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영상 장비의 치과적 활용 노하우를 담아낸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주최 ‘2023년 제5차 패컬티 세미나’가 지난 11월 18일 서울역 한일빌딩 공간모아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는 영상치의학과, 구강내과, 구강외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를 포함한 6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초음파 영상 장비의 치과적 활용에 대한 강의 및 시연이 진행됐다. 우선 1교시에는 김조은 교수(서울치대 영상치의학과)가 연자로 나서 ‘치과의사를 위한 초음파 영상의 원리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후 2교시에는 프롤로 턱관절연구회 회장인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의원)이 ‘턱관절과 프롤로’를 주제로 고농도 포도당(16%) 및 최신 PDRN 재생 인자를 사용한 턱관절 Prolotherapy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또 상관절강, 유양돌기, 후두돌기 등 3부위 초음파 영상 유도하 주사요법을 시연했다. 아울러 조용일 원장(울산 웰컴치과의원)이 실습강의를 통해 턱관절의 초음파 영상의 Transverse 및 Longitudinal Image를 소개, 윤현옥 원장의 주사요법 시연을 실시간으로 중계 및 해설했다. 3교시에는 팽준영 교수(서울아산
아시아의 구강안면통증과 측두하악장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의 임원진과 회원들이 지난 11월 18일, 19일 양일 간 일본 후쿠오카 치쿠시노시 평생학습센터(Chikushino City Lifelong Learning Center)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 구강안면통증측두하악장애학회(Asian Academy of Orofacial Pain and Temporomandibular Disorders, AAOT)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했다. AAOT는 1988년 한국, 일본, 대만 등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이 참여해 구강안면통증과 측두하악장애에 대한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창설됐다. 2023년 현재 AAOT는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을 회원국으로 두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을 넘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자 회원국들과 협업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본 학술대회에 앞서 지난 11월 17일 AAOT council meeting이 하카타시 AMU플라자 9층에서 개최됐다. 정진우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가 AAOT 차기회장으로 선출됐고, 2024년 AAO
ALF(Advanced Lightwire Functional) therapy를 임상에 적용하고 있는 한국 치과의사들과 오스테오파시(Osteopathy) DO들이 지난 11월 4~5일 양일 간 강남 소재 아시아 오스테오파시 의학회 교육장에서 공동으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스테오파시 의학과 ALF therapy의 공통 철학인 자연주의, 전신적 치료, 치유개념을 상호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을 포함한 70여 개 국에서는 몸의 구조 및 기능 간의 관계를 연구하고 진료하는 130여년의 전통의 ‘오스테오파시 의학(Osteopathic medicine)’이 확립돼 있고 한국에서는 해외에서 수련한 오스테오파스(Osteopath)들이 국내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치과계에서는 30여 년 전 Dr. Darick Nordstrom(DDS, USA)이 오스테오파스들과 협진을 통해 인체 친화적인 교정장치인 ALF appliance를 개발해 ‘Body & Dental Connection’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ALF 개발자인 Dr. Darick Nordstrom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미국에서 15년 이상 ALF the
지난 10월 이른바 실손보험 청구 강제화 보험업법으로 불리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됐으나, 여전히 관련 단체 간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치협 등 의‧약 4개 단체가 공동 대응연대를 수립하고 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들 4개 단체는 향후 법적 흠결을 가리고자 위헌소송 검토에 나설 전망이다. 실손보험 청구 강제화 보험업법 관련 의‧약 4단체 공동 기자회견은 지난 17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치협을 포함해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가 참여했다. 또 청구서류 전송서비스 관련 국내 주요 핀테크 기업이 참가해, 이번 보험업법 개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4개 단체는 보험업법 개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해당 개정법은 민감 의료정보가 보험신용정보시스템(ICIS)에 누적 관리되는 결과를 야기할 것이며, 이로 인한 불이익은 국민에게 전가될 것이란 지적이다. ICIS는 상이한 보험사 간 계약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으로, 이른바 보험사들의 공유 전산망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특히 4개 단체는 금융위원회의 이번 법 개정 추진 과정에 강한 비판을 제기했다. ICIS 등에 누적된 정보로
김진우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지난 11월 5일 대한치과보존학회(이하 보존학회) 제30대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아울러 박정원 차기회장, 최경규 직전 회장, 김미리‧김평식‧김현철‧이상엽‧조경모‧진명욱 부회장 등 집행부 42명이 구성됐다. 이들은 출범일 기준 2년간 보존학회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진우 신임 회장은 지난 1991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후 강릉원주치대에서 전공의 과정과 석, 박사 과정을 거쳐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치과보존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이후 지난 2019년에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장에 취임, 3년간 내실 있는 경영으로 많은 환자에게 질 높은 진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보존학회 관계자는 “올해 11월 5일부로 제30대 회장 및 집행부가 취임해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그동안 학회에 보내준 관심과 격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잘드린다”고 밝혔다.
