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예치과가 지난달 21일 용인 신흥양지원수원에서 신입직원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2019년도 신규 입사자를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해 예치과의 발자취와 철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직원들이 직원으로서 숙지해야 할 기본적인 근무 규정 및 취업 규칙을 배우고, 이천 예치과만의 마케팅, 진료, 환자 응대 등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내부발전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키우는 교육뿐만 아니라 신입직원과 기존 직원이 함께하는 미니 운동회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길렀다. 이천 예치과 관계자는 “신입 직원과 기존 직원 모두가 함께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팀워크를 돈독하게 할 수 있었다. 예치과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신흥양지연수원의 좋은 환경 덕분에 직원 모두가 내부 결속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전했다.
통계청(청장 강신욱)이 2년 연속 정부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통계청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정부혁신 추진실적 평가에서 43개 중앙행정기관 중 우수기관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명의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정부혁신 평가단(단장 김미량 성균관대 교수)과 국민평가단(200명)이 사회적 가치 중심 정부운영, 참여와 협력 및 신뢰받은 정부 등 4개 항목, 10개 세부지표로 심사됐다. 이번 평가에서 통계청은 다양한 행정자료를 융·복합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수요자 중심의 통계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모바일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국민 눈높이를 맞춘 국가통계정보 서비스 확대 및 국민이 원하는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신욱 청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통계생산, 국민이 체감하고 삶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통계서비스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정부혁신 3년차인 2019년에도 국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통계를 기반으로 국민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국민중심 통계서비스 및 공공데이터 개방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대한소아치과학회 진정법교육연구위원회 동계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진정법교육연구위원회를 중심으로 정태성 교수, 김지연 교수(이상 부산치대 소아치과), 지명관 교수(조선치대 소아치과), 신터전 교수, 송지수 교수(이상 서울치대 소아치과), 송제선 교수(연세치대 소아치과), 최성철 교수(경희치대 소아치과), 유승훈 교수, 신승우 교수(단국치대 소아치과), 양연미 교수(전북치대 소아치과) 등 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진정법과 관련해 열정적으로 토론하며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신흥양지연수원의 뛰어난 시설 덕분에 토의 시간에 집중할 수 있었다. 진정법교육연구위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4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치의학교육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국제적인 토론의 장이 열린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 ‘2019 QS(Quacquarelli Symonds) Subject Focus Summit: Dentistry(이하 QS SFS)’ 개최를 앞두고 행사 지원 자원봉사단 ‘HELPERS’ 발대식 및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지난달 25일 경희치대 교수회의실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는 권긍록 학장과 어규식 교무부학장(QS SFS준비위원장), 배아란 국제교류실장, 박기호 치학과장, 권용대 연구부학장, 문지회 치의예과장, 김경아 대외협력실장, 최병준 구강악안면외과 과장 등이 참석했다. QS SFS는 세계적인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와 경희치대가 손잡고 세계최초로 치의학교육을 주제로 잡고 진행하는 국제 학술 정상회의로, 오는 4월 4일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5~6일 양일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강연 및 토론회가 진행된다. 강연에는 한국·미국·호주·일본·홍콩·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10개국에서 14명의 국제 연자가 나서며, 박영국 경희대 대외협력부총장 겸 총장직무대행, 이병무 평양과학기술대학장, Robert M
여든을 몇 해 앞둔 치과의사가 있다. 개원한 지 45년, 반평생을 넘게 치과의사로 살아 왔다. 서른 중반의 나이에 조우하게 된 교정 진료, 그 때부터 지금까지 그는 내내 행복했다고 반추한다.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 회장을 역임한 한광수 원장(한광수치과의원)이 아주 특별한 전시회를 준비 중이다. 오는 2월 28일과 3월 1일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KORI 제43차 초청강연회 기간 중 한 원장의 단독 증례 전시회가 함께 진행된다. 사실 KORI는 매년 가을 학술대회 때면 회원들의 증례들을 전시하는 테이블 클리닉을 열어 회원 상호간 지식과 의견을 공유하는 전통이 있다. 이는 과거 트위드가 발치 치료를 시행한 것에 대해 당시 학계에서 논쟁이 일자 “Just put your plaster on the table”이라는 일갈을 통해 치료 결과로서 말하는 행위의 중요성을 일깨운 일화와 그 괘를 같이 한다. 하지만 이번 테이블 클리닉이 더 특별한 것은 오직 한 사람의 치과의사가 자신만의 증례를 오롯이 내놓는다는 점이다. # “후배들 한 길로 꾸준히 걸어가길” 한광수 원장이 KORI에 입회한 것은 지난 1978년으로 무려 40년이 넘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이하 동창회)가 제35차 정기이사회를 통해 동창회 회무를 점검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평강홀에서 열린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정용환 제18대 총동창회 회장 및 임원과 명예회장, 고문, 감사, 각 기수회장(1기~34기), 각 지부별 비례대표이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사진>.