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에 맞춰 일상 속에서 쉽고 맛있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는 음료 2종 ‘시원하게 비우는 배러라이트(이하 배러라이트)’와 ‘환하게 빛나는 배러화이트(이하 배러화이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 설명: 동화약품의 신제품 ‘시원하게 비우는 배러라이트’와 ‘환하게 빛나는 배러화이트’ 변비 기능성 음료인 배러라이트는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수용성 식이섬유)’을 함유해 한국식품산업협회에서 기능성 표시식품 인증을 받았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변의 크기를 크게 만들어 배변 횟수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함께 함유된 성분인 ‘락추로스’는 대장으로 수분을 끌어들여 변을 부드럽게 해 대장의 연동 운동 활동을 촉진시킨다. 또한, 부작용이 없는 제품으로 안전하게 매일 섭취가 가능하다. 배에 가스를 유발하고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소비톨’이 함유돼 있는 대부분의 변비 기능성 음료와 달리 배러라이트에는 소비톨이 함유되지 않아 안전하고 부드럽게 변을 비워낼 수 있다. 매일 마시는 음료 제품인 만큼 사과와 비트농축액을 사용해 맛있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함께 출시한 배러화이
덴티움이 국내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Short & Narrow Consensus’가 2000여 명의 참가자를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덴티움은 지난 10월 22일(국내 대상)과 29일(해외 대상),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해당 세미나를 개최했다. 임플란트의 티타늄 강도 강화, 상하부 구조의 강화 및 디자인 개선에 의해 짧고 얇은 임플란트도 성공적으로 쓰일 수 있게 되며 기존 임플란트 시술의 개념이 바뀐 상황. 덴티움은 이와 관련 ‘피할 것이냐? 극복할 것이냐?’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국내 및 해외 최고의 연자진으로 구성된 대규모 학술강연을 기획,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다양한 시각과 접근 방식을 선보였다. 22일 오전 Short 세션 ‘피할 것인가?’ 파트에서는 김영균 교수가 ‘치조제결손부 슬기롭게 해결하기’, 정의원 교수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etter Treatment Selection)’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극복할 것인가?’ 파트에서는 박정철 원장이 ‘이건 피한 것도 극복한 것도 아닙니다. iGBR은 사랑입니다’, 한승민 원장이 ‘Challenge mission impossible! Reconstruction of severe
전북지부 회원들이 깊어가는 가을밤 와인과 아코디언 연주를 곁들이며 즐거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지부, 전북치과의사신협이 함께 하는 ‘시월의 마지막 밤-와인 파티’ 행사가 지난 10월 31일 전주 파티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승수종 전북지부장과 장은하 전북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서봉직 전북치대 학장, 이유미 원광치대 학장, 김경아 전북대학교치과병원장, 조세열·곽약훈·장동호· 정 찬 전임 지부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회원 문화·복지에 관심이 많은 승수종 지부장이 기획한 행사로, 파티 와인으로 퀘르치올리 람브루스코 레지아노 스위트, 머드 하우스, 투핸즈 등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과 다소 묵직한 레드와인 등이 선택됐다.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김현철 전북지부 감사의 스파클링 와인 코르크 오픈법 소개와 함께 와인, 파스타, 핑거 푸드 등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여흥의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아코디어니스트 데이브 유, 기타리스트 박경호 씨 초청 공연과 함께 전북지부 남성 합창단 ‘무지카 덴탈레’의 즉석 공연이 이어지며 흥을 더했다. 승수종 지부장은 “첫 문화 행사인데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와인파티가 잘 진행된 것 같다. 도움
원광치대 동문들이 제주도의 가을 하늘 아래서 우정을 나눴다. ‘제15회 원광치대 동문 자선 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이 지난 10월 21~22일 양일간 제주도 엘리시안 골프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동창회 고문들과 박태근 협회장, 황우진 치협 홍보이사, 현종오 치협 치무이사 등을 비롯해 이유미 원광치대 학장, 강경화 원광대 익산치과병원장, 김영훈 원광치대 재경지부 회장, 위현철 경기지부 부회장 등 약 110 여 명의 동문과 동문가족이 참여했다. 24개 팀이 참여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21일 동창회장배 골프대회에서는 정 찬 고문(5기)이 메달리스트, 장갑수 동문(8기)이 준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또 임동구 동창회 후생이사(23기)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김정일 동문(11기)이 차지했다. 여자부 메달리스트는 양선희 동문(9기), 우승은 정은경 여성위부위원장(14기)이 차지했다. 부부팀에서는 김흥식·양선희 동문부부(9기)가 메달리스트, 우승은 김정일·박미순 동문부부(11기)가 차지했다. 22일 치과대학장배 대회에서는 조환희 동창회 문화복지이사(18기)가 메달리스트, 채병훈 동문(14기)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레길 걷기 행사에는
