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시대에 최적화된 시스템인 하이니스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의 장점을 알아본 세미나가 열렸다. 위메진아카데미가 주최하고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의원)이 진행한 하이니스 시스템 온라인 세미나가 지난 8월 24일 진행됐다. 이 세미나에는 2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해 관심을 보였다. 하이니스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은 ▲No Cement ▲Lateral Force Support ▲Sink Down Prevention 등을 내세우는 인상 채득이 쉬운 Screw type 보철 세팅 시스템이다. Bone level 픽스처를 식립 하는 과정이 기존의 임플란트 술식과 같으며, 상부 보철물을 올리는 과정에서 체결된 어버트먼트를 바꾸지 않고 계속 그대로 유지해 보철장치를 바꿀 때마다 일어나는 연조직의 자극을 줄이는 한편, 조직 친화적, 효율적, 장기 안정성을 모두 증가시킨다. 구체적인 장점으로는 Base abutment가 계속 유지되고 상부만 Healing cap을 Scanbody abutment로 바꾸면 돼 간편하다. Scanbody abutment가 coping, abutment 역할을 동시에 한다. 또 인상채득 시 구강스캐너와, rubber 인상재 둘 다 사용 가능하며, r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고홍섭)가 지난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덴올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200명 가까운 인원이 등록한 이번 집담회에는 교합디지털분석 장비인 T-scan과 Prescale 특징과 임상 적용사례를 공유해 호평을 받았다. 21일에는 비대면 학술집담회의 단점을 극복하고자 실시간 질의 및 토론을 진행했고, 사전에 동영상을 보면서 올렸던 질문뿐만 아니라 실시간 질의 응답이 오가는 등 적극적 참여와 뜨거운 열기로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이나 더 진행됐다. 이어서 또 다른 온라인 채널에서 이어진 초도이사회에서는 신임 학회 이사 소개와 부서별 사업계획을 공유했으며 특히 치의학회 인준학회 준비와 추계학술대회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홍섭 회장은 “과학의 발전은 환자 중심의 맞춤 치료 요구도를 현실화하고 있으며, 치의학계에서도 진단과 검사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어 이를 위해 치의학계의 진단 및 검사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는 진단검사치의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고, 치의학회 인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노인 환자 치과치료 및 관리법에 대한 실전 지식 교육에 많은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홍섭·이하 대노치)가 진행하는 13기 1차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이 지난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시니어 구강관리 전문가 과정은 1차 노인치의학에 대한 기본과정, 2차 심화과정으로 진행되며, 이번 1차 과정에는 총 326명이 참가해 노인 환자 관리법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1차 기본과정 1~2교시에서는 고홍섭 교수가 ‘전신노쇠와 구강노쇠의 이해’, 이성근 원장이 ‘커뮤니티 케어에서의 치과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강의하며 노인치의학의 개념과 노인에 대한 이해, 치과의사가 수행할 수 있는 커뮤니티 케어 관련 내용을 강의했다. 3교시에서는 이지나 원장이 ‘삼킴(swallowing)과 연관된 해부생리학’을 주제로 강의하며, 노인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섭식연하장애의 이해를 돕는 연하에 관한 전반적인 해부학적 지식을 강의했다. 이 밖에 임상에서 흔히 마주할 수 있는 노인 환자 치료 시의 난제 극복을 위해 신원철 교수가 ‘노인의 수면장애와 치과 질환’, 김평식 원장이 ‘Management of curv
