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철 원장(연세 굿데이치과의원)과 조인우 교수(단국대치과병원 치주과)가 3년 만에 ‘백 투 더 수처(Back to the Suture)’ 세미나 연자로 나섰다. 2014년 시작된 이 세미나는 5년 동안 매회 조기마감을 기록하며 이어져 왔었으나, 지난 2020년 5월 이후 3년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진행되지 않았다. 해당 세미나는 Suture가 수술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데 반해, 기초부터 실습까지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다는 고찰에서 시작됐다. 지난 20일 푸르고바이오로직스 본사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Back to the Suture is Back’이라는 타이틀로, 한층 강화된 증례와 이론 및 실습과 함께 돌아왔다. 박정철 원장은 임상의 질을 향상시켜 줄 Suture 재료와 Needle Holder 선택 방법부터 시작해 본인이 수년 간 임상으로 검증한 Suture의 원리와 방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박정철 원장은 교과서에서 보았던 Suture 방법에 대한 장·단점과 함께 세계 최초로 직접 고안해 치과계에 소개하고, 임상 연구를 통해 학술적인 근거를 더한 ‘Hidden X suture’를 제시했다. 또, 본인이 고안한 매
단국대 치주과 ITI study club이 최근 학술행사를 열고 임상에 대한 고민들을 함께 나눴다. 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출신으로 구성된 단국대 스터디 클럽의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9일 오후 3시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특회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 치주과 출신의 김도영 원장(김&전 치과의원)이 연자로 초청돼 강연을 진행했다. ‘Key of implant’의 저자이자 다수의 학회에서 연자로 활동 중인 김도영 원장은 ‘Implant protocol following tooth extraction’을 주제로 기초 이론에서 케이스 증례 고찰까지 3시간 이상을 할애해 열정적인 강연을 진행했다. 발치 후 치료 protocol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 강의는 발치한 치아의 위치, 결손부의 형태, 단일 또는 다수치의 발치 여부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프로토콜을 제시, 청중들의 견문을 넓혔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염증의 유무에 따른 부위별 수술 방법, 연자가 직접 시행한 다수의 증례를 통해 실제 수술 과정 및 장기간의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다수의 증례가 개원가의 현실에 맞춰 빠른 치료를 진행한 것으로 장기간의 결과 역시 안정적임을 보여줌으로써 연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주최하는 ‘제6회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 2022)’가 3년 8개월 만에 돌아온다. KDX 2022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18일 오후 치산협 회의실에서 안제모 조직위원장, 허영구 학술본부장, 박현종 전시본부장, 김용택 홍보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KDX 2022’를 오는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KDX! 지상 최대의 치과계 행복 DAY!’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KDX 2022의 경우 전시와 학술 양대 축을 중심으로 한국 치과 신기술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로부터 주목 받는 전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전시에서는 국내 주요 임플란트 업체와 제조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날 조직위 발표에 따르면 77개 업체, 262개 부스가 참여를 확정했으며, 지난 17일 참가업체 설명회 및 부스 배정이 마무리됐다. 치산협이 주최하는 만큼 참가사와 소통하는 전시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했다는 것이 조직위 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네시스 G70,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가 설립자인 김일봉 박사의 서거 10주년을 추념하기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KORI는 ‘제30회 학술대회 및 제4회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지난 13일 오스템 대강당 및 온라인에서 개최했다. KORI는 매년 가을 회원 중심 연자로 이뤄진 학술대회를 열고 있는데 올해는 설립자인 김일봉 박사의 서거 10주년을 맞아 김일봉 국제학술대회를 함께 개최했다. 이날 오전 세션에서는 정규림 명예교수(경희대)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유동범 원장(덕영오렌지치과의원)이 ‘Several Effects of Maxillary Skeletal Expander(MSE)’를 주제로 상악골의 확장과 더불어 비강의 확장, 상악골의 전방 이동과 교합평면의 변화를 용이하게 하는 효과 등을 보이는 MSE의 원리를 설명하고, 여러 증례들을 보여줌으로써 이해도를 높였다. 이유진 원장(에이스치과의원)은 ‘Vertical Control for the High Angle Patient’강의에서 High Angle 환자에서의 수직적 컨트롤은 'balanced facial esthetics'와 ‘nice smile’을 포함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원현두 원장 ·치의학박사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부속 치과병원 보철과 수련 ·보철과 전문의, 인정의 ·2021 SIDEX 포스터 대상 ·현) 잠실이사랑치과 원장
3DONS(대표 조헌제)가 새로운 3D 교정진단 소프트웨어 ‘ON3D-S’ 출시를 기념해 무료 세미나를 연다. 3DONS는 오는 12월 4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Small FOV를 활용한 3D 교정세미나’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3DONS 대표 조헌제 교수가 직접 나선다. 조 교수는 ON3D-S의 소개에 이어 ‘Orthodontic Dx with ON3D-S’를 주제로 3D 교정진단의 핵심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3DONS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월례 강의를 진행할 것을 알렸다. 강연은 매달 첫째 또는 둘째 주 일요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각 강연 주제는 매달 상이하므로, 수강을 원하는 치과의사는 빠짐없이 듣는 편이 좋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제공 기업 사이버메드가 YESDEX 2022에 참가해, 특별한 강연과 전시회를 펼쳤다. 