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치과병원에 대한 인증제가 시행 된 가운데 치과병원 최초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한 사과나무치과병원(병원장 김혜성)은 지난 9월 22일 오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받은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일산에 위치한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환자만족도,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 환자 안전 수준 등 146개 항목에 대해 전문 위원들의 현지 조사와 서면 심사를 받았다.인증원은 국제적 기준에 따라 시행되는 심의 결과 사과나무치과병원의 의료 수준이 조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해 치과병원 최초로 인증 마크를 부여했다.이 병원은 앞으로 4년 동안 보건복지부에서 부여한 의료기관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등 각종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김혜성 원장은 “지난 20년간 한결같이 환자 입장의 진료를 해왔기에 일산은 물론 경기지역에서 유일한 복지부 인증 치과병원이 될 수 있었다”며 “환자분들께 인정받는 치과병원이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011년 도입된 의료기관인증제는 정부가 직접 각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 및 의료 서비스 질을 국제적 수준에서 엄격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이혜자·이하 서여동)가 선후배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여자동창회의 발전을 기약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서여동이 지난 9월 18일 블루원 용인 C.C에서 16명의 동문이 모인 가운데 가을 친선 골프모임을 가졌다. 이날 골프모임에는 허윤희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부회장, 최명진 대한여자치과의사회 감사, 이혜자 여자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은 박수현(49회), 준우승은 김원경(43회) 동문이 차지했다.롱기스트는 180m를 기록한 장소희(44회), 니어리스트는 전혜림(43회), 행운상은 최경란(43회) 동문이 각각 받았다.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구강건강 관련 도서 ‘치아맨 구강건강’이 지난 9월 15일 발행됐다. 심수영 원장(심수영 치과의원)이 집필했으며, 심 원장이 대표로 있는 ㈜악어미디어에서 출판했다사진.이 책에는 치아우식증과 치주병에 대한 많은 내용이 게재돼 치아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원리부터 구체적인 방법까지 거의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임신기와 영유아의 구강건강 관리법도 다뤘다. 또 칫솔, 치실 등의 구강위생용품 사용에 대한 설명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전문적인 칫솔질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사진과 일러스트를 풍부하게 준비해 잡지처럼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심수영 원장은 “이 책의 내용은 국내 수많은 치과의사와 함께 했다.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에서 매거진으로 발간해 오랜 기간 의견을 수렴해 완성했다. 참여해주신 여러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치아맨 구강건강’은 덴트포토 공동구매와 미니샵 그리고 덴탈채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치과닷넷에서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다. 문의 : 063-831-8650
스마일재단이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자선골프대회가 올해도 치과계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은 지난 9월 21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더클래스 효성, 토바 등의 협찬으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4 제12회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사진. 이번 대회에는 총 44명의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 인사 및 가족이 참가했으며 기타 치과계단체 및 개인의 후원 등으로 총 420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이번 골프대회에 참가한 정우철 수석프로(남태정 골프클럽)는 싱글로 가는 길 ‘골프레슨’을 통해 재능기부를 선사했으며 프로골퍼와 함께 라운딩한 팀(김영숙, 최필남, 정효자)은 라운딩 이벤트로 500만원의 특별 후원금을 전달했다.한편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골프대회에서는 정철민 치협 감사가 우승(NET 69.4)을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GROSS 78)는 김민수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경기지부 회장이, 김춘길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이 준우승(NET 71.4)을 차지했다. 또한 스마일재단의 자선골프대회에 9회 이상 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과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영재)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사회봉사 분야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4일 대학원 본관 교수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협정식에는 이재일 대학원장을 비롯해 이진 교무부원장, 이승표 기획부원장 등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직교수진과 김영재 병원장, 김혜정 진료부장 등이 참석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정을 통해 ▲‘장애인치의학’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장애인을 위한 사회봉사 활성화 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나갈 방침이다. 이재일 대학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장애인치의학에 대한 교육 및 연구, 사회 공헌이 더욱 활성화돼 치과진료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한 조선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이 개교 40주년을 맞아 사람을 존중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사진. 조선치대는 지난 9월 27일 조선대 해오름관에서 열린 개교 40주년 기념식에서 그동안 걸어온 4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국내·외 치의학을 선도하는 명문사학으로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대학 구성원과 동문들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금석 개교 40주년 기념 조직위원장은 “40년간 2840여명의 동문을 배출한 모교가 비약적인 발전이 있기까지는 훌륭하신 교수님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수많은 동문들의 모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세계적 명문사학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김흥중 치대 학장은 “그동안 배출된 많은 동문들이 전국 각지에서 치과계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으며, 대학 역시 학생중심교육을 바탕으로 사회의 리더를 양성하는 요람으로 더욱 발전 성장해 나가는 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규탁 치대 총동창회장은 “모교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교수님들과
