발달로 두 술식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고 밝히며, 정교한 윈도우 디자인을 가능하게 하는 DASK Simple을 사용한 케이스를 소개했다. 또 임 교수는 수술의 안정성과 예후를 높여주는 콜라겐 복합 골이식재 ‘OSTEON™ Xeno Collagen’의 임상적 가치를 실제 사례와 함께 설명했다. 이어 김성태 교수(서울대학교치과병원)는 최소 침습의 간단한 임플란트 수술법이 임상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Short & Narrow 컨셉의 ‘bright Implant’를 활용할 경우 직경이 좁더라도 충분한 강도를 확보할 수 있어 불필요한 골이식을 최소화하고 수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발치 즉시 콜라겐 이식재를 적용해 치조골의 부피를 보존하는 ‘Alveolar Ridge Preservation’만으로도 향후 상악
치과의사의 일상에 스며든 AI 기술이 치과 진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짚어보는 자리가 개최된다. 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이하 KAAID)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남촌강의실에서 개최된다. ‘치과의사의 일상에 스며든 AI-진단에서 진료 현장까지’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의 최근 발전상과 치과 임상에서의 적용에 대해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학술적인 측면을 다루는 오전 세션과 치과 임상에서의 적용을 다루는 오후 세션으로 이뤄진다. 오전 세션에서는 이원진 교수와 허민석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허수복 DDH 대표의 ‘Transforming dental diagnostics: AI-Powered Panoramic Radiograph Analysis’ ▲정희경 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 수석의 ‘차세대 치과이식형 디지털의료제품 개발 통합지원’ ▲조민국 오스템임플란트 연구소장의 ‘의료 인공지능의 동향 및 미래 예측’ ▲이원진 서울대치과병원 교수의 ‘The AI revolution in Dentistry’ ▲김준민 한성대 교수의 ‘FPGA 기반 의료 인공지능 구현 기술’
카프카스 산맥과 흑해가 맞닿은 휴양 도시, 러시아 소치(SOCHI)에서 덴티움의 25주년을 기념하는 국제 실무 치과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Tradition & Innovation’을 주제로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약 400여 명의 현지 치과의사와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최신 트렌드와 임상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 그리고 학문과 스포츠가 결합된 특별 이벤트까지 더해져 현지에서는 ‘치과 축제’로 불릴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포럼의 첫날은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의 ‘bright: 임플란트의 미래’ 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정 원장은 덴티움의 최신 임플란트 라인업인 bright Implant의 Simple & Easy, Short & Narrow 컨셉을 중심으로 디지털 미니멀리즘(Digital Minimalism)이 구현하는 효율적 진료 흐름을 제시했다. 이어 알렉산드르 바흐나제(A. Vachnadze)의 ‘치조제 분리술(Alveolar Ridge Splitting)’ 발표가 이어졌으며, 수술 효율과 골보존을 높이는 Short 임플란트 접근법이 주목 받았다. 오후에는 막심 코시레
“이번에는 임플란트와 상부 수복물의 디자인 및 소재(material) 등 장기적 성공을 담보하는 임상적 포인트를 중심으로 논의할 계획입니다.” 덴티스 플랫폼 OF가 오는 2026년 1월 1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CLIP 2026’을 개최하는 가운데 4년 연속 학술위원장을 맡은 권긍록 교수(경희치대)가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CLIP(Clinician’s Perspective)은 매년 1월 열리는 OF의 대표 학술 행사로, 치과 임상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예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임상가 중심의 주제 선정과 근거 기반 강연 구성으로 매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4회차를 맞은 CLIP 2026은 ‘Implant Therapy: Harmony with Surrounding Tissues Based on Bio-compatibility(임플란트 치료: 생체적합성 기반 주변 조직과의 조화)’를 대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권긍록 교수를 중심으로, 권용대·정의원·이규복·이기준 교수 등 국내 주요 치과대학 전문가들이 각 세션을 담당한다. 문헌 기반 증례와 토의형 강연이 결합된 세션 구성으로,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임상가 간 실
덴티스 통합 플랫폼 OF가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완전무치악 환자의 치료 계획 수립’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완전무치악 환자의 치료를 단순한 보철적 접근에 국한하지 않고, 수술적 계획과 보철적 설계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통합적 관점에서 다루며, 임상가들이 예측 가능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진단 및 계획 수립의 실제적 노하우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조용석 원장과 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공동 연자로 나서며, 풍부한 임상 경험과 체계적인 강의 구성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완성했다. 두 연자는 서로 다른 임상 접근법과 케이스를 공유하며, 수술과 보철의 조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치료 전략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매회 강연 말미에는 자유 토론 및 Q&A 세션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과 고민을 공유하며, 수술·보철적 계획 수립의 핵심 포인트를 함께 논의하는 실질적인 학습의 장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두 연자의 시각이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케이스를 다룬 점이 인상적이었다”, “이론과 임상이 균형 잡힌 강의로 실질적인 도
