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의 근관치료 술법과 접근 방법 등 숙련도를 높일 수 있는 엔도 세미나가 열린다. 근관 형성의 이해부터 현장 실습까지 단 하루 동안 모든 과정이 다뤄지는 만큼 많은 치과 임상의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오는 4월 21일 서울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신동렬 원장(강남루덴치과의원)이 직접 연자로 참여하는 엔도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 원장은 보철과 전문의로 대한근관치료학회 평생교육이사, 대한치과보존학회이사, 오스템 AIC Director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그는 이번 세미나의 교육 목적을 ‘최근 근관치료 지견에 맞춰 와동형성부터 근관성형, 근관충전에 사용해야 할 기구와 접근법 등에 대한 이해’로 정하고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개인 맞춤형 교육을 위해 개인별로 1엔진, 1키트, 1모델을 제공한다. 이론 내용을 바로 실습하도록 구성해 임상 가상 체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개인별로 현미경도 제공해 술자가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예지성 있는 수술이 가능하도록 핸즈온을 진행할 예정이다. Reciproc & Endosonic blue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이번 세미나의 특징이다. 비
대한치과보험학회(이하 보험학회) 2024년 춘계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3월 12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치과 건강보험 정책의 현황과 전망–비급여 보고제도를 중심으로’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2024년부터 모든 의원급까지 확대 시행되고 있는 제도의 특성을 살펴보고, 실제 치과에서 적용할 수 있는 비급여 보고를 위한 청구와 전자차트 사용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을 공유했다. 김수진 치협 보험이사가 ‘치과 건강보험 정책의 현황과 전망: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및 공개 제도’, 조미도 보험학회 홍보이사(구미 미르치과병원 교육부장)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적용 사례’를 주제로 강의하며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와 관련된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김용진 보험학회 회장은 “치과 건강보험 정책의 현황과 전망뿐 아니라 최근 의원급에서 여러 가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되고 있는 비급여 보고제도에 관한 내용 공유를 통해 관련 정책의 현주소를 살펴보고자 했다”면서 “임기의 마지막 학술행사까지 학회가 이처럼 꾸준한 학술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회원과 임원분들의 노력 덕분이다.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성원 보고
투명교정의 최신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살펴 본 자리가 진행됐다. 2024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심포지엄이 지난 3월 17일 서울 광명데이콤 대강당에서 1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투명교정장치가 갖추어야 할 필요조건’을 대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은 1부 ‘투명교정의 현재를 이야기 하다’와 2부 ‘더 나은 투명교정 치료를 위한 토론’으로 나눠 진행됐다. 연자로는 각 투명교정 회사를 대표해 최형주 원장, 곽 춘 원장, 장원건 원장, 홍경재 원장이 참석했으며, 배기선 수석부회장, 정민호, 이영규, 허재식, 이승민 회원이 패널로 참석해 심포지엄을 이끌었다. 심포지엄에서는 그동안 일방적인 연자의 강의 형식에서 탈피, 미리 수집한 질문을 분류해 자료 슬라이드를 통해 질문 내용을 청중들에게 설명했으며, 패널들이 답변에 대해 재질문과 결론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청중들의 이해를 높였다. 학회 관계자는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청중들과 업체 관계자 모두에게 투명교정치료의 한계와 더 나은 발전 방향을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심포지엄 후에는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지난 1년 동안의 행사를 점검하고 20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와 지난 3월 1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1회 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공학재생의학위원회 위원장인 변준호 교수(경상대 구강악안면외과)를 중심으로 젊은 연구자들이 모여 공통된 관심사와 연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임상적용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나누는 융합의 장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구강 및 악안면 분야의 조직재생, 항염증 치료, 골이식재 특성 개선과 같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총 3부로 나눠 진행됐다. 