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럽이 국제 시장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덴탈럽은 대표적인 스텐드형 석션보조장비 ‘석션프리’를 지난 2022년 일본 CI-medical을 통해 론칭하고, 전시회 완판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판매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 기세를 몰아 올해 새로 개발한 체어 결착형 모델 ‘DMATE’와 멀티석션팁 ‘Trans4-tip’을 추가로 수출하기로 계악을 맺었다고 밝혔다. 특히 ‘Trans4-tip’은 일본 의료기기 인증도 끝난 만큼 차후 성과가 주목된다. 아울러 이번 계약을 통해 덴탈럽의 모든 제품이 일본으로 출격하게 된다. 2022년에 론칭해 짧은 기간 많은 성과를 거둔 이면에는 덴탈럽의 ‘품질 우선주의’ 신념이 자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과 변하지 않는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덴탈럽은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미국 뉴욕 전시회(GNY DM)에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선보이는데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저수가를 표방하는 일부 치과들에 대한 개원가의 원성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회에서 이 같은 행태에 제동을 거는 법안이 발의돼 치과계 안팎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의료의 본질은 배제된 가운데 단순 수가 비교로 인한 과열 경쟁과 지나친 영리 추구에 대한 우려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치과 개원가로서는 해당 법안의 취지에 대해 적극 찬성, 환영 일색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용인시병)이 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이 발의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여전히 개원의들 사이에서는 해당 개정안의 향배를 놓고 관심이 식지 않고 있다. 그동안 치과계에서는 전문적인 의학지식이 부족한 환자 입장에서 세부 조건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진료비만을 비교해 의료기관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명하며 명확한 제재 수단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해 왔다. 무엇보다 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보다는 저렴한 진료비와 파격적인 수가 할인을 앞세워 환자들을 현혹할 뿐 아니라 과잉진료, 불필요한 시술 권유 등 예상되는 부작용도 상당한 만큼 차제에 가시적인 조치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이 치과계의 중론이다. 이처럼 갈급한 치과
치과기공소의 기공소 개설 권한이 직군 간 양극화를 초래하고 의료인의 1인1개소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는 치과의사의 직업 수행 자유를 침해할 뿐 아니라, 의료의 질 하락 등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란 비판이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는 오늘(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치과기공 관련 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선 방안 : 치과기공 관련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삼은 이번 토론회는 치기협이 주관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 강은미 정의당 의원 주최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 치기협은 현재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양측에 부여된 치과기공소 개설 권한을 치과기공사 단독으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지난 7월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이 발의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발단이 됐다. 해당 개정안은 치과의사가 치과기공소를 신규 개설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삼고 있으며, 이는 치과기공계가 지난 2011년 지도치과의사제도 폐지 전후
고대 로마제국 시대에 지금과 같은 요일마다 각각의 이름이 붙었고, 그 이전에는 첫째 날, 둘째 날 등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영어식 표기는 그리스와 북유럽의 신화들 속에서 유래하였는데, 태양계의 주요 행성의 이름 역시 7개의 요일 이름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태양, 달,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 행성의 이름은 눈으로 관측되는 가장 가까운 별부터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로마의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이전의 율리우스력을 보완하면서 기독교의 주7일 제도를 받아들이고, 거기에 로마 일곱 행성에 해당하는 신들의 이름을 붙였고, 다양한 어휘 변화를 거쳐서 지금의 영어 이름으로 정착하였습니다. 태양(Sol)의 날인 일요일은 태양의 신 헬리오스에서 Sunday 달(Luna)의 날인 월요일은 달의 여신인 셀레네에서 Monday 화성(Mars)의 날인 화요일은 전쟁의 신 티르에서 Tuesday 수성(Mercury)의 날인 수요일은 신들의 아버지인 오딘에서 Wednesday 목성(Jupiter)의 날인 목요일은 벼락의 신 토르로부터 Thursday 금성(Venus)의 날인 금요일은 사랑의 신 프레야로부터 Friday 토성(Saturn)의 날인 토요일은 농업의 신 사투르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윤현옥 원장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통합치의학과 치과전문의 ·측두하악장애학회 정회원 ·프롤로 턱관절연구회 회장, 연수회 진행자 ·턱관절 장애 교육연구회 세미나 연자 ·울산 우리치과의원 원장