임상에서 마주치는 난해한 구강안면통증 증례에 대한 대처법을 다룬 신서가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35년간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서 수많은 환자를 진료해온 저자가 경험한 여러 ‘골치 아픈 증례들’을 엮은 Tough Cases 시리즈의 두 번째 도서다. 책에서는 구강 및 안면부의 다양한 통증에 대해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어, 원인이 불분명한 통증이라는 과제를 해결할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책은 골치 아픈 증례들과 문제 목록 및 해결 과정, 저자의 코멘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증례에 대한 저자의 코멘트는 단순한 의견 제시를 넘어 잘못된 치료에 대한 반성 등을 가감없이 풀어내며 치과의사라면 염려할 수밖에 없는 내용을 직접적으로 다뤘다. 또한 정의와 분류에 대한 기준이 애매한 ‘구강안면통증’이라는 주제에 맞춰 이론 부분을 탄탄히 했으며, 증례를 더욱 세분화해 주제에 맞는 사례들을 세세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후반부에는 필자가 주로 사용하는 약물을 정리해 치과의사들이 쉽게 찾아보고 임상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출판사 측은 “구강안면통증은 치료 방법이 매우 다양하지만, 근거가 확립된 치료법은 거의 없으며, 대부분 경험적 이론에 불과하므로 각
치의신보는 대한치의학회와 국내 치의학의 위상을 제고하고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고자 각 분과 학회의 우수 논문을 공모했다. 접수된 우수 논문은 지면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선정은 연구자가 소속된 분과 학회의 추천으로 이뤄졌다.<편집자 주>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에 대한 주요 병태생리기전을 국내 연구진이 밝혀냈다. 향후 쇼그렌증후군 치료제 개발에도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변진석 교수팀(경북치대 구강내과)이 최근 국제학술지 ‘Journal of Dental Research(IF: 6.116)’에 ‘타액선에서 Acuaporin5 발현 조절자인 FoxO1’라는 제하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쇼그렌증후군은 심한 안구 건조증과 구강 건조증을 동반하는 자가면역성 전신질환이다. 류마티스관절염 다음으로 자주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이지만, 병태생리기전이 복잡해 환자 관리와 치료제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유전자 발현 조절 인자인 FoxO1이 타액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막 단백질 아쿠아포린5(Acuaporin5) 발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에서는 쇼그렌증후군에 걸린 쥐의 소타액선에
치조골 재생술과 상악동 거상술을 쉽게할 수 있는 노하우가 공개된다. ㈜코스모바이오메디케어가 ‘실패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하는 치조골 재생술, 상악동 거상술’ 세미나를 오는 9월 26일(일) 서울 중구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난 2019년 치조골 증대술을 쉽게 할 수 있는 Tenting Pole Abutment를 개발해 Academy of Osseointegration(AO), ICOI 등 국제적으로 유명한 학술대회에 초청받아 강의해온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 구강외과)가 연자로 올라 관심을 모은다. 손 교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워진 개원가에 환자 동의율을 높이는 노하우를 공개하고, 발치된 치아와 농축자가성장인자를 활용한 빠르고 예지성 높은 수술방법과 신경관과 가까워 까다롭고 어려운 골이식을 해결하는 Ring Technique, 수술 후 감염이 없는 상악동 거상술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 수술시간이 길고 기술적으로 까다로운 유리치은이식술을 쉽게 할 수 있는 suture-less FGG 에 대해서도 강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현장에 참여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줌을 활용해 스마트폰, PC에서도 쉽게 시청할
우리나라에서 치과 분야 베스트셀러로 주목받았던 김영삼 원장(강남레옹치과의원)의 ‘사랑니 발치’ 한글판과, 아마존 사이트를 통해 판매된 지 6개월 만에 초판 완판 기록을 세운 사랑니 발치 영문판 ‘Extraction of Third Molars’에 이어, 스페인어판 ‘Extraccion de Terceros Molares’이 최근 출간됐다. 책에는 약 800개의 케이스, 4000장의 그림과 일러스트를 선별해 사랑니 발치의 방사선 사진 보기에서부터 마취, 절개, 박리, 봉합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사용 기구, 재료와 함께 제공하는 등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또 10개 테마로 사랑니 발치의 장점과 치관절제술, 엘리베이터, 포셉의 적절한 사용법, 로우스피드 핸드피스를 이용한 발치 등을 엮어 초보자도 쉽게 사랑니 발치법을 배울 수 있게 했으며, 후반부에는 각 부위별, 난이도별 발치 노하우를 정리해 각자가 응용할 수 있도록 방사선 사진, 일러스트를 곁들였다. 