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가 ‘AXEL Global Launching Summit’(이하 론칭 서밋)을 통해 프리미엄 임플란트 AXEL의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돌입한다. 덴티스는 지난 2월 28일 루마니아를 시작으로 3월 28일 포르투갈, 6월 25일 체코, 6월 그리스까지 총 4개국에서 론칭 서밋을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론칭 서밋은 지난해 12월 AXEL의 유럽 CE 인증을 획득을 기점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는 국가별 약 100~200명의 주요 치과 의료진이 참석하는 행사로, 3~4명의 연자가 참여해 AXEL의 핵심 설계, 임상 적용 전략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공식 세션 이후에는 만찬과 함께 임상 경험과 적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첫 개최지인 루마니아에서는 본 행사 하루 전, 브란 교수(Prof. Bran)와 함께하는 AXEL 라이브 서저리가 별도로 진행된다. 현지 핵심 KOL(Key Opinion Leader) 약 10여 명이 참관하는 가운데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AXEL의 임상적 활용성과 효용성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진다. 또한 6월 예정된 체코 서밋에는 한국 연자가 직접 참여해 특별함을 더한
방문치과진료는 병원 진료실을 벗어나 환자의 삶의 자리로 들어가는 의료이다. 환자의 집, 요양시설의 작은 방, 침대 옆의 좁은 공간이 진료실이다. 치과용 체어 대신 침상 가장자리에 앉고, 천장등 대신 형광등 아래에서 구강을 들여다본다. 의료는 더 이상 ‘내 공간으로 환자를 불러들이는 행위’가 아니라, ‘환자의 공간으로 들어가는 행위’가 된다. 그래서 방문치과진료는 단순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가 아니다. 의학적·기능적 이유 즉 거동이 어렵고, 전신질환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으며, 이동 자체가 위험이 되는 사람을 위한 특별한 진료 형태이다. 치과 진료실에는 익숙한 장비와 인력, 응급 대응 체계, 감염관리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 하지만 방문 현장에서는 상황이 다르기 때문이다. 공간은 협소하고, 장비는 제한적이며,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인 대응 여건도 충분하지 않다. 그러므로 진료 환경을 정교하게 구축하지 않으면 더 위험해질 수 있다.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그 성패를 좌우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이에 방문치과진료의 성공의 핵심은 다음의 세 가지 질문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핵심 I. 누구를 방문할 것인가? 안전한 대상자 선별의 문제 방문치과진료는
*테세우스의 배: “미노타우로스를 죽인 후 아테네에 귀환한 ‘테세우스의 배’를 아테네인들은 팔레론의 디미트리오스 시대까지 보존했다. 그들은 배의 판자가 썩으면 그 낡은 판자를 떼어버리고 더 튼튼한 새 판자를 그 자리에 박아 넣었다. 커다란 배에서 겨우 판자 조각 하나를 갈아 끼운다 하더라도 이 배가 테세우스가 타고 왔던 ‘그 배’라는 것은 당연하다. 한 번 수리한 배에서 다시 다른 판자를 갈아 끼운다 하더라도 마찬가지로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계속 낡은 판자를 갈아 끼우다 보면 어느 시점에는 테세우스가 있었던 원래의 배의 조각은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 배’를 ‘테세우스의 배’라고 부를 수 있는가?” 어느 순간에 더 이상 ‘테세우스의 배’라고 부를 수 없는지 모호하다는 것은, 그 변화 과정이 연속적, 무경계이기 때문입니다. 경계를 정하는 것, 분별해서 세상을 파악하는 것은 우리 인간, 이성의 능력입니다. 당장 바닷가를 가봐도 그렇습니다. 어디까지가 ‘바다’이고 어디서부터 ‘육지’인지, 그 경계가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연속적이며 무경계입니다. 하지만 우리 인간은 지도를 그리죠. 바다와 육지 사이의 경계를 그립니다. 인
감염병의 일상화 시대, 치과 진료실에서 감염병 환자를 마주하는 것은 이제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되었다. 많은 치과의사가 에어로졸을 통한 2차 감염이나 진료 중 사고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끼지만, 감염내과 전문의 정진원 교수는 “이러한 두려움을 방치하는 것은 잠재적 리스크를 키우고 치과의사의 지역사회 역할을 제한하는 것”이라며 표준 프로토콜을 통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다. 혈액 매개 감염의 오해와 진실: 바늘보다 무서운 것은 ‘방심’ 치과 임상에서 가장 우려하는 대목은 날카로운 기구에 의한 주사침 사고다. 정 교수는 이번 대담을 통해 의료진의 대표적인 공포 두 가지를 데이터로 걷어냈다. 첫째는 HIV(에이즈)다. HIV 환자의 혈액이 묻은 바늘에 찔렸을 때 전염 확률은 약 0.3%에 불과한 반면, B형 간염은 그 확률이 20~30%에 달해 100배가량 더 위험하다. 둘째는 사고 후 대처다. 정 교수는 “사고 발생 시 즉시 흐르는 물에 상처를 세척하여 오염원을 제거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의료진이 미리 B형 간염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보호책임을 강조했다. 에어로졸 공포의 해법: ‘가글’과 ‘환기’라는 명쾌한 디테일 치과 치료 시 발
