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혁 대구지부 부회장의 부친(이 훈 前 대구동구청장)께서 별세하셨기에 삼가 부고를 전합니다. ■빈소: 계명대 동산병원 백합원 6호 ■발인: 2024년 7월 16일 (화) 오전 10시 ■장지: 현대1공원 ■연락처: 053-258-4444(장례식장)
대한민국 노인 구강건강 돌봄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요양원은 지난 10일 구강보건실 개소식을 열었다. 국내 장기요양기관 중 구강보건실 설치‧운영에 나선 사례는 이번이 최초다. 따라서 이는 국내 노인 구강건강 돌봄 필요성을 각인하고 표준을 제시하게 될 기념비적인 자리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태근 협회장, 이수구 스마일재단 이사장,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홍영삼 건보공단 장기요양상임이사, 한성옥 요양기획실장, 전은정 복지부 구강정책과장, 고치범 건보공단 서울요양원장, 한지형 치위협 부회장, 이성희 한국치매가족협회 회장 등 국내 노인 돌봄을 이끄는 오피니언 리더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구강보건실 개소는 재단법인 스마일(이하 스마일재단) 산하 ‘스마일돌봄위원회’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스마일돌봄위원회는 해당 구강보건실에 유니트체어를 포함해 특수 진단 장비, 디지털 키오스크 의치 세척기, 자동 구강 세정기 등 치과 진료 장비 및 기구 일체를 지원했다. 스마일돌봄위원회는 초고령화사회 속 노인 구강건강 돌봄 정착 및 확산에 뜻을 함께하는 치과계 내‧외부 유관단체, 학회, 오피니언 리더가 대거 참여한 가운데 지난 5
치협이 창립 100주년을 기념, 라디오 전파를 통해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간다. 치협은 내년 4월 개최되는 ‘2025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국민 홍보 라디오 방송을 1년 4개월간 진행한다. 치협은 지난 6월 18일 정기이사회에서 의결한 100주년 사업 라디오 홍보 방송 진행과 관련,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TBS 교통방송)와 공동으로 오는 17일부터 내년 11월 15일까지 1년 4개월간 모두 242회에 걸쳐 라디오 홍보 방송을 진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티비에스와 공동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되는 라디오 홍보 방송은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 홍보를 주요 목적으로 진행하되, 방송 기간이 1년이 넘는 장기간인 만큼 ▲국민 덴탈 아이큐 향상을 위한 구강건강 정보 ▲국민을 위한 치과계 정책 등 매달 한 번씩 주제를 바꿔 방송할 예정이다. 홍보 방송은 티비에스(교통방송) FM(주파수 95.1㎒)에서 인기 프로그램인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의 방송 시간인 14시28분에 40초 간 송출된다. 이를 위해 박태근 협회장은 지난 9일 티비에스 방송국을 찾아 첫 방송 녹음을 진행했다. 이날 박태근
초겨울 날씨답지 않게 따뜻한 휴일, 한낮의 햇빛은 야외활동을 하기에 너무도 행복함을 느끼게 하였다. 70세를 바라보지만 아직도 주부 초년생인 내가 김장을 하려고 하니, 초등학교 동창생 친구가 같이 도와 주겠다했다. 이웃 섬기기에 몸을 아끼지 않는 친구는 남을 위한 봉사가 몸에 저절로 배인 듯했다. 해마다 겨울이 되면 어려운 이웃에게 된장, 고추장, 김장을 상상 못 할 정도로 많이 만들어 나눠 준다 하니 고개가 저절로 숙여진다. 전원생활로 오래전부터 텃밭 농사를 지어왔지만, 올해도 배추는 김장을 하기엔 크기가 작아서 절인 배추를 주문하였다. 무는 우리 집 텃밭에서 제법 크게 자라 그것을 사용하기로 하여 아침부터 김장 준비를 하였다. 제일 먼저 김칫속에 넣을 무채를 썰었다. 몸에 익혀지지 않던 일이라 무 썰기도 힘이 들었다. 한낮이 되니 친구가 왔다. 물론 우리 집 김장 준비보다 더 많이 김치 속을 준비하여왔다. 이삼백 포기씩 김장을 하던 친구의 손놀림에 20 포기 김장은 소꿉장난처럼 순식간에 끝이 났다. 김장의 끝은 둘러앉아 먹는 식사 시간이듯 찹쌀밥에 굴을 섞은 김치 속과 절인 배추, 대구탕, 돼지고기 바비큐로 환상의 식사 시간이 되었다. 초등학교 동창생답게
지난 6월 30일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 자료 제출이 마감된 가운데, 치과 참여율은 95.9%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10일 비급여 보고제도 의료기관 참여율을 발표했다. 그 결과 대상 의료기관 7만2815개소 중 약 95%에 해당하는 6만9200개소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치과병‧의원은 평균을 조금 웃도는 95.9%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법 제45조2 및 동법 시행규칙 제42조의3에 따라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대해 의무적으로 보고토록 하는 제도다. 