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쉽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학회로 만들겠습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이하 근관치료학회)는 지난 10월 30일 추계학술대회와 학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른 가운데 이날 총회를 거쳐 정일영 교수(연세치대)가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일영 신임회장은 향후 2년간 근치학회 집행부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이날 정일영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근관치료학회가 여러 회장들, 임원들, 그리고 많은 회원들의 노력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학회로 성장했음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정일영 신임회장은 “우리 학회가 이룬 뛰어난 연구성과 등의 성취를 많은 일반 치과의사들과 공유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근관치료를 좋아하거나 관심이 많은 치과의사는 물론 근관치료에 익숙하지 않거나 무심했던 치과의사도 쉽게 다가올 수 있는 학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특히 근관치료는 많은 치과의사가 진료현장에서 매일 고민하는 치료인 만큼, 진료에 임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징검다리를 만들어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학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정 회장은 “회원 및 비회원과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치과의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헤리 시스템’의 모든 것을 전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전문회사 (주)헤리(대표이사 엄상호)가 오는 11월 20일 ‘헤리시스템 제17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델리스 디지털 임플란트에 가장 최적화된 시스템’을 내세우는 헤리시스템은 강한 유지력과 다양한 커넥션 지원, 치은연하 건강, 심미성, 보험 적용, Contact Loosening 수정 가능 등을 강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주)헤리의 대표이사인 엄상호 원장(강남헤리치과)을 비롯해 이재윤 대표원장(포항 신세계치과), 김문수 원장(이천시 미드림치과)이 나선다. 세미나는 4개 강의와 1개 실습으로 구성됐다. 먼저 엄 원장은 1~2강에 걸쳐 ‘다양한 임플란트 보철의 원리와 장단점 비교’, ‘헤리시스템의 적용 증례와 Contact Loosening 시 완벽한 처지법’을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3강에서는 이 원장이 나선다. 이 원장은 ‘디지털 헤리 임플란트 시스템으로 스마트한 치과 경영’을 통해 헤리임플란트 사용이 치과 경영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전할 예정이다. 4강에서는 김 원장의 ‘헤리시스템을 이용한 임플란트 수복 증례’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가 새 시대에 걸맞게 준비한 학술 향연이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학회는 지난 10월 20~26일 온라인 플랫폼에서 제61회 종합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진갑을 맞이한 학회가 ‘Be Ready to Embrace a New Era’라는 대주제로 선보인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시대를 포괄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치주·임플란트 연구, 전문인 윤리 등 다양한 분야를 총망라한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됐다. 또 입체형 온라인 전시장을 운영하며 비대면으로나마 첨단 치과계의 발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외 정상급 연자 21인 강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6개국의 615명이 사전 등록했고, 국내·외 정상급 연자 21인이 6개 세션에서 23개의 강의를 선보였다. 특히 Special Lecture에서는 전 유럽치주학회장인 필리로 그라치아니(Filippo Graziani) 교수와 독일의 스테판 피클(Stefan Fickl) 교수가 각기 복잡한 결손부에서의 치주재생술 및 연조직 증강을 위한 최신 술식에 관해 장기간 수집된 풍부한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할만한 컨센서스를 제시했으며, 생생한 수술 동영상을 통해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류
치과 레이저의 임상 적용부터 보험청구, 경영 노하우까지 모든 것을 전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황재홍‧이하 레이저학회)가 오는 11월 15일~21일까지 ‘2021년 추계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레이저가 외과적 술식에 주로 사용된다는 기존의 편견을 깨고 비외과적 레이저의 임상과 보험 청구, 병원 경영까지 다룰 예정으로 더욱 더 이목이 집중된다. 황재홍 레이저학회 회장은 “올해 학술대회는 저출력레이저의 임상 활용을 다룬다. 턱관절, 지각과민 환자 임상 시 레이저 사용법을 비롯해 최신 노무 등 치과에 꼭 필요한 내용을 폭 넓게 전하고자 노력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학술대회는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레이저와 보험 청구 : 변화된 최신 노무 핵심 체크’를 핵심 주제로 삼았다. 연자로는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의원),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최용훈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강익제 원장(앤와이치과), 최지희 노무사(노무법인 익선)가 나선다. 먼저 김 원장은 ‘치과임상과 병원 경영에 도움이 되는 턱관절장애의 보험청구’를 주제로 치과 경영의 핵심인 보험청구에 대한 모든 것을 상세히 전할 예정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금령‧이하 KSO)가 올해 마지막 학술 월례회를 연다. KSO는 회원을 위해 매달 다양한 주제의 학술 월례회를 개최해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오는 11월 20일 열리는 이번 월례회에는 최지호 교수(순천향대 이비인후과), 정주령 교수(연세치대 교정학교실)가 나선다. 최 교수는 ‘교정과 의사들이 알아야 할 CT에서 보이는 이비인후과 질환(코, 부비동)’을 주제로 삼았다. 