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학회가 치의학 교육 100주년 맞이 학술대회를 연다. 대한치과의사학회가 오는 12월 18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2022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주제는 ‘치의학교육 100주년’이다. 먼저 권 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의원)이 ‘와인 레이블에 담긴 치과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발표, 치의학 역사를 친숙하고 흥미로운 주제와 엮어낼 예정이다. 이어 기태석 원장(기태석치과의원)은 ‘영원한 수수께끼, 쌍릉’을 주제로, 전라북도 익산시에 있는 ‘쌍릉’에서 출토된 치아를 소재로 활용해 고고학 이야기를 풀어낼 계획이다. 김성훈 원장(김성훈치과의원)은 ‘치과 세라믹의 종류와 임상적용’이라는 주제로 새로운 치과용 세라믹의 종류와 특성 및 임상 적용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은 ‘생애주기를 고려한 임플란트 치료계획’에 대해 발표, 환자별 치료계획 수립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김준혁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는 ‘의학사와 의료윤리의 연결’이라는 제목으로 두 테마간의 교점을 탐구한다. 이해준 원장(이해준치과의원)은 ‘저경궁과 경성치전-잇금에서 임금으로, 임금의 궁궐에서 잇금의 배움터로’라는 주제로 발표, 한국 역사와 치과의사학의
치과 감염관리 가이드라인과 시스템에 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낼 강연이 찾아온다. 대한치과감염학회(이하 치과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2월 11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감염관리 A to Z’를 대주제로 8명의 연자가 나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오전 세션에서는 최혜숙 교수(경동대 치기공과)가 ‘치과 감염관리에 관한 식약처 가이드라인’을, 최은주 교수(원광대 구강외과)가 ‘전염성 질환 바로 알기’를, 권영선 원장(서울샤치과)이 ‘꼭 알아야하는 소독과 멸균’을, 안세연 교수(동남보건대 치위생과)가 ‘감염관리를 위한 직원 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아울러 오후 세션에서는 김가이 치과위생사(연세고운미소치과)가 감염관리 매뉴얼 제작에 관해 다룰 예정이며, 정희연 치과위생사(부평우리치과)가 감염관리 시스템 구축 방법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 정명진 원장(가디언즈치과)가 감염관리 수가의 필요성에 관해 다루고, 엄상호 원장(해리치과)이 차별화된 감염관리를 통한 매출 상승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치과 직원 관리 교육 실습이 진행되며, 선착순 30명은 무료로 진행된다. 실습 내용으로는 개인방호, 세척 및
한양인들의 치의학 학술잔치가 열렸다. 한양치의학연구회 주최 ‘제11회 한양치의학심포지엄’이 지난 11월 5일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약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플란트 주위염, 디지털 인상 등 치과 치료에 관한 노하우가 소개됐다. 먼저 필수교육으로 신다희 대표(한국창조교육개발원)가 연자로 나서 ‘직장 내 성희롱 바로알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신다희 대표는 직장 내에서 자기도 모르는 순간, 본인이 가해자나 참여자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에는 차재국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치료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또 임승원 교수(한양대병원 교정과)가 투명교정장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구강외과)가 ‘뼛가루 쌈, 마이웨이’를 주제로 성공적인 GBR을 위한 여러 요건들을 정리했다. 이 밖에 김종은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디지털 인상의 중요포인트를 소개했다.