바텍엠시스는 지난 10월 31일 제4회 Perfit ZR 보철 작품 콘테스트 최종 수상자를 발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바텍엠시스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는 바텍엠시스 Perfit ZR 디스크의 No-coloiring 컨셉의 특징을 활용, 최소 Coloring으로 가장 자연스럽고 심미적인 보철 작품의 제작이 가능하다는 취지로 개최됐다. 업체에 따르면 전국 기공소를 대상으로 총 113개소가 참가한 가운데, 전국의 수많은 실력파 치과기공사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대한민국 치과기공사의 ‘지르코니아 멀티레이어’를 이용한 뛰어난 보철 제작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콘테스트 수상 작품 선정에 앞서 심사위원으로 이정수 교수(신구대), 배은정 교수(부천대), 심성식 소장(온앤온덴탈랩), 허창재 소장(저스티스치과기공소), 김건효 실장(서울0.1치과)이 철저한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입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설지희 소장(내이처럼치과기공소)이 대상을, 박광휘 소장(제로투원치과기공소)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맥북, 아이패드, Perfit 멀티레이어 블록
덴티스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과 글로벌 치과의사 산학협력 학술 행사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덴티스는 지난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에서 ‘GLOBAL DENTAL IMPLANT WORKSHOP, SINUS & GBR HANDS-ON COURSE’을 주제로 산학공동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산학공동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 심화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란 현지 치과의사를 초청해 진행된 가운데, 경희치대 권용대 교수(구강악안면외과), 임현창 교수(치주과), 홍성진 교수(보철과)를 비롯해 창동욱 원장(윈치과)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또 강연과 연계해 진행된 핸즈온 코스에서는 덴티스의 다양한 제품을 체험토록 했다. 덴티스에 따르면 산학공동세미나는 11월 이란을 비롯해 12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에서 현지 치과의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이는 오는 2024년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을 찾아 덴티스의 임상 우수성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에 덴티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인 마케팅 및 홍보 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국내의 우수한 임상 교육과 치과대학 투어 프로그램 및 자사 제품을 통한 핸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수술 고민에 대한 ‘즉문즉답’방식의 심포지엄이 임상가들의 큰 관심 속에서 막을 내렸다. 푸르고 측은 지난 11월 12일 ‘조용석의 고민상담소’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난 1년간 한 달에 한번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진행했던 웨비나의 오프라인 완결편이다. 웨비나는 한 달에 한번 고민이 되는 증례를 취합해 조용석 원장이 라이브로 시청자들의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회차를 거듭할수록 높은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 회차에 동 시간대 500명 이상이 시청한 ‘조용석의 고민상담소’를 향한 관심은 이번 오프라인 심포지엄으로도 이어졌다. 