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1개소법을 위반해 다수 치과를 소유·운영한 혐의로 재판에 오른 유디치과 설립자 김 씨가 1심에서 징역형 3년과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김길호 판사는 오늘(15일) 의료법 위반 혐의(2023고단7176)로 재판에 넘겨진 김 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김 씨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2015년 11월경까지 명의상 치과 원장을 고용해 다수 치과병원을 운영한 혐의로 법원에 기소됐다. 그동안 유디치과는 의료인 1인이 시설, 인력, 자금 등을 투입해 의료시설을 구축한 뒤 명의를 대여할 의료인을 고용한 후, 명의 대여 의료인에게 의료보수만 지급하는 등의 수법으로 사무장병원을 운영해 한 때 120여개가 넘는 유디치과를 의료인 1명이 소유하는 기형적 구조로 운영해 비난을 받아왔다.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인은 어떤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히 김 씨는 과거 2000년대 당시 '반값 임플란트'를 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치협의 고발과 보건복지부의 수사의뢰를 바탕으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2015년 의료법 위반 혐의로 유디치과 본사·계열사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했다.
ODS가 다이렉트 투명교정 얼라인미라클 노하우를 전수하고 나섰다. 지난 9월 29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김부섭홀에서 ‘다이렉트 투명교정 얼라인미라클 세미나’가 개최됐다. 업체 측에 따르면 ‘다이렉트 투명교정 얼라인미라클 세미나’는 총 3단계(Basic-Advanced-Master)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세미나는 다이렉트 투명교정 장치 활용의 입문 단계인 Basic 코스로 치러졌다. 특히 최신 다이렉트 투명교정 장치 AlignMiracle의 기본 원리와 임상 사례 및 환자에게 즉시 적용할 수 있는 활용법을 실습과 함께 전달해 참가자들에게 호평받았다. 무엇보다 미래 교정 치료의 혁신적 변화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최첨단 교정장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주요 강연으로는 ▲박성원 교수의 ‘AlignMiracle Intro-미래 교정의 서막’ ▲채화성 교수의 ‘AlignMiracle 특징 비교와 원리/장점/치료사례’ ▲심미영 교수의 ‘임상증례’ ▲안장훈 교수의 ‘Date acquisition and analysis’ 및 ‘구강스캐너와 Direct 3D Printed Attachment’ ▲이효연 원장의 ‘DPA 진단과 치료계획의 이해’와
홍수연 치협 부회장의 시아버지 현병순 님께서 별세하시어 아래와 같이 부고를 전해 드립니다. ■ 빈 소 :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6호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50-1) ■ 발 인 : 2024년 10월 16일 오전 05시 00분 ■ 장 지 : 서울시립승화원 / 제주도 선영 ■ 연 락 처 : 02-2227-7500(장례식장)
덴올 라이브쇼가 출시 10주년을 맞은 임플란트 엔진 ‘SM3’를 반값에 선보인다. 회사 측은 오는 15일 SM3 반값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 10주년에 맞춰 파격적인 가격 할인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거울 전망이다. SM3는 강력한 토크(Torque)와 뛰어난 사용 편의성으로 많은 치과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최대 80Ncm의 강력한 토크를 지원해 최상의 수술환경을 제공하는 SM3는 기존 모델보다 회전력이 높고, 어떠한 골질에서도 안정적인 드릴링이 가능해 구치부처럼 경사진 부위에서도 멈추지 않고 한 번에 식립이 가능하다. AHC(Advanced Handpiece Calibration) 기술이 적용돼 안전성 역시 뛰어나다. Calibration 기술은 엔진에 설정된 토크값과 실제 핸드피스에 적용된 토크값의 편차를 최소화하는 기술로 수술 안전성과 정확도를 높여 궁극적으로 수술 성공률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내구성도 뛰어나다. 세계적인 치과장비업체인 NSK사의 임플란트 엔진을 오스템임플란트가 OEM으로 제작하는 형태로 지난 2015년 출시 후 엔진 본체 고장 접수 사례가 손에 꼽을 정도다. 10.8 X 4.8, 그