특히 책의 중간중간 글로 설명하기 어려운 내용과 관련한 다양한 동영상을 제공해 이해를 도왔고, 공동저자들의 다양한 시각에서 본 코멘트도 담았다. 출판사 측은 “해외 각국의 치과의사들, 특히 사랑니 발치를 어렵게 생각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이기준)가 구순구개열 진단·치료 지침서 발간 등 학회 저변확대와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힘을 기울인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가 지난 26일 온라인으로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기준 회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 임원들이 위촉장을 수여받았으며, 각 분과별 업무계획을 검토했다. 각 분과별 업무계획 보고에서는 ▲2022년 제26회 학술대회 일정 및 형식 ▲대한구순구개열학회지의 학진 등재를 위한 노력 ▲2021년 전문치료과정 연수회 프로그램 구성 ▲구순구개열의 종합적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지침서 발간 ▲2023년 ICPF(international cleft lip and palate foundation) 일정 (2023년 6월 16-18일)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 측은 올해 11월 20일(토) 온라인 플랫폼 개최 예정인 2021년 전문치료과정 연수회와 지침서 발간 및 2023년 6월 서울 ICPF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폭넓은 토의가 진행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같은 토의를 통해 구순구개열 치료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기준 회장은 "출생률 저하와 맞물려 구순구개열 환자는 줄어들고 있지만, 보험
근관치료 최신 트렌드와 노하우를 담아낸 강연이 찾아온다. 연세대학교 온라인 강의 플랫폼 ‘런어스(LearnUS)’에서 ‘2021년 연세근관치료’를 오는 9월 6일 오픈한다. 9개로 구성된 이번 강의에서는 신수정‧김선일 보존과 교수가 직접 연자로 나선다. 신수정 교수는 ‘오래도록 나누고 싶은 강의들’을, 김선일 교수는 ‘근관치료 최신경향 따라잡기’를 테마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신수정 교수는 ▲20년차가 되니 보이는 것들 ▲근관충전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 ▲재근관치료를 해야할까 ▲백세시대, 근관치료도 달라져야 한다 ▲골치아픈 제2대구치의 근관치료 함께 고민하기 등 5개 강의를 준비했다. 김선일 교수는 ▲근관치료 최신 트렌드 따라잡기 ▲Calcium Silicate Based Sealer를 이용한 근관충전 ▲근관충전시 통증조절을 위한 약처방 ▲Vital Pulp Therapy의 현주소와 Revascularization 등을 강의한다. 신수정 교수는 “임상경험이 적은 새내기 치과의사부터 근관치료를 오랫동안 한 동료치과의사들 모두 편안하게 들으면서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재 연세치대 런어스 사이트에 접속해 ‘2021년 연
■ 2021년 8월 30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끝까지 간다 시즌 2’를 진행한다. 9회차에 접어든 이번 강연은 오는 9월 13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실시간 라이브 웨비나로 진행되며, 임플란트 수술 파트의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선다. ‘발치 후 즉시 식립의 임상적 적용을 위한 model hands on’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의 경우 수강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지난 4회차와 동일하게 웨비나에 핸즈온을 더해 진행되며, 강의만으로 아쉬웠던 부분을 채워 나갈 예정이다. 핸즈온은 덴티폼으로 진행되며, 수강생이 실습에 필요한 일부 재료들을 직접 병원이나 가정에서 영상을 보면서 실습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임플란트 수술 분야에 관한 다양한 주제 강연은 물론 연자와 수강생이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질의응답으로 임상의들의 임상적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전인성 원장은 “실습에 필요한 영상과 강의를 토대로 수강생들의 원활한 실습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고 비대면으로라도 임상가들을 만나 서로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