■ 2023년 9월 13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단국치대 동문들이 마련한 종합학술대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개최를 앞두고 있다. 단국치대가 주최하고, 단국치대 동창회가 후원하는 ‘2023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0월 29일(일) 오전 9시부터 세텍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Painless, stressless & happiness’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2개 강의가 컨벤션홀과 제1세미나실로 나눠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컨벤션홀에서는 박철완 원장(보스턴완치과의원)이 ‘안 아픈 전치부 부분교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이어 김종엽 원장(보스턴스마트치과의원)이 ‘스크류 미케닉스로 풀어보는 임플란트 보철의 문제’,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의원)이 ‘Screw hole free Detachable Prostheses’라는 주제로 오전 강연을 이끌어간다. 오후 순서에서는 이성복 원장(닥터허치과의원)이 ‘세멘트와 나사가 필요 없는 YK Link, 임상 기초부터 고난도 전악 보철까지 완성하기’, 조신연 교수(일산병원)가 ‘바이오세라믹 실러를 이용한 쉽고 빠른 근관충전’, 조인우 교수(단국치대 치주과)가 ‘통증을 줄여주는 volume-stable col
치주치료의 가치를 기본에서 재검토하고 그 의미를 재해석하는 학술 향연이 펼쳐진다. 대한치주과학회가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지난 8월 31일 강남 모처에서 갖고, 오는 10월 열리는 종합학술대회 및 학회 역점 사업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올해로 63번째를 맞이한 종합학술대회는 10월 21~22일 양일간 과학기술컨벤션센터(ST center)에서 열릴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Return to the basics: In-depth review of what we know’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기본으로 돌아가 치주치료의 가치를 재검토하고, 여기에 숨어있는 치료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심포지엄은 ‘▲경조직분야(GBR, augmentation, hard tissue) ▲연조직분야(Soft tissue augmentation) ▲전치부 심미분야 ▲General dentist session: KAP에서 배운다 ▲테크닉 세션: 저는 요즈음 이렇게 합니다’ 등 다섯 가지 소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네 번째 심포지엄은 비외과적·외과적 치주치료, 치주치료와 임플란트 치료에서 보조적 교정 치료, 디지털 치과 기술과 RAP의 활용 등 치주과
대한양악수술학회(이하 양악수술학회)가 마스터 시리즈 첫 강의로 마련한 국윤아 명예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교정학 특강에 많은 교정, 구강외과 전문 임상가들이 집중했다. ‘New Technologies from New Generation’을 대주제로 한 양악수술학회 2023년 첫 학술집담회가 지난 2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강의에는 120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강의에서는 국윤아 명예교수가 연자로 나서 ‘Surgical treatment vs non surgical treatment의 결정조건, 한계, 그리고 고려점(비수술 치료가 가능한 케이스의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 치료에 있어 비수술치료를 선택하면서도 심미성 등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치료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또 국 교수는 ‘악교정수술 준비 진단 및 치료 시에 절대적으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주제로 악교정수술 시 치과교정의와 구강악안면외과의가 공유해야 할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또 수술 후 Relapse의 원인 및 평가에서 술 후 평가항목과 이에 대한 대처방법,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 결정 기준 등을 다양한 증례와 함께 설명했다. 양악수술학회는 올해
통증 기전에 대한 이해와 턱관절 진료를 위한 핵심 노하우를 집중 공유한 학술 행사가 임상가들의 많은 주목 속에서 열렸다. (사)대한턱관절협회와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한 공동학술대회가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생명과학연구원 1002호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 오전 강의에서는 ‘통증과 스트레스 : 자율신경계와 관련하여 분석’이라는 주제로 통증기능분석학회 소속 의과 연자들이 각종 자율신경실조, 만성피로와 몸살, 그리고 면역력 저하 등 전반적인 몸 상태부터 근골격계 통증에 이르기까지 획기적인 치유력을 보이는 자율신경치료를 소개했다. 권종진·정 훈 고문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정 걸 원장(백두병원)이 ‘턱관절 통증과 두통 및 경추통의 통사(통증기능분석)적 원리와 치료’, 김신회 원장(강동본터치정형외과)이 ‘스트레스와 자율신경부전의 통사(통증기능분석)적 해석’, 우재곤 원장(우재곤내과)이 ‘자율신경부전에 대한 통사(통증기능분석)적 치료’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최중립 원장부터 이어져 온 통증의 원리와 통사적 치료 방법에 대해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윤희 대표(초이스아트컴퍼니)는 ‘병원과 그림, 절세’라는 주제로 절세 노하우를 제시했다. ‘
고승오 교수(전북대 구강악안면외과)가 대한구순구개열학회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가 지난 8월 25일 서울에서 초도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승오 회장을 비롯해 신임 집행부 임원들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받은데 이어 각 분과별 업무계획을 검토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 구순구개열학회 학술대회와 전문치료과정 연수회, 학술집담회 일정을 점검하고, 임원 구성 및 회칙을 점검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 시작에 앞서 사전 조율 작업을 진행했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 측은 올해 ICPF를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세계 각국의 구순구개열 전문과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국제적인 대한구순구개열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구순구개열환자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의미있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설명이다. 고승오 회장은 “최근 구순구개열을 비롯한 선천성 악안면 기형의 보험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융합 다학제 학회로서의 역할이 더 커질 것”이라며 “이사들이 서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맡은 바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순구개열 환자 사회심리학 문제 논할 것” 학회 차원 환자‧보호자 소통 창구 마련 고승오 구순구개열학회 신임 회장 인터뷰 “구순구개열 환자의 사회심리학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