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교정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치주 문제의 해법을 제시하는 신서가 나왔다. 황충주 교수를 대표저자로 한 ‘최신 임상 치주교정’을 대한나래출판사가 펴냈다. 교정치료를 계획할 때 치주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술식이나 구강위생교육 등을 진단 초기부터 계획한다면 치주적인 문제를 어느 정도 예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 책은 치주 문제를 가진 교정환자의 진단 및 치료계획, 교정치료 중 치주건강관리, 교정치료 시 임상에서 만나는 치은퇴축, 악골확장이나 압하 시 나타나는 치주 문제 등을 다루는 외에도 다수의 환자 치주 증례를 실어 요즈음 증가하고 있는 중·장년 환자의 교정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황충주 교수는 치주교정에 관심을 두던 중 UCSF에서 1년간 방문교수로 지내면서 해당 분야의 많은 연구업적을 가진 Dr. Boyd와 만날 수 있었으며, 귀국 후 교정과 수련의들이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치주교정에 관한 강의와 세미나를 하면서 한글로 된 교과서의 필요함을 느껴 지난 2000년 3월 ‘치주교정 길잡이: 임상과 술식’을 출간한 바 있다. 그 후 20년이 지난 현재 치료 술식과 개념이 많이 바뀌면서 새로운 치주교정에 관한 책 제작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 이
디지털 간접접착술식(Indirect bonding) ‘셋업’을 20분 이내 완료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MyLign(마이라인)’ 사용설명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예스올소㈜(대표 이효연)가 오는 11일 오후 7시, 1차 MyLign 사용설명회를 웨비나를 통해 개최한다. 이효연 대표가 직접 나서 1부에서는 ‘MyLign의 특장점’, 2부에서는 ‘사용설명회’를 진행하며 총 90분 간의 강의를 진행한다. 사용설명회에서는 실제의 증례를 갖고 치아 분리, 치축 설정, 치열 배열, 브라켓과 지그 위치 설정 등의 일련의 작업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1차에서는 정상 골격 증례, 3급 부정교합 증례, 비대칭 발치 증례 등 3종류의 증례를 갖고 기본적인 사용설명뿐 아니라 골격 부조화에 동반된 치열의 보상성 이동을 반영한 치열 배열을 통해 간접접착술식(IdB)이 가지는 본래의 의미를 구현할 예정이다. 촬영한 동영상은 예스올소㈜ 사이트(www.mylign.co.kr)와 유튜브에 공개해 반복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며, 격주로 계속 진행할 사용설명회 이외에 사용자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실시간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MyL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카오미)가 실용적이고 참신한 콘텐츠로 1400명의 참관객을 불러모았다. 카오미가 지난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슬기로운 치의생활’이라는 콘셉트로 구성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1400여 명의 참관객이 등록, 참석해 카오미의 높은 학술적 위상을 공고히 했다. 연자로는 우선 이종빈 교수(이대목동병원 치주과)가 나서 ‘치조제보존술 부위의 연조직 보존과 재생을 위한 단계별 전략’을 주제로 임플란트 성공을 위해 놓쳐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키포인트를 설명했다. 박정철 원장(서울 효치과)은 ‘임플란트의 발전과 임상의 변화’를 연제로 임플란트 기술 발전과 함께 임상 프로토콜의 변화를 짚었다. 이성조 교수(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는 ‘소시지 테크닉과 CTi membrane의 술식적 차이 및 부작용의 비교’에 대해 강의했다. 이유승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과)는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위한 보철 디자인’과 관련해 임플란트 보철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를 알기 쉽게 제시했다. 김영택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치주과)는 임플란트 치료의 첫 단추인 수술단계에서부터 알고 있어야 할 임상 노하우를 구
치과병·의원 개원을 성공으로 이끌고 경영에 도움을 줄 미니 MBA 과정이 탄생했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김진·이하 의료관리학회)가 ‘미니 MBA 1기’ 수강생을 오는 11월 14일 18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 MBA 코스는 개설을 위해 별도의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는 등 의료관리학회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프로젝트다. 교육 과정은 11월 21일부터 격주로 하루 4시간씩 총 5주 20시간으로 구성됐다. 경영전략·병원마케팅·조직행동론·행동경제학·회계·세무·노무·지식경영·개별컨설팅 등 치과 실무와 밀접한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최근 치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개원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수강생에게 양질의 혜택도 주어진다. 의료관리학회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경영정보학 교실이 교육 인증서를 발급해주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경영정보학 전공 석·박사 학위과정 입학 기회도 주어진다. 또 치과계 리더급 병·의원 원장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개원 고민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학회 측은 밝혔다. 강의 연자로는 김홍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경영정보학), 이서진 이사(덴탈위키), 이정우 원장(시카고치과병원), 김양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대노치) 2021년 온라인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덴올(www.denall.com)’ 사이트를 통해 개최된다. ‘For better life quality in SENIOR’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령화 사회로 변화하면서 늘어나고 있는 노인 환자들에서 흔히 나타나는 치과적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치과 진료실에 내원하는 환자들과 치과의사들이 궁금해 하는 많은 상황들에 대한 답을 해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 강의는 김대균 교수(인천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가정의학과)가 ‘고령자의 구강문제(치매 노인 및 생애말기 노인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다루며, 이어 정회인 교수(연세치대 예방치과학)가 ‘노인 입원 환자의 전문가 구강위생관리’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박찬진 교수(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과)가 ‘지속적인 의치 관리-의치 재이장을 중심으로’,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 치과보철과)가 ‘지속적 교합 변화에 따른 관리와 대응-Implant Maintenance in Senior’를 주제로 다룬다. 또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 치과 스탭들의 업무 역량 향상을 위한 세미나를 최근 실시했다. 로덴 측은 지난 10월 23일 로덴치과그룹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탭 레벨업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주제를 정해 전, 후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는 해당 세미나는 장기화돼 가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면강의가 곤란한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실시간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치과 보험 청구와 환자 상담 등 두 가지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전반기에 이어 치과 보험 청구를 주제로 현장에서 청구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준비됐고, 주의해서 청구해야 할 사례들과 올해 변경되거나 변경 예정된 심사평가 규정들에 대한 해설이 함께 이뤄졌다. 또 치과에서 환자상담을 해야 하는 스텝들을 대상으로 치과상담을 주제로 상담동의율을 높이고 환자와의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강의가 이어졌다. 비대면 강의로 진행된 만큼 스텝들은 치과나 집에서 안전하게 스마트폰이나 PC로 세미나를 수강할 수 있었고, 미처 수강하지 못했거나 다시 한 번 강의내용을 확인하고 싶은 스탭들을 위해 온라인 강의를 녹화해 다시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로덴 측은 “올해
