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이다혜 부병원장 ·서울대 치과대학 졸업 ·연세대 치과대학 교정과 외래교수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 편집위원 ·현)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 부병원장 ·현)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 교정과 대표원장
지구기후변화에 따른 대책으로 ESG 도입, 실천이 정언명령이다면 치과계의 지속가능하고 안전성장을 위한 대책들은 무엇일까? 우선 경영상 재무 안정성이 강화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보험의 보장성 확대, 수익모델 개발(악안면 치과 미용술 확대, 2016년 7월 21일 대법원 판결로 안면 미용치료 합법), 기술 및 장비 혁신, 직원의 직무 만족도와 복지향상을 통한 인력 유지 및 관리, 브랜드 구축을 통한 환자의 충성도 강화, 정부의 정책적 지원으로 법률, 규제 개선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누구나 필요성을 느끼지만 하나 같이 쉽지 않다. 둘째 치과의사 과잉 공급 개선을 위한 치과대학 정원 감축이다. 의료 특성상 공급은 수요를 창출하기 때문에 치과의사 과잉은 국민의 총 의료비 증가가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치과를 운영하면서 직면한 난제는 대체로 구인난과 치과의사 인력수급 실패로 나타나는 과잉 경쟁, 덤핑치과의 무차별 광고, 수입 대비 급격한 지출 증가로 인한 경영난 등이 우선 수위를 차지한다. 치과계의 구인난은 지난 수년간 백방의 노력과 해결책을 강구했으나 한국의 중소기업, 자영업이 겪는 상시적 난제와 괘를 같이하며 대기업, 공기업을 선호하는 사회분위기와 출생률 감
요즘 대형 화재 사건이 많다. 차량 사고도 많다. 이런 사고를 보면서 문득 희생자의 살아남은 가족들이 걱정된다. 남아 있는 가족들을 위하여 어떤 준비가 되어 있을까? 필자도 스스로 돌아보게 된다. 아파트 화재 사고도 많은데 우리 아파트는? 40년이 넘은 아파트인데 소방시설은 제대로 되어 있을까? 관리비도 많이 내는데 우리 아파트 전체가 한꺼번에 보험에 들어 있지는 않나? 개인적으로 아파트 화재보험에 들었나? 이 순간까지도 생각만 했지 어느 것도 확인해보지는 않았다. 내가 사는 곳인데. 자동차는 분명히 종합보험에 들어있는데, 내가 걷다가 다치면? 지난 번 수술 받을 때에 보험을 확인해봤다. 아내는 암보험이 있었는데, 나는 없었다. 국가의 건강보험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국가의 보험덕분에 견디어 낼 수 있었다. 지금 의료계의 어려움이 진행 중이다. 끝이 보이기는 하는데 그렇게 밝아 보이지만은 않는다. 어쨌든 잃은 것도 많았지만 많은 것이 개선되었고, 앞으로도 많이 개선될 것 같다.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여 조직의 균형이 깨지고,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여 외부에서 힘이 가해질 때는 극단적인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주위에서 보는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우수 기업연구소’에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지정돼 기술 혁신과 R&D 역량을 다시금 입증했다. 메가젠은 지난 7월 18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서 수여식’에 참가, 인증서를 받았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R&D 역량, 기술혁신 의지·활동 등이 우수해 높은 잠재력을 지닌 기업연구소를 기업연구소를 발굴·육성해 전체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자 지난 2017년 도입됐다. R&D 전주기 관점에서 기술과 제품의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기업 가치·성과에 기여도가 높은 연구소를 포함한다. 메가젠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우수 기업연구소에 지정된 이후, 올해 상반기에 다시 한번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2024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로 지정된 총 24개 기업 중 경상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메가젠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 병역특례기업 추천,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 정부 포상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메가젠 측은 블루다이아몬드 임플란트(BLUEDIAMOND IMPLANT), ARi®(AnyRidge inciso
덴올 라이브쇼가 교합지 명가 바우쉬 브랜드 론칭 기념 방송을 오는 6일 진행한다. 덴올 라이브쇼에서 특가로 선보이는 제품은 아티폴 BK28 교합지로 칼라 교합지를 세계 최초로 만든 독일 바우쉬사의 제품이다. 바우쉬 제품은 독보적인 품질로 유럽 및 미국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실제로 아티폴 BK28 교합지는 12μ 두께, 특수 잉크로 접촉되는 부분에만 교합점을 표시해 과도한 치아 삭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고 하이테크 메탈릭 소재를 사용해 교합 체크 도중 찢어지지 않으며, 테이프 디스펜서 타입으로 필요한 만큼만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과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이점이 있다. 이날 덴올 라이브쇼는 바우쉬 교합지 론칭을 기념해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먼저 BK28 테이프형 2개와 리필형 1개를 묶어 소비자가 8만6000원보다 30%가량 저렴한 6만원에 판매한다. 추가로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00명에게는 다이아몬드 버도 무료로 증정한다. 추가로 오스템임플란트 재료 패키지 결제도 가능하도록 프로모션을 구성해 치과 원장님들의 경제적 부담도 낮췄다. 8월 6일 방송하는 바우쉬 아티폴 BK28 교합지 특집은 덴올T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전국 개원의 회원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지부장 및 유관 단체장과 머리를 맞댔다. 