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재생바이오법(이하 첨생법)은 (줄기)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유전자 도입), 조직공학제제, 첨단 바이오 융복합 제제(세포치료제+의료기기) 등을 이용한 첨단 재생의료를 실용화하기 위한 법안으로 난치성 희귀질환에 한해 안전성이 확보된 첨단 치료제의 경우 임상 2상을 1년 만에 시작할 수 있을 정도의 Fast-track을 만든 것이 골자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연구목적으로만 첨단 치료 시행이 가능했기에 정작 필요한 환자에게 적용되기 힘든 점이 있었다. 왜냐하면 임상 연구가 성공하기 위해서 연구자 및 회사들이 까다로운 조건을 가지고 임상 연구에 포함될 환자를 스크리닝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관련 연구자들의 많은 노력 끝에 국회는 24년 2월 본 회의를 열고 ‘첨단 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법안은 1년 뒤인 2025년 2월 21일에 시행된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에 할 수 없었던 첨단 재생의료 치료, 즉 연구목적이 아닌 치료목적으로 첨단 재생의료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앞서 말했 듯 기존 첨생법은 첨단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임상시험에 참가해야 하고, 그 목적이 연구목적이기에 까다로운
대한치과의사협회 자재·표준위원회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 치과기술위원회(ISO/TC 106)에서 심의가 끝나 최근 발행된 치과 표준을 소개하는 기획연재를 2014년 2월부터 매달 게재하고 있습니다. 환자 진료와 치과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치근관 확대기(endodontic enlarger)는 일상적인 치과치료 시 자주 사용하게 되는, 치관부 개방을 확대하여 근관계에 대한 접근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는 전동식 근관치료 기구이다. 2023년 정례적인 systematic review를 통해 기호와 시험방법 등이 다시 정의되었고 다른 ISO 3630 문서들과 통일성을 갖도록 수정되었다. 2023년에 수정하여 발행된 ISO 3630-2:2023 Dentistry - Endodontic instruments - Part 2: Enlargers의 중요사항들을 정리한다. <분류> - B1형 확대기 ; 4개의 절삭날이 있고 작업부 형상이 나선형인 확대기(그림 1) - B2형 확대기 ; 2개의 절삭날이 있고 작업부 형상이 나선형인 확대기(그림 2) - G형 확대기 ; 유도형 첨부와 3개의 절삭날이 있는 원호 형상의 확대기(그림 3, 게이츠-글리든 드릴(
내년이면 협회 역사가 100주년을 맞이한다. 그러고 보니 올해가 백수(白壽)다. 오랜 역사다. 이제 치과계는 다시 한번 강건하게 용트림할 때다. 지금이라도 그 준비를 차근히 세워나갈 때이기도 하다. 새로운 백년의 미래를 열어가야 하는 이 시점에서 한가하게 사극에서나 봄직한 나이 든 양반 나부랑이처럼 주변 잡다한 일들을 다 간섭하며 웨죽걸음 할 때가 아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각 시도 치과의사회의 총회가 열렸고 이제 치협의 대의원총회만 남겨두고 모두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체적인 시도 총회를 살펴보니 뭔가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각 시도 치과의사회의 뉴스를 보다보면 언제나 각 지역마다 자신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함께 논의하고 풀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기에 항상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 뿐이다. 단지 우리 치과계가 지금 어디로 가는 것인지 어디로 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광의의 주제들이 별로 없다는 점에 아쉬움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나마 올해 각 시도치과의사회 총회가 조금 남다른 것은 부산, 대구, 충남 등 국립치의학연구원을 유치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뜨거운 유치경쟁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이슈적인 안건 말고는 서울 등 일부 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박정철 원장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동대학원 치주과 석박사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치주과 수련 ·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 교수 ·현 연세굿데이치과 양재점 대표원장 ·알파베터 공동대표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이하, 총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통상적으로 정기 총회 당일에는 늘 시간부족에 시달려왔다. 과열된 회의 분위기에 휩쓸려 특정 안건에 매몰되면 중요한 일반 안건에 대한 충분한 토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집행부와 지부의 상정안건 중 정관, 제규정 개정안에 대한 찬반 토의 시간이 일반 의안에 비해 길고 상대적으로 열띤 양상을 보여 왔다. 시스템을 시대 변화에 맞게 고치고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개선하는 것은 총회의 중요한 임무중 하나임에 분명하지만 일반안건 심의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나 시간에 쫓겨 서둘러 의결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제73차 총회에서 회원들이 요구하는 의안들의 공통 분모를 한 줄로 요약하면 협회는 ‘선거 시스템을 신뢰성 있게 개혁하고 악화되는 개원환경을 개선하라’다. 집행부는 대의원들의 의결사항을 수임하여 충실히 수행해야 된다. 문제는 돈이다. 그런데 치협 살림살이가 어렵다고 한다. 회계를 잠시 들여다 보면 1.일반회계 2.정책연구원 별도회계 3.통합치과전문임상의(AGD) 별도회계 4.전문의 경과조치 별도회계 5.치의신보 특별회계 로 구성 되어 있다. 이중 집행부가 운용하는 예산은 일반회계
