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관·사랑니 치료를 포함한 최신 임상 노하우를 온라인으로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이 나왔다. 연세치대 주관 2021년 온라인 교육 플랫폼 런어스(LearnUs) 구축 기념 'Super 임상가 양성 프로젝트'가 최근 오픈했다. 연세치대에 따르면 이번 ‘Super 임상가 양성 프로젝트’는 런어스(LearnUs) 구축 기념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김준혁 교수(치의학교육학교실), 신수정·김선일 교수(보존과학교실), 이기준 교수(교정과학교실), 박원서 교수(통합치의학과) 등이 연자로 나서 강의를 진행한다. 먼저 김준혁 교수 '의료윤리: 기초' 강의에서는 유전자 기술, 코로나19 등 많은 의료문제 사이에서 옳은 결정을 내리기 위한 의료윤리에 관해 설명한다. 아울러 신수정·김선일 교수가 '2021 연세 근관치료' 파트에서 최신 근관치료 트렌드와 치료의 원칙을 짚어볼 예정이다. 또 이기준 교수가 'Part I. 매복치 교정을 위한 단일치아 생역학', 박원서 교수가 '사랑니 환자!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할까'를 주제로 강의를 펼친다. 수강신청 방법은 런어스 홈페이지에 접속, 회원가입 및 강좌 검색 후 신청하면 된다. 2022년 6월 12일까지 수강신청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90일
심미기공의 감성적 요소인 ‘아름다움, 조화, 자연감’을 소개하는 책이 나왔다. 2019년 ‘자연치 형태학1’에 이어 ‘자연치 형태학2’가 출간됐다. 치과기공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이들 책의 역자는 일본 유학 시절의 일화를 얘기한다. 임상에서 크라운을 제작하다 처음으로 브릿지를 제작했을 때의 일로, 전체 형태를 Wax up하고 검사를 받기 위해 당시 기공실장에게 보여주자 기공실장은 이렇게 얘기했다. “크라운 각각의 형태를 보면 각 치아의 특징이 살아 있으며, 크게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런데 브릿지 제작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전치부부터 시작되는 연속성과 조화가 보이지 않는다. 넓은 범위의 보철물이 될수록 주변 치아의 연속성 안에서 흐름과 조화를 이뤄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드시 문제가 생긴다.” 역자는 이 책을 번역하며 다시 한번 연속성과 조화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에는 전치부부터 구치부로 이행되는 형태의 연속성, 조화, 자연감에 관해 자세히 기술돼 있다. 특히 안모와 조화를 이루는 심미보철을 디지털로 제작하기 위해 안모 스캔 데이터나 환자의 스마일 라인을 기준으로 제작하는 현재 임상 환경에서,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최종 보철의 이미지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다음 달 중순 임플란트 임상의들을 위한 ‘덴탈빈 블루 코스’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16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진행될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과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선다. 이번 강연은 ‘상악전치부 심미성을 위한 연조직 이식과 풀 마우스의 모든 것’이라는 대주제 아래 수술과 보철 두 파트로 구성된다. 전 원장은 10월 16일과 17일, 31일, 김 원장은 10월 30일과 11월 6일, 7일 총 6회에 걸쳐 세미나를 진행한다. 수술파트를 맡은 전인성 원장은 ▲상악전치부 드릴링의 점검 및 GBR ▲상악연조직 이식술 ▲VIP-CT flap의 적용 및 임시 치아의 가이드라인 ▲full mouth rehabilitation의 임상적 적용 및 환자 상담 ▲실패하지 않는 즉시 부하의 고려사항 및 그 적용(immediate loading) 등에 대해 임상적으로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현실적이고 예지성 있는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는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보철 파트를 맡은 김세웅 원장은 ▲환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전치부 임플란트 보
사용하던 의치의 정보를 상세하게 수집하는 것은 새 의치의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 그 지름길로 향하기 위한 정보를 정리하고 고찰해 알기 쉽게 전달하며 의치를 ‘진찰하는 눈’을 길러 주는 책이 나왔다. ‘새의치 제작을 위한 현의치에 숨겨진 단서 찾기-의치 진단 트레이닝’을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펴냈다. 필자인 마쓰다는 최근 일본에서 총의치 임상과 교육을 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수차례 강연을 한 바 있다. 이 책은 의치를 잘 만들기 위한 방법을 주로 다룬 기존 총의치 책들과 달리, 기존 의치를 탐정처럼 면밀히 진단하고 치료 결과를 예측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신선하고 흥미롭다. 책의 주요목차는 ▲심한 교모로 교합 접촉 상실이 나타난 증례 ▲의치 완성 후에 많은 수정이 이루어진 증례 ▲인공치 배열 위치로 보아 하악의 편위가 의심되는 증례 ▲의치의 수리를 반복하고 있는 증례 등이다. 현 의치 검사를 하는 이유는 현 의치의 상태를 검사해 주요 증상이 생긴 원인을 이해하고 새 의치 제작의 단서로 삼기 위해서다. 또 현 의치의 상태 및 문제점을 파악해 환자가 가진 치조제 조건이나 악간관계 등 치료의 난이도에 관련된 요인과 자기 자신의 역량 등을 파악하면 주요 증상의 개선 정도
경기지부(회장 최유성)가 오는 9월 25일과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GAMEX 2021’ 학술대회에서 펼쳐질 수준 높은 강연들에 치과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GAMEX 2021은 학술대회 최초로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된다. GAMEX 2021 조직위원회(위원장 손영휘)는 등록자들이 오프라인 강연장은 물론, 온라인으로도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인 ‘Virtual GAMEX’를 대회 기간 동안 가동한다. 등록자는 Virtual GAMEX에 로그인 한 상태에서 강연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4시간 이상 시청할 시 오프라인 강연을 들은 것과 마찬가지로 보수교육점수 4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로 강연장 수용인원 초과 시, 오프라인 참가자는 행사장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우선 25일 오전에는 ▲치과진료와 관련된 감염과 의료분쟁의 이해(안종모 조선치대 교수)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성인지감수성 향상(박사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양성평등센터 연구원) ▲장애인 인식개선(홍성훈 홍지HR컨설팅 대표) ▲음주운전과 성범죄 사례 소개(김철수 법무법인 운평 변호사) 등 보수교육 필수강연이 이어진다. 오후 ‘디지털 세
