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닥스메디 오랄바이옴이 치과위생사 역량강화를 비롯한 상호 이익 증진과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치위협과 닥스메디 오랄바이옴은 지난 9월 15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상호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윤숙 치위협 회장과 한지형 부회장, 이연경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닥스메디 오랄바이옴에서는 황인성 대표, 연구 협력기관인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 이정숙 본부장이 함께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치과위생사 역량강화와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상세하게는 역량강화를 위한 학술대회 및 교육 협력 강화, 구강 건강증진 사업 부문 협력 증진, 구강건강을 위한 지식 정보 교류 등에 나설 계획이며, 이외에도 상기 목적에 부합하는 공동 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황윤숙 회장은 “협약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주고 받으면서 동반 성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치위협 입장에서는 치과위생사의 성장, 닥스메디에서는 협약을 중심으로 그리는 비전이 있는 만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좋은 시너지가 생길 수 있길 기대한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가 지난 9월 8일 ‘제12회 에델학술제’를 개최했다. 에델학술제는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과 지도교수가 한 팀을 이뤄 1년 동안 준비한 5개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연간 행사다. 이날 치위생학과 전학생이 참여했으며, 3학년 학생들은 서로의 연구 성과들을 비교해보고 1, 2학년 학생은 선배의 결과물을 보며 앞으로의 연구(수업)를 간접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에델학술제에서는 특성화 실습, 해외 봉사 활동 등 교과 외 활동에 대한 4학년 학생들의 발표 또한 진행돼 후배들과 진로와 다양한 경험에 관한 생각을 공유했다. 윤혜영 학과장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행사인 만큼 학생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가 있었다. 에델학술제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학술제를 통해 학생들이 치위생계 학술적 발전을 주도하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치위생과학회 학생학술논문경진대회에 출전한다.
“다가오는 2025년,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치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 각국 대표단을 초청해 오찬을 주최, 다가올 2025년 치협 창립 100주년을 전방위적으로 알렸다. 2023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FDI World Dental Congress)가 호주 시드니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가운데, ‘코리아 런치’(Korea Lunch)가 FDI General Assembly A가 진행된 지난 22일 정오에 열렸다. 허봉천 치협 국제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FDI 회원국 대표단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치협은 이날 오찬 참가국에 코스터, 배지, 치협 100주년 행사 초대장 등을 전달했다. 각국 대표단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치협에 큰 관심을 보이며, 감사를 표하고 우애를 돈독히 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FDI 행사의 코리아 런치에 이어 올해도 이번 행사를 주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팬데믹으로 인한 오랜 공백 끝에 만남을 재개해 각국을 대표하는 여러분 모두를 만나게 돼 기쁘다”며 “치협은 오는 2025년 치협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성대한 행사를 여는 만큼 다시 만나뵙기를 바라고
대한민국 치과계가 세계 외교 무대에서 또 하나의 쾌거를 이룩했다. 박영국 FDI 상임이사(Council)가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재무이사(Treasurer) 당선 낭보를 알렸다. 박 상임이사는 26일(현지시각) 오후 호주 시드니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FDI 총회 General Assembly B에서 재무이사직 선거에 출마해 56%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최종 당선됐다. 이번 재무이사직 선거에는 박 상임이사를 비롯 마이클 세레니(Michael Sereny) 박사(독일), S. M. 발라지(Balaji) 교수(세이셸), 파울로 멜로(Paulo Melo) 교수(포르투갈), 믹 암스트롱(Mick Armstrong) 박사(영국) 등이 후보로 출마해 각축을 벌였다. 