덴탈빈이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를 완벽하게 마스터하기 위한 코스를 연다. 회사 측은 오는 11월 21일(일)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원)을 연자로 한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Black-코스’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socket preservation 관련 이론 및 실습을 진행할 김재윤 원장은 ▲Implant placement on healed ridge ▲Immediate implant placement ▲Path range of upper anterior implant ▲Immediate loading ▲Ridge split on upper anterior area ▲Connective tissue graft ▲Multiple implant placement on upper anterior area 등의 내용으로 강연한다. 김 원장은 “상악 전치부는 심미성이 중요시되는 부위로, 수술 시에 어떤 포지션 위에 어떤 패스로 마무리하는지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라며 “전치부에서의 Multiple 식립 시 어떠한 컨셉으로 접근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할 것이며, Immediate Loading 또한 실제 상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이기준)가 ‘제3회 전문치료과정연수회’를 온라인 VOD를 통해 11월 20일~26일 1차, 12월 18일~24일 2차에 걸쳐 진행한다. 전문치료과정연수회는 각 분야에서 개별적으로 수행돼 온 구순구개열 전문가교육을 학회 차원에서 모아 구강악안면외과, 치과교정과, 언어학 분야의 통합 교육과정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한다. 구순구개열 치료의 전문가를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1차 연수회는 11월 20~26일에 6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교정분야에는 양일형(서울대 교정과) 교수가 ‘구순구개열 환자 치료의 이해: 술전유아악정형장치 치료’를 연제로 임상 노하우를 제시하며, 권순만(이스트만 교정치과) 원장이 ‘구순구개열 환자 치료의 이해: 치조골 이식술 전후’를 주제로 강연한다. 수술분야에는 정휘동(연세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다양한 구순열수술 방법의 비교 이해’ 강연과 이의룡(중앙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의 ‘구개열의 수술’ 강연이 진행된다. 언어분야로는 배희숙(대림대 언어치료과) 교수의 ‘언어발달 단계에 따른 구순구개열 아동의 언어치료’ 강연과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김지웅 전공의가 대한소아치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조선대학교는 대한소아치과학회가 주최하는 ‘2021년 추계학술대회 및 제55회 전공의 학술대회’에서 김 전공의가 이 같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지난 10월 26일 밝혔다. 김 전공의는 지난 10월 23일 온라인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소아청소년에서 제1대구치 기성금속관 수복 후 교합변화’를 주제로 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성장기 어린이에게서 치아우식이나 저광화로 인해 심하게 파괴된 제1대구치의 기성금속관(SS크라운) 수복에 대한 임상 근거와 지침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전공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임상적으로만 추측했던 영구치용 기성금속관 수복 후 교합변화를 조금 더 객관적인 증거를 통해 설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배수명 교수가 지난 23일 2021년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치위생과학회가 ‘4차 산업시대 창의적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의 필요성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개최한 종합학술대회에서 배 교수는 ‘Clinical Dental Hygienists’ Experience of the Prevention Based Incremental Oral Health Care: Applying Focus Group Interviews’ 등의 논문 게재를 비롯한 우수한 학술 활동으로 치위생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상’ 을 수상했다. 한국치위생과학회는 지난 1998년 발족한 이래 정기 학술대회와 국내외 연수 및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며 치위생학 분야에 관한 학술과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매년 10월에 개최하는 종합학술대회에서는 한국치위생과학회에서 발간된 학술지에 우수한 논문을 발표해 치위생학 발전에 공로가 큰 회원에게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01년 12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치위생학계 최초로 2007년 한국연구재단(구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학술지에 선정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2010년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임도선)가 지난 10월 23일 ‘2021년 종합학술대회(e-Conferenc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미래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창의·융합형 보건의료인 양성 교육의 수요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첫 강연은 이현 교수(선문대학교 컴퓨터공학과)가 연자로 나서 ‘4차 산업 시대에서 필요한 융합교육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현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배우는 법, 실패하는 법, 소통하고 협업하는 법을 배우고 문제해결을 위한 사고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교육이 이뤄져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건의료 ICT 융합산업은 신기술 융합을 통해 창출되는 고부가가치의 메티컬 신산업으로 다양한 전공의 융합교육을 통해 보건의료 ICT 분야에 맞는 전문인재 양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이범석 교수(일본 군마대 보건연구과)의 ‘보건의료인 역량강화를 위한 보건융합교육의 필요성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다. 이범석 교수는 전문직간 연계교육의 개념과 필요성 및 의료개호연계에 대한 설명, 군마대학 학부에서 팀 의료교육의 실사례(팀의료원론 + 팀웍실습)와 특징을 공유하고, 다학제 협력보건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