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플랫폼 덴탈빈이 엔도 강연을 새롭게 론칭했다. 덴탈빈 홈페이지(www.dentalbean.com)에 새롭게 업데이트 된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의원)의 강의는 오프라인에서 강연한 주제를 온라인강의로 재구성, 일련의 근관치료 과정을 총 5강으로 세분화 한 신규 강의로 공개된다. 임상의들이 겪고 있는 엔도의 궁금증, 필요재료, 기구 등 근관치료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쳐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Access Opening & Orifice Detection ▲Ni-Ti Shaping ▲ MTA ▲Sealer-based "Single Cone" technique ▲Master Cone Fit의 이해 등의 내용을 담았다. 최성백 원장은 “근관치료의 임상내용을 아낌없이 담아 전달했다”며 “많은 임상가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덴탈빈 관계자는 “해당 강의는 다시보기를 원하는 임상가들의 문의가 많았던 인기 세미나로, 덴탈빈에서 오픈을 하게 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며 “신규강의 오픈기념으로 정가 대비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덴탈빈은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와 오프라인 세미나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성공적 골이식을 위한 재료 선택 기준을 배우고, 실제 임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바이오라운드는 지난 3월 25일 서울 조선 팰리스 호텔 4층 로얄챔버홀에서 ‘뼈부자집 첫째아들-본(Bone)가네 포럼’을 개최했다. ‘골이식의 성공공식’을 테마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약 100여 명의 임상가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저명 연자 3인의 강연이 펼쳐졌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의원)은 ‘상악동 거상술식 골이식재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원장은 실제 술식에 있어 골이식재를 활용하는 방식과 의미에 관해 자세히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어 두 번째 연자로 나선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의원)은 ‘적재적소 골이식재 선택 기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 원장은 성공적인 골이식을 위해 임상가가 알아야 할 골이식재 선택 기준, 주의점을 설명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연단에 오른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은 ‘실패를 통해 배우는 골증대술의 핵심’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창 원장은 임상 예를 들며 골증대술의 핵심 노하우와 시술 시 주의점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박정철 원장(연세굿데이치
구강안면부 감각이상 대처법과 더불어 최근 주목받는 메타버스의 치의학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는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지난 3월 18일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구강안면부위 감각이상의 최신 지견’이라는 대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학위 논문 발표를 비롯해 최근 산업과 의학에서 주목 받는 메타버스의 소개와 치의학에서의 적용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세션은 학위논문 발표로 연세대 이혜진 선생의 ‘노인에서 화학적 미각검사의 유효성 검증과 영향 요인 분석’, 장민 선생의 ‘측두하악장애 환자에서 영상교육 자료의 교육효과 연구’, 장지희 교수의 ‘비정형 치통과 염증성 치통의 감각 역치에 관한 연구’에 대한 박사학위 논문 발표가 있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구강안면부위 감각이상의 최신 지견’이라는 대주제로 신제영 교수(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경과)의 ‘안면신경마비에 대한 최신 지견’,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치과치료 후 발생하는 감각이상의 예방과 대처방안’, 정 원 교수(전북대 구강내과)의 ‘치과 치료 후 발생하는 감각이상의
IBS임플란트의 ‘AMII(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 임상교육원’이 최소침습 임플란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민승기 교육원장(민승기브이라인치과)을 비롯해 김진철 원장(미조치과), 이영욱 원장(덴타피아치과), 김재창 원장(구미 부부치과), 이은택 원장(고구려치과), 김용완 원장(이플란트치과), 임세호 원장(연세호치과) 등 실력 있는 연자들이 나선다. 필수과정인 ‘AMII Essential Course’는 오는 4월 15~16일, 5월 20~21일, 6월 17~18일, 7월 15~16일 등 각 지역 교육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이 코스는 AMII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 방법과 특화된 MagiCore 사용을 위한 핸즈온 중심 교육을 하고 있다. 구체적인 커리큘럼은 ▲AMII 최소침습 임플란트 치료의 이해 ▲MFD & MFI를 이용한 MagiCore 식립 ▲최소침습적 치료의 간단한 상악동 거상술 ▲MagiCore 보철 개념 소개 등이다. 또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고급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는 ‘AMII Intensive Course’는 오는 4월
대한치과보험학회(이하 보험학회)가 지난 3월 12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23년 춘계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건강보험 심사 최근 경향–개정된 내용을 중심으로’를 대주제로 실제 치과에서 적용할 수 있는 민간과 공공 치과 보험의 청구 및 심사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주제 강연에는 홍선아 이사(이앤미우리들치과병원)가 나서 ‘최근 건강보험 고시 내용 살펴보기’란 주제로 개정 사항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전문 강연으로는 학회 내 민간치과의료보험연구회의 김은희 진료팀장(부천미르치과의원)이 ‘치과 민간보험, 잘 알면 득! 잘못알면 독!’, 건강보험 청구심사교육위원회의 신보람 경영지원실장(부천 상동21세기치과의원)이 ‘헷갈리는 보험 청구 기준 다시 보기’를 주제로 각각 공공과 민간 치과 보험 청구 방법과 더불어 청구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강의했다. 한편 정기총회에서는 김준용 총무의 사회 아래 ▲성원 보고 ▲2022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 심의 등이 진행됐다. 김용진 보험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최근 건강보험 고시 내용 공유를 통해 교
