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치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임상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경희치대)은 지난 3일 강동 경희대 치과병원 별관 4층 대강당(차후영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경희치대 학술대회는 그간 코로나19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만큼 5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0명의 연자가 임상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임플란트부터 보철, 교정, 치주, 보존, 디지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들을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방식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한 창동욱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에서 겪게 되는 치과의사들의 여러 고민을 바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주제들로 구성했다. 지난 몇 년간 좋은 호응을 얻었던 학술대회에서 받은 여러 피드백을 검토해 연자들을 모셨다”고 밝혔다. 정 진 경희치대 동창회장은 “긴 시간 준비한 학술대회가 많은 분들의 참석과 함께 성료해 기쁘게 생각한다. 기대를 뛰어넘는 많은 전시 업체들의 전시요청에도 전시
공직지부는 지난 2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8층 대강당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안티에이징 시대의 치과임상’이라는 대주제로 개최됐다. 특히 총 9인의 국내 저명 연자들이 다양한 임상 분야 및 응급처치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강연으로는 ‘얇은 잇몸 두껍게 만들기’(김성태 교수), ‘가철성 의치를 위한 임플란트 수와 위치 및 설계’(박찬진 교수), ‘치과에서의 긴급과 응급상황’(김명환 교수), ‘Endodontic treatment work in the small place’(백승호 원장), ‘중장년 병적 치아 이동 시 항노화를 위한 교정치료’(이기준 교수), ‘총의치 인상의 개념과 인상기법’(노관태 교수), ‘치주-임플란트 환자 상황별 대처법’(조영단 교수), ‘파노라마 방사선 영상 바로 보기’(이삼선 교수), 그리고 ‘100세 시대에 피하기 힘든 균열치아-이것만은 알아둡시다’(신수정 교수) 등이 펼쳐졌다. 또 포스터 발표 역시 진행됐다. 대상으로는 ‘Dimensional Accuracy, Mechanical Property, and Optical St
ChatGPT로 대표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올해 전 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교육과 연구 분야에서 ChatGPT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톨릭대학교 임상치과학대학원이 ‘치과 임프란트 학과 논문 작성에 관한 세미나-ChatGPT 다양한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지난 12일 성의회관 504호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재학생과 교직원의 높은 관심에 사전등록을 조기에 마감했고, 인천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등에서 온 교직원이 대거 참석했다. 세미나 연자로 오른 홍영일 박사는 ChatGPT와 수업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홍 박사는 현재 재미와의미연구소 대표, 한양대 겸임교수, 서울대 교육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의는 인공지능 기술, 특히 생성형 AI인 ChatGPT를 교육 분야에 통합하는 방법과 그 잠재력 적용 가능성에 중점을 뒀다. AI와 인간 전문성의 상호 작용과 더불어 AI 시대에 인간과 기계 간의 새로운 협업 모델에 대한 통찰력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홍 박사는 ChatGPT의 다양한 교육적 적용 사례도 탐구했다. 학습 자료 요약, 발표 자료 작성, 언어 학습, 맞춤법 검토뿐만
진료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프리미엄 유니트 체어가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자사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재탄생한 프리미엄 유니트 체어 ‘NEO Chair M5’(이하 M5)를 출시했다. M5는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네오 체어 M3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디자인은 물론 진료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개선됐다. 먼저 개원가에서 선호도가 높은 카트 타입을 도입했고 닥터 테이블과 카트의 기능을 강화했다. 카트 타입은 43인치 모니터와 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업계에서 유일하게 전동식 높이 조절 기능이 적용된 카트로 사용자가 직접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진료 편의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닥터 테이블은 강화유리 패널과 터치 스크린이 탑재돼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며 쉽고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타사 제품에 없는 닥터 테이블의 온수 워머 기능은 환자가 치과 치료를 받는 중에도 이가 시리지 않도록 세심하게 배려한다. 마운트 타입의 경우 쾌적한 진료를 위해 최대 27인치 크기의 모니터까지 거치할 수 있도록 모니터 암이 개선됐다. 이 밖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