저희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는 여성 치과의사로서, 그리고 한 명의 협회 회원으로서 다양성과 평등이 우리 사회와 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가치라고 믿습니다.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의사결정에 참여할 때, 우리는 더 혁신적이고 포괄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는 단지 이상적인 구호가 아니라, 조직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현실적 전략입니다. 현재 제34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진행 중입니다. 선거는 단순히 인물을 선택하는 과정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협회를 만들 것인지 방향을 정하는 과정입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대여치는 네 분의 후보자 캠프에 정책 질의서를 발송하였습니다. 이는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기 위함이 아니라, 치과계의 구조적 대표성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자는 제안입니다. 1. 대표성 강화: 대여치 추천 당연직 대의원 5명 확보에 관한 견해 현재 여성 치과의사의 비율은 약 28%에 이르며 그 비중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 대여치는 십여년 이상의 지난한 노력으로 군진지부외 여성대의원 1인 의무배정이라는 성과를 낳았으나 아직도 대의원 총회 내 여성 의사결정권자의 비율은
어딜 가나 사람 구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치과도 예외는 아니어서 직원 구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좋은 직원을 고르기 위해 면접을 하기는커녕 면접 보러 와주기만 해도 감지덕지입니다. 저희 치과도 예외는 아니어서 한동안 직원 구하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어떤 때는 사오 개월 동안 면접자가 없어서 힘들었던 때도 있었습니다. 꾸역꾸역 직원을 구한 뒤 직원들이 오랫동안 근무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그렇게 해서 다섯 명의 직원들이 18년, 15년, 12년, 9년, 5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완전히 체계가 잡혀서 누구 하나 나가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데스크 보는 것과 환자 보는 것은 똑같이 하고, 나머지 일들은 자연스럽게 분업화되어 있습니다. 진료 이외에 자질구레하게 할 일들은 각자가 나누어서 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일 했기 때문에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잘 압니다. 척 하면 척이죠~~ 진료 중 제가 바쁠 때는 자기들이 알아서 환자 관리하고, 제가 놓친 것이 있으면 알려줘서 안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해줍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장치 떼는 진료를 할 때는 서로 순서를 정해서 하고 어떤 때는 서로 먼저 하겠다고 해서 제가 순서를
평론을 3년 가까이 쓰면서 치과계의 이런 저런 문제점 및 개선해야 할 부분에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았다. 물론 공감하는 독자도 있었지만 그렇지 않는 부분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 시사를 다루다 보면 민감한 부분이라 어느 한쪽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한 부분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는 우리 치과계가 보다 성숙하고 밝은 미래가 되기 위한 고민이었다고 생각한다. 박근혜 정부 시절 만 75세 이후 임플란트(추후에는 65세 이상 연령제한이 완화됨) 및 틀니의 보험으로 보장성 강화의 빅뉴스 이후엔 10년이 지난 지금 딱히 치과계의 좋은 뉴스는 없었던 것 같다. SNS 등 유튜브의 출현으로 불법 덤핑 치과의 광고, 먹튀 치과의 폐업, 대형치과의 직원에 대한 갑질 논란, 의료사고 등 갈수록 치과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뉴스만 나오게 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이러다 보니 치과계의 문제점을 다루는 기사거리를 평론의 주 주제로 삼았던 일이 많았다. 코로나 펜데믹이후 치과 개원가는 몸살을 앓고 있다. 치과의사수가 증가하다 보니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주변 동료는 아랑곳없이 저가로 광고를 일삼는 행위가 각종 채널에서 비일비재하다. 전국의 환자를 모두 강남으로 집결시켜 블랙홀로