특히 최 교수는 코, 부비동 질환이 교정치료에 방해가 된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에 따른 질환 해석 및 판단을 심도 있게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정 교수는 ‘움직여야 말이지-상악 전치 유착을 동반한 경우의 교정적 접근’을 다룬다. 더욱이 정 교수는 상악 전치부 유착을 동반한 여러 가지 증례를 토대로 문헌을 살피고 이를 환자 개개인에게 적용에 가장 효율적이며 심미적인 것을 찾는 방법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KSO는 오는 12월 9일 KSO 정회원 인준발표회 및 송년회를 끝으로 올해 모든 월례회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 2021년 11월 8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이희경 원장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부회장 ·대한현미경치과학회 이사 ·대한디지털치의학회 이사 ·이희경덴탈아트치과 원장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이하 근관치료학회)가 30주년을 맞아 그간 학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학회 미래 비전을 조망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근관치료학회가 30주년 기념 학술대회 및 제19차 한·일 공동학회 기자간담회를 지난 10월 30일 오스템임플란트 사옥에서 가졌다. 이날 학회측은 이번 학술대회가 ‘한국 근관치료학의 역사,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과 대면학회를 겸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전하며 전체적인 학술 내용에 관해 소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30년간 치과근관치료학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근관치료학회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학회 미래 비전을 조망했다. 이날 백승호 교수(서울대)가 ‘쉬운 엔도, 어려운 엔도’의 강의를 시작으로, 김성교 교수(경북대)가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의 전사’를, 이승종 교수(연세대)가 ‘근관치료연구회로부터 학회까지’를 주제로 학회 역사를 전달했다. 특히 ‘근관치료연구회로부터 학회까지’ 강연에서는 지난 1986년 근관치료연구회 이후 1991년 근관치료학회가 탄생된 과정에 대해 강의하고, 지난 2003년 일본근치학회와의 공동학회교류를 포함,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사진자료들을 중심으로
“이번 YESDEX 2021에서는 보험청구, 근관·심미치료, 임플란트, 교정치료,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매일 임상진료 현장에 있는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임상 강의를 준비했습니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될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1)를 앞두고 이순구 YESDEX 2021 조직위원장이 이 같이 말했다. 이밖에도 YESDEX 2021에서는 현미경을 이용한 신경치료를 포함한 임상부문 강좌 외 인테리어, 세무, CPR, 보험, 감염관리 등 여러 교양강좌가 개설된다. 이번 학술대회 슬로건은 ‘COME TOGETHER’로 디자인 됐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으로 위축된 치과계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경남·부산·대구·울산·경북지부 등 5개 지부 및 치과계 가족이 함께 모여 화합을 이루자는 의미를 담자는 의미에서 제작됐다. 이순구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치과계와 관련 업체 간 공생을 강조하고 싶었다”며 “과거에는 학술대회를 중심으로 운영됐다면, 이번에는 최신 기자재를 중심으로 치과의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치과의사들이 직접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자재를 전시
최근 악교정수술 환자의 진단에서 일반화되고 있는 Cone-Beam CT에 의한 3차원 경조직 및 연조직 분석에 대한 내용까지 다룬 두부방사선계측분석학 교과서 최신판이 나왔다.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의 백형선, 황충주, 유형석, 이기준 교수 등이 저술한 ‘최신 두부방사선계측분석학 제3판’을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펴냈다. 이 책은 1984년 ‘Cephalometrics’, 1999년 ‘최신 두부방사선계측학’에 이은 제3판이다. 이 책에서는 최근 악교정수술 환자의 진단에서 일반화되고 있는 Cone-Beam CT에 의한 3차원 경조직 및 연조직 분석에 대한 내용의 보강과 함께 초판의 내용들을 보완하고 새롭게 정리했다. 책의 주요목차는 ▲두부방사선 계측분석의 정의 및 역사적 배경 ▲두부규격방사선사진의 해부학과 계측점의 설정 ▲측모두부규격방사선사진의 계측 및 분석 ▲치성 안모 변화를 평가하는 방법 ▲정모두부방사선사진의 분석 ▲3차원 영상을 이용한 두개안면부의 분석 등이며, 부록으로 ‘한국 성인 정상교합자의 두부계측분석치’를 담았다. 백형선 교수는 “우리나라 교정학의 놀라운 발전과 함께 Cephalometrics에 관한 다양한 서적들이 출판돼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저술된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월간 엔도 11월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 측은 ‘Online Seminar 월간엔도 11월 과정’을 오는 11월 25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월간엔도’ 웨비나는 당일 라이브 중계로 시청할 수 있으며 재방송은 그 주 1회 진행된다. 덴탈빈의 ‘월간 엔도’ 웨비나는 근관 치료의 술식과 임상 팁 등 어려운 근관치료에 한발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며 임상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유기영 원장(남상치과의원)은 지난 4월 ‘엔도 페이의 근관치료’에 이어 이번 11월에는‘Endodontics Q&A’라는 주제로 다시 강의에 나선다. 유기영 원장은 “이번 강의에서는 근관치료 과정 중에서 겪는 문제점과 해결책, 그 이유와 방법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며 “또한 핵심적인 이론 및 증례와 함께 임상의들이 공통적으로 겪을 수 있는 문제, 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덴탈빈 관계자는 “월간 엔도 시리즈는 임상의들의 근관치료 과정을 공유하고 근관치료 중 겪는 어려운 문제점에 대해 좋은 해답을 들을 수 있는 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덴탈빈 웨비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