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12월 18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구정귀 조교수 ·전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진료교수 ·전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조교수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조교수 ·현재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기획이사 ·현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편집이사 ·현재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대한턱관절협회, 대한구순구개열학회 보험이사
▶▶▶이용권 원장(청주 서울좋은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장)이 본지 3036호부터 치과의사의 희로애락을 담은 ‘털보의사의 치과 엿보기!’ 만화를 연재한다. 이 원장은 서울치대를 나온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앞서 본지에 ‘만화로 보는 항생제’를 연재한 바 있다. ■ 이미지 클릭 후 드래그하면 고해상도 보기 가능합니다.
얼마 전, 하악전치를 발치하고 바로 임플란트를 식립하였는데, 수술 며칠 후부터 심한 부종과 동통으로 내원하여 혈액검사와 농배양검사를 하고 배농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당뇨병으로 인한 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저하 되어있는 상황으로 구강내ㆍ외 절개 배농술로 농양이 해소되지 않고 점차 괴사성근막염으로 진행되어 입원 진료를 하게 되었다. 치주염이 심한 상태였으므로 다양한 세균이 존재하고 있었겠지만, 감염이 발생하고 악화되는 원인과 과정을 면밀히 살펴보아야 했다. 본원에서 수술하고 입원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환자와의 신뢰가 충분히 형성되어 있던 터라 분쟁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만약 치과의원에서 임플란트 진료를 받고 감염이 악화되어 대학병원에 입원하게 되는 경우라면, 분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에는 상악동 거상술과 임플란트 식립 후, 상악동염 발생이 뇌농양으로까지 악화되어, 억 단위가 넘는 소송이 제기되기도 한 바,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되새기고, 의료기관에서는 감염관리를 철저하게 시행하여야 하고 정부에서는 치과의원에서 충분한 감염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다. 질병관리청은 전국의료관련감염 감시체계(Korean Nati
혼란스러운 나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래 쓰려던 주제가 있었지만, 최근의 사태로 인해 그 주제를 쓰지 못했고, 어떤 글을 써야 할지 고민하다가 원고마감일을 넘겨버렸습니다. 그러다 문득 유튜브 추천 영상에서 방탄소년단 리더 RM의 UN 총회 연설 영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 영상에서 “앞으로도 계속 비틀거리고 넘어질 것이다(we will keep stumbling and falling)”라는 말이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당시에도 세계 최고의 아이돌을 넘어선 존재였던 그들이 이러한 말을 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RM은 연설에서 과거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저를 비롯해 이 글을 읽는 분들 모두, 미래를 걱정하고 현재의 상황을 끊임없이 의식하며, 과거의 선택이 완벽하지 않았던 점을 괴로워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요즘 같은 출산율 저하, 정치적 불안정, 그리고 경제적으로 어두운 전망의 시기를 겪으며 이러한 괴로움은 더욱 깊어집니다. 그럴수록 우리는 완벽하지 못했던 자신을 자책하기 쉬워집니다. 이는 사회적 성취를 이루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미래를 예측하며 살아가는 인간의 숙명일지도 모릅니다. 매스미디어와 소셜 네트워크로 초연결성이 강화된 지금,
치의학을 공부하다 보면 다른 인체 부위와 구별되는 독특한 점들이 학문을 더 흥미롭게 합니다. 저는 이전에 생명공학을 전공하며 동, 식물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분자나 시스템을 인간에게 적용하는 과정을 많이 접해왔습니다. 치의학 분야에도 자연의 지혜를 적용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과제들이 많다고 느꼈고, 이러한 열정은 저를 치과대학으로 이끌어 현재 치의학도로서 연구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제가 느끼는 가장 흥미로웠던 점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치아 맹출의 비밀 인간의 치아는 영구치 맹출 이후 재생되지 않지만, 일부 동물들은 치아를 계속해서 교체하거나 성장시킵니다. 상어는 대표적인 예로, 손상된 치아를 치아판(dental lamina)의 지속적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치아로 대체합니다. 이러한 점을 사람의 치아에도 적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점이 부족한지 더 탐구해 본다면 치아의 재생에 큰 발전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쥐와 같은 설치류의 앞니는 지속해서 자라며, 귀여운 설치류를 떠올리면 흔히 떠오르는 이미지처럼 음식을 갉아먹으며 마모를 통해 환경에 적응하도록 진화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악어는 잃어버린 치아를 새로 교체하는 능력이 있습