■ 2021년 9월 28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이근용 원장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울산참치과의원 원장 ·한맥치과임상연구회 Director
탄탄한 이론과 손쉬운 임상을 위해 믿고 보는 학술 강연이 올 연말을 장식한다. ‘제19회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학술대회장 양성은)’가 ‘세계와 만나는 K dentistry’라는 대주제로 오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덴올TV에서 온라인 개최된다. 특히 치주·보존·보철·교정·구강외과 분야로 나눠 진행되던 기존 형식을 탈피하고, 각 과를 통합해 탄탄한 이론과 손쉬운 임상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강연은 총 1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발치의 기본, 수복에서 bonding의 개념부터 치주, 보철, 구강외과에서 디지털 개념의 접목까지 꼭 알아야 하는 기본 개념과 최신 트렌드의 강연으로 준비됐다. 먼저 ▲교정 세션에서는 전윤식 대표(이와이어라이너)가 ‘이제는 ‘Bonded Retainer’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때가 아닌가?’, 김재훈 원장(일산연치과)이 티끌 장치의 다양한 활용’을 ▲치주 세션에서는 조석환 교수(Texas A&M University)가 ‘보철의사의 전지적 참견시점 - 당신의 임플란트 수술에 참견해 드립니다’, 김윤정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가 ‘치주치료에 디지털을 입히다’ 등을 강연한다. 이어 ▲보철 세션에서
아시아 최대 예방치과 학술대회가 한국 개최를 목전에 뒀다. 아시아예방치과학회(Asian Academy of Preventive Dentistry, AAPD·회장 정영복)가 주관하고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주최하는 ‘제14회 아시아예방치과학회 국제학술대회(AAPD2021)’가 ‘Today's Achievement, Tomorrow's Challenge!’라는 대주제로 오는 10월 1일(금)부터 2일(토)까지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AAPD는 아시아 지역 예방치과 분야에 종사하는 치과의사, 교수 및 치과종사자들이 구강보건에 대한 기술과 정보공유를 통해 예방치과를 발전시키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년마다 순회 개최돼왔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14회 AAPD는 당초 25개국 500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한해 개최 연기됐고, 오프라인 참석자는 200여 명으로 줄었지만 온라인 참가자를 미국, 호주,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등 12개국 200명으로 늘려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운 참가자들을 위해 온라인전용 홈페이지를 개설, 비대면으로 현장 세션을 참관하고, 실시간으로 댓글 질의응답도 할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계속교육을 이어나가고 있다. KORI는 ‘2021년 제4회 KORI 온라인 계속교육’을 지난 8월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진 이번 교육은 KORI 학술이사인 한상봉 원장(FM치과병원)이 ‘부분교정치료와 재치료의 새로운 선택, 원와이어 테크닉’을 연제로 강의했다. 특히 지난 3월 온·오프라인으로 이틀간 개최된 제44차 초청강연회와 올해 3회에 걸쳐 열린 온라인 계속교육을 성공으로 이끈 한상봉 이사가 이번 계속교육에서는 직접 연자로 나섰다. 지난 2017년 ‘One Wire Technique with or without Brackets’(도서출판 웰)를 집필해 출간했을 만큼 해당 술식에 대해 일가를 이룬 한 이사는 본인이 정립한 철학과 임상 노하우를 1시간 30분에 걸쳐 회원들에게 아낌없이 공유했다. 한상봉 이사의 ‘One Wire Technique’은 브라켓을 사용하지 않고 와이어와 레진을 통해 치아를 이동시키되 타 술식에서 사용하는 coating wire나 tube 대신 non-coating wire를 사용하면서 레진이 와이어를 빈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김선종·이하 카오)와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동반 성장을 위한 지속 협력을 약속했다. 카오와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일 오스템 마곡동 신사옥에서 업무 협약식(MOU)을 갖고 ▲임플란트 치의학 교육의 학술 전문 연수교육 시스템 강화 ▲온라인 교육 시스템의 정비와 구축 ▲치과 임플란트 유지 관리의 대국민 홍보교육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정기 교류를 활성화할 환경 조성, 인프라 지원 등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카오 측에서 김선종 회장, 김태형 부회장, 김호진 부회장, 방은경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오스템 측에서는 엄태관 대표이사, 조인호 교육연구원장, 김경원 교육연구원장, 강두원 국내영업총괄본부장, 이광렬 덴올본부장, 김명덕 교육연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선종 카오 회장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 제공, 업무 연계, 치과계 행사 등에 상호 협력해 공동 추진함으로써 서로 간의 이익을 증진하고, 학회활동에 시너지를 줌으로써 상생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태관 오스템사 대표이사는 “환자와 의사 그리고 치과 임플란트 산업이 한데 어우러져 상생하는 학회를 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