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생활시설에서 이동 치과진료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과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백승호)가 안전행정부 후원으로 지난 5일 강원도 강릉에 있는 장애인 생활시설 ‘늘푸른마을’을 방문해 이동 치과진료를 진행했다.‘늘푸른마을’에서 생활하는 중증장애인들은 스스로 치아 관리를 할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구강 건강 상태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이에 이번 이동 치과진료에서는 스케일링, 발치, 레진충전 등의 치과치료와 더불어 구강관리교육·구강위생용품 지원 등을 진행했다.이번 이동 치과진료에는 홍예표 이사장과 김광철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부회장을 비롯해 정민식 원장(청주 유앤리치과의원) 등이 참여해 중증장애인들의 구강 건강을 돌봤다. 홍예표 이사장은 “치과치료 기회가 부족한 장애인들의 진료를 위해 함께해주신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분들께 매우 고맙다”며 “더 많은 장애인에게 이 같은 치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스마일재단은 오는 11월에도 2개의 장애인 시설에 대한 이동 진료를 할 계획이며, 약 50여 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구강위생용품과 교육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일재단과 대한장애인치과
올해에도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과 치과대학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흥중) 주관으로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과 어린이재단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안면기형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수술을 시행한다. 오는 8월 8일까지 접수신청을 받아 교정 치료 및 무료수술, 쁘띠성형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술 대상자 선정은 광주·전남 지역의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은 조선치대 교육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1994년부터 경제사정이 곤란해 방치되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의 구순열 및 구개파열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술을 시행해왔다. 문의 : 062-230-6869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흥중) 2014년도 하계 교수워크숍이 지난 4일~5일 양일간에 걸쳐 남원 스위트 호텔에서 열려 장단기 발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부장을 맡고 있는 민정범 교수가 ‘치의학 교육의 변화와 교수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한데 이어 연구부장인 김도경 교수의 사회로 ‘치의학교육인증평가 자체평가 보고서’를 각 소위원장과 위원들이 발표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장단기 발전계획에 관한 분임토의도 이뤄졌다.한편 지난 1일에는 2014학년도 조선치대 ‘신임교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치과대학 1층 교수회의실에서 개최돼 ‘교육과정과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티칭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조선치대 수도권 동문들이 골프대회를 통해 수익금 전체를 자선단체에 기증키로 해 의미를 더했다.조선치대 재경동문회(회장 이계원)와 경기지역의 남경회(회장 김승련)가 공동으로 개최한 ‘수도권 동문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10일 리베라 C.C에서 열려 120여명의 동문이 참석해 친목을 다졌다. 특히 이번 대회의 수익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전달키로 했으며, 대회 우승은 신페리오방식으로 67타를 기록한 조재탁 동문이 수상했다. 아울러 대회 메달리스트는 72타를 기록한 조갑주 동문이 차지했다. 이날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해 김규탁 조선치대 총동창회장, 김흥중 조선치대 학장,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 정 진 경기지부 회장, 이계원 재경동문회장, 김승련 남경회장, 박금석 조선치대 40주년행사 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계원 재경동문회장은 “동문회 행사에 많은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동문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임기동안 부흥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금석 40주년행사 준비위원장은 “오는 9월 27일, 28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조선치대 40주년행사에는 임상강연과 인문학강좌, 기수별 총회 등이열리며, 둘째날에는 친목을 위한 자선
“넘어야 할 산이 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연세치대 교수들 모두 반드시 인증을 받는다고 자신하고 있다. 내부의 자신감이 매우 크다.”ADA(미국치과협회)의 면허시험자격 인증제도인 CODA(The 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의 인증에 도전하고 있는 연세치대(학장 이근우)는 최근 희망적인 말을 접했다. 인증예비컨설팅방문(PACV)단으로 연세치대를 찾은 로런스 월린스키 위원장이 “연세치대의 연구력과 교수진, 학생들의 자질이 매우 우수하다”고 총평을 한 것.연세치대는 지난 2007년부터 글로벌화의 일환으로 CODA의 인증을 추진, 현재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2차 심사에 앞서 6개 부문 62개 분야에 대해 예비컨설팅을 받은 상태다. 북미지역을 제외하고 이 단계까지 온 것은 최초로, 최종 인증을 획득하면 연세치대를 졸업한 학생들은 미국치과의사면허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서정택 교수(준비위원장)는 “평가단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특히 학생들의 자질과 교수진의 발전 의지, 학교의 교수 지원, 시설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 심사에 들어갈 만한 자격을 갖췄다고 인정받았다”고 전했다.하지만 인증까지는 아직 절차가