포르투갈이 치과의사 과잉 배출로 직업 소멸 위기론까지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우리나라 또한 치과의사 과잉 배출로 인한 문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심화하고 있는 만큼, 유의미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인터넷 언론인 ‘포르투갈 레지던트(Portugal resident)’는 치과의사 과잉 배출로 인한 국회 시위가 벌어졌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현재 포르투갈의 치과의사 1인당 인구는 약 800명이며, 오는 2025년 약 650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와 비교해, 무려 3배가량 적은 수치다. 또 이 같은 과잉 배출의 여파로 치과의사의 소득 수준이 격감해, 일각에서는 홈리스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치과의사 배출량과 무관하게 국민의 치과 의료 접근성은 개선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앙 네토 포르투갈 치과 연합 회장은 “이처럼 치과의사가 과잉 배출되고 있지만, 실제 포르투갈 국민은 주말이나 응급한 상황에 처해도 치과의사를 만나기 힘든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원인은 치과 의료 시장 붕괴로 인해 대학을 졸업한 치과의사의 상당수가 포르투갈을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포르투갈에서는 매년
■ 2023년 11월 14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슬픈 새벽녘 비몽사몽 눈앞에 어른거리는 어두운 그림자 무섭다 이불속에 숨어들어 생사부(生死簿)를 고쳐 쓴다 일하러 간다 영혼일랑 차 안에 던져두고 쇠나막신 타박타박 앞서가는 할마시 앞서거니 뒤서거니 수면 위에 붕어마냥 뻐끔뻐끔 숨을 쉬는 당최 숨이 쉬어지지 않네 오늘 하루도 깜장 물 노랑 물 혈관에 들이붓고 눈물을 감추기 위해 마스크를 고쳐 쓴다. 임용철 원장 선치과의원 <한맥문학> 단편소설 ‘약속’으로 신인상 등단 대한치과의사문인회 총무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2013 치의신보 올해의 수필상> 수상
치의학 기술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기술표준화 및 치의학 기술의 연구개발 성과의 보급·확산 등을 지원하기 위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하였다. 치의학연구원 업무를 살펴보면, ▲치의학 관련 연구개발·기술 진흥 및 산업 발전을 위한 계획·정책의 수립 지원 ▲치의학 원천기술, 치과기공술 및 치위생 관리 기술, 치과 소재·부품 기술의 개발 등 치의학 분야 기술의 연구 개발 ▲치의학 기술의 표준화·산업화 및 연구개발 성과의 보급·확산 지원 ▲치의학 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 국제공동연구 및 해외진출 지원 ▲치의학에 관한 통계·정보의 수집 및 관리 ▲치의학 기술 분야의 전문 연구 인력 교육·훈련 및 역량 강화 ▲그 밖에 국가 차원의 치의학 관련 연구 개발 및 육성을 위한 업무 등으로, 전문적·체계적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치의학 관련 산업의 육성 및 국민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그동안 치과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이 갈수록 증가하고, 우리나라 치과의료 산업이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반면, 치과의료산업에 대한 정부차원의 정책적 지원이 부족한 가운데, 치의학 연구는 각각 대학·대학원 및 연구소 등 개별적
낙엽이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바람이 불고 낮에 나와서 햇빛을 받고 있어도 약간 쌀쌀한 느낌이 듭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잠실에서 석촌호수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바람에 나무가 흩날리며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이 아름다우면서도 쓸쓸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항상 낙엽이 지는 이 계절이 되면 내려놓음과 떨어짐, 그리고 결과물에 대하여 생각하게 됩니다. 계절의 흐름에서 아직 추운 초봄 아주 작은 싹과 작은 잎들이 봄을 알리며 시작하지요. 처음에는 아주 작은 시작일 것입니다. 지나가는 누군가가 관심 갖고 보지 않으면 보이지도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 시작은 누가 봐도 아름답습니다. 정말 작고 조그만 시작이지만 그 푸르지 않지만 연한 푸른빛을 지닌 새싹을 보면 참 아름답고 설레는 기분을 갖게 됩니다. 그렇게 작은 움직임으로 시작하지만 날이 따뜻해지고 촉촉한 비를 맞으며 점점 성장하고 풍성한 잎을 가진 큰 나무가 생겨납니다. 푸르른 잎과 화려한 꽃을 가진 전성기 시절인 여름을 바라보게 됩니다. 화려하고 웅장하지요. 물론 시련도 있습니다. 큰 비바람, 태풍을 견뎌야 하고 뜨거운 햇볕을 견뎌야 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는 성장하기 위한
여름 끝자락에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은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비행기의 착륙신호에 잠을 깼다. 그리고 창문을 통해 펼쳐지는 광활한 산맥들과 어둠을 밝히는 조명들… 스위스 제네바는 그렇게 초보 여행자를 따뜻하게 맞이해준다. 제네바 시는 취리히 다음가는 스위스 제2의 도시며, 프랑스와 마주보는 동네인지라 프랑스어가 사용되는 스위스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다. 제네바는 편리한 교통,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그리고 중립국의 도시라는 상징성으로 많은 국제기구가 위치하여 ‘평화의 수도’로 불리며 국가 간 외교관계에 있어 주요한 장소이다. 그러다보니 ‘관광’에 초점을 맞춘 여행을 계획할 때는 사실 제네바를 들르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하지만 생애 첫 해외학회를 앞두고 있는 한 명의 전공의에게 이 도시는 굉장한 매력적인 도시였다. 구시가지에 위치한 생 피에르 대성당은 12세기에 시작되어 14세기까지 대규모 공사 후 완공되어 압도적인 화려함과 웅장함을 뽐내며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호수인 레만 호수의 물줄기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청량감과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구시가지에서 인접해있는 제네바 대학병원에서 제3차 국제 타액선내시경 학회가 개최되었다. 우리나라는 현재 초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조재희 원장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구올담치과병원 교정과 수련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현) 서울탑치과병원 교정과 대표원장 ·(현)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 총무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