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치료 시 중요한 고려 요소인 교합의 명확한 가이드라인과 기준을 세우기 위해 기본 이론을 살피고, 교정치과의사와 일반 치과의사의 관점에서 각각 교합론을 다룬 역서가 나왔다. Sachiko Maeda, Kyosuke Oki 등이 저술하고 한금동, 최진 번역의 ‘교합과 교정치료’를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교정과 교합에 관해 오랫동안 연구하고 실천해 온 여러 임상가의 주장이 교정전문의와 일반 임상의의 입장으로 나눠 소개돼 있다. 교정치료만으로 환자의 교합 상태를 안정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을 때도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다양한 분야(치주, 보존, 근관, 보철, 임플란트 등)의 협진으로 마무리해야 하는 증례들도 있다. 책의 주요목차는 ▲치과 교정치료와 교합에 대한 Q&A ▲턱관절질환과 연관하여 치과 교정치료와 교합에 관해 생각하다 ▲중도 턱관절질환 증례에 교정치료 및 교합치료를 시행한 증례 ▲하악위의 안정을 도모하다-교합치료에서 하악위의 중요성 ▲치과 교정치료와 Interdisciplinary ▲교합 재구성에 포괄적 치료를 융합한 교합론 ▲과두위를 고려한 치과 교정치료에서 교합 재구성을 생각하다 등이다. 책의 서문에서는 “최적 교합에 대한 정적
고령자 구강질환 문제의 해법을 모색한 자리에 많은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지난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덴올 사이트를 통해 진행한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대노치) 2021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가 총 902명이 등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For better life quality in SENIOR’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늘어나고 있는 노인 환자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치과적인 문제들에 대한 다양한 해결법을 제시했다. 강의에서는 김대균 교수(인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가정의학과)가 ‘고령자의 구강문제(치매 노인 및 생애말기 노인을 중심으로)’, 정회인 교수(연세치대 예방치과학)가 ‘노인 입원 환자의 전문가 구강위생관리’를 주제로 다뤘다. 또 박찬진 교수(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과)가 ‘지속적인 의치 관리-의치 재이장을 중심으로’,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 치과보철과)가 ‘지속적 교합 변화에 따른 관리와 대응-Implant Maintenance in Senior’에 대해 강의했다. 이 밖에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Covid19 백신과 치과 치료’, 김문
수면치의학의 개념을 정립하는데 관심이 많은 개원의를 위한 온라인 강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명립·이하 치과수면학회) 온라인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다. ‘2021 Trends & Essentials in Dental Sleep Medicine’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VOD 시청을 통한 온라인 학술대회 형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18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해외학술연자인 Eri Makihara 교수(Kyushu dental university)와 심천학술상 수상자인 김혜경 교수(단국대 구강내과) 강의 외 신혜림 교수(단국대 신경과)의 ‘New findings in sleep physiology’, 이의룡 교수(중앙대 구강악안면외과)의 ‘What is sleep disordered breathing?’ 강의 등 11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학문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주제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치과수면학에 입문하려는 수강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자들이 수면치의학에 대한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박지운 교수(서울대 구강내
신개념 디지털 간접접착술식(Indirect bonding) ‘셋업’ 시스템 ‘MyLign(마이라인)’의 사용법을 개발자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된다. 이효연 예스올소㈜ 대표가 직접 나서 진행하는 ‘3차 MyLign 라이브 세미나’가 오는 9일(목) 오후 7시부터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앞서 이 대표는 1, 2차 MyLign 세미나를 통해 해당 소프트웨어의 특장점과 사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번 강의에서도 구체적인 사용례를 바탕으로 마이라인 활용법을 강의한다. MyLign은 디지털 Idb 셋업을 20분 이내 완료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3D CAD 기술을 적용해 정상 치열 배열(Set-Up), 치료 과정 시뮬레이션, 환자 맞춤형 교정 장치 장착용 운반체(Jig)의 디자인과 제작까지 한 번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예스올소 측은 지속적인 온라인 강의 외에도 제품 설명과 시연을 원하는 원장들을 위해 찾아가는 설명·시연을 하고 있으며, 매월 2회 서울 성동구 소재 스타치과기공소 세미나실에서 대면 강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면강연회는 12월 9일(일) 오후 2시, 내년 1월 6일(목) 오후 7시30분 예정돼 있다.
코로나19 시대 치과 감염관리법과 임플란트 수술 시 감염예방을 위한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열렸다.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지영덕·이하 감염학회)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일주일간 ‘코로나19 시대 치과 경영 & 임플란트 감염에서 벗어나기’를 주제로 한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1257명(치과의사 993명, 치과위생사 85명, 학생 179명)이 등록, 학술대회에 참여했으며, 등록자 중 90% 이상이 교육을 이수 완료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의 질과 내용에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는 후문이다. 감염관리 강연들도 눈에 띈다. 학술대회에서 권영선 원장(우리가 함께하는 치과)은 ‘코로나 19시대 치과 감염관리의 핵심’을 강의했으며, 박원종 교수(원광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는 ‘전신 질환자 임플란트 수술시 감염예방을 위한 고려사항’을, 박홍주 교수(전남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는 ‘임플란트 수술과 감염관리’를 자세히 소개했다. 이밖에도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은 ‘코로나 시대에 손쉬운 예약관리 시스템으로 매출상승시키기’를 주제로 치과 경영에 중요한 예약 관리 시스템을 소개했고, 엄상호 원장(헤리 치과)은 ‘임플란트 보철 원리 이해
구강 내 세균검사를 통한 진단방법과 치주질환 및 임플란트주위염 관리 노하우를 집약한 강연이 열린다. 2021년 대한치과위생학회 학술세미나가 오는 18일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강의로 진행된다. ‘치주치료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대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박정현 원장(보아치과)과 김민정 대표(브레인스펙)가 직접 연자로 나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목록으로는 ▲구강 내 세균검사를 통한 진단, 치주질환과 임플란트주위염 관리 ▲계속 구강관리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구강위생센터 운영 제안 등이다. 등록은 16일까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또는 대한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가능하다. 온라인 실시간 스트리밍 강의 참여 방법은 대한치과위생학회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팝업창을 참고하면 된다.