사이버메드는 지난 12~13일 부산에서 개최된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YESDEX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사이버메드는 임플란트 관련 라이브 강연을 진행하며, 임플란트 회사로서의 도약과 변화를 참가자에게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덴탈빈 주요 연자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는 총 6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는 조용석, 김세웅, 전인성, 김용진, 나기원 원장이 나서, 참석자에게 사이버메드의 임플란트 시스템과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하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에서는 라이브 토크가 주목을 받았다. 강연에는 조용석 원장(22세기치과병원)이 나섰으며, ‘상악동 골증강 수술 도구의 발전과 후회 없는 선택’을 주제로 사이너스에서 챙겨야 할 임상 팁과 사이버메드의 코어 사이너스 키트를 소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강연 외에도 인공지능(AI) 기반의 진단 소프트웨어 ‘OnDemand 3D’와 초정밀 3D 프린터 ‘OnDemand 4K Printer’가 상세히
‘GBT 써밋 월드투어 2022 서울(이하 GBT 써밋 2022)’이 국내 최고 예방치과 심포지엄이라는 기대에 걸맞게 성공적인 행사를 치렀다. GBT 써밋 2022는 신흥과 EMS가 함께하는 GBT 예방치과 프로토콜 심포지엄으로 지난 11월 20일 개최됐다. GBT(Guided Biofilm Therapy)는 전 세계 1만여 치과에서 시행 중으로 알려진 예방치료 프로토콜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비외과적 치주치료 강연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연에는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의원)과 일본의 야수코 다케우치 원장(Tokyo Perio & Ortho Clinic)이 나섰으며, 각각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궁극적 목표’, ‘GBT로 롱텀 환자 관리하는 비결 – 린데 교수의 유산’을 주제로 노하우를 전수했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합동 강연도 관심을 끌었다. 강연에는 김혜성 이사장과 조세림 예방센터장(사과나무치과병원 오랄바이옴임상센터), 이규태 원장과 박선미 예방센터장(연세우일치과병원 평생구강관리센터)이 각각 짝을 이뤄, 예방치과 이론과 임상 증례, 진료 시스템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연뿐 아니라 전시도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흥
대한턱관절교합학회가 임상 술식 뿐 아니라 치과 경영 노하우 등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는 대면 학술대회를 3년 만에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2년 대한턱관절교합학회 제42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는 지난 19~20일 양일간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 국제회의실 및 전시홀에서 열였다. ‘날마다 마주치는 교합 문제의 해결’을 대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현장 등록을 포함 최종 인원 414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 주제는 크게 ▲붕괴된 교합으로 인한 난제의 해결 ▲임플란트 보철 교합의 체계적 정리 ▲턱관절장애의 임상적 해결법 총정리 ▲치과경영 노하우 및 국민건강보험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 오전 ‘교합 재건을 위한 전악 수복 증례 발표’에 이어 오후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전악 보철 수복, 전통적인 교합 이론, 임플란트 보철물 예후와 교합, 치과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구취의 해결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있었다. 이날 윤준호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의 ‘건강보험 빅데이터의 거시적 관점으로 보는 보험틀니·임플란트’ 강연은 큰 주목을 받았다. 해당 강연에서는 건강보험공단이 구축한 연구용 표본 자료 등 빅데이터와 국민건강보험 일
코골이, 수면무호흡 장치 치료 등 수면질환 치료에 관심이 많은 개원의를 위한 강연이 찾아온다 대한치과수면학회 주관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 27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Why Sleep Medicine in Dentistry? Problem Solving in Dental Sleep Medicine'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코골이, 수면무호흡 장치 치료' 강연 외 '수면무호흡을 위한 골격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경조직이 묻고 연조직이 답한다' , 'Upper airway flow simulator', 'Craniofacial phenotype of OSA : How can we decide to treat it?' 등 다양한 임상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흔히 접하는 치과의 의료분쟁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참여시 필수교육보수교육점수 1점을 포함한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김명립 회장은 "수면다원검사가 지난 2018년 국민건강보험이 된 후 수면장애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었다"며 "이는 지난 2021년 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신개념 삼차원 양악수술 시뮬레이션 ‘오페큐라 프로그램’에 관한 강의가 펼쳐졌다. 양악수술 삼차원 설계도 오페큐라 프로그램 런칭 세미나가 지난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개최됐다. 그간 양악수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사용하기가 어렵고 복잡해 수술계획 수립 시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또 많은 비용으로 인해 모든 환자에게 시뮬레이션을 적용, 수술하는데 많은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수술의사 중심으로 환자의 모든 정보를 정렬하고 보여주면서 실제 수술하듯 실시간으로 양악수술을 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했다. 이러한 필요에 의해 개발된 오페큐라 양악수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턱교정수술을 삼차원적으로 디지털 공간에서 완벽하게 재현한 직관적인 프로그램이다. 유상진 회장과 전주홍 교수(아산서울병원)가 개발에 참여했으며, 턱교정수술의 설계와 계획을 디지털 삼차원공간에서 직관적이면서도 최소경로를 따라 이뤄지도록 구성했다. 이는 수술의사인 사용자의 입장과 경험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턱교정수술 입문자도 쉽게 다룰 수 있게 했다. 이날 강연 현장에서는 3D Virtual Planning의 적응증과 임상 적용에 관해 다루는 한편, 안면비대칭 환자에서의 오페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