공동연구 경험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장 조인호 교수(이화여대 분자의과학)와 양학회 회장이 각각 3부의 좌장을 맡았다. 1부에서는 ‘How Do I stat with tissue engineering’ 주제로 변준호 교수와 오세행 교수(단국대 의생명시스템공학과)가 나서 그간 진행해 온 임상과 조직공학분야의 융합연구의 성과를 소개하며 기초연구에서 임상 적용까지의 값진 경험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The study for regenerative medicine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를 주제로 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연자들의 조직공학관련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 청구에 관한 29년 내공 전문가의 강연에 150명의 치과의사들의 눈길이 대거 쏠렸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초청 '2024년 제2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3월 24일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턱관절 One-Day 세미나는 매번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내용과 형식으로 진행돼 지금까지 총 누적 수강생 수가 6300명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일요일 아침부터 시작된 세미나 현장에는 사전등록한 150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의실을 꽉 채운 가운데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신의료기술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 수면무호흡증 구강내 장치치료'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김욱 원장은 강의를 통해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에 대한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29년간 축적된 본인의 임상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1, 2교시에서 연자는 턱관절장애 및
탑플란이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와 함께 ‘BDEX 2024’에 참가해 주력 상품을 선보인다. 회사 측은 행사 기간인 3월 30일과 31일 양일 간 오스템과 공동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탑플란은 ‘UV Active 임플란트’를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탑플란은 UV 조사 장비인 ‘UV Activator’를 사용해 UV Active 임플란트의 표면을 초친수성 상태로 15초 만에 활성화하는 과정을 현장에서 방문객들에게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탑플란 관계자는 “이번 BDEX에서는 UV전용 픽스처가 아닌 일반 픽스처에도 사용할 수 있는 마운트 타입의 UV Activator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BDEX 2024 탑플란 부스에 방문한 고객 중 신규 거래처에 한해 현장 계약 선착순 20명 대상 ‘해피 패키지’ 구매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해피 패키지' 프로모션은 지난 해 크리스마스에 진행된 이벤트로, 임플란트 및 상부 제품을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행사가 끝난 후에도 관련 문의가 지속됐다고 탑플란은 설명했다. 탑플란은 오스템 힐링어버트먼트 정품(비멸균)을 50% 이상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특판 행사도 현장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부스 규모를 대폭 늘리고 디지털 라인업을 강화해 ‘BDEX 2024’에 참가한다. 수준 높은 기술력을 갖춘 제품을 일선에 배치해 우수한 기술력을 고객이 체험하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오스템은 오는 3월 30일과 31일 부산 BEXCO 전시장에서 열리는 BDEX 2024에서 디지털 라인업을 강조하고 유니트체어 K5 프로모션, 각종 핸즈온 및 강연 등을 통해 참가자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특히 전년도와 비교해 부스 규모를 43% 확대하고 직관적으로 제품별 구역을 나눠 소비자가 경험해볼 수 있도록 집중했다. 이번 BDEX 2024에서 오스템은 ▲체어 ▲영상장비 ▲소장비 ▲디지털 ▲임플란트 ▲재료 ▲의약품 ▲개원 ▲S/W ▲OIC ▲덴올몰 ▲현장판매존 ▲오스템올소 ▲탑플란 등 14가지 구역으로 구분을 나눴다. 이는 참가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제공하고 수준 높은 기술력의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체어존에서는 오스템의 핵심 기술력이 집약된 유니트체어 K5 실제 모델 2대를 전시해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현장에서 K5 계약 시 ▲이중시트 무상업그레이드 ▲보조스툴 무상제공 ▲핸