교정학회는 지난 7월 25일 학회 지부장 및 유관단체장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6개 지역 교정학회 지부장, 11개 치과대학 동문회장, 13개 연구회장 및 9개 의과대학 및 치과병원 교정과 동문회장 등을 대표한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정학회는 2024년 정기학술대회, 홍보활동,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사업 안내 등 여러 성과와 현안을 이날 교정학회는 2024년 정기학술대회, 홍보활동,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 사업 안내 등 여러 성과와 현안을 보고했다. 아울러 참석 단체장들의 현안 토의와 주문이 있었다. 특히 단체장들은 개원의 회원을 위한 더욱 활발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요청했다. 또 배기선 부산대 동문회장, 손명호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 회장, 강종원 데이몬유저그룹 회장 등을 주축으로 ▲지부 회원 관리를 위한 회원 명부 관리 ▲개원의 회원을 위한 교정학회 차원의 대처 및 비전 제시 등에 관한 제언도 이뤄졌다. 이와 관련 이두희 한국바이오급속교정연구회 회장은 “오늘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준 김정기 회장 예하 교정학회 집행부에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0원으로 정해지면서, 최저임금 1만 원 시대에 도래한 가운데 저수가, 경영난의 늪에 빠진 개원가의 한숨이 더욱 짙어지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025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30원으로 최근 의결했다. 1988년 최저임금제도 도입 이후 37년 만에 1만 원을 넘긴 것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은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9860원)보다 170원(1.7%) 높다.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인상률을 기록했지만,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를 열었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치과의원의 경우 임금 지급 구조상 최저임금 적용 대상은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일반 직원, 단기 근무자 등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적용·계산하면 5인 미만 치과의 직원 최저 일급은 8만240원(8시간 기준), 월급은 209만6270원(209시간 기준, 주당 유급 주휴 8시간 포함)이다. 올해와 비교했을 때, 월급은 3만5530원 오르게 된다. 일선 개원가에서는 수년 전부터 우려해왔던 심리적 마지노선인 시급 1만 원을 넘겼다는 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의료기관 특성상 지출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만큼 경영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는 이유다. 또 이미 최저임금보다 높은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가 세계 치과계에 국내 치의학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치의학회 측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연구과제인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 온라인 연수(MKA e-class) 교육과정 개발’을 2년 연속 수주, 올해 12월까지 과제 수행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과제는 세계적인 임상 수준을 보유한 국내 치의학 의료 기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계획된 것으로, 모든 콘텐츠가 영어로 제작된다. 특히 이를 통해 국내 치의학 분야를 상세히 소개하고 우수한 기술들을 안내함으로써 향후 치의학 교육 및 치과 치료를 위해 국내를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치의학회는 앞서 지난 2023년에도 관련 연구과제를 수행했다. 당시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에 ▲중증턱관절 장애치료의 최신 치료전략(3개 강의) ▲구강암과 로봇수술 및 악안면 연·경조직 재건의 최신지견(3개 강의) ▲턱교정 수술의 최신 경향(4개 강의)으로 진행했으며 치과보철과 영역에서는 ▲디지털 보철학(5개 강의) ▲금속가공의치학(4개 강의) ▲국소의치학(5개 강의)으로 콘텐츠를 구성·제작한 바 있다. 올해 연구과제는 임플란트 분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임플란트 치료 전
치주질환과 전신건강 간의 연관성을 밝혀낸 연구가 속속 나오는 가운데 폐암과의 연관성을 규명한 결과도 나와 주목된다. 한양대병원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에 등록된 국내 폐암 환자 7만2658명을 분석한 결과, 만성 치주염 환자의 폐암 발병 위험이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주염의 중증도가 심할 수록 폐암 발병 위험도 더 높았다. 이번 결과는 지난 6월 28일 ‘Frontiers Oncology’ 저널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환자들을 치주염의 중증도에 따라 경증, 중등도, 중증 등 3가지 그룹으로 나눠 폐암 발병률과 위험을 평가했다. 연령, 성별, 흡연 여부, 체질량지수(BMI) 등 변수들은 보정했다. 분석 결과, 치주염 환자의 경우 폐암 발병률이 1만 인년(person-years)당 8.3명인 반면, 치주염 환자가 아닌 경우 1만 인년당 4.5명으로 절반가량 낮았다. 1명을 1년 관찰한 것을 1인년이라고 한다. 이를 토대로 폐암 발병 위험을 계산한 결과, 치주염 환자는 치주염이 아닌 환자에 비해 2.29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주염 중증도에 따라 폐암 발병 위험도 다소 차이를 보였는데, 경증 치주염 환자는 폐암 발병률이 1만 인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