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글로벌 연자들과 함께 개최한 웨비나가 최근 호평 속에서 막을 내렸다. 푸르고 측은 지난 11월 9일 전 세계의 임상가들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웨비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9월과 11월 2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웨비나에서는 David Kim 교수(미국)가 사회를 맡아 1회차는 Jerry C.Lin 교수(대만)가 단독 연자로 나섰고, 2회차는 Jerry C.Lin 교수(대만)와 Mauricio Araujo 교수(브라질)가 각각 다른 주제로 강의를 진행, 이목을 집중시켰다. Jerry C.Lin 교수는 푸르고가 처음 진행했던 지난해 글로벌 웨비나에서 시청자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2024년도에도 웨비나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1회차 웨비나에서 ‘From Socket Preservation to Ridge Augmentation: Building Bone with Confidence’를 주제로 다양한 임상 증례를 소개했다. 특히 푸르고의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 비흡수성 멤브레인 OpenTex, 비흡수성 봉합사 Biotex를 사용한 증례 뿐 아니라 다양한 증례를 소개하며 열강, 한국 시간으
덴올 라이브쇼가 103년 역사 GC사의 심미성 패커블 레진인 ‘G-aenial A’CHORD’를 대한민국 최초로 공개한다.전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도 증정하는 만큼 많은 시청자가 몰릴 전망이다. 덴올 라이브쇼에서 최초 공개되는 G-aenial A’CHORD는 GC사의 독자 기술을 통해 합성 치아 복원의 색상 일치를 더 간단하게 만들면서도 술자 편의성과 경제적 이점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G-aenial A’CHORD는 자연광의 반사를 모방한 기술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형광을 제공한다. 이는 자연광과 특수 조명 조건에서 눈에 띄지 않는 복원을 가능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5가지 핵심 쉐이드만 사용해 16가지 쉐이드를 만들 수 있어 여러 색상의 제품을 추가로 사용하지 않아도 돼 경제적 이점도 있다. 비점착성 모노머가 적용돼 기구에 잘 달라붙지 않아 모델링 작업이 빠르고, 짧은 폴리싱 시간임에도 광택율이 높아 의료진의 체어타임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밖에도 높은 심미성, 우수한 강도와 내마모성, 들러붙지 않는 편리한 조직성 등으로 미국 재료 평가 기관인 덴탈 어드바이져에서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덴올 라이브쇼에서는 G-aenial A’CHOR
치협 감사단이 회무 투명성과 협회 살림살이 집행에 대한 전방위적 점검을 나섰다. 치협 ‘2024회계연도 상반기 감사’가 지난 11월 29일과 30일 양일 간 치협 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감사 기간 동안 안민호·김기훈·이만규 감사는 ▲각 위원회별 업무 활동 ▲총회 수임 사항 ▲협회장 공약사항 ▲이사회업무 및 회의록 등을 중심으로 회무 및 회계 전반에 대해 꼼꼼하게 살폈다, 감사 첫 날인 11월 29일 오후에는 총무, 재무, 공보, 국제, 기획위원회 등 5개 위원회가 감사를 받았으며, 이어 30일에는 오전부터 학술위원회를 시작으로 수련고시, 법제, 정보통신 등 12개 상임위원회 및 치과의료정책연구원에 대한 감사가 이어졌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글로벌 치·의과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바이오레이즈(BIOLASE)를 2005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바이오레이즈의 파산 보호 절차에 따라 이뤄진 매각 절차로, 메가젠은 지난 11월 15일(현지기준) 법원의 최종 승인으로 바이오레이즈 공식 인수를 확정했다. 메가젠은 이번 인수를 통해 임플란트 분야뿐만 아니라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치과 의료에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시장 내 입지 확장에도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바이오레이즈는 주로 치과 치료, 안과 치료, 외과적 시술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사용되는 고급 레이저 기술을 개발·상용화한 기업으로, WaterLase(워터레이즈), Diode Laser(다이오드레이저), Epic Laser(에픽 레이저) 등 대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로 특정 부위에 세밀한 치료를 할 수 있고, 레이저 자체의 살균력이나 생체활성화를 통한 염증 완화와 조직 회복은 물론 최소 침습 치료, 출혈·감염 위험 경감을 통해 환자의 회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 시 잇몸 조직 관리와 감염 관리로 골융합(Osseointeg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이하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지난 11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올해 주요 활동 보고와 함께 2025년 계획과 안건을 공유했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2024년 주요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이라는 모티브를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요 활동으로는 ▲인문학 특별 강연 세미나 ▲국제치위생심포지엄 ▲서울시회 해피트스 학생봉사단 등이 있었다. 