허영구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 대표가 지난 3월 18일 문막사무소에서 개최한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정기총회에서 제6대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장으로 취임했다.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는 지역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기술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영위하는 단체로 의료기기산업의 고용환경 개선 사업과 선순환 일자리 구축을 위한 신중년 특화교육, 강원형 미래 인력 양성 등 세대별 취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장으로 취임한 허영구 대표는 단국대 치과대학 졸업, 보스턴대대학원 보철과 석사 및 레지던트 수련, 가톨릭대대학원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보스톤대 치과대학 외래교수, 가톨릭대 임상치과학대학원 조교수, 단국대 치과대학 외래교수를 지냈다. 또 세계 심미치과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심미치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닥터허치과(청담) 원장과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GAO) 회장으로도 재임 중이다. 아울러 네오는 치과 임플란트와 의료기기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2000년에 설립해 우수한 품질과 혁신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전 세계 약 70개국에 임플란트를 수출하면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1월 강
아프로코리아가 최근 학회 또는 지부에서 개최하는 학술대회에 참가해 치과 장비를 소개해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치과용 장비 3종이 개원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먼저 작년 9월에 출품한 치과용전기수술기 ‘ENDO-WIZ’는 근관치료, 지각과민치료, 치주질환 등 여러 적응증을 치료하는 데 있어 획기적인 기술로 인정받아 임상가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또 치과용 플라즈마전기수술기 ‘PLA-WIZ(Ar)’는 저온 제트플라즈마 자체 특허를 기반으로 임플란트 주위염, 근관살균, 치주질환 치료 등에 효과가 탁월한 제품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 외에도 치과용 고주파수술기 ‘SURGI-WIZ’ 역시 4MHz의 고주파출력, Dual Vaccum(자체특허보유) 등 탄탄한 스펙을 자랑하며 섬세한 절개, 응고, 지혈을 가능하게 해 조직 변성을 최소화하고, 탄화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구강외과 등에서 필요한 장비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같은 제품을 선보인 아프로코리아는 20여 년간 RF 수술기, 플라즈마전기수술기 분야에서 여러 개의 자체 기술특허를 보유하는 등 안정성을 인정받은 업체다. 또 R&D 분야에서는 외주 개발 없이 자체 연구인력과 연구시설만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대관 업무 및 홍보 강화에 나선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찾아 한국 치과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치산협은 지난 3월 12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구강소화기기과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책과를 방문해 올해 식약처, 치산협 지원 및 협조방안의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2024년 5대 사업 중 하나인 대관업무 및 홍보를 위해 식약처와 평가원을 방문한 안제모 회장은 올해 새로 부임한 정승환 구강소화기과 과장과 성홍모 의료기기정책과 과장을 만나 치과의료기기의 특수성을 홍보하고 앞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안제모 회장은 “전 세계 치과 산업을 둘러봐도 한국 치과인 만큼 열정 있는 나라가 없고, 그만큼 경쟁력이 있을 수밖에 없다”며 90년대 5000억 원도 안됐던 생산실적이 현재 4조가 넘어가고 있는 만큼 치과 의료기기 산업이 추후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체외진단의료기기법이 제정된 만큼 치과 의료기기법 제정의 가능성을 시사하며 함께 미래를 준비하자고 협업을 제안했다. 정승환 구강소화기기과장은 최근 급성장
유한양행이 지난 3월 16~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31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세멘리스 어버트먼트 ‘유한 트윈제로’를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유한양행은 학회장 내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트윈제로의 ‘Cement-Zero, Link-Zero’ 슬로건을 적극 홍보했다. 트윈제로는 세멘트의 부작용과 링크의 번거로움을 한번에 해결, 링크 없이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을 체결하는 원피스형 제품이다. 보철물 세팅이 3분이면 가능하며, Angled Screw Channel에서 Torx Driver를 통해 최대 30°까지 자유로운 각도조절이 가능, 크라운 체결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타사 대비 두꺼운 크라운 마진부(최대 1mm)와 수직고경을 낮춰 지르코니아 두께를 두껍게 해 보철물의 내구성을 높였다. 또 인상재·구강스캐너 임프레션이 모두 가능하며, 국내 11도 제품과 호환 가능하다. 또 환자 구강환경에 알맞은 5가지 Gingiva 사이즈로 구성돼 활용성이 높다. 유한양행 측은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트윈제로를 직접 보고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세멘리스 어버트먼트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확실한 제품력으로 관련 시장을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