락킹 테이퍼 임플란트의 활용법을 알아보는 자리가 열린다. 허먼리프 임플란트는 오는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서울 선릉에서 김용일 원장의 락킹 테이퍼 타입 임플란트 임상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락킹 타입 선택 이유와 장단점, 락킹 타입과 스크류 타입 임플란트 비교, 골 타입별 식립 전략, 발치 즉시 식립,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 등 실전 적용 노하우를 다룬다. 또 GBR과 상악동 거상술, 2차 수술과 보철 과정의 이해, 어려운 케이스 해결법까지 단계별 기준을 제공해 임상가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 케이스 리뷰와 실습을 통해 실전 적용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의 또 다른 장점은 수강생 혜택이다. 세미나 수강생에게는 약 60만 원 상당의 임플란트 및 보철물(3 케이스)을 제공하며, 김용일 원장 병원에서 수술 참관과 케이스 상담이 가능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김용일 원장은 치과의사 커뮤니티 모어덴(MoreDen) 에서 ‘서일’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임상 포럼을 통해 수 많은 임상가와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락킹 테이퍼 임플란트의 활용법과 최신 임상 트렌드를 전파해왔다. 김 원장은 “이번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안소연 교수 • 보건복지부 소아치과 전문의 • 보건복지부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교수(연구부학장역임) •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임상진료지침 평가위원 •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회 위원 •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의료(치과) 전문위원 •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전문위원 • 대한치과의사협회 감염관리소위원회 위원 • AHA BLS Instructor • KACPR (K)BLS Instructo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에서 운영하는 치과 종합 포털 오스템의 대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수요세미나가 올해 다섯 번째 강연을 시작한다. 이번 강연의 경우 대한치과감염학회와 함께 하며 총 14명이 연단에 올라 각기 다른 주제로 임상의들과 만난다. ‘안전한 치과치료를 위한 감염관리 전략’을 대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수요세미나 강연은 오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총 14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책연구원부터 각 대학의 교수, 병·의원 원장 등 대한치과감염학회에 속한 임상의들이 직접 연자로 나서 다양한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중 11월 5일 ‘치주질환의 이해와 효율적인 항생제의 사용’(조영단 교수), 11월 12일 ‘개원가에서 놓치기 쉬운 감염관리'(유태영 원장), 12월 17일 '구강 내 농양 I & D 할까 말까'(김현종 원종) 등 실제 임상 환경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이번 수요세미나와 함께하는 연자는 ▲이의석 회장(치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 ▲조영단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교실) ▲유태영 원장(하안치과) ▲김상세 원장(디테일탑치과) ▲임호경 교수(고려대학교구로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맹지
급속히 변화하는 치과 환경 속에서 AI와 디지털 혁신, 경영 전략, 브랜딩 등 치과 경영의 핵심 의제를 한눈에 조망하는 자리가 열린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가 오는 30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에서 ‘디지털 전환의 시대, 치과 경영의 미래를 조망하다’라는 대주제로 2025년 11월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AI 시대에 발맞춰 치과의 미래 경영 로드맵을 제시하고, 개원의의 실무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첫 세션에서는 이재일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AI 시대 치과인문학의 중요성’을 주제로 치과의사에게 필요한 인문학적 통찰을 짚는다. 이어 황진섭 변호사(법무법인 대웅)가 ‘치과 리스크를 줄이는 3가지 방법’을 통해 의료분쟁과 법적 리스크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오후에는 실무 중심의 세션이 이어진다. 이재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회장은 ‘잘 되는 치과의 AI 활용 비법’을, 공성배 대표(ICLO)는 ‘사진 한 장으로 시작하는 AI 디지털 진료’를 통해 진료 효율성을 높이는 최신 디지털 기술 활용법을 소개한다. 이어 이정우 병원장(인천 시카고치과)은 ‘AI를 활용한 경영분석 및 미래전략’을, 이정숙 대표(기획공장)는 ‘개원의들을 위한 브랜
‘단아인’들이 마련한 학술대회에서 저명 연자들이 최신 치과 임상의 다양한 흐름을 공개한다. ‘2025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학술대회’가 오는 16일(일) 오전 9시부터 서울 학여울역 소재 SETEC(세텍)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치과임상 가득한 단아한 학술대회’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단국치대가 주최하고, 단국치대 동창회가 후원하는 가운데 총 11개 강의가 컨벤션홀과 2강의실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컨벤션홀에서는 김문영 교수(단국대치과병원)가 ‘개원의를 위한 하치조신경·설신경 손상 대응법 – 어떻게 치료? 언제 수술의뢰?’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이어 창동욱 원장(윈치과)이 ‘실패를 통해 살펴보는 골이식술의 핵심’, 신수정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가 ‘2025년 근관치료의 키워드’라는 주제로 오전 강연을 이끌어간다. 이어 오후 순서에서는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이 ‘치과 개원가에서 다루는 치성감염에 대한 항생제 선택 기준’을 선보이며, 김준혁 교수(연세치대 치의학교육학교실)가 ‘치과의사의 의료윤리’를 주제로 한 필수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같은 시간 2강의실에서는 백장현 원장(백장현치과)이 ‘왜 지금 ALX인가-변화를 이끄는
전신과 구강의 노화 대응이 치과계의 새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구강내과적 관점에서 노화를 조명하고 임상적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지난 10월 19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구강내과에서 답을 찾는 노화와 그 해법’을 대주제로 2025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노화와 구강건강을 잇는 해법은 구강내과에서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유미 회장은 개회사에서 “노화와 관련된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의 해법을 함께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강좌가 임상현장에서의 치료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전에는 전공의 증례 발표 경연대회가 열려 이혜지 전공의(서울대)가 최우수상을, 김성민 전공의(서울대)와 김현성 전공의(연세대)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첫 세션에서는 ‘신체와 뇌의 노화’를 주제로 김창오 교수(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가 ‘진화된 노인병의 개념과 대응 전략’을, 노 영 교수(가천대 길병원 신경과)가 ‘뇌의 노화와 치매—이해와 해법’을, 고홍섭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가 ‘구강노쇠’를 강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