임플란트, 디지털 치과, 감염 관리 등 치과에서 흔히 접하는 임상 실무를 쉽게 배우고 활용하도록 돕는 자리가 열린다.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제20회 학술강연회’가 오는 12월 11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쉽게 익히고 알차게 활용하는 치과 임상 노하우’라는 대주제로 열리며, 총 7인의 연자가 연단에 올라 치과 감염관리, 임플란트 진료, 디지털 치과, 교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친다. 세부 강연을 살펴보면 ▲김지연 교수(가톨릭대) ‘팬데믹 시대에 알아두면 쓸모있는 치과 감염관리’ ▲조신연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임플란트 시대에 재식술과 이식술 활용하기’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와 그 이후 제거 시점 결정과 재식립’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 ‘디지털치과셋업 피할 수 없는 변화 어떻게 대처하나’ ▲곽 춘 원장(바른이치과) ‘3D프린터의 임상 적용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국윤아 교수(가톨릭대) ‘최신 비발치 치료법으로 알아보는 자신있는 임상교정’ ▲한승훈 교수(가톨릭대) ‘시린이의 진단과 레진 수복 치료 시 주의할 점’ 등이 있다. 아울러 참석자에게는 치협
근관장 측정부터 근관충전까지 근관치료 전반을 아우르는 강연이 찾아온다. 연세대학교 보존과 주관 ‘2022 연세 근관치료 연수회-실전코스’가 오는 12월 3일과 4일 연세치대 2층 강의실,실습실에서 진행된다. 김선일, 신수정, 신유석 교수와 신한얼 원장(연세더순수치과)이 연자로 나서며, 연수회에서는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근관장 측정부터 근관형성과 근관충전까지 근관치료 전반을 아우르는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된다. 먼저 12월 3일 오전에는 근관장의 측정부터 Ni-Ti file을 사용한 근관형성의 기본원칙에 대한 강의가 준비됐다. 또 오후에는 실제 Ni-Ti file을 적용해 근관확대를 해보는 실습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신한얼 원장이 개원의의 입장에서 보다 도움이 되는 치료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며, 근관치료 후 수복에 대한 강의도 준비돼 있다. 이후 근관충전에 대한 강의와 실습이 이어질 예정이다. 본 연수회 수강 시 보수교육점수 2점을 받을 수 있으며 수료증이 발급된다. 연세대학교 치의학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연수회 등록 및 강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김선일 교수는 “지난 3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연세 근관치료 연수회를 대면으로 다시 시작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전공의 3년차를 대상으로 표준 임플란트 치료 술식 프로그램을 교육했다. 보철학회는 지난 5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3년차 치과보철과 전공의들에게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 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 술식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10월 15일에는 표준화된 내용을 교육하기 위해 교육전공의들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개최, 각 교육기간의 의견이 포함되도록 교육 지도의로부터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5시간 분량의 사전교육영상을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제공했다. 실제 교육은 3년차 전공의 58명을 3개 조로 나눠 3개의 세션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서재민 교수(전북대), 오경철 교수(연세대), 송주헌 교수(조선대), 박지만 교수(서울대), 이두형 교수(경북대),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과의원), 조인우 교수(단국대 치주과) 등 8명의 강의와 핸즈온 등으로 진행했다. 심준성 보철학회 회장은 “이번 임플란트 관련 교육을 통해 각 수련 기관별로 다른 임플란트 교육과정을 표준화해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최근 ‘예지성 있는 라미네이트 수복 과정’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6일 오스템 본사 연수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의원)이 디렉터, 김태은 원장(소중한치과의원)이 패컬티로 나서 라미네이트 삭제 노하우와 접착 과정에 대해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원데이 코스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라미네이트 적응증 선택-이런 증례는 피해야 한다 ▲라미네이트 삭제 방법-라미네이트 삭제는 크라운과 다르다 ▲라미네이트 임시치아는 어떻게 만드는가? ▲절대 안 떨어지는 라미네이트 접착 방법 등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라미네이트 수복에 대한 기초를 확실히 다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기에 라미네이트 접착 방법을 익힐 수 있는 풍부한 실습 기회가 마련됐고, 이승규 원장과 김태은 원장이 직접 실습 과정을 도우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이승규 원장은 “라미네이트는 적응증 선택만 잘하면 예후가 좋고, 기준을 가지고 삭제한다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료방법"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라미네이트 삭제 방법에 보다 친숙해지고 임상 실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아 연자로서 보람을