병원급 의료기관은 연 2회, 3월 및 9월분 자료, 의원급은 연 1회 3월분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건보공단은 이번 수집 자료를 다각도로 분석한 뒤 ▲특정 질환 치료 또는 수술비 ▲진료 안전성 및 효과성 등을 도출해 국민이 요구하는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심도 있는 분석을 펼쳐, 비중증 남용 우려 비급여 관리를 위한 정책 근거로 활용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권병기 복지부 필수의료정책관은 “이번에 수집된 보고자료를 분석해 국민들의 실질적 의료 이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미니쉬 아카데미가 일본과 북미 치과의사들을 겨냥한 교육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미니쉬테크놀로지는 지난 6월 30일 제8회 미니쉬 아카데미 베이직코스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니쉬 아카데미 수료생은 총 170명이 됐다. 미니쉬 아카데미는 치아 복구 솔루션을 기치로 내세우는 ‘미니쉬 솔루션’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니쉬의 탄생 배경, 철학, 이론과 프랩,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원데이 라이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8회 코스에서는 베트남 빈멕시티종합병원 내 빈멕프리미엄 치과 디렉터인 프레드릭 아벨 박사가 최초의 외국인 수료생으로 배출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빈멕시티종합병원은 지난 4월 치과 진료 항목에 미니쉬를 추가한 바 있다. 미니쉬테크는 첫 외국인 수료생 배출을 계기로 외국인 치과의사를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3주에 걸쳐 4일간 진행되는 정규 코스를 해외 치과의사의 사정에 맞게 개편해, 보다 편의성 높고 압축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그 첫발로 오는 11월 일본 및 북미 치과의사 대상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요가 증가할 시, 현지에 아카데
코웰메디가 전 세계 치과의사와 여러 임상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연다. 코웰메디 ‘COWELL International Conference 2024’(이하 CIC 2024)가 오는 1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서울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개최된다. 코웰메디는 매년 자체 행사인 CIC를 통해 전 세계 임상의들의 초청 강연을 기획해 오고 있다. 이번 CIC 2024에서도 rhBMP-2의 활용, 디지털 보철 솔루션, GBR의 성공적 사례 등 각 분야 우수 연자들의 여러 임상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교육을 제공하는 글로벌 소통이 이뤄질 전망이다. 연단에는 Dr. Claudio Sotomayor(Chille), Dr, Jorge O'Brien(Chille), Dr. Alain Romanos (Lebanon), 천세영 원장(디지털 허브치과), 장호열 원장(장호열 치과), 정명진 원장(가디언즈 치과), 박동원 원장(파크에비뉴 치과), 임 필 원장(NY필치과), 이근용 원장(울산 참치과),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치주과), 차재국 교수(연세치대 치주과), Dr. Alegandro Vivas (Venezuela), Prof. Reuben Kim(USA
메디트(Medit)가 신임 대표(CEO)로 류한준 대표를 선임했다. 메디트는 최근 류한준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류 대표는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기업에서 고위 경영직을 역임한 글로벌 메디 테크 기업 전략 혁신 전문가다. 특히 지난해부터 메디트 북미 지사를 이끌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성장을 주도했다. 또 최고 성장전략책임자로서 글로벌 영업 및 마케팅을 재구축하고 신제품 출시를 진두지휘했다. 류 대표는 이 같은 글로벌 경영 리더십, 전략적 비전 창출, 혁신과 주도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고객 중심 혁신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파트너십 및 신제품 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로써 메디트를 디지털 치과 솔루션 혁신 기업을 넘어, 치과 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다. 더불어 최근 출시한 구강스캐너 ‘메디트 i900’을 통해 글로벌 성장에도 가속도를 붙이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메디트 i900은 정밀도와 유저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메디트의 새로운 구강스캐너로, 치과 전문의와 환자에게 한 차원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류 대표는 “혁신적 기술과 서비스를 추구하는 메디트의 개방형 모델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