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건배·이하 총동창회)가 해외의료봉사팀을 최근 발족했다사진. 총동창회는 지난 8월 22일 키르기스스탄 해외의료봉사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현지에서 봉사를 진행할 박건배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16명의 참가가들은 나눔의 정신을 통해 최선을 다할 것을 이날 다짐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는 현지 치과의사 및 스탭들을 위한 각 전문과목별 직접 강의와 고려인 및 장애인, 빈곤층을 대상으로 한 임상진료를 병행해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황의강 수석감사를 비롯한 동창회 임원들과 이수구 총재, 류인철 병원장, 안석준 대학원 부원장, 이혜자 서울치대여자동창회장 등 30여명의 동문들은 성공적인 의료봉사를 기원하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총동창회는 “치의학대학원, 치과병원과의 긴밀한 협조로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 제94차 IADR 서울 총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실무진들의 준비가 시작됐다.IADR-2016 조직위원회(위원장 민병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생화학교실 교수·이하 조직위)가 지난 8월 25일 공식 발족됐다.조직위는 민병무 위원장과 이종헌 총무를 중심으로 조규성·국윤아·김진범·김강주·정진우·장석순·강충규·김진홍 등 10명으로 공직의 교수와 개원의가 균형을 맞춰 구성됐다. 조직위는 향후 IADR 총회 국내 참가자 유치 및 KADR 회원 확충, 총회 개최 시 국내 임상가들을 위한 학술프로그램 구성, 전시참가 부스 모집, 관련 행사 및 기념식 준비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민병무 위원장은 “IADR 총회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오는 2016년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IADR 서울 총회는 전 세계 140여 개국 7000여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조직위는 총회 기간 국내 참가자를 독려하기 위해 나흘의 대회기간 중 이틀만 부분적으로 등록해 핸즈온 중심의 임상강좌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며,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치과의사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한민족 치
동문 여자 선·후배들이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함께 고민하는 뜻 깊은 자리가 최근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이혜자·이하 서여동)는 지난 8월 23일 오후 4시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치의학대학원 3학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 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사진.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동문들이 ‘멘토’로 나서 후배들이 대학 졸업 이후의 삶에 대한 구체적 비전을 세우는데 도움을 줬다. 특히 이날 참석한 여학생들은 동문선배 여자치과의사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다양한 사회진출 이후의 간접체험을 공유하는 한편 동문 선배와의 교류를 위한 소중한 계기를 만들었다.강연에 나선 선배들의 경험담과 조언들도 특별했다. 먼저 전혜림 원장(43회)이 ‘그때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고현정 교수(49회)는 ‘의술과 예술 사이’, 양은숙 원장(46회)은 ‘Pay Doctor에서 공동 개원까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동문회 측은 이번 결연식을 시작으로, 향후 선배 멘토와 후배 멘티 간의 개별 모임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박건배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장, 이재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등 내빈들이 참
부산대 치과병원 신임 병원장에 김욱규 교수(구강외과)가 최근 취임했다. 김 신임 병원장은 “부산대 치과병원을 동남권 최우수 병원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신임 병원장이 된 소감은? 부산대 모교출신으로서 부산대 치과병원이 동남권 최우수 치과병원으로 도약은 물론이고 전국적인 지명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믿고 밀어주신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3년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병원장 임무를 수행하겠다. ■ 독립법인화 후 첫 임명이다. 그 의미는?서울대 치과병원에 이어 명실상부 두번째 법인화된 국립대 치과병원으로서 좋은 모델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 임기동안 진행할 주요 사업계획은?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국제의료인증기관)인증으로 안전한 병원시스템 구축사업을 하는 한편 ▲노사협력 선도병원 ▲우수 의료인력 배출 및 치과계 임상 시험센터 유치 ▲동남권 의료선도병원의 도약 ▲치과병원 발전재단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장애인 치과진료센터 유치 ▲치과병원 내 의료봉사단 결성 ▲치과 병원 내 전문클리닉 개소사업 ▲치료실적보다 치료성적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지부 사무국장 간담회가 지난 8월 22일 치협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협과 각 지부간 애로점을 공유하고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치의신보 김용재 기자가 신임 치과전문지기자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8월 2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A세미나실에서 열린 ‘치과전문지기자협의회 제12차 정기총회 및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에서 김용재 기자가 제10대 치과전문지기자협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치의신보 전수환 기자가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했다.김용재 신임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2년간 기자협을 이끄느라 고생한 강민홍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자협의회의 발전은 회장 혼자서 이끄는 것이 아니라 회원 여러분의 참여로 이뤄질 수 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2014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에선 전수환 기자가 그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날 열린 총회에선 회칙 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돼 치과전문지기자협의회 명칭을 ‘치과전문지기자협회’로 변경하기로 했으며, ‘성폭력 예방 규정’을 신설하기로 했다.최남섭 협회장은 “치과전문지기자협의회가 지난 11년 동안 치과계 언론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어왔다”며 “앞으로 전문지 언론인으로서 진실의 왜곡 없이 언론의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라산출입국사무소를 지나 10분 남짓을 달리자 붉은 별을 단 바리케이드가 눈에 들어왔다. 