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보존학교실이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서울 모처에서 신년회를 열었다. 이날 경희치대 내빈이 다수 자리한 가운데 행사 후 맛있는 음식으로 만찬을 즐기며 늦은 시간까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우선 신년회 행사 1부에서는 전공의들이 증례발표회를 가졌다. 최신 지견의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참석한 이들에게 보존과 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후 2부에서는 원로 교수의 신년 덕담과 함께 전공의 수료 기념패 증정은 물론, 동문회인 경존회의 수료 축하 선물 증정이 이어졌다. 또 새로이 보존과에 들어오는 전공의들을 소개, 환영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경희치대 관계자는 “이번 신년회는 전문의 시험이 끝나고 열린 만큼, 편안한 마음으로 참석했다. 회기 본원에서 5명, 강동병원 2명까지 모두 7명의 전공의가 과정을 마치고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며 “참석한 모두가 기념품과 함께 진료 임상에 유용한 다양한 협찬품을 푸짐하게 받아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했다”고 전했다.
연세치대 제36회 교정치료 증례발표회가 지난 3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열렸다.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두개안면기형연구소·세정회와 함께하는 이번 증례발표회 현장에는 12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증례발표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이날 안면비대칭이 있는 성장기 환자에서 최소 수술을 고려한 악정형장치 및 교정적 절충치료 치험례는 물론 ▲전략적 술전 교정치료 계획 수립을 위해 3차원 수술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안면 비대칭 환자의 치험례 ▲전치부 총생을 동반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 환자의 투명교정장치 치험례 ▲상악 좌측 측절치 결손을 동반한 골격성 II급 환자의 하악 전치 발치 치험례 등을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최우수 증례상 부문에서는 이긍지 전공의, 최우수 테이블클리닉 부문에서는 박소연 전공의가 최종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2025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을 2024학년도에 비해 1000명 증원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간호대학 입학 정원은 2024년 2만3883명에서 2만4883명으로 늘어난다. 향후 교육부가 대학별 증원 수요를 신청 받아 학교별로 증원된 입학정원을 배정할 예정이다. 이번 증원 규모는 보건복지부 및 교육부,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에서 세 차례의 논의를 거쳐 결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간호인력 중장기 수급 추계 연구를 실시하는 한편, 그동안의 간호대학 입학정원 증원정책이 간호 현장에 미친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과학적·객관적 근거를 기반으로 2026학년도 간호대학 입학정원 또한 올해 말에 ‘간호인력 전문위원회’에서 심층적으로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정부는 작년에 발표한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간호사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현장의 간호인력 부족을 개선할 수 있도록 간호인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DEX를 바탕으로 8개 치대‧치전원 동문들의 임상 능력 향상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더 크게 기여하는 ‘The Next Step’으로 다 함께 나아가길 기원합니다.” 부산대치전원이 주관한 ‘2024 eDEX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4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The Next step with friends’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남·전북·조선·원광·단국·강릉원주·부산·경북대 등 8개 대학 동문을 포함해 개원의 1700여 명이 참가, 성황을 이뤘다. 4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국 8개 치대‧치전원 출신 연자 20명이 나서 ▲보존 ▲보철 ▲심미 ▲외과 ▲보철&임플란트 ▲필수교육&보험 ▲디지털 ▲교정 등 8개 세션 강의를 펼쳤다. 이날 오전에는 나동규 원장(이인치과의원)은 ‘Basic Dental practice of Resin’을 주제로 레진 치료를 위해 고려해야할 점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또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은 ‘안하고 싶은 엔도, 치료 옵션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근관치료를 선택하는 기준 등을 강의했다. 이후 크랙치아의 접착 수복을 활용한 접근법과 임상에서 보는 국소의치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이하 연구회)의 새해 첫 학술집담회가 지난 1월 27일 개최됐다. 연구회는 주기적인 학술집담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학술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학술집담회의 발표는 권태훈 원장(세종 바른우리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맡았다. 권태훈 원장은 성장기 II급 환자에서 Hotz plate와 Activator, Headgear를 접목한 증례들을 모아 발표했다. 가철성 장치의 경우 종류가 다양한데 Hotz plate의 임상적용 방법 및 다양한 디자인을 소개했다. Hotz plate가 생소한 디자인인 만큼 장치의 효과나 치료방법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으며, Hotz plate, Activator 치료 시 Headgear의 효과에 대해 회원들 간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신규 회원들의 활발한 참여가 인상적이었다는 평이다. 연구회는 올해 회원들 간 학술집담회를 6회 진행할 예정이며, 다음 학술집담회는 3월 16일 열릴 예정이다.
