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선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사장 김혜성)과 ㈜천랩(대표이사 천종식), ㈜닥스메디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뱅크 설립’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지난 12월 19일 병원 7층 대강의장에서 양 기관과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뱅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MOU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 하에 구강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데이터뱅크를 설립해 사업 협력 분야를 공동으로 발굴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유용 균주를 선별하고 생화학적 연구 분석을 통해 진단 키트 개발, 기능성 소재 등 향후 제품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천랩은 서울대 생명과학부 천종식 교수가 설립한 생명공학 기업으로 세계적인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는 미생물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및 생명정보 플랫폼 기술을 토대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및 치료제 개발을 통해 관련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 내 존재하는 미생물 및 미생물 유전 정보를 총칭한다. 김혜성 사과나무치과병원 이사장은 “미생물과 유전체를 연구, 분석하는데 국내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천랩과 마이크로
애리조나 치과대학 교정 과장인 박재현 교수팀의 논문 ‘Anterior open bite correction with 2-jaw orthognathic surgery’가 미국치과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AJO-DO) 2019년 신년호 표지로 선정됐다. AJO-DO는 교정학회지 중에서 Citation index가 가장 높은 학술지로 박재현 교수팀의 논문은 국윤아 교수팀, 일본 Tai 박사팀, 채종문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 논문에 이어 4번째로 미국 치과 교정학회지 표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박재현 교수는 “신년 AJO-DO 표지를 장식하게 돼 영광이라며, 새해에도 우수한 논문을 집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박 교수는 Journal of Pacific Coast Society of Orthodontists의 편집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에 전 미주 미국 교정 전문의(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회장으로 취임한다.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그동안 광주·전남 생활체육테니스대회 단체전 역대 입상자와 초청팀을 대상으로 왕중왕전 테니스대회를 두 번째로 개최해 호응을 받았다. 지난 12월 15일 광주 염주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자평배 단체전 역대 입상클럽 초청 테니스대회에 24개 팀, 168명의 선수가 참가해 우승은 나누리 클럽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광주STC가 차지했다. 특히 대회 개최를 통해 현역 테니스 선수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사진>. 테니스대회 대회장을 맡고 있는 김수관 (사)자평 이사장은 “대회 참가비 일부가 현역 테니스 선수 장학금에 사용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평배 테니스대회가 많은 동호인이 참가해 몸과 마음을 튼튼히 하는 생활체육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희수 교수가 한국인 여성 치과의사로서는 최초로 성인교정의 메카인 미국 UOP치대 교정학교실 주임교수에 임명됐다. 현재 북미 교정계에서는 배응권 교수(메릴랜드대) 박재현 교수(애리조나대) 김기범 교수(세인트루이스대)가 각 대학의 과장으로 재직하며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병주)은 지난 12월 15일 동 대학 졸업생이자 UOP치대 교정과에 재직 중인 오희수 교수가 주임교수로 임명됐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전남치대 졸업 후 동 대학에서 소아치과 수련을 받은 후 미국으로 유학 가 UOP대학병원에서 AEGD 코스와 교정과 수련을 받은 재원이다. 수련을 마친 2005년부터 UOP 대학 교수로 근무하면서 2010년 프로그램 디렉터가 됐다. |교정학의 아인슈타인으로 불리는 바움린드 교수의 뒤를 이어 악안면성장계측연구소(CRIL)의 디렉터 등 주요 요직을 고루 거쳤고 성인교정의 석학 보이드 교수가 은퇴하면서 교정학교실 주임교수로 임명됐다. 오 교수의 전남대 소아치과 시절 지도교수인 양규호 명예교수는 “오 교수가 미국 명문치대의 주임교수가 된 것은 전남대의 자랑을 넘어서 그만큼 우리 한국 치과계의 위상이 올라간 것”이라고 치하하면서 축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자유한국당)이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국정감사 우수상임위원장상(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6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지난 20년 동안 270여개 시민사회단체 소속 1000여명의 모니터요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밀착 모니터링하고, 종합적인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시상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으로 명칭을 변경, 시상하기로 했다. 이명수 위원장은 “그 동안 의정활동에 부족한 점이 많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국정감사 우수상임위원장상(국리민복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도 송구하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국민 여러분과 충청도민 그리고 아산시민들을 위해 권위적인 국회의 모습을 탈피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명수 위원장은 정쟁보다는 정책질의를 하면서 피감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를 하는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끈 공로가 있는 것으로
㈜시지바이오(대표 유현승) 3D이노베이션센터의 임준영 센터장이 지난 12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열린 ‘2018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임준영 센터장은 “2018년 시지바이오 3D이노베이션센터에서는 바이오세라믹 3D프린팅을 통해 환자맞춤형 인공광대뼈 허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사람 뼈와 유사하며, 다양한 뼈를 대체하거나 복원할 수 있는 제품을 통해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뛰어난 생체재료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치료비를 경감할 수 있는 바이오 신기술을 구축해 국내 및 해외에 의료 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03년부터 과학기술인의 사기와 명예를 높이고 도전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 성과 평가 유공 포상 수여식’을 진행해 왔다.