“일전에 파타야 여행을 갔었는데 바다에 자유롭게 몸을 담굴수 있었던 시간은 단 25분이었던 반면 관광용품을 파는 센터에 머물렀던 시간은 너무나 길었어요. 패키지여행의 대표적인 폐단이죠.”현직 치과의사인 정순호 원장이 모든 여행자들이 꿈꾸는 여행을 실현하기 위해 여행사를 오픈해 관련 업계에 일대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여행사 이름은 ‘자유의지’를 뜻하는 프리윌 투어(freewill tour). 묵고 싶은 호텔부터 가고싶은 장소, 먹고 싶은 음식까지 모든 일정을 고객이 직접 고르고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일정 중 원치 않는 경우는 현지에서 취소, 환불도 가능하다.애초 정 원장이 이 같은 콘셉트의 여행 사업을 구상했던 건 98년도부터다. 수십 개국의 나라를 여행하는 동안 천편일률적으로 짜맞춰진 패키지여행에 염증을 느꼈던 그는 자유여행으로 눈을 돌렸다. 하지만 비행편, 호텔, 현지 관광일정까지 개인이 모두 다 알아서 준비하기엔 정보도 부족하고 손이 많은 가는데다 무엇보다 안전 문제가 제일 걸렸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장점만을 골라 담은 ‘100% 맞춤형 여행사’였다. “사업계획서를 들고 이를 현실화 해 줄 여행사 등 투
2014 인도 FDI 뉴델리총회에 참석한 치협 대표단이 FDI 인도총회를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9월 25일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한 인도 뉴델리 총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서울 모처에서 평가회를 진행했다사진.이날 평가회에서는 지난 인도 뉴델리 총회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하는 한편 향후 FDI 내에서 한국의 위상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심층적으로 모색했다. 아울러 정국환 국제이사는 이날 평가회에서 한국 대표단의 활동 사항을 보고했다. 한국 대표단은 Perth group meeting을 시작으로 Open forum 1,2,3와 general assembly A,B, 개막식, NLO(National Liaison Officers) 포럼, 각국 만찬 및 런천 등을 통해 각국과 친선 강화를 하는 등 강행군을 이어갔다. 평가회에서는 또 FDI에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양정강 전 위원장이 FDI의 과거 역사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도 했으며, 대표단 각 구성원들의 FDI 총회를 마친 후 소회를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최남섭 협회장은 “더운 인도 현지 날씨 등 악조건 속에 힘든 일정을 무리 없이 소화한 양정강 전 위원장을 포함한 대표단
제2대 김욱규 부산대학교치과병원장 취임식 및 법인 개원 3주년 기념식이 지난 9월 19일 경남 양산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사진.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한 치과계 내빈과 지역 국회의원 등 정·재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취임식 및 기념식에서 김 신임 병원장은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신임 병원장은 “부산대치과병원장은 앞으로도 유관단체장들의 화합 아래 소외된 지역민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검진, 경남 장애인치과진료센터 유치 등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김 병원장은 “양산으로 이전 개원한지 5주년이 되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법인으로 우뚝 서 지역민의 위상을 한층 드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변화하는 국립대치과병원의 청사진을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을 통해 그려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부산대학교치과병원장으로 취임한 김 신임 병원장은 지난 2011년 법인화 후 3년간 다져진 토대에 더 큰 열정을 보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노사화합 선도병원 ▲이웃과 함께하는 병원 ▲국제의료기관 인증병원 등이다. 김 신임 병원장은 이 세 가지 공약
‘덴탈하모니’ 제2회 정기연주회덴탈하모니(단장 김영준)가 만들어 낸 정겨운 멜로디가 대구의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덴탈하모니(단장 김영준)가 지난 9월 20일 오후 7시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에서 민경호 대구지부 회장 등 관계 내빈과 치과의사 및 일반시민 1000여명(만석)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정혜진 前 안동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연주회는 가곡 ‘산유화’, ‘고향 그리워’, ‘동무생각’을 비롯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다양하게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또한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이화영 교수(계명대 성악과)와 대구시 의사회 사랑의합창단, 하지크첼로앙상블 등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빛냈다.덴탈하모니는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며, 음악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마음을 같이하는 치과의사와 그 가족을 구성원으로 지난해 창단됐다.그동안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콘서트, 치협과 영남권 지부들이 공동 주최한 YESDEX 2013 행사, 대구광역시 및 경북지부가 주최하는 행사 등에 초대돼
신임 군무이사에 이충규 원장이 선임됐다.치협이 故 정효수 군무이사 후임에 이충규 원장(성심치과의원)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이충규 원장은 조선치대를 1988년에 졸업했으며 서울지부 관악구치과의사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충규 신임 군무이사는 “협회 이사로 선임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라며 “남은 임기 동안 지난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