임플란트의 기본부터 심화과정까지 배울 수 있는 고품격 세미나인 오스템임플란트 대전 마스터코스가 다음 달 초 문을 연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 서구 소재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열리며 구강 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교보재를 개인별로 제공, 1대1 맞춤형 강의로 진행된다. 오는 3월 9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총 24회 코스로 열릴 대전 오스템임플란트 마스터코스는 베이직, 수술, 보철 등 크게 세 가지 과정으로 나눠 강충규 원장(케이치과의원),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의원), 김학후 원장(구올담치과병원 치과보철과)이 연자로 참여한다. 3월 9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8회에 구성된 베이직 과정은 강충규 원장이 담당한다. 해당 과정에서는 GBR, SINUS, 발치 후 즉시 식립에 대한 기본 개념과 WIDE & MS 등의 정보 전달 및 실습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7~8회차에서는 임플란트 보철강의도 예정돼 있다. 수술과정은 오는 7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9차례에 걸쳐 김진구 원장이 맡는다. 해당 시간에는 FGG, AFG, CTG 등 Soft & Hard Tissue Management와 Crestal approach, Latera
한국치위생과학회가 지난 6일 신흥 연수센터에서 동계학술연수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의 첫 강연은 박주철 교수(서울대학교)의 '치과질환을 약으로 치료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시작했다. 강연에서 박주철 교수는 상아질 재생의 독창적 기술이 임상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소개하며 치과계에 혁신적인 발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어 이상진 교수(홍콩대학교)가 '치과-조직공학, 재생의학의 연구 및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이상진 교수는 "우리나라의 치과 조직공학문의 발달과 관심을 강조하며 앞으로 치과 진료실에서 밀접하게 다뤄지게 될 생체재료의 적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강연은 김광만 교수(연세대학교)의 '조직 공학 기법을 이용한 동물대체시험법 개발' 강연이 진행됐다. 김광만 교수는 "윤리적인 치과계 임상연구를 위해 과거의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를 활용한 조직 공학적인 새로운 검사법을 소개했다. 윤미숙 회장은 "미래의 의료 기술를 위한 학술적 모임의 가치와 중요성을 실감했다. 최신 연구 동향과 미래 기술의 통찰력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된 시간이었다. 학회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 관련 최적의 노하우를 제시하는 과정을 마련했다. '임플란트 수술, 보철의 시작 - Dentalbean Red Course'가 오는 3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전인성(서울H치과의원),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선 가운데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술파트와 보철파트로 나눠진 해당 임플란트 세미나에서는 전인성 원장이 ▲임플란트 환자 상담을 위하여 고려할 사항들 ▲치료계획의 수립 : 해부학적 고려 및 부위별 임플란트의 위치 선정과 개수 ▲절개와 골의 상황별 드릴링 가이드라인 및 초기고정의 의미 ▲임플란트 수술과 전신 질환의 고찰 ▲봉합의 모든 것 ▲발치후 즉시 식립 Part 1, 2 ▲심미적 결과를 얻기 위한 상악전치부 드릴링의 모든 것 ▲Flapless surgery : A to Z 등의 커리큘럼을 진행할 예정이며, 보철파트를 맡은 김세웅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인상 채득 과정의 이해 ▲구치부 임플란트 보철물 제작을 위한 임상적인 Guideline 1, 2, 3 순으로 임상에서 바로 적용되는 핸즈온을 곁들일 예정이다. 이번 코스에서는 덴탈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의 교육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대대적 개편 후 첫 방송에 나선다. 회사 측은 새롭게 개편된 해당 프로그램이 2월 16일 ‘세무- 연간 세무의 첫 단추, 연말 정산&사업자 현황 신고’편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덴올은 새해를 맞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신규 주제를 추가했다. ‘상담 및 환자관리’와 ‘조직관리 및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다양한 연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상담 및 환자 관리 강연은 전아영 말리언스컴퍼니 대표, 조직관리 및 시스템 구축 강연은 이정우 원장(시카고치과 이정우 원장이 새롭게 연자로 나선다. 방송에서 다루는 내용을 보다 밀접하게 시청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사례 리뷰’코너도 신설한다. 이 코너는 각 분야 전문가가 주제에 맞춰 실제 사례를 들여다보며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시청자 몰입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시청자들과 소통 강화 및 프로그램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도 운영한다. 시청자가 오픈 채팅에 질문을 남기면 질문과 관련된 주제의 방송 회차에서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해 시청자들의 관심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생방송으로
아이오바이오가 최근 2023년도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에서 구강관리검사 및 구강교육 지원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가운데 이용자 만족도조사에서 대부분 항목이 95점 이상으로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아이오바이오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13곳 단위의 농협에서 2200여명 농업인에게 구강건강을 위한 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었다.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은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지역농협과 연계, 일반 병의원이 없는 지역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기반 종합복지활동이다. 사업종료 후 외부조사기관이 진행한 대기안내, 충분한 설명, 맞춤형 교육, 구강관리용품 품질, 전반적인 만족도 등에서 대부분의 항목이 95점 이상으로 나타났다. 직접 활동에 참여한 치과위생사도 “200명 넘는 분들의 구강관리검사는 물론 교육도 진행해 치과위생사로서 뿌듯한 순간이었다. DHD 치과코디네이터로 만족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오바이오는 취약계층과 지역기반 구강건강증진사업을 효과적으로 실행하는 방안으로 링크덴스(LinkDens)를 제안하고 있다. 링크덴스(LinkDens)는 비방사선 방식인 바이오형광검사(=정량광형광검
덴티스가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 2024’(Arab Health 2024)에 참가, 기술력과 경쟁력을 알렸다. 덴티스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랍헬스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중동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헬스 2024에는 180개 이상 국가에서 약 3,500여 개의 전시 업체가 참가했으며, 7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이날 함께했다. 덴티스는 이번 전시에서 ▲중대형 LED 수술등 Luvis M400/L400 ▲소형 LED 수술등 Luvis S300, S250 S200 ▲LED 진료등 Luvis C500 Camera 등을 선보였다. 중대형 LED 수술등 Luvis M/L400은 최고사양에 원격제어 기능을 더한 프리미엄 LED 무영등으로, 덴티스 광학연구소에서 최고의 ELD 사양을 적용해 조도, 연색성, 색온도, 심도, 무영효과까지 완벽한 기능을 구현하는 모델이다. 특히 수술실 내부의 공기 흐름과 순환을 고려, 안전성과 심미성을 극대화한 디자인을 갖췄다. 새롭게 선보인 Luvis S250은 기존에 덴티스가 보유한 수술등 라인업 S200과 S300의 중간 모델로, LED 34개가 구현하는 무영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