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진 전남지부장이 전남지부를 3년 더 이끌게 된다. 아울러 전남지부는 협회 내부자료 외부 유출 방지대책에 대한 건을 치협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전남지부 제29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3월 1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신인철 치협 부회장, 박병기 개원환경개선특위위원장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최용진 전남지부장 등 다수 대의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전남지부 대의원들은 최용진 전남지부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최 지부장이 단독 입후보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최 지부장은 앞으로 3년 더 회무를 이어가게 됐다. 수석 부회장으로는 이계형 현 전남지부 부회장이 재선임됐다. 앞으로 최용진 지부장은 대관 등 외부업무를, 이계형 수석 부회장은 내부업무를 주로 담당할 방침이다. 의장으로는 진형국 현 전남지부 부의장이, 부의장으로는 윤헌식 전남지부 부회장이 선출됐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오는 4월 29일 개최될 치협 제72차 정기총회에 ▲협회 내부 자료 외부 유출 방지대책에 관한 건을 비롯해 ▲소비자 직접 치과장치 판매 대응 특별위원회 설치의 건 ▲법정 의무교육에 대한 간소화의 건 ▲대통령 공약 사업 이행 촉구의 건 등을 상정키로 했다. 나아가 올해 전
염도섭 부회장이 신임 경북지부 회장으로 선임됐다. 경북지부는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지난 1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해 신임 임원을 선출하는 한편 2022회계연도 회무·결산보고와 감사보고, 2023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재적 대의원 81명 중 참석 46명, 위임 8명으로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염도섭 부회장이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에 예선혜·송철원·전상용·신영림 회원, 총무이사에 김세경 회원이 선임됐다. 의장단은 유정수 의장, 반용석 부의장이, 감사는 양성일·이왕우·김순제 회원이 맡게 됐다. 특히 경북지부는 일반의안으로 지부 회비인상안을 논의했다. 이는 최근 회관 건물 임대수익 감소, 회관 장비수선비 증가, 9년간 회비동결과 물가상승, 회관건립기금 모금 등의 이유로 재정 상황이 어려워진 데 따랐다. 투표 결과 회비 7만 원을 인상키로 의결했다. 또 대외협력이사를 신설하는 지부회칙개정안도 통과됐다. 치협 대의원총회 안건으로는 선출직 부회장 3인 체제를 1인으로 변경하는 치협 정관 개정안, 면허 신고 절차 지부 이관, 치과위생사 임시치아 제작 촉구, 보험 임플란트에 지르코니아 보철, 오버덴처 추가 등이 상정됐다. 아울러 서완종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www.denall.com)의 최장수 교육 프로그램인 ‘수요세미나’가 초고령사회를 맞아 치과계의 미래를 모색하는 기획을 진행한다. ‘초고령사회에 대한 준비, 노인치의학 Revisited’를 대주제로 한 이번 기획은 대한노년치의학회의 오랜 연구와 임상경험을 녹인 강연으로 꾸며진다. 오는 4월 5일 고홍섭 학회장(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의 ‘구강노쇠의 정의와 중요성’강의를 시작으로 총 23명의 연자가 출연해 지금 현재 고령사회에서 겪고 있고, 앞으로 초고령사회에서 맞닥뜨릴 치과 및 치의학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박인임 원장(고운얼굴치과의원)의 ‘일본의 커뮤니티케어 등 소개’, 정회인 교수(연세치대)의 ‘독일 커뮤니티 구강케어 제도 소개’와 같은 해외 사례를 전하는 강의는 모범적인 선행 케이스를 분석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양승욱 변호사(양승욱 법률사무소)의 ‘노인환자 설명과 동의의 법적 쟁점’ 등 병원 운영과 관련된 실무적 주제의 강의도 편성돼 있다. 수요세미나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부터 덴올TV를 통해 방영되는 라이브 강연으로 임상, 경영, 교정 등 다양한 분야
김기원 부회장이 신임 부산지부장으로 선임됐다. 부산지부는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지난 3월 18일 오후 6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해 신임 임원을 선출하는 한편 2022회계연도 회무·결산보고와 감사보고, 2023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재적 대의원 94명 중 출석 51명, 위임 30명 등 81명으로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김기원 부회장이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으로는 전건후, 이화순, 조수현, 박이훈 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또 대의원총회 의장으로는 고천석 현 의장, 부의장에는 배종현 치협 감사가 각각 선임됐다. 감사로는 허문회, 이재영, 김동수 회원이 중책을 맡게 됐다. 아울러 ▲BDEX 2024 개최 ▲구·군회 보험 밴드 관련 업무 활성화 ▲회원 관련 문화행사 개최 및 지원 ▲불법 네트워크 및 사무장 치과 단속 강화 ▲YESDEX 2023 개최 지원 ▲부산시내 초등학교 구강검사 실시 및 건치아동 선발 ▲윤리위원회 운영 강화 등을 골자로 한 2023년 회계연도 주요 사업계획과 총 6억여 원에 달하는 2023회계연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 밖에 구강보건 관련 유공자들이 부산광역시장 표창, 협회장 표창, 공로패, 감사패를
장은식 제주지부장이 연임에 성공해 다시 한번 제주지부를 이끌게 됐다. 제주지부는 지난 18일 지부 회관 강당에서 ‘2023년 제주지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 선출, 2022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장은식 제주지부장이 단독 입후보해 연임에 성공했다. 감사에는 김영호, 김의신 부회장이, 대의원에는 신미정·김의진·고동균 회원이 선임됐다. 나머지 부회장 및 제29대 임원진은 차기 집행부에서 구성키로 했다. 치협 제72차 정기대의원 총회 상정 안건은 차후 이사회를 통해 논의키로 했다. 제주지부 29대 집행부의 임기는 오는 4월 1일부터 향후 3년간이다. 이 밖에 이날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국민 구강 보건 향상과 치과 의료계 발전에 공을 세운 회원을 대상으로 협회 표창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표창은 현승돈 오케이치과의원 원장에게 수여됐다. 아울러 이날 총회에는 신은섭 치협 부회장, 제주지부 임직원 및 역대 회장, 김수지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제주지부 회장, 류상철 제주치과의사신협 이사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신입 회원 소개 및 만찬을 통