일반적으로 업계 세미나가 단편적으로 진행되는 것에 비해 푸르고에서 진행한 ‘조용석의 고민상담소’는 1년 동안 연속성을 가지고 꾸준히 진행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행사 전 각자 본인의 고민을 메모지에 적어 조용석 원장에게 전달했다.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무수히 많은 메모지 중 가장 큰 고민을 선택해 즉석에서 답변했으며, 조용석 원장 개인의 수술 증례도 함께 공유해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동화약품은 한국PR협회가 주관하는 제31회 한국PR대상 마케팅PR 헬스케어 부문 최우수상에 ‘동화약품 125년 광고북’이 선정됐다고 지난 11월 24일 밝혔다. 동화약품이 직접 기획한 ‘동화약품 125년 광고북’은 1897년부터 2022년까지 125년간 진행된 동화약품의 광고활동을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흐름과 연결, 시대별 광고 발전사를 한눈에 담은 책이다. 브랜드의 이념이나 기업의 히스토리를 담는 일반적인 ‘브랜드 북’과는 다르게 동화약품의 광고 비주얼 자료 위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총 2,580여 편의 동화약품 광고물 중 최종 224개가 선별돼 수록됐다. 해당 광고북에서는 19세기 대한제국 시절부터 일제강점기, 해방 그리고 현재까지 125년간 지속되어온 동화약품의 광고활동과 함께 각 시대별 광고제작 배경, 시대상을 담은 광고 메시지 등 대한민국의 광고 발전사를 확인할 수 있다. 동화약품의 시그니처 상표인 ‘부채표’와 국민대표 소화제 ‘까스활명수’의 등장까지 익숙한 브랜드의 탄생과정도 담겨있다. 한국PR협회는 당대의 시대상, 라이프스타일, 관심사, 이슈 등 다양한 요소들을 담아낸다는 점에 주목해 동화약품의 125년 광고사를 총망라함으로써 대한민국
유한양행이 공급하는 리도카인 ‘유한 2% 염산리도카인·에피네프린 주사(1:8만, 1:10만)’가 급격한 매출 향상으로 월 1억 원어치 이상 판매되며 개원가의 호평을 받고 있다. ‘유한 2% 염산리도카인·에피네프린 주사’는 Amide type의 치과용 국소마취제다. 리도카인과 에피네프린 병용투여는 치주인대 마취에 효과적인 것은 물론, 치수마취에도 효과적이며, 마취시간도 오래 지속되는 장점을 갖고 있다. 전달·침윤마취 시에는 염산리도카인으로서 6~40mg(해당 약으로 0.3~2ml), 구강외과 영역 마취 시에는 염산리도카인으로서 60~100mg(해당 약으로 3~5ml) 용량을 사용하면 된다. 포장단위는 50 Ample 차광으로, 카트리지가 특수 코팅 처리돼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개원가에서 오리지널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해 주는 것 같다. 해당 제품은 효과적인 마취 강도로 시술의 편의성을 돕는다”며 “유한양행은 개원의 선생님들이 임상현장에서 편하게 활용하며 진료를 다변화 할 수 있는 제품들을 계속해 선보일 예정이다. 유한양행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제니튼이 어린이를 위한 구강청결제 ‘닥터제니 어린이 가글’을 출시했다. ‘닥터제니 어린이 가글'은 충치예방에 효과가 좋은 플루오르화나트륨(불소)과 자일리톨이 함유돼 충치 발생이 잦은 어린이들에게 안성맞춤이며 맵지 않은 달콤한 사과자두향이라서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지 않은 무(無) 알코올 가글로 입마름을 유발하지 않으며, 합성계면활성제(SLS), 파라벤 등 유해 논란이 있는 성분은 빼고 키토산, 자일리톨, 녹차엑스 등 구강 내 유해균 증식을 억제해 주며 항균력이 뛰어난 천연성분을 첨가했다. 특히 키토산과 카테킨(녹차엑스) 성분은 입속 단백질과 음식물 찌꺼기를 응고시켜 배출해 줘 입냄새 제거 등 구강청결에 도움을 준다. 신제품 닥터제니 어린이가글 사용법은 1일 2회, 1회 10ml로 약 1분 정도 가글 후 뱉어내면 된다. 뱉은 후 입속 이물질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종류는 10ml 스틱형 가글 10개입 케이스와 30개입 케이스의 휴대용 2종과 대용량 300ml 1종 등 총 3가지다. 특히 닥터제니 어린이가글 스틱형은 한 번 사용 시 적정량인 10ml를 일회용 스틱에 담아 휴대가 간편하다. 제니튼 관계자는 “양치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