선출 방식은 최소 득표자부터 차례로 탈락시키며, 최다 득표자가 과반수를 기록해야 당선을 확정 짓는 과정으로 진행된 만큼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긴장 속에 시작된 1차 투표에서 박 상임이사는 득표율 38.6%로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고, 이어 2차 투표에서도 44.7%로 1위를 기록했다. 마이클 세레니 박사, 믹 암스트롱 박사가 남은 3차 투표에서 박 상임이사는 득표율 56%로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의 최장수 교육 프로그램인 ‘수요세미나’가 턱관절 질환을 집중 조명한다. 오스템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수요세미나는 ‘완벽한 임상을 위한 교합의 힘’을 대주제로 대한턱관절교합학회와 함께 콘텐츠를 구성, 양질의 정보 전달에 집중한다. 턱관절 질환은 구강악안면 영역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이자 비치성 통증의 주된 원인이다. 최근 의료분쟁도 증가하는 추세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이하 교합학회)와 함께하는 수요세미나는 오는 10월 4일 송영균 단국치대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최병갑 원장(연세힐링치과의원) 등 총 24인의 연자가 교합 임상에 대한 최신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교합이론의 역사부터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통한 턱관절 교합까지 교합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전달해 일찍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영준 교합학회 회장은 “턱관절 교합은 모든 치과의사들이 매일 마주치게 되는 필수적인 치료 술식이며, 항상 고민을 하게 되는 문제”라며 “이번 교합학회의 수요세미나를 통해 많은 임상가들이 턱관절 교합과 관련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수요세미나는 참
덴츠플라이시로나가 세계 최대 규모의 구순구개열 관련 단체 스마일트레인이 ‘웃는 입’ 온라인 사진 앨범으로 기네스 기록을 세울 수 있도록 파트너로 동참한다. 업체에 따르면 스마일트레인은 ‘웃는 입’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모아 가장 큰 온라인 앨범으로 제작, 이를 기네스 기록으로 세우기 위한 캠페인을 지난 7월부터 실시했다. 덴츠플라이시로나는 이 챌린지에 파트너로 지원하며, 기네스 세계 기록에 도달 시 스마일트레인에 2만 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다. 기네스 결과 발표는 세계 미소의 날인 10월 6일에 있을 예정이다. 이 캠페인의 목표는 새로운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우는 것뿐만 아니라 구순구개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전 세계 구순구개열 어린이와 모든 사람들을 돕기 위한 활동의 인식을 제고하는 것이다. 덴츠플라이시로나는 전 세계 사람들이 미소를 나눌 수 있도록 캠페인에 동참을 요청했다. 현대 구순구개열 치료는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생명을 구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덴츠플라이시로나는 스마일트레인 및 FDI와 협력해 디지털 구순구개열 치료를 위한 최초의 글로벌 표준 프로토콜 개발 등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임상 교육 과정
제노레이가 GAMEX 2023(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해 덴탈 신제품을 선보이는데 이어 소비자와 함께 신제품 만들기에 나섰다. 제노레이는 부스(C725-728)에서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이목을 집중시킬 덴탈 CBCT 신제품을 1000만 원대 국내최저가에 도전하는 특별한 가격으로 공개한다. 또한 치과용 CT 주력 모델 ‘PAPAYA’ 시리즈, 스탠다드 엑스레이 ‘DVAS’, 포터블 엑스레이 ‘PORT-X IV’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소비자와 함께 ‘신제품 만들기’라는 테마로 신제품에 대한 네이밍, 포인트컬러 투표를 통해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옵션을 실제 제품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이번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과 친밀감을 높이고 소비자의 니즈와 의견이 제품개발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가 방문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효율적인 상악골 확장 노하우를 다룬 임상 증례 기반 세미나가 성황리에 끝났다. 명성씨앤앰 주관 ‘EXPANDER를 이용한 상악골 확장’ 세미나가 지난 9월 10일과 17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됐다. 김석필 원장(선이고운치과)이 연자로 나선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서는 상악골 확장에 대해 살펴보고 효율적인 상악골 확장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임상 증례를 기반으로 자세히 살펴봤다. 