덴티움이 세계 최대 규모의 덴탈 Hands-on 세미나, ‘Dentium Smile SAGA 2024’를 인도 Yashobhoomi Convention Center에서 오는 21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Minimalism in Sinus & Digital Minimalism’ 주제로 한국 연자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인도 56명 연자 패컬티와 협업해 강연하고 1000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Dentium Smile SAGA 2024’ 포럼은 덴티움의 주요 임상 컨셉인 ‘Minimalism’을 인도 현지 내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많은 치과의사들이 덴티움의 신제품을 활용해 효율적인 진료 컨셉을 경험하게 하고자 기획됐다. 또 세계에서 가장 많은 규모의 덴탈 핸즈온 세미나로 기네스 세계 신기록에 도전할 예정이다.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포럼 1부에서 자사 제품인 DASK Simple의 ‘Compaction Drill’을 활용한 쉽고 안전한 상악동 수술의 임상 방법, ‘Minimalism in Sinus’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Compaction Drill은 쉽고 안전하게 상악동 막을 천공 없이 거상하며 거상된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덴티움 태국 심포지엄(Dentium Thailand Symposium)이 지난 11일 태국 방콕 Marriott Marquis Queens Park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백장현 교수(경희대학교치과병원),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이 한국 연자로, Dr. Pokpong, Dr. Ongart, Dr. Peerapat, Dr. Chenjianyu가 현지 연자로 참여했으며, 덴티움의 주력 제품인 bright CT와 B.T.S 컨셉을 활용한 ‘Digital Minimalism’ 컨셉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태국의 의과대학으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마히돌 국립대학교(Mahidol University)의 Dr. Ongart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태국 내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태국 심포지엄은 태국과 중국의 법인이 협력해 한국과 태국 각 나라 최고의 연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수술, 보철, 교정 등 다양한 관점에서의 정확하고 실용적인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퀄리티 높은 주제와 연자 구성으로 참가자들이 강연 끝까지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Dr. Pokpong이 ‘Facial D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교육 프로그램 스탭세미나가 ‘비급여 진료비 보고 제도’ 관련 특집 생방송을 17일 진행한다. 비급여 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생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비급여 진료 증가로 비급여 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돼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급여 진료내역을 공단에 보고하도록 도입한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만큼 치과계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이기도 하다. 17일 오후 1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덴올의 스탭세미나에서는 ‘비급여 진료비 보고 제도’ 관련 특집으로 홍선아 교수(대한치과교육개발원)와 김혜영 오스템 팀장이 연자로 나서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비급여 진료비 보고제도 개요 ▲신고 항목 ▲자료 제출 준비 과정 ▲자료 준비 시 주의사항 등 제도에 대한 이해는 물론, 실제 원클릭을 이용한 자료 제출 과정을 시연해 4월에 있을 실제 자료 제출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생방송의 장점을 살려 전문가들에게 직접 신고 자료 제출 방법을 전달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치과인들에게 실질적인
오스템임플란트(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의 라이브 커머스 덴올 라이브쇼가 유니트 체어 ‘K5’ 특집 방송을 16일 진행한다. K5는 진료 편의성을 극대화한 유니트체어로 편안하고 편리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우수디자인(GD) 상품 대통령상,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는 등 실용성과 디자인으로 유니트 체어 글로벌 누적 판매 5만대를 돌파한 오스템의 인기 제품이다. K5는 등판을 슬림하게 설계해 무릎 간섭을 최소화해 최적의 진료 포지셔닝을 제공하며 시트 틸팅 기능을 탑재해 등판 하강 시 환자의 진료 위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더 정확한 진료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무선풋 컨트롤러를 통해 깔끔한 진료 환경을 제공하며, 살균수 공급 장치가 기본 탑재돼 수관 내 세균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세균 감염 위험 없이 깨끗한 물로 환자를 진료할 수 있다. 미온수공급 기능도 탑재했다. 급수뿐만 아니라 핸드피스 및 스케일러에도 미온수를 공급해 환자의 치아 시린 증상을 완화해 지각과민환자도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살균수 공급장치, 미온수는 국내 유니트 체어 중 유일하게 K5에만 있는 기능이다. ‘10년 품질보증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