2019년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한국지부회(KADR) 신임회장에 오석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생리학교실 교수가 취임했다. 오석배 신임 KADR 회장으로부터 소감과 임기 중 목표를 들어봤다. “IADR은 임상과 기초를 아우르는 치의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 단체로, 오는 2020년 설립 100주년을 맞이합니다. 이를 맞아 KADR도 회원 배가와 학회 위상 정립, 국제활동 강화에 힘쓸 예정입니다.” 오석배 신임 KADR 회장은 “2019년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첫째, 2019년에는 2018년 대비 회원을 2배 이상 확대해 300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대학·기관별 지부장의 활동을 강화하고 연구센터나 분과 학회 소속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회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치위생학계에도 문호를 적극 개방하는 한편, KADR 학술대회에 치협 보수교육점수를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오 회장은 “둘째로 학회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힘쓰겠다. KADR이 치의학 분야 임상과 기초를 아우르는 통합 학회라는 특성을 살려 후속세대에 권위 있는 국제학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함과 동시에 많은 학술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2018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와 함께 건강 100세 시대 올바른 구강관리 및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가이드’ 연령별 브로슈어 5종(영·유아기, 초등학령기, 청소년기, 성인기, 노년기)을 제작했다. 또 불법 사무장치과 및 먹튀치과 근절과 무분별한 과대광고 및 덤핑치과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일환의 하나로 ‘당신의 소중한 치아!! 어떤 치과에 맡기시겠습니까?’ 브로슈어 1종을 제작, 총 6종의 브로슈어를 공단 광주지역본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광주지부는 이번에 제작된 브로슈어 거치대와 브로슈어 6종을 모든 치과병의원을 대상으로 배부하는 한편 광주시민들에게 직접 나눠주고 적극 홍보할 전망이다. 박창헌 회장은 “6종 구강보건 홍보 가이드 제작으로 바람직한 치과 의료인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 제고와 국민들에게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불법 사무장치과와 먹튀치과는 국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것은 물론 국민건강보험기금 부정수급을 통해 전 국민에게 피해가 돌아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개원질서 확립을 위해 불법 의료기관 척결 및 홍보에
이창호 원장(이&김치과의원)이 시인 박인환에 대해 탐구한 두 번째 저서 ‘박인환, 나의 생애에 흐르는 시간들(출판 보고사)’을 최근 펴냈다. 앞서 김다언이라는 필명으로 ‘목마와 숙녀, 그리고 박인환’을 펴냈던 이창호 원장은 이번 저서에서 박인환 시인의 삶과 작품에 대해 다 풀어놓지 못한 부분을 더해 책의 내용을 구성했다. 박인환은 활동 당시 우익진영에서는 난해하고 내용 없는 공식적인 시를 쓴다고, 좌익진영에서는 사상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공격받았다. 이창호 원장은 ‘세상이 알고 있는 박인환’과 시인이 시로 말하고자 했던 것과의 거리를 좁히는데 중점을 둬 박인환의 내면세계와 정치적 입장 등을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에 숨겨진 근거를 제시하며 글을 풀어간다. 이창호 원장은 “이 책을 통해 격동기 문인들의 꿈과 열정을 느끼며 그들의 글과 시가 편견 없이 다시 새롭게 읽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모아치과그룹이 2019년 새롭게 파주캠퍼스에서 치위생과를 개설한 서영대학교와 상호협력을 목표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지난 12월 20일 서영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체결식에서는 고영한 모아치과그룹 회장을 비롯한 김숙현 본부장, 김학원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서영대학교 측에서는 김정수 부총장, 이명선 치위생학 과장, 장동민·심재민·김순곤 교수가 참석했다. 양 측은 이번 체결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의 이익 증진 도모는 물론 우수 인재육성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치과위생사 인력 양성과 양질의 구강보건서비스 제공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중앙대학교병원 혈액원과 함께 지난 12월 28일(금) 세종 청사에서 직원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송년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날 보건복지부 헌혈 행사는 한 해 동안 헌혈에 동참한 국민들에 대한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동절기에는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임을 고려해 송년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의 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우리나라 헌혈률은 5.7%로 선진국 대비 낮지 않으나, 헌혈자의 대다수(71%)가 10〜20대에 집중돼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들이 헌혈에 적극 동참하지 못하는 방학시기, 명절 연휴, 시험 기간 등에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해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서는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헌혈에 참여한 직원에게는 상시학습(4시간) 인정, 헌혈 후 공가를 적극 활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