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9년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로 4기 김영재 동문과 5기 한정우 동문을 선정하고, 총회 진행 방식 변경을 비롯한 회칙 개정안, 사업안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어 동창회비와 동창회 기금 모금의 건을 비롯해 기수분담금 납부 현황, 동문 주소록 파악, 동창회 상조회 운영 방향과 대여 장학금 상환 등의 보고가 이어졌다. 이 밖에 동창회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이 취합됐으며, 이날 심의된 내용은 4월 13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5차 정기총회 안건으로 상정될 전망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4일 서울시립고덕양로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따듯한 정을 나눴다. 권덕철 차관은 양로원 방문에 앞서 격려 물품을 사기 위해 서울 강동구 명일전통시장에 들러 명절 시장 경기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한 후 과일, 한과, 떡 등 설 명절 성수품을 구입해 양로원에 전달했다. 권 차관은 어르신들이 양로원에서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물었고, 명절에도 어르신을 돌보는 직원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오는 2021년까지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부지에 118억 원(국고지원율 75%)을 투입해 융복합 연구 중심의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를 건립한다. 치과 첨단 의료기기, 신의료기술 등 임상 연구 및 IT 산업 분야의 융복합 연구 개발에 집중하게 될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는 4200㎡(약 1천200평) 규모로 올해부터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상훈 병원장은 “치의학융복합진료센터가 건립됨으로서 진료뿐 아니라 융복합 연구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세계 치과의료 시장 진출을 꿈꾼다”면서 “또한 희귀 난치성 환자 등에 대한 전문 진료시설 설치로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학은 인간의 근원과 삼라만상의 본질을 깨닫게 해주는 과학이기도 하고 철학이기도 합니다.” 김영진 대한치과의사문인회(이하 치문회) 회장이 치인문학 제7호 발간 기념식에서 문학의 의미에 대한 이 같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치문회의 문예지 치인문학 제7호가 발간됐다. 치문회는 2007년 치인문학 제1호를 시작으로 치문회 회원들의 시, 수필, 소설, 대담, 시나리오 등의 작품을 엮어 2년마다 발간해 오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치인문학 제7호에는 대담 1편, 시 32편, 수필 26편, 소설 7편 등 다양한 장르의 치문회 회원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이 수록됐다. 특히 정유란 원장(모두애(愛)치과의원)을 순수문학 소설부문에 등단하게 한 단편 소설 ‘작은 얼굴’이 실려 치과의사문인이 어떻게 문학계를 사로잡았는지 직접 읽으며 느껴볼 수 있다. 또한 특집 대담 ‘아 목동아 아 목동아 내 사랑아’를 시작으로 치협 부의장을 역임한 김계종 시인의 ‘혼자 먹는 식탁’, 김영훈, 임용철, 정재영, 최단 회원 등이 시를 통해 바라본 세상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김영진 치문회 회장의 ‘長江 文學紀行’을 포함한 권택견, 박용호, 변영남, 윤양하, 이승룡, 임용철, 임철중, 김평일, 신덕
기해년 치과계의 문학혼을 일깨우기 위한 모임이 열렸다. 대한치과의사문인회(회장 김영진·이하 치문회)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충무로 모처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철수 협회장,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을 비롯한 치문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8년 문학상 수상자 및 등단 회원들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신덕재 원장(중앙치과의원)은 지난해 펜문학상 소설부문에서 ‘바보죽음’으로, 순수문학상 수필부문에서 ‘세월을 거슬러 간 여행’으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정유란 원장(모두애(愛)치과의원)은 순수문학상 소설부문에서 단편소설 ‘작은 얼굴’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김영진 치문회 회장은 “문학은 언어를 통해 우리의 삶을 그려내는 예술 장르”라며 “각박해져 가는 시대에 치과의사들에게 문학적 향기를 전달하고 예술혼을 일깨우고자 치문회 회원들의 원고를 모아 치인문학 7호를 상재했다. 앞으로 치문회는 더 깊은 예술적 소양과 언어감각을 닦아가며 문학세계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치문회는 환자 진료로 심신이 지친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삶의 지혜와 정서를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치문회가 치과의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Korean Society of Digital Orthodontists·이하 KSDO) 창립총회가 지난 20일 광명데이콤 빌딩 12층에서 열린 가운데 이주영 원장(수원 플러스원 치과)이 신임회장에 선임됐다. KSDO는 3차원 디지털교정연구회와 디지털교정의사회(KADO)가 최근 통합 선언을 함에 따라 설립된 것으로 이날 창립총회에는 회원 및 내빈 1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제정 후 이주영 신임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선출이 있었다. 수석부회장엔 성상진 교수(서울아산병원), 부회장엔 이영준 원장(로스윌준치과)과 오창옥 원장(스마일zone치과교정과치과)이 선임됐다. 총무이사에는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치과교정과치과)이 선임됐다. 이밖에 성재현 교수(경북대 명예교수), 박영국 교수(경희대학교), 경희문 교수(경북대학교)가 고문, 백철호 원장(새이치과)과 백승학 교수(서울대학교)가 명예회장에 선임됐으며 배성민 원장(대구 배성민치과)과 모성서 교수(성바오로병원)가 감사에 선임됐다. KSDO에서는 향후 교정영역에서 치과의사들에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디지털 교정의 임상 적용과 치료 향상에 도움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