삼엄한 인민군 초병의 표정, 나무 하나 보이지 않는 민둥산, 하늘을 겨누고 있는 높은 선전탑…. 북한 땅에 들어온 것이다. 김소현 치협 대외협력이사와 함께 개성공업지구의료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최치원 치협 공보이사는 “수십 번 드나들었지만, 들어올 때마다 설렌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단은 이수구 치협 명예회장을 비롯해 김병찬 원장, 김용진 원장, 차순황 원장 등으로 구성돼 지난 8월 20~21일 일정으로 개성공단에서 진료를 진행했다. 공단 초입에 자리잡은 개성공단의료원은 일산 인제백병원이 운영주체로 2층에 치과가 있다. 지난해 11월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이하 남구협)는 백병원 측과 MOU를 맺고 치과 분야를 전담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남구협 산하 봉사단이 매달 2회 방문해 의료원 치과와 이동진료소에서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구강건강을 돌보고 있다. 유니트 체어는 치과에 1개, 이동진료소에 2개 총 3개이고, 치과는 기공실도 갖추고 있다. 8월 20일 오전, 최치원 이사로부터 상악에 임플란트 2개 시술을 받은 ㈜신원의 한 주재원은 “9년 동안 근무했는데, 처음으로 이런
“마라톤은 치과의 다양한 진료영역을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매개체죠. 구강암이나 안면기형이 치과 진료영역이라는 사실을 국민들이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치과의사들이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통해 국민들과 더 많이 만나길 바랍니다.”이성근 치협 문화복지이사는 임기시작과 함께 스마일 Run 페스티벌 홍보대사가 돼 후원업체를 모으고 동료들의 대회 참가를 독려하느라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 오는 9월 14일 여의도 이벤트광장(여의나루역 2번 출구)에서 개최되는 ‘2014 스마일 Run 페스티벌’에 최소 3000여명 이상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면 하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이번 마라톤대회 코스는 하프, 10Km, 5Km, 가족걷기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smilerun.co.kr)를 통해 참가접수를 받고 있다. 참가자에게는 미니 헤어드라이기가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함께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자일리톨 밴드’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이성근 이사는 “사람의 악안면에 대해 치과의사만큼 많이 공부한 전문가는 없다. 그러나 일반 국민들은 치과의사가 단순히 치아와 관련된 치료만 하는 줄 아는 경우가 많다”며 “스마일 Run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9월 21일 일요일 오전 11시 포천 베어크리크 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4 제 12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자선골프대회에는 스마일재단의 홍보대사인 서아람 교수(한남대 골프 레저학과)가 참가자들에게 골프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Medalist, 우승, 준우승, Longest, Nearest, 행운상 등 다양한 시상과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푸짐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자선골프대회에는 치의학계 인사, 치과기자재기업 관련 인사 및 가족, 대회의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인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스마일재단(tel.02-757-2835)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의 후원금 중, 경기 진행비를 제외한 전액은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진료비에 사용 될 예정이며, 후원금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돼 연말 소득공제 혜택까지 가능하다. 스마일재단 홍예표 이사장은 “이번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장애인들과 희망의 미소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회와 관련한
인구 2000만 명에 치과대학이 단 한 곳뿐일 만큼 구강보건 환경이 열악한 스리랑카에서 한국 치과계가 진료봉사 온정을 전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종양연구소(소장 김 진·이하 구강종양연구소)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선미·이하 경치위)가 공동으로 지난 10~12일까지 스리랑카에서 해외치과진료봉사를 시행했다.이번 해외치과진료봉사는 스리랑카에서도 의료 환경이 특히 열악한 고산지대의 차 재배지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이 진행됐다. 또 현지 한국대사관의 요청으로 한·스 문화사회복지재단 사마디 고아원(스리랑카 조게종복지타운)을 방문해 지난 2004년 발생한 쓰나미로 인해 가족과 집을 잃은 고아들과 직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펼쳤다. 특히 봉사단은 구강암을 유발하는 물질이 섞인 열매 ‘아레카넛’을 씹는 현지인들에게 구강암의 위험을 알리는 문구가 적힌 부채를 나눠줘 교육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했다. 김 진 연구소장은 “스리랑카에서는 국가적으로 공동 연구 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이번 진료봉사에도 현지 복지부 장관이 참석하는 등 스리랑카 정부 차원의 지원과 관심이 컸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정부는 지난 2012년 예산을 지원해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건배·이하 총동창회)가 최남섭 협회장의 취임 축하 모임을 최근 열었다사진.총동창회 측은 박건배 회장과 총동창회 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에 당선된 최남섭 동문(33회)의 취임인사 및 축하모임을 지난 7월 17일 가졌다고 최근 알려왔다.이날 모임은 김주환 고문(1회)의 덕담을 시작으로 김찬숙 고문(14회), 김정균 전 협회장(19회), 백순지 감사(23회), 홍예표 감사(25회), 이수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26회), 김병찬 명예회장(29회) 등 원로선배들과 김은숙 동기회장(33회),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37회), 이혜자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여자동문회 회장(37회), 이재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39회) 등 내빈동문들의 격려와 축하인사로 이어졌다.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을 맡게 된 동문들은 이에 대해 “이런 축하자리를 만들어 준 총동창회장과 동창회 고문 및 임원께 감사드린다”며 “치과계 및 동창회 발전을 위해 일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날 모임에서는 또 최남섭 협회장의 훌륭한 업무수행을 기원하는 축하 케익 커팅 및 기념사진 촬영 등을 통해 동문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