김석필 원장은 이날 첫 세션에서 상악골 확장을 어떻게 진단할 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는 교합 형성의 전제조건은 물론, 상악골 확장의 필요성을 짚어보고 폭경 분석에 대해 자세히 다뤘다. 아울러 두 번째 세션에서는 상악골을 확장을 할 경우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치성 및 골격성 효과와 미니스크류의 필요성, 골격성 효과의 극대화와 함께 확장에 따른 변화는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후에는 명성씨앤앰 ‘A+Expander’에 관한 식립 방법과 임상 프로토콜, 상황별 대처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A+Expander를 어떤 증례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이 강연에서는 혼합치열기 또는 성인환자, 부분교정 임상에서 A+Expande
동화약품이 전 임직원 대상으로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동화약품 지식경영의 대표 프로그램인 ‘동화특강’을 130회째 개최했다고 지난 9월 15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1월을 마지막으로 잠시 중단됐던 동화특강을 재개한 것이다. 이번 동화특강에서는 임지선 연세대학교 작곡과 교수가 ‘영화로 보는 현대음악’, 김영철 법무법인정세 대표변호사가 ‘법, 미술을 품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벤트로 신입사원을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는 자리도 가졌다. 동화특강은 지난 2008년 윤도준 회장이 임직원 교육을 위해 직접 만든 동화약품의 사내교육 특강 프로그램이자 명사특강이다. 윤도준 회장은 입사 후에도 새로운 지식을 계속 습득하고 스스로를 개발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온 가운데 2008년 이후 기업인, 교수, 예술인 등 총 230명의 사회 저명인사 강의를 진행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 극복 후 ‘동화특강’을 재개하게 돼 기쁘다”라며, “동화특강은 임직원들이 꾸준히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로 동화약품이 대한민국 제약산업을 선도해갈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덴티스가 지난 9월 12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덴티스 문정캠퍼스에 ‘덴티스 개원 쇼룸’을 오픈했다. 개원 상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쇼룸은 개원에 필요한 치과 기자재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꼼꼼한 상담까지 가능하다. 덴티스는 지난 7월 국내 최대 치과기자재 유통사인 세일글로발과 MOU를 체결, 기자재 라인업을 한층 강화해 개원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덴티스 유니트체어 ‘루비스체어’부터 진료‧수술등 ‘루비스’ 그리고 필수 기구 및 재료까지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덴티스에 따르면 문정동에 마련된 쇼룸에서는 이러한 제품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개원 관련 전문 인력을 통한 상담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레진, 시멘트, 위생용품 등을 직접 만져보고 구매할 수 있다. 상담 서비스는 예약만 하면 누구나 받아 볼 수 있고, 치과 내 효율적인 기구 및 재료 배치, 구체적인 제품의 구비 수량까지도 꼼꼼히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덴티스는 쇼룸 오픈을 기념하며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원 서비스 상담을 통해 ‘개원 패키지’ 계약 시 선착순 10개소를 대상으로 ‘Micro NX 임플
치과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신환 예약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있어 주목된다. 미국 치과 비즈니스·교육 컨설팅 회사 All-Star Dental Academy의 알렉스 노팅엄 대표는 치과 기대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초진 문의 전화부터 예약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환자가 예약하는 것은 아니고 ▲예약했더라도 모두 내원하는 것은 아니며 ▲모든 환자가 권장 치료를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당부하는 한편, 기대 수익이 깨지는 구간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신환 상담 전화 통화 단계에서 실제로 환자가 예약할 확률은 35%라고 그는 설명했다. 이는 기대 수익의 65%가 초진 상담 전화에서부터 빠져나간다는 것으로 알렉스 노팅엄 대표는 “65%의 잠재적 수익 손실은 너무나도 크다. 예약하지 않은 환자는 절대 치료할 수 없다. 따라서 수익 창출의 첫 번째 단계는 새로운 환자가 진료실에 전화할 때 전화상의 모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직원들을 교육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연구에 따르면 예약 환자의 85%만이 제시간에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그는 덧붙였다. 특히 그는 “예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