<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4대 협회장 후보 기호4번 김홍석 대의원들께 드리는 호소문 >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지금의 사태는 위기입니다. 개원환경의 위기일 뿐만 아니라 리더십 부재인 협회의 위기입니다. 지난한 소송의 대가는 참으로 참혹합니다. 현재 협회는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려면 새로운 협회장을 뽑아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는 3월 10일에 제대로 협회장 선거를 치를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해지고 있습니다. 3월 5일 대전에서 임시대의원총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대의원총회 의장님, 지부장협의회장님, 그리고 협회장 직무대행 께서 머리를 맞대고 짜낸 결과물입니다. 여러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선거소송이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하려는 원로들의 고육지책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대의원 여러분! 협회를 걱정하는 회원 여러분들이 대의원 여러분들을 주목하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임시대의원총회 참석만으로도 지금의 위기를 벗어날 한 줄기 빛이 보일 것입니다. 대의원 여러분들의 헌신을 믿습니다. 협회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믿습니다. 임시대의원총회에 적극 참여해 주십시오! 여러분들의 참
[ 기호 4번 김홍석 캠프의 공약 설명 간담회 ] 기존 선거와는 다른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동문들과 지인들에게 문자, 전화를 돌리는 선거는 지양하고, 저희는 선거가 본격화하기 이전부터 이미 Focus Group Interview를 진행해왔습니다. ‘아젠다 34’는 오래전부터 재탕되는 공약의 나열이 아닌 치과계 정책 내용에 대한 숙론으로 ‘우리’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선거가 되길 바랍니다. 오랫동안 해결의 단초도 제시 못하는 3대 장기 난제를 더 신선하게 다른 관점으로 해결하자는 회원들의 절실함에서 나온 공약들입니다. 소송에 연관되어 있지 않은 기호 4번 캠프가 회원들의 간절함을 정책과 실천, 행동으로 돌파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바라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치과계 3대 장기미제 해결 > 1. 보조인력 문제 해결 – 독창적이고, 당위성과 논거가 있는 일반인 석션 헌법소원 공약 시대에 맞는 직업 선택의 자유, 과잉 금지의 원칙 (김준래 변호사의 칼럼 참고) -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가시화되는 상태 (SBS 뉴스 참고) 2. 불법 덤핑치과, 불법 의료광고 문제 해결 - 회장 직속 특위 개설 후 불법적인 치과에
국가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 도입의 실효성을 논하는 제도 개선의 장이 열린다.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하고 치협과 건강수명5080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하는 ‘국가구강검진 의무화 및 구강검진 강화를 위한 파노라마 촬영 도입 국회토론회’가 오는 3월 5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열린다. ‘건강수명은 늘리고, 건강보험 재정은 튼튼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구강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파노라마 촬영 도입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나아가 국가구강검진 의무화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에서는 최항문 교수(강릉원주치대)가 나서 ‘국가구강검진 의무화 및 구강검진 내 파노라마 도입의 기대효과’를 상세히 짚어본다. 패널토론에서는 홍수연 치협 부회장이 좌장을 맡아 ‘현장의 목소리와 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패널로는 ▲류재인 교수(경희치대) ▲노진원 교수(연세대 보건행정학부) ▲박주현 차장(한국노총) ▲오경원 과장(질병관리청 건강영양조사분석과) ▲변루나 과장(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이 참석해 치과계, 학계, 노동계, 정부 부처의 다양한 시각을 나눌 계획이다. 발제와 토론 후에는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