김경욱 전 학술담당 부회장이 그동안 천착해 온 자가치아뼈 이식재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 보건부문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지난 1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시상식’에서 김경욱 전 부회장은 ‘Dentin Matrix Block의 치조골 복원능력에 관한 임상적 연구’ 제목의 논문을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해당 논문은 2013년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에 발표된 논문으로, 논문의 내용은 환자 자신의 치아를 특수 처리한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임상적 우수성에 맞춰져 있다.김 전 부회장은 “자가치아뼈이식재는 상당히 센세이셔널한 물질”이라며 “임플란트 환자를 대상으로 대체골 이식재가 많이 쓰였는데, 버리던 치아를 특수 처리하면 어느 이식재보다 뛰어난 적합성을 보인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이번 수상은) 치과계의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자가치아골이식재 재생술에 대한 심화적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경욱 전 부회장은 제4대 대한치의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단국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지내며 치의학 발전에 힘쓰고 있다.한편 김경욱 전 부회장이 몸 담고 있는 한국자가치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이하 치산협)가 주관하는 국제 치과 기자재 전시회가 오는 11월 중순 열린다. 치산협은 김한술 치산협 회장과 이계우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오전 11시 회관 회의실에서 치과계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제치과 기자재 전시회를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사진. 이날 조직위 측은 국내외 1만 명 의료인 참가, 450부스 유치를 목표로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선종 교수(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가 턱뼈괴사증의 기전 규명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아시아 임상의들의 호응을 받았다.김 교수는 지난 4~5일 일본 삿뽀로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 임플란트학회 학술대회에서 턱뼈괴사증의 기전 규명을 다룬 이화 GT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김 교수의 ONJ 환자에 대한 병기(Stage) 별 치료로 PRF와 BMP치료법에 대한 후향적 연구결과의 우수성을 알렸다.한편 이날 필리핀 유학생 란다얀 박사는 BRONJ 심포지움에 연자로 나서 ONJ의 Microcrack기전을 발표해 구연부문 전체 2등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재현 애리조나 치대 교정과장이 미국치과의사협회 CODA(Commission on Dental Accreditation) 컨설턴트로 임명됐다. 박 교수는 지난 6월 26~27일 미국 시카고에 있는 치과의사협회 본관에서 청(Chung) 박사 등 4명의 미국 치과 대학 교정과장과 함께 CODA 트레이닝을 받았다.CODA는 치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위해 ‘기준’(standard)을 만들고 행정을 통해 일반인들의 구강 보건 필요성을 인식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박 교수는 미국 내 교정과 프로그램에 파견돼 각 전문의 교육 프로그램에서 인증 기준이 준수되는지를 검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한편 박 교수는 지난 6월 12~13일 미국 뉴욕치대 교정과 제1회 동문의 날 행사 연자로 초청돼 강연을 펼쳤다. 박 교수는 현재 Pacific Coast Society of Orthodontic(PCSO) 편집장과 미국 치과 교정 전문의 시험관, 미국 내 여러 치과 교정과(dental and orthodontic) 저널 편집자와 논문 심사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도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과 치과대학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흥중) 주관으로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과 어린이재단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안면기형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수술을 시행한다. 오는 8월 8일까지 신청접수를받아 교정 치료 및 무료수술, 쁘띠성형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술 대상자 선정은 광주·전남 지역의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은 조선치대 교육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1994년부터 경제사정이 곤란해 방치되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의 구순열 및 구개파열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술을 시행해왔다. 문의 : 062-230-6869
연세치대(학장 이근우)가 이스라엘의 히브리대학과 MOU를 맺고 양 대학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지난달 6월 18일 이근우 학장은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히브리대학교를 방문해 아론 팔몬 치과대학장과 환담을 나누고, 상호 교류 협약을 맺었다.히브리대학교는 2010년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에서 109위, 이스라엘 대학 중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대학으로, 치의학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자랑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 사이의 교수 및 학생교류, 연구교류, 학술정보교류 등이 활성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