선수술(Surgery First)과 관련한 세계적인 석학을 초청하는 등 선수술의 최신 지견을 종합적으로 살펴 본 자리가 열렸다. 대한양악수술학회(이하 양악수술학회) 제15차 정기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 3월 26일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선수술의 모든 것-최신 업데이트’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행사는 선수술의 창시자 Sugawara 교수와 국내 선수술 관련 명 연자들이 나서 선수술의 핵심원리와 최신지견을 살핀 자리로 130여 명이 참가해 선수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강연에서는 최윤정 교수(연세치대 교정과)가 ‘교정의사 관점에서의 선수술의 고려사항’을 주제로 IVRO의 고려사항에 대해 설명했으며, 김준영 교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IVRO 선수술 접근의 학술적 배경’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Kenji Ojima 박사(Japan Academy of Aligner Orthodontics)와 Junji Sugawara 박사(Dr. Junji Sugawara Orthodontic Clinic)가 각각 얼라이너를 이용한 선수술 교정치료법과 최신 선수술 개념에 대해 강의했다. 이 외에도 김용덕 교수(부산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선수술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현지 시각 기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나흘간 미국 LA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Palos Verdes Golf Club)에서 ‘2023 DIO IMPLANT LA OPEN’ 타이틀 스폰서로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22년 4월, 미국 LA 윌셔 컨트리 클럽에서 ‘2022 DIO IMPLANT LA OPEN’ 타이틀 스폰서로 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디오는 글로벌 의료기기 업계 최초로 LPGA 투어를 맡아 흥행까지 성공시키며 연일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LA의 명소로 알려진 팔로스 베르데스 골프클럽에서 2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대회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 디지털 솔루션을 수출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디오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더 끌어올려 글로벌 기업의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2023 DIO IMPLANT LA OPEN’에서는 총 175만 달러의 상금을 두고 각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 144명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지난 대회 디펜딩 챔피언 하타오카 나사를 비롯해 현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
이기준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 편집이사(연세치대 학장)가 국가 지정 의과학 연구정보센터(이하 MedRIC)에서 선정한 우수연구자로 이름을 알렸다. MedRIC은 한국연구재단 산하의 의학, 치의학, 간호학 분야 전문 연구 정보센터로, 연구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연구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기구다. 매년 ‘한국의 우수연구자’를 선정해 우수연구자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에 우수연구자로 선정된 연구자들의 인터뷰와 근래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논문 ‘Accuracy and stability of computer-aided customized lingual fixed retainer: a pilot study’은 3차원 스캔 모형을 이용해 제작된 고정식 유지장치의 정확도 및 안정성을 평가하는 논문이다. 특히 Metal plate를 절단하는 custom-cut(milling) 방식과 자동화된 custom-bent 방식의 고정식 유지장치를 수동 제작 방식의 장치와 비교한 것으로 고정식 유지장치를 임상적으로 적용하는 데 문제가 없음을 시사한 논문으로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이기준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치의학회 편집이사로
제19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제19회 연송치의학상 시상식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연송치의학상은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에서 제정하고 신흥과 신흥연송학술재단이 후원하는 상으로 치의학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한 치의학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제19회 연송치의학상 대상에는 이규복 경북치대 교수가 선정됐다. 연송상(기초)은 정한성 연세치대 교수, 치의학상(임상)은 박지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받았다. 특히 이번 시상에서부터는 대상 상금을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인상하고, 연송상과 치의학상의 상금을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각각 인상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을 통해 대상의 영예를 안은 이규복 교수는 “훌륭한 상을 제정해주시고 치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치의학회와 신흥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연송상을 수상한 정한성 교수는 “잘하라고 동기부여 해주시는 상으로 알고 오늘 수상이 지금으로 끝나지 않게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치의학상을 수상한 박지운 교수는 “이 상을 계기로 학문의 이어짐을 끊어
치협의 살림살이를 점검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한 현미경 감사가 실시됐다. ‘치협 2022회계연도 하반기 감사’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협회 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감사에서 최문철·조성욱·배종현 감사는 양일에 걸쳐 2022회계연도 하반기 치협의 전반적인 회무와 재정을 세밀하게 살폈다. 특히 이번 감사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실시된 정기감사였던 만큼 위원회별 업무 활동, 총회 수임 사항, 협회장 공약 사항, 이사회 업무 및 회의록 등에 관한 면밀한 감사를 진행했으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요청에 의해 관련 감사 역시 치러졌다. 24일에는 협회장 감사를 비롯해 총무위원회(사무처), 재무위원회(회계전반), 공보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등 4개 위원회에 대한 감사가 이뤄졌다. 25일에는 학술, 수련고시, 법제, 자재·표준, 대외협력, 경영정책, 보험, 문화복지, 정보통신, 치무, 홍보, 기획, 국제, 공공·군무 등 14개 위원회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에 대한 감사가 행해졌다.
첫새벽 골목 귀에서 부는 바람을 깨우는 외마디 풍경(風磬)이 되었으면 좋겠네 먼 길 가는 봇짐 속 베개가 되어 환희(歡喜)의 눈물로 젖어졌으면 좋겠네 비상하는 독수리의 눈이 되어 수평선 너머 설산(雪山)을 보았으면 좋겠네 솟구치는 나뭇잎이 되어 담장을 넘고 들창문 붉은 심장 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네 징검다리를 건널 때 찰랑이는 냇물이 되어 충혈(充血)된 발목을 어루만졌으면 좋겠네 늦은 밤엔 시(詩)가 되어 시절 없이 어리숙하기만 한 고단함을 녹였으면 좋겠네 임창하 원장 -2014년 《시선》 등단 -계간지 《시선》 기획위원 -시와 고전을 찾는 사람들 회장 -미래창조독서토론회 활동 중 -현) 임창하치과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