충북지부가 정상일 부회장을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하고 새 출발의 닻을 올렸다. 충북지부(이하 지부)는 지난 18일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이하 정총)를 개최했다. 지부 대의원 51명 중 위임 포함 43명으로 성원된 이날 정총은 지난 회무 보고와 함께 신임 지부장 및 의장단, 감사단 선출,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 안건 결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지부 임원과 대의원을 비롯해 김철환 치협 부회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변재일·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내빈이 다수 참석했다. 또 이번 정총에서는 대한구강보건협회 충북지부 제55차 정기대의원총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만규 충북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부 정총을 통해 마지막 인사를 드릴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는 이때 새로운 집행부가 꾸려져서 다행이다. 오늘 참석해준 대의원 및 내빈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정총에서는 신임 지부장, 의장단, 감사단 선출이 있었다. 먼저 신임 지부장으로는 정상일 수석 부회장이 거수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어 신임 의장단에 김기훈 의장, 민병진 부의장, 신임 감사단에 김영성, 박성운 감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아울러 지부
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이 미래 치과의사 양성에 보탬이 될 따스한 기부를 실천했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학생·수련의의 교육 지원을 위한 기부금 3000만 원 전달식 및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연세치대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 이다혜 사과나무의료재단 부원장, 이기준 연세치대 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세치대와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고, 치과의사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혜성 이사장은 “학생들의 성장과 치과계 발전에 힘을 보태고 싶었고, 구강세균에 대한 저변, 인식, 연구가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다혜 사과나무치과병원 부원장은 “연세치대와 협력 및 교류를 통해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외래교수로서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발전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가 성분도 복지관 장애인들의 구강 건강 지킴이로 나섰다. 치주과학회는 ‘제15회 잇몸의 날’ 주간을 맞아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을 지난 16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진행했다. 치주과학회, 한양여대, 동국제약이 함께하는 이 행사는 잇몸의 날 주간 재능기부 행사 중 하나로,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치과 검진, 스케일링 등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4년 만에 재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치주과학회 회원 26명과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은 팀을 이뤄, 평소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성분도 복지관 장애인 60여 명에게 스케일링, 칫솔질 교육, 구강검진 등을 진행했다. 다른 강의실에서는 구강 관리를 위한 실습 동영상 교육도 진행됐다. 동국제약 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 사랑 봉사단’과 성분도 복지관 봉사자들은 장애인들이 진료를 잘 받을 수 있게 안내하고, 두려워하는 이들을 독려키도 했다. 또 관객과 함께하는 마술쇼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김원경 재능기부단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기에, 특별히 올해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는 좀 더 의미가 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비대면 시기에 구강 관
대한치의학회(이하 치의학회)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발자취를 담은 책을 발간했다. 치의학회는 최근 창립 20년을 기념해 책자를 발간하고 이를 회원학회, 치과대학, 치과계 유관단체 등에 우편 배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념사는 총 517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치의학회의 20년간의 연력과 화보, 회원학회 소개, 학술상 내역, 학술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김희진 20년사 편찬위원장의 편찬사, 김종열 치의학회 초대 회장·박태근 협회장·정지태 대한의학회 회장·최도영 대한한의학회 회장 등의 축사가 실려 있다. 김철환 치의학회 회장은 “치의학 학술단체의 역사는 광복 후 1948년 최초로 치과계 학술단체인 ‘조선치과의학회’가 학술지 발간, 학술대회의 활동을 한 후부터”라며 “이후 1962년 대한치과의사협회 학술위원회로 합류됐으며, 2002년에 재건됐다”고 밝혔다. 이번 20년사에는 2022년까지의 치의학회의 20년 산 역사가 수록됐다.
치과의사와 오랜 기간 함께한 구강악안면외과학의 든든한 길잡이가 간만에 새 옷을 입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집필하고, 군자출판사가 출간한 ‘제4판 구강악안면외과학교과서’가 재탄생한 것인데, 10년 만에 나온 전면 개정판이어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기존 교과서의 본질은 유지하되 학회 교과과정위원회와 전문의위원회를 통해 각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학습 목표 등이 개편됐다. 특히 최신 지견, 다양한 증례 사진, 새롭게 도안한 컬러 일러스트를 수록했으며, 치의학용어집에 근거한 용어 통일 등을 통해 가장 최신의 정제된 구강악안면외과적 지식도 담았다. 또 최신 경향을 반영해 기존 3판에 없었던 약물관련 악골괴사증(MRONJ), 심미 미용수술, 수면무호흡증 관련 내용을 새로 기술했다. 학부 수준을 넘어 전공의·전문의 수준의 심화학습 목표를 제시한 것도 특징이다. 차인호 학회 교과서편찬(개정)위원회 위원장(연세치대 교수)은 “교과서 편찬에 역점을 뒀던 것 중 하나가 바로 그것”이라며 “챕터별로 학습 목표를 정한 다음 리뉴얼 작업을 시작했다. 또 10여 차례의 회의와 4번의 면밀한 검토 작업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차 위원장은 해당 저서 학습과 관련해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