턱교정수술치료 등 양악수술에 관심이 많은 개원의를 위한 맞춤형 세미나가 펼쳐졌다. 올소치과(원장 황종민·권민수) 주관 제5회 올소턱교정수술세미나가 지난 11월 27일 서울 메가젠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Modern Practice in Orthognathic Surgery’를 대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황종민·권민수 원장이 연자로 직접 나서 강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첫 번째 강의로 ‘Modern Practice in Orthognathic Surgery의 대담한 대담’이, 두 번째 강의로는 ‘디지털 턱교정수술, 3D 자료채득과 수술계획 수립 방법’, 세 번째 강의로 ‘연조직 관점에서 본 심미적인 양악수술’에 관해 다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턱교정수술치료 수술기법의 완성 ▲최신 기술의 발달과 양악수술에서의 적용 ▲안정적인 턱수술치료법에 의한 임상의 변화에 관해 다뤘다. 이 강의에서는 양악수술, 수술 기법의 완성으로 상악수술과 하악수술을 꼽았으며, 각각의 정확성과 안정성에 관해 이야기했다. 특히 하악수술(SSRO)은 Posterior facial height가 늘어나지 않도록 안정적인 수술계획이 가능하단 점을 꼽았으며, 턱
치과 SWOT 분석, 직원 급여관리를 포함한 경영 노하우를 모두 담아낸 강의가 열린다. 덴키컴퍼니(대표 김소언)에서 내년 1월 8일 실장사관학교와 1월 9일 원장사관학교를 개강한다. 먼저 원장사관학교 교육 커리큘럼으로는 ▲동네치과원장의 치과경영 분투기 ▲병원 회계와 세무관리, 세무조사 가이드 및 대응 방안 ▲직원과의 만남과 동행 그리고 이별 ▲원장의 경영스타일에 맞는 병원 내부 시스템에 다룰 예정이다. 특히 '직원과의 만남과 동행 그리고 이별' 강의파트에서는 직원 채용, 채용 상품, 계약 종류부터 근로계약서 작성, 급여관리, 각종 사회보험 지원 및 활용뿐만 아니라 해고 예고와 통보, 퇴직관리에 대해서도 자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또 치과 SWOT 분석과 진료철학 세우기 및 병원경영 슬로건에 대해서도 다룬다. SWOT란 장점(Strength)과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협 등 리스크(Threats)를 동반한 경영 분석을 말한다. 아울러 실장사관학교 교육 커리큘럼으로는 크게 데스크, 상담, 경영 3가지로 구성됐다. 실장으로서 갖춰야할 상담시스템 및 직원들의 상담, 환자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며, 환자, 문서,
“치과위생사는 치과의사가 치료한 환자가 다시 질병상태로 돌아가지 않도록 관리하고 교육하는 전문가입니다” SOOD Technique Founder 박창진 원장의 철학을 담은 2021 SOOD Technique Open 세미나가 ‘치과위생사,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전문가’라는 대주제로 지난 11월 21일 부산 마리안느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SOOD Technique을 대학교육 및 치과위생사 교육에 적용하고 있는 치위생(학)과 교수 ‘SOOD KOL’에서 주관하고 큐라덴 코리아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유튜브 라이브로도 생중계 됐다. 김지영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지회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행사에는 진주보건대 치위생과 장계원 교수가 특강 연자로 참여해 후배 치과위생사들을 격려한 자리도 마련됐다. 환자를 건강하게 만드는 교육자이자 임상가인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중점을 둔 이 번 강연은 개인구강위생관리에 필요한 SOOD technique의 기본과 소아환자의 구강위생관리, 집단구강보건교육에서의 SOOD Technique의 활용, 치간관리의 중요성과 불소치약 선택과 임상적 사용이라는 세부 주제들로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SOOD Technique은 박창진 원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메타버스 등 새로운 디지털 치의학 분야를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021년도 제20회 연세 치의학학술대회가 12월 3일(금) 부터 12월4일(토) 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된다. ‘A paradigm shift in dentistry: to be a frontier’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세 치의학학술대회에서는 제6회 치과대학-공과대학 공동 심포지엄,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메타버스,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인 제6회 치과대학-공과대학 공동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Interdisciplinary and transdisciplinary approaches in dentistry’를 부제로 진행되며 치과대학-공과대학이 공동으로 기금을 마련해 만든 치과대학-공과대학 공동연구비를 수주, 연구한 성과물을 발표한다. 연자로는 홍진기(연세대 화공생명공학), 차재국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가 'Multilayered nano-coating for medical applications'를, 최성환 교수(연세치대 교정과학)가 'Multivalent network modifier upregulates bioactivity of multis
■ 2021년 11월 29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