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치대 1회 졸업생이 부산대치전원에 방문해 첫 졸업 40년의 뜻깊은 발자취를 기리고, 선·후배들과 세대를 잇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대치전원은 지난 5일 ‘치과대학 제1회 졸업 40주년 모교 방문 행사’를 부산대치전원 113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대 치과대학 1회 졸업생들과 김성식 부산대치전원장, 김현철 부산대치과병원장, 조경미 부산치대·치전원 동창회 부회장, 김기원 부산지부장 및 부산대치전원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부산치대 1회 졸업생들은 지난 2008년 1억 원의 모교 발전기금을 출연하는 등 그간 남다른 애교심과 우의를 보여왔다. 이날 행사에서도 1회 졸업생들은 모교 발전기금과 치전원 재학생 후배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고, 이에 부산치대·치전원 동창회가 1회 졸업생들에게 축하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애정과 돈독한 우의를 확인했다. 박영민 1회 동기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모교의 발전과 동기들의 활약에 자부심과 감회를 전했다. 또 1회 졸업생인 박봉수 교수와 김욱규 교수는 ‘사진으로 보는 1회 졸업생과 모교의 46년 역사’와 동기 및 치전원 교수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행사 후 졸업생들은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 건강의 중요성에 관한 대국민 홍보에 힘을 기울였다.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가 지난 6월 9일 강릉시 가족센터와 강릉원주대학교 교내에서 구강 건강에 관한 체험 및 교육 활동을 펼쳤다. 강릉시 가족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 구강관리방법에 대한 교육 및 실습과 함께 Q-ray pen C를 활용해 구강 내 세균을 관찰해보는 등 구강관리에 대한 동기를 유발했으며, 계속 관리를 위한 맞춤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했다. 교내에서는 교육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해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다양한 구강관리용품의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펼쳤다. 또 교내 외국인 유학생을 찾아가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구강관리방법 교육을 진행하고, 구강위생용품과 함께 구강건강관리법이 적힌 리플렛을 증정해 구강보건의 날과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최진선 학과장은 “이번 구강보건의 날 행사는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추진된 만큼,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구강보건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힘을 기울였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지난 6월 23일 한국노총 강릉노동교육법률상담소 및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의 슬로건인 ‘존중과 배려, 괴롭힘 없는 직장의 첫걸음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예방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이날 윤봉길 상임감사는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배포된 리플렛을 활용한 간단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박찬진 병원장과 임직원들은 ‘상호 존중’, ‘배려’,‘갑질 근절’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건강한 조직문화 실천 의지를 다졌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예방 활동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차단하고, 누구나 존중받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윤봉길 상임감사는 “직장 내 괴롭힘은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작은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도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정단체 지위 승계’를 공식 승인받았다. 이번 승인은 지난 2024년 9월 제정된 '간호법' 제20조 및 부칙 제5조에 따라 간무협이 제출한 신청에 대한 정식 결정으로, 간무협 설립 52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법정단체 지위의 공식 발효일은 6월 21일이다. 그동안 법정단체가 아닌 임의단체로 활동해 온 간무협은 이번 승인에 대해 간호조무사 직역을 대표하는 공식 법정단체로서의 위상과 역할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간무협에 따르면 간호법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함께 가는 길을 제도화한 첫 입법 사례다. 특정 직역의 권한을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간호인력 전체의 지속 가능성과 상생 구조를 위한 공동 기반을 마련한 법률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간무협은 간호법 시행의 첫 사례로 법정단체 승인을 받음으로써, 앞으로 간호인력 간 조화로운 협력과 제도 참여의 새로운 출발점을 만들게 됐다. 간무협은 이번 승인을 통해 앞으로 보건복지부 간호정책심의위원회 등에 공식적으로 참여하게 되며, 간호조무사 직역을 제도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이는 간호 정책의 실효성과 균형을 높
전국 11개 치과대학 동문이 그린 위에서 화합했다. 제16회 전국 치과대학 동문 골프대회가 지난 6월 15일 전남 함평 베르힐CC에서 열렸다.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가 주최한 올해 행사에는 각 대학 동문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이 자리에는 이민정 치협 부회장, 이석초 공보이사, 홍성수 광주지부 부회장, 김희중 조선치대 학장, 임성훈 조선대치과병원장, 이노범 ㈜휴덴스바이오 대표이사 등 내빈이 함께했다.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단체전에서는 서울대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연세대학교와 조선대학교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어 개인전은 선수 조와 임원 조로 진행됐다. 선수 조에서는 강민우 동문(서울대)가 1위의 영광을 거머쥐었으며, 조갑주 동문(조선대)이 2위, 최우진 동문(경희대)가 3위에 올랐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임원 조 경기에서는 오영근 동문(연세대)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염혜웅 동문(단국대)이 2위, 조남억 동문(연세대)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각 대학 동문 회장 및 총무단 간담회가 열렸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전국 치과대학 총동창회 협의회’ 결성 의견이 모였다. 