투명교정에 관한 임상결과와 최신의 연구내용은 물론, 투명교정 재료, 물리적 특성, 설계 관련 지식, 한계와 극복법까지 총 망라해 담은 역서가 나왔다. Ravindra Nanda, Tommaso Castroflorio 등이 원저자인 ‘투명교정치료의 원리와 생역학’을 최근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이 책은 예술이자 과학인 치과교정학의 새로운 개척지를 상징하는 Aligner의 개념을 확립해 준다. Aligner를 통한 교정력은 플라스틱 재료를 통해 전달된다. 따라서 관련 재료, 물리적 특성, Attachment의 설계 및 순차적 치아이동의 프로토콜에 대한 지식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기존에 발간된 저서들과 최신 논문들을 집대성해 독자들이 Clear aligner의 최신 지견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매우 짜임새 있는 구조로 폭넓은 주제들을 망라했다. 책의 주요목차는 ▲구강 내 요인이 Aligner 재료의 광학적, 기계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Aligner를 이용한 발치·개방교합 교정치료▲Aligner를 이용한 선수술 교정치료 ▲Aligner 치료 후 유지·보정과 안정 등이다. 이 책의 역자들은 교정학에 대한 열정을 품은 연구회 ‘호사회(Heritage
삐에르 포샤르 아카데미 한국회(이하 PFA)가 지난 5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호텔 모도라토홀에서 5차 학술회의와 송년회를 진행했다. 학술회의에서는 김현철 PFA 회장(리빙웰치과병원)이 강연에 나서 치과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상기도관리, 구강관리의 필요성, 구강건강 예방, 치료, 롱코비드에 대한 영양면역치료의 임상적 이해와 영양처방에 대해 강의했다. 또 초청연자로 김규남 교수(아주대 의대 가정의학과)가 ‘장내 세균불균형의 임상적 의의 및 치료’를 주제로 구강으로부터 장까지의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또 장내 세균 불균형이 초래하는 문제 및 전신 장기에 대한 영향, 구강-장-간축(Oral-Gut-Liver axis)에 대한 영양 처방을 다뤄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 신입회원 3명에 대한 피닝 세레모니가 진행됐다. 고문인 김종원 교수와 김우성 박사, 이희철 교수 등이 ‘삐에르 포샤르의 정신을 계승해 치과계에서 기능통합치의학의 전파에 힘쓰며 학술 및 봉사활동으로 치과의사의 위상을 정립하자’는 인사말을 전했다. PFA는 지난 40여 년 간 치의학계의 여러 방면에 기여해 왔다. 특히 2020년 7월부터 현 집행부는 치과에서 체계화
유한양행 Astra EV 임플란트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실습과 함께 자세히 살펴본 자리가 열렸다. 유한양행 ‘디지털 풀 프로세스 원데이 마스터 코스(Training course with Astra EV)’가 지난 10월 30일 유한양행 본사 2층 치과교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 강의에서는 박시찬 원장(늘푸른치과의원)이 ‘Digital Implant Workflow A to Z’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Astra EV 임플란트 시술 전 과정을 짚었으며, 서상진 원장(예인치과의원)이 ‘Astra EV Guided surgery kit의 이해와 사용법’을 주제로 서저리 키트를 활용한 손쉬운 임플란트 시술법을 강의했다. 또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의원)이 ‘Implant studio(3shape)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 플래닝 및 가이드 생성법’ 핸즈온을 진행했다. 오후에도 서상진 원장이 ‘구치부 브릿지, 전치부 싱글’, 박시찬 원장이 ‘Primescan을 이용한 Astra EV Scanpost 구강스캔 방법과 라이브러리 선택방법’, 김희철 원장이 ‘Astra EV Scanpost와 환봉을 이용한 커스텀 어버트먼트 및 브릿지 캐드 디자인 실습’ 핸즈온
교정치료 계획과 메카닉을 결정하는데 정확한 길잡이를 해 주는 신서가 나왔다. 고수진 교수(노원을지대학교병원 치과교정과)가 저술한 ‘임상치과교정학(교정진단과 치료메카닉 사이의 네트워크)’을 명문출판사가 펴냈다. 신서는 획득된 의료정보와 학습된 의학지식을 적재적소에 사용하기 위한 ‘Network Between Orthodontic Diagnosis–Treatment Mechanics’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성적 분석과 종합적 사고를 통한 사고체계의 루틴을 소개한다.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에 대한 기본적인 기록지 작성법, 부정교합에 맞게 개별화시킨 교정치료 전략 결정, 목표한 방향으로의 치아 이동을 위한 치료 전술, 발치·비발치의 결정 등을 순차적으로 설명하고, 교정치료 메카닉에서 놓치기 쉬운 요소들, 치료의 난이도를 줄이는 방법들,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다양한 성장 양상도 추가 기술했다. 부정교합 타입별로 참고가 될 치료 증례들은 모든 장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실었고, 각 증례들의 전체 치료과정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책의 주요목차는 ▲Lip profile과 전치의 위치 결정 ▲Anchorage plan과 제1대구치 근·원심 위치 결정 ▲Arch deve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