사이버 공격을 받아 환자 개인정보를 유출시켰던 미국의 치과 보험 업체 Healthplex가 당국에 40만 달러를 지불하고 보안 업무를 강화하는 등 후속 조치에 들어간다. 뉴욕주 인터넷 기술국 법무장관은 지난 8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문서를 체결·공개했다.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Healthplex는 지난 2021년 사이버 공격을 받아 회원 8만9955명의 민감한 데이터를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보험 업체였던 만큼 회원의 보험 이력, 생년월일 등 기본 정보, 신용카드 번호, 은행 계좌, 진단 및 처방된 약 등의 정보가 외부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업체 측은 뉴욕 주 법무부와의 보증에 따라 당국에 40만 달러(한화 약 5억1900만 원)를 지불하고 보안 업무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정보 보안 프로그램을 구현하고 개인정보를 암호화하는 것은 물론, CEO 및 이사회와 정기적으로 만나는 정보 책임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또 네트워크 활동을 모니터링 할 중앙 집중형 로깅 시스템을 유지하고, 데이터 접근 및 공유와 관련한 보안 조치를 강화키로 당국과 합의했다. 이 밖에 보안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한 테스트 프로그램을 유지하기로 했다. 법무장관실은 Healt
임플란트 수술 전략부터 보존치료까지 치과 치료에 관한 연세치대만의 노하우가 담긴 강연회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연세치대 2023 연세임상강연회가 지난 17일 연세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열렸다. ‘100세시대의 치과의사, 2023년이 가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줍시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강연회에는 4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현장에는 참가자들 간 임상 강연에 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우선 김준혁 교수가 ‘돌봄윤리로 이해한 치과의사의 삶’을 주제로 첫 강연을 펼쳤다. 김준혁 교수는 강의에서 지난 2019년 치협 정책연구원 보고서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의 건강실태 및 사망원인에 대한 조사연구’ 등을 바탕으로 치과의사의 직무 수행에는 기술뿐만 아니라 정신적, 신체적 비용이 요구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후 차재국 교수(치주과)가 연자로 나서 고령환자의 임플란트 수술 전략에 관한 팁을 공유하는 한편, 김창성 교수(치주과학교실)가 치주 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 결과 향상을 위한 병적 치아 이동의 새로운 접근법에 관해 소개했다. 이 강의에서는 특히 Digitalized Dentistry를 활용한 임상 증례들이 소개돼 눈길을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2023년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Advance 실습 Course’가 지난 12월 10일 서울역 한일빌딩 10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실습 코스는 기존 턱관절장애 One-Day Basic Seminar를 이수한 25명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욱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의정부 TMD 치과의원) 및 한국 프롤로 턱관절 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의원),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치과의원), 김현철 원장(연세 베스트덴 치과의원)의 강의는 물론, 서울치대 구강내과 외래교수 및 구강내과 전문의인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임상지도의들과 김주식 교수(서울대병원 본원 치과 과장)의 실습지도로 전 과정을 완수했다. 우선 오전 1교시에는 턱관절장애의 대표적 10가지 증례 관련 표준적 턱관절장애 진단분석검사에 대한 김성헌 원장(서울 본치과의원)의 강의가 펼쳐졌다. 2교시에는 김주식 교수(서울대병원 본원 치과 과장)의 교합장치요법에 대한 실습 강의를 통해 교합안정장치의 정의, 기전, 적응증, 제작 및 조정,