이 밖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지난 5월 27일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원장, 사무총장 및 3급 이상 직원들이 참석하는 ‘청렴 실천 및 인권 존중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은 관리자급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 실천 및 인권 존중 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전체 임직원들의 청렴 및 인권 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관련 정책에 대한 실천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약식에 참석한 국시원 임직원들은 부패 척결을 통해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직장동료, 고객, 나아가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배현주 국시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직 구성원 모두가 청렴한 자세와 인권 감수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시원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희대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이하 의과학문명원)이 취약계층 구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의과학문명원은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와 지난 5월 29일, 자활사업 참여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구강건강 관리가 어려운 저소득층 참여자들에게 치과 의료봉사를 지원함으로써 자활참여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돌봄 연계를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의과학문명원 글로벌공공협력팀과 경희대치과병원, 경희기독치과봉사단(CDSA)은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 내 마련된 공간에서 매년 치과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봉사 내용은 구강검진 및 상담, 방사선 촬영, 스케일링, 레진치료, 발치, 불소 도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서비스와 사례관리는 물론, 청소, 세차, 택배, 편의점 운영 등 12개의 자활 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 현재 2개의 자활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고용과 복지를 연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우정택 의과학문명원장(경희대 의무부총장)은 “사회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은 공공의
대구 치과·의료계를 대표하는 학술 축제의 장이 다시 한번 치과의사들의 열정으로 빛났다. 대구지부가 주최한 ‘DIDEX 2025’(대구국제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DIDEX 2025는 치과 임상, 경영, 법률, 윤리 등 폭넓은 주제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학술대회는 최신 임상지견을 공유하고 개원의들이 실제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주제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에는 이청희 교수(경북대 치과병원)가 ‘Trouble shooting in complete denture’를 주제로 완전틀니 진료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법을 심도 있게 다뤘다. 이어 조상호 원장(수성 아트라인치과)은 ‘전치부 레진충전 쉽게 빠르게 하는 법’을 소개하며 효율적이고 심미적인 충전 테크닉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치과의사의 임상·경영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강연이 이어졌다. 주상돈 원장(대구예치과)은 물방울레이저로 손쉬운 치주치료 및 차별화 치과 치료 방안을 제시했다. 박예신 변호사(법률사무소 J&P 파트너스)는 치과 폐업을 위한 법률 가이드를, 곽미경 변호사(
워랜텍이 지난 6월 11~12일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개최한 ‘워랜텍 임플란트 런칭쇼’가 현지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랜텍의 임플란트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이 공개됐다. 메인 연자로는 조영단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와 베트남 내 저명 연자인 Tran Hung Lam이 초청돼, 워랜텍 임플란트를 활용한 즉시 식립의 성공적인 임상 케이스와 실제 적용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워랜텍의 정밀한 디지털 시스템과 워크플로우, WAGA 키트를 활용한 임플란트 수술법이 집중적으로 공유됐다. 워랜텍은 스리랑카에서도 임플란트 런칭 행사를 이어갔다. 스리랑카 행사에서는 ‘Tooth in Box’라는 주제 아래, 빠르고 정확한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이 소개됐으며, 워랜텍의 요르단 지역 KOL(Key Opinion Leader)인 Dr. Majed가 참석해 워랜텍 임플란트의 기술력과 임상 경험을 전달했다. 이번 런칭쇼에서 심인보 워랜텍 대표는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축적해온 기술력과 임상적 입증의 여정을 소개했다. 심 대표는 “워랜텍은 한국 1세대 임플란트 브랜드로,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왔다”며 “2025년 하반기에는
코웰메디가 골이식과 임플란트 수술, 보철 치료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월 14일 대구에선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이 연자로 나선 ‘최고 임상가를 향한 GBR 솔루션’ 세미나가 열렸다. 50명의 정원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관심을 모은 이번 강의에서는 최소침습 술식부터 수평·수직 골증강 등 실제 임상 적용 중심의 노하우가 생생히 전달됐다. 같은 날 서울에서는 ‘Implant One Day Solution’ 세미나가 코웰메디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됐다. 김수홍 박사, 김우형·김철연 원장이 연자로 참여해 패스파인더 키트를 활용한 정확한 식립 전략, BMP를 활용한 자가골 이식 케이스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임플란트 보철 합병증 중 하나인 ‘접촉손실’을 다룬 세션은 실전적 내용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6월 15일에는 ‘환자 맞춤형 GBR을 위한 원데이 핸즈온 코스’가 열려, 실습 중심의 고난이도 GBR 테크닉을 전수해 임상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각 세미나 현장은 질문과 토론이 끊이지 않을 만큼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코웰메디의 골이식재 제품(InnoGra
부산대치과병원이 디지털 보철 분야에 관한 치의학 역량을 아낌없이 선보여 국내외 전문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6월 24일 ‘2025 Pusan National University Dental Symposium’을 개최했다. 부산대치과병원 치의학연구소가 주관하고 코웰메디 주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보철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국내외 전문가 간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특히 참가자들이 부산대치과병원의 치의학 교육 및 진료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병원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치과의사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허중보 교수(치과보철과)의 강연 ‘Optimizing Implant Depth and Abutment Design: A Digital Perspective’를 통해 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설계의 최신 트렌드와 임상 적용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강연 이후 참가자들은 부산대치과병원을 방문해 디지털 치의학 교육환경과 진료시스템을 직접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국립대학치과병원의 공공의료적 가치와 첨단 진료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현철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