덴티움이 일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덴티움이 지난 9월 29일 도쿄 카부토원에서 개최된 ‘2024 도쿄포럼(Tokyo Forum 2024)’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포럼은 약 120명의 치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미니멀리즘(Digital Minimalism)’을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덴티움의 혁신 제품군인 bright implant, Sinus Simple, DASK Simple 등이 소개됐다. 특히, 디지털 미니멀리즘 컨셉을 기반으로 한 임플란트 수술과 상악동 거상술 등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타마키 히토시 원장(니혼바시 임플란트 센터)이 덴티움 심플 라인 임플란트를 활용한 임상증례를 발표했다.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브라이트 임플란트 시스템을 통한 미니멀 수술 방법과 디지털 진료 과정을 소개했다. DASK Simple과 OSTEON™ 3 Collagen의 사용법을 설명하고, Rainbow CT 뷰어의 AI를 활용한 교합평면 설정 방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클리닉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들을 참석자들에게 선보였다.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 성심병원)는 DASK Simple을 활용한 상악동 거상술을 소개했으
덴티움이 지난 10월 5일 경기도 광교 사옥에서 열린 ‘The Next in Implant: bright Implant’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세미나는 bright Implant 시스템의 혁신적인 설계와 임상적 장점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차세대 임플란트 시장을 선도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덴티움의 bright Implant는 Tissue Level과 Bone Level을 기반으로 설계돼, 높은 초기 고정력과 최소한의 골 손실을 특징으로 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 변수환 교수(한림대학교 성심병원) 등 임상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각 제품 라인의 특징을 중심으로 최신 임상 증례를 공유하며, bright Implant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성민 원장이 연자로 나서 bright Implant의 Tissue Level과 Bone Level의 구조적 차이를 설명하며, Tissue Level이 높은 초기 고정력을 제공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직경 3.0의 임플란트를 활용한 Minimalism Surgery를 통해 GBR 없이도 안정적인 임플란트 식립이 가
지난 5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10명 중 7명 이상이 보험 스케일링을 받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19세 이하 연령이나 고령층에서는 치석제거를 받지 않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2023년 스케일링 진료현황’에 따르면 해당 기간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72% 가량이 보험 스케일링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연령별로 따져보면 편차가 적지 않았다. 19세 이하의 경우 89.4%를 기록했다. 스케일링을 받지 않은 19세 이하는 2019년 91.8%에서 2020년 91.1%, 2021년 89.3%, 2022년 88.3%, 2023년 86.6%로 해마다 조금씩 개선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모든 연령을 통틀어 가장 낮은 수치를 보고하고 있다. 고령층의 경우도 만만치 않다. 80대 이상은 5년 간 평균 86.5%가 보험 스케일링을 받지 않았다. 80대 이상 역시 2019년 88.3%, 2020년 88.6%, 2021년 86.7%, 2022년 85.3% 2023년 83.6% 등으로 차츰 개선되고 있는 추세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19세 이하에 이어 두 번
최근 수년 간 건강보험 급여 청구 금액이 ‘0원’인 의료기관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치과에서도 151개 기관이 이 같은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요양급여 비용 청구 금액이 0원인 의료기관은 총 2221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에 비해 9.2% 늘어난 수치다. 이 중 의원이 1778곳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한의원 271곳으로 나타났다.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건보 청구 금액이 0원이라는 것은 결국 비급여 진료만 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특히 이 같은 급여 미청구 의료기관은 서울에 1145곳, 경기에 282곳에 위치하는 등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의료기관 유형별로 보면 ‘건보 청구 0원’ 치과는 총 151곳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강남 7곳, 중구 6곳, 영등포구 6곳, 송파구 4곳, 대구 중구 4곳, 서울 서초구 3곳 등이다. 이와 관련 최보윤 의원은 “의료 인력의 불균형적 분포는 국민의 의료 접근성을 위협할 수 있어 정부가 적절한 필수의료 인력 배치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