2023년 대한치과보험학회(이하 보험학회)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19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빅데이터 시대, 치과보험과 경영’을 대주제로 전자차트와 치과 경영 개선에 대한 이해부터 실제 치과에서 적용할 수 있는 민간 및 공공 치과보험 청구 방법에 대한 다채로운 강연들이 진행됐다. 주제 강연으로는 오스템임플란트 SD서비스의 신태하 본부장이 ‘빅데이터 환경에서의 전자차트의 활용’이란 주제로 전자차트를 통한 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해 안내했고,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의원)이 ‘치과 경영 개선을 위한 전자차트의 활용’이란 주제로 진료 기록과 청구를 위한 전자차트의 분석 기능을 통해 치과 경영을 개선하는 방안에 관한 경험과 견해를 공유했다. 전문 강연으로는 김은희 상담실장(연세디자인치과의원)이 ‘치과 보철치료에서 민간보험 적용’, 신보람 경영지원실장(부천 상동21세기치과의원)이 ‘심평원 심사지침 다시보기’를 주제로 공공과 민간 치과보험 청구 방법과 더불어 청구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이 밖에 이번 학술대회 일반 연제 포스터 발표에서는 한양대학교 김영실 선생이 대상을, 아주대의료원 윤지혜 선생, 한양대학교 서혜원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의 여섯 번째 학술집담회 및 송년회가 지난 2일 개최됐다. 이번 학술집담회 발표는 김재준 공보위원(닥터준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맡아 ‘Elastic open activator와 Lip bumper를 이용한 II급 환자의 조기치료’에 관해 발표했다. EOA라는 독특한 장치를 통해 어린 시기에서부터 큰 수평피개로 악골 및 기능부조화를 나타내는 환자의 치료증례를 발표해 흥미를 끌었다. 또한 하악 맹출공간 확보를 위해 사용한 lip bumper와 관련된 팁도 전달했다. 성장기 II급 치료는 그 효과에 대해 논란이 있는 주제이지만, 이번 학술집담회의 참석자들 간의 학술적인 토의, 임상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에서 성장기 II급 교정치료는 충분히 효과가 있으며 가치가 있는 치료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그리고 그보다 더 이른 조기에 개입하는 경우에 대해 각자의 경험 및 프로토콜에 대한 공유가 이어졌다.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는 내년에도 회원들 간의 학술집담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AMII 최소 침습 임플란트 치료와 최소 침습용 임플란트 MagiCore에 개원가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2023 하반기 Channel AMII Live Meeting이 지난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 12층 아나이스홀에서 개최됐다. 현장 참석 150여 명, 전국 주요 도시에서 온라인 참여 150여 명 등 300여 명 이상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엔데믹 정상화 후 최다 참가인원으로 업체는 평가했다. ‘임플란트 치료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는 AMII 최소침습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기대와 확신!’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민승기 AMII 임상교육원 교육원장(민승기브이라인치과)의 오프닝으로 시작했으며, 채널 아미 라이브 미팅은 기존과는 색다른 내용으로 구성,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오전에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이 ‘AMII GPS 디지털 가이드를 이용하여 좁은 골폭’의 탁월한 수술 과정을, 오후에는 길대현 원장(서울0.1치과)이 ‘최소침습적 상악동거상술을 동반한 발치 후 즉시 식립’을 라이브 서저리로 보여주며, 고정이 나오지 않을 만한 치조골에서 수술법을 보여줬다. 또 김인혁 원장(바위치과)이 ‘Multiple case에서 쉽고 빠른 임상을 위한 선
기공실 없는 디지털 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라우드의 ‘저스트스캔(www.justscan.ai)’ 세미나가 지난 11월 26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열렸다. 글라우드는 치과 진료 디지털 전환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기공사 없는 30분 인레이, 치과위생사 없는 20분 임시치아 제작’을 실제 치과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구강스캐너 렌탈부터 3D 프린터 서비스까지 유저가 원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모든 것을 제공하는 ‘저스트스캔’ 플래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진우 글라우드 대표(대구 이미지치과의원 원장)가 나서 ‘지르코니아 크라운을 위한 멀티유닛 어버트먼트 이해’, ‘임플란트 즉시로딩 상품화-상담부터 로딩까지’, ‘진료실 직원을 위한 3D 프린팅’, ‘30분 인레이, 20분 임시치아의 시작’ 등을 주제로 직접 강연을 펼쳤다. 또 디지털 기술 임상적용 관련 강의로 정찬권 원장이 ‘구강스캔을 위한 지대치 프랩’, 정종현 원장이 ‘플랩리스 수술 시 터널링을 이용한 협측 GBR’, 노동수 원장이 ‘임플란트 보철 오차를 줄이는 디지털 워크플로우’, 한종목 원장이 ‘구강스캐너로 기성어버트먼트 보철하기’를 주제로 강의했다. 저스트스캔은 구강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