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치료 전략을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제9회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학술강연회가 오는 27일 서울 강남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III급 부정교합을 심층 분석해 조기개입과 후기개입 어느 것이 더 좋은 치료시기인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오전에는 이현종 원장이 ‘골격성 고정원을 이용한 페이스마스크 치료의 장기 효과’를 주제로 Skeltal anchorage를 이용한 상악골 견인과 일반적인 RME 상악골 견인의 차이에 대해 강연한다. 뒤이어 특강으로 김수정 교수(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과교정과)가 ‘얼굴, 교합은 기본! 수면과 호흡기능까지 발달시키는 교정의사의 손!’을 주제로 III급 부정교합과 호흡과 관련된 강연을 한다. 부정교합과 호흡의 상관관계, 그리고 교정치료를 통한 호흡의 개선과 관련한 흥미로운 강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회의 백미는 III급 부정교합의 개입시기에 관한 토론의 장이다. 성장기 조기개입을 주장하는 연자들과 후기개입을 주장하는 연자들 간의 논쟁 형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주상환 원장(예이랑치과교정과치과 중랑점)이 ‘악골의 성장 조절 어디까지 가능한가?’, 이협수
근관 감염에 관한 국내외 최신지견을 담아낸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이하 근관치료학회)는 오는 11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24년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제22차 한‧일 치과근관치료 공동 학술대회를 겸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근관 감염 조절의 과거, 현재와 미래’ (Endodontic Infection Control : Past, Present and the future)를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이 근관 감염에 관한 최신 지견을 강의한다. 학술대회 첫날인 11월 16일은 해외 초청연자 3명 그리고 국내 연자 1명 등 4개 강연이 진행된다. 먼저 ‘Adaptive instrumentation in treatment and retreatments’ Prof. Hani F. Ounsi(Lebanese University)와 ‘How much minimal could be our endodontic treatment? Tips & tricks to increase the longevity of endodontically treated teeth.’ Prof. Eugenio Pedu
치주질환을 컨트롤하면서 교정치료에 높은 진료 결과를 얻고자 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포괄적 교정치료 - 심미와 기능을 양립시키기 위한 철학’ 도서를 출간했다. 교정치료를 하다 보면 구강 위생 문제부터 시작해서 치아 우식, 치아 결손으로 인한 보철적 수복, 치주적 문제, 턱관절 통증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한다. 이 가운데 저자인 Watahiki Junich는 포괄적인 교정치료 접근법 개념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어렵게 여겨진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포괄적’이라는 용어는 단순히 넓게 포함한다는 의미를 넘어, 다양한 학문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교정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뜻을 내포한다. 이 책에서 특히 언급할 만한 부분은 교정치료의 interdisciplinary한 특성에 관련된 것으로 치주조직 재생치료와 GBR을 포함하는 치주수술이 교정치료와 결합되는 형태로 보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외과적 시술이나 교정적 치아이동을 시행할 시기와 그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출판사 측은 “번역 과정에서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노력했다. 이 책이 교정치료의 포괄적인 시각을 제시하고, 다양한 치과 분야와의 상호작
치주성형술식의 중요한 기술로 꼽히는 유리치은이식술(FGG)과 결합조직이식술(CTG)을 담은 책이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달인이 될 수 있는 치은이식 - 유리치은이식술(FGG) & 결합조직이식술(CTG) 입문’ 도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치주성형술식 중 치은이식술을 다루며 동경의과치과대학 졸업생들의 CDE 실습 코스에서 ‘Oda Shigeru의 Super Operation Technique’을 기초로 담았다. 특히 실습 내용을 다양한 사진과 도해로 이해하기 쉽게 다루는 동시에 실습 동영상 20개를 QR 코드로 확인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책은 다섯 개의 파트로 이뤄졌으며 Part 1은 유리치은이식술과 결합조직이식술에 필요한 지식, Part 2는 오렌지를 이용한 실습, Part 3은 유리치은이식술과 결합조직이식술의 실천, Part 4는 그 외의 술식, Part 5는 유지및 구강위생지도의 포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Part 1의 기초 편을 꼼꼼히 읽는 걸 추천하며, Part 2는 CDE 실습 코스에서 시행되는 오렌지를 사용한 실습으로 실제의 실습 동영상을 편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며 “이 책이 독자 여러분의 매일의
치과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브레인이 10월 13일 일요일 오전 10시 ‘우리 치과를 바꾸는 유쾌한 소통의 법칙’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를 실시한다.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강의에서는 온은주(브레인스펙) 강사가 연자로 나서 조직구성원 간 소통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조직 생활의 행동지침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조직 생활과 소통의 중요성 - 소통 VS 갈등 - 관계진단 ▲행동유형 진단과 분석 - DISC 진단과 유형 분석 - 사례연구 ▲성공적인 의사소통방법 - 업무전달의 속도와 범위 - 협력과 협동 등이다. 치과 내부 사례를 통한 실질적인 소통 팁을 배울 수 있는 이번 강의를 통해 참가자들은 직원 만족도가 높아져 외부고객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으며, 팀 내 소통이 원활해져 업무 효율이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조직 운영과 직원 만족도를 높이고 싶은 치과 구성원 ▲원장님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치과 구성원 ▲환자와의 첫 접점에서 문제를 예방하고 싶은 치과 구성원 ▲팀 내 소통을 개선하고 싶은 치과 구성원 등에게 추천된다. 온은주 강사는 “강의를 통해 조직구성원간의 소통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구성원 관리