이어 치과위생사의 브랜딩과 지속 가능한 경력 개발을 통한 직업적 성장을 바탕으로 2025년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특히 보수교육 및 학술대회 확대를 통한 경력개발지원서비스 체계 구축으로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정회원 확보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을 강조했다. 김선경 회장은 “동반성장 도전과 실행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바탕으로 구강 건강 관리 전문가로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수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 진 회장이 이끄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이하 경희치대 총동창회)가 열려 동문 화합의 꽃을 피웠다. 경희치대 총동창회는 지난 11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년도 제53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안건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경치인상 수여식 ▲회무·재무·감사 보고 ▲2025년도 예산안 심의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경치인상에는 이두희 동문(8기)이 지역 동문 활성화 등에 노련한 점을 인정받아 청주시 동문 전원의 추천을 받으며 수상했다. 연구 지원금은 이정우 동문(31기)이 수상해 연구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동문 장학금은 하은지·김승주·김태환·신민찬 치의학과 학생 4명에게 각각 300만 원의 장학금을, 윤광열 장학금 500만 원은 치의학과 한상혁 학생에게 전달했다. 윤광열 장학금은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의 선친인 故윤광열 명예회장의 유언에 따라 지난 2008년에 설립된 '가송재단'에서 지급되며, 가송재단에서는 장학사업 외에도 학술상, 치과의료봉사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 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동창회 학술대회에 1200명의 회원이 등록해 줘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
불법 의료광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 심의를 철저히 하고 관련 법적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있어 주목된다. 지난 11월 22~24일 부산에서 개최된 YESDEX 2024에서 불법 의료광고의 문제점을 짚고 해결책을 제안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해당 강연에는 유태영 치협 홍보이사, 편도준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 사무국장, 김영미 법무법인 숭인 변호사가 참여했다. 특히 연자들은 ▲전문 병원 호칭, 전문의 명칭 등을 받지 않았음에도 이를 표방하는 광고 ▲본인 부담금 면제나 선물 증정 등 영리 목적을 내세워 환자를 유인하는 광고 ▲신의료기술을 받지 않았음에도 이를 허위로 홍보하는 광고 ▲치료 경험담을 불법적으로 게재한 광고 ▲세계 최초 등 객관적인 사실이 아닌 과장된 광고 ▲타 의료기관을 비방하거나 노골적인 비교를 하는 광고 ▲심의받지 않은 광고 등을 불법 광고의 대표 사례로 꼽았다. 최근 치과계에서는 각종 불법 의료광고가 범람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치과계 내부에서는 이 같은 불법 광고들로 인해 치과의사와 국민 간 신뢰가 저하되고, 근본적으로 치과 의료의 질이 저하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특히 해당 불법 광고들을 저지하기 위해 치협에서도
장애인 치과 진료와 관련 처치·수술료 가산율이 확대 적용된 만큼 이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주목된다. 서정민 울산대학교병원 교수(울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가 지난 11월 24일 YESDEX 2024에서 ‘장애인 치과 진료의 실제와 진료 시 유의 사항’을 주제로 장애인 환자 치료의 필요성과 실제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현재 장애인 분류를 살펴보면 크게 신체적 장애와 정신적 장애로 나뉘고, 신체적 장애는 외부 신체기능의 장애와 내부 기관의 장애로, 정신적 장애는 정신 장애와 발달 장애로 분류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총 15가지 장애로 소분류하고 있다. 이중 ▲뇌병변 장애 ▲정신 장애 ▲지적 장애 ▲자폐성 장애 ▲지체 장애 ▲뇌전증 장애 등 6개 장애는 치과 중증 장애에 속한다. 개원가에서는 해당 환자들의 치료 협조도가 낮다는 인식 탓에 진료를 꺼리거나 리퍼하는 경우가 잦다. 이와 관련 서 교수는 “어떤 분들은 조금이라도 장애가 있는 환자라면 어려워하며 진료를 안 하시려는 분들도 계신 걸로 안다”며 “하지만 치과 중증 환자라도 의외로 수월한 경우가 많다. 이런 부분을 개원가에서 고려해 치료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과 중증 장애에 속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