정치란? 사회 구성원들의 갈등과 이익을 조정하고 공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권력을 행사하는 과정이라고 한다.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타협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는데 자의성(독재)을 피하기 위해 제도와 규칙(헌법, 법률, 정부 구조)의 틀 안에서 시작되며 집행되고 갈등 조정은 공정한 사법 시스템에 의해서 판단되고 국민들의 적극 참여(선거)와 소통이 기본 바탕이 된다. 갈등을 완화하고 협력을 이끌어 내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잘 먹고 잘 살게 하는 것이 정치의 요체일 텐데 2024.12.3 비상계엄으로 그 기능이 한순간에 국회의 유리창처럼 훼손 되었다. 정책 결정, 사회 통합의 주요 기능이 마비되고 내재된 갈등이 폭발하는 도화선이 되었다. 2024.2.6 즉흥적 의대 2000명 정원 증원도 황당하지만 보수정권의 몰락을 불러온 12.3 비상계엄은 초현실적으로 더 즉흥적이며 헛웃음이 나온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군사정권 이후 확고하게 자리 잡았고 국민들도 그렇게 믿었다. 12.3 계엄령 선포로 믿음은 환상이자 집단 최면이었음이 드러났다. 8년 전의 촛불 시위가 2024년 겨울 광장에 모여 탄핵을 외치는 복사판이 펼쳐지고 있으니 자유민주주의의 길은 험난해 보인다
이제는 2024년을 마무리하며 이별을 준비하고 2025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 시기이다. 2024년 갑진년 힘차게 용솟음치는 청룡의 해를 맞이한 지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025년 새해를 준비하게 되었다. 청룡은 용기와 도전을 상징하기 때문에 용띠에 태어난 아이들은 용감하고 추진력과 인내심이 강하다고 한다. 청룡의 기운을 받아서 하고 싶은 일 다 이루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기를 바랐던 여러분은 큰 성과와 소망을 이루고 올해가 가는 게 아쉬울 수도 있고 반대로 어려운 상황에서 잘 풀리지 않은 일과 사람들과의 갈등 속에 있었다면 빨리 내년이 되길 바랄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후자의 경우로 2024년의 시작은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2023년을 마무리하는 12월 29(금) 오후부터 소화가 잘 안 되는 것 같고 명치 오른쪽에 약간의 통증이 있고 열감이 있어 해열제를 먹고 잠자리에 들었다. 30일(토) 아침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근처 내과에 가서 복부 초음파를 했으나 큰 문제는 없다며 단순히 소화가 안 되는 것 같다고 했다. 31(일) 새벽 2시경 심한 오한이 있어 거실에 나와 체온계를 찾아 열을 재려고 했으나 손이 떨려 체온계를 떨어
덴올 라이브쇼가 병원 운영 및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키오스크 최초 세일 방송을 진행한다. 오는 10일 덴올 라이브쇼에서 선보이는 ‘아이셀프 데스크(데스크형)’와 ‘아이셀프 플러스(스탠드형)’는 병·의원 키오스크 전문기업 PR컴퍼니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공간 활용이 뛰어나면서도 손쉬운 사용법으로 병·의원을 찾는 환자들 역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이셀프 키오스크 사용 시 ▲무인 접수 ▲동의서/문진표 작성 ▲무인 수납 ▲처방전/제증명 출력까지 가능해 치과 스탭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아이셀프 데스크의 경우 270도로 회전이 가능해 환자와 데스크 직원 간 키오스크 사용 시 소통이 용이하며 콤팩트한 크기로 공간 제약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아이셀프 플러스는 하부장에 프린터가 포함된 올인원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원클릭을 포함해 덴트웹, 덴탑 아이프로 등 국내 주요 전자차트 프로그램과 호환돼 즉각적으로 현장에 배치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날 덴올 라이브쇼는 치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구성과 경제적 부담을 낮춘 단독 세일 방송으로 진행된다. 먼저 공간을 최대한 덜 차지하면서 접수/수납이 가능하고 서류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 아이오바이오 대표) 장인상 ■ 빈소 :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 발인 : 2024년 12월 07일(토) 오전 06시 30분 ■ 장지 : 경기도 포천시 선영 ■ 마음 전하실 곳 : 국민은행 012210837040 / 윤홍철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임현택 전 회장의 궐위에 따른 보궐선거를 예정한 가운데, 후보 5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4일 진행된 제43대 의협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및 기호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호 1번 김택우, 2번 강희경, 3번 주수호, 4번 이동욱, 5번 최안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기호 1번 김택우 후보는 현재 전국 16개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 제40대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회장을 맡고 있다. 또 앞서 의대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간호법 저지 비상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번 강희경 후보는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장, 서울의대‧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소아신장 교수 및 분과장, 대한소아신장학회 총무이사 및 학술이사 등을 맡은 바 있다. 3번 주수호 후보는 제35대 의협 회장을 지냈으며, 의대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 의협 대변인 겸 공보이사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 제42대 의협 회장 선거에서도 후보자로 나선 바 있다. 4번 이동욱 후보는 제34‧35대 경기도의사회장을 맡았으며, 의협 부회장, 의협 정관 개정 특별위원,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