치과의사가 확신할 수 있는 이상적 교합이란 무엇일까. 의문의 해답을 찾을 수 있는 특별한 강연회가 11월 치과의사들을 찾아온다. 한국 BCD 연합회는 오는 11월 10일 서울 내이처럼 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제6회 한국 BCD 연합회 학술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므로 수강 희망자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보다 더 자유롭게 강연을 접할 수 있다. 한국 BCD 연합회는 치과 학문의 지평을 넓히고 미래 치의학을 준비하자는 취지로 3개 연구회가 모여 만든 학술 단체로 ‘Beyond Conventional Dentistry’의 첫머리를 따 명명했다. ‘교합과 교정(Occlusion and Orthodontics)’을 대주제로 삼은 이번 강연회는 순응교합연구회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강연에는 7명의 연자가 나선다. 각 강연 주제 및 연자는 ▲유우근 원장 ‘바이오블럭 치료를 통한 자세, 교합, 안모의 긍정적 변화’ ▲이수인 원장 ‘MARPE 확장으로 상악 비대칭 치료 : 캔팅 해결’ ▲정진국 원장 ‘환자 맞춤형 교합 평면의 재구성 treat, PSA, PSO’ ▲이윤운 원장 ‘교합과 자세가 연관이 있을까요?’ ▲김정희 원장 ‘프리올
우리나라 치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사학적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 대한치과의사학회(이하 치과의사학회)는 10월 20일 서울 마곡지구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2024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My way를 가다’라는 대주제에서 엿볼 수 있듯 치과의사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나아가 치과계의 미래를 내다본다. 특히 사학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치과 임상 강연이 마련돼, 쉽게 접할 수 없는 학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는 총 6명의 저명 연자가 나선다. 권 훈 치과의사학회장(미래아동치과)은 ‘대한민국 치과의사 함석태 전기’를 연제로 고 함석태 선생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또 이를 통해 현재 우리 사회에서 치과의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짚는다. 이어 최규옥 회장(오스템임플란트)은 ‘한국 임플란트 역사’를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최 회장은 국내 임플란트 산업의 변천사와 대중화, 해외 시장 진출 과정, 미래 계획 등을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할 예정이다. 권민수 원장(올소치과 구강악안면외과)은 ‘턱교정수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제로 나선다. 이를 통해 권 원장은 턱교정수술 치료 발전에 대한
Ⅲ급 부정교합의 원인부터 치료 가이드라인까지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KSO)는 오는 10월 18일 삼정호텔 2층 라벤더홀에서 2024년 KSO 10월 월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KSO는 매달 회원의 학술‧임상 능력을 배양하고자 월례회 형식의 세미나를 주최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성상진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백승진 원장(강남예미안치과의원)이 나선다. 먼저 성 교수는 ‘Ⅲ급 부정교합의 원인과 특징(Case review of 3 sets of Class Ⅲ twins)’을 연제로 Ⅲ급 부정교합 치료에 관한 고민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성 교수는 Ⅲ급 부정교합에 대한 교정임상가의 딜레마와 임상 목표를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성 교수는 “국내 보고에 따르면 치과를 방문하는 부정교합 환자의 3분의 1 이상이 Ⅲ급 부정교합 환자일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번 강연에서는 Ⅲ급 부정교합 치료와 관련된 고민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 원장은 ‘Revisit to CⅠ Ⅲ treatment with facemask in growing children’을 주제로 성장기 3급 부정교합 치료의 표준과
광주전남 지역 교정 치과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술의 장을 연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이하 교정학회 광전지부)는 오는 11월 4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제35회 정기총회 및 학술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교정학회 광전지부는 총회를 통해 학회의 사업을 정비하고 주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학술강연을 통해 회원의 임상 역량 배양에 나선다. 강연에는 차정열 교수(연세치대)가 나선다. 차 교수는 ‘선천성 치아 결손 : 교정적 폐쇄 또는 보철적 수복에 대한 전략’을 연제로 임상 시 꼭 필요한 요소를 짚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 참가자에게는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와 치협 보수교육점수가 각 2점 부여된다. 사전등록은 10월 30일까지다. 강연에는 회원과 비회원 모두 등록할 수 있다.
■ 2024년 10월 23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김미은 교수 ·단국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 ·치의학 박사 ·구강내과 전문의 ·Diplomate, American Board of Orofacial Pain (2000~2017) ·영국 Eastman Dental Hospital, Facial Pain Clinic 연수 (2007)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회장 (2024.03 ~ 현재)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회원 ·Member, Asian Academy of Orofacial Pain and TM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