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의협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가 안암동 승가원을 방문해 2014년도 2차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승가원은 무연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아동 67명이 생활하는 복지시설로, 김소현 대외협력이사가 치협 대표로 참석해 장애아동의 구강 건강 상태를 살폈다.사공협은 무료진료활동을 진행하고, 에어컨과 냉장고, 점도증진제 등 5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승가원 측에 전달했다.
김선미 전남대 치의학 전문대학원 소아치과학 교수가 전남대학교 2014학년도 봉사 우수교수로 선정돼 표창과 상금을 수여받았다.김 교수는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2년간 학생부원장, 1년간 교무부원장의 책임을 맡아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학과 및 대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4년도 봉사 우수교수로 선정됐다.김 교수는 매년 인도, 탄자니아, 몽골, 미얀마, 필리핀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국가를 방문해 치전원 학생들과 해외 의료 봉사를 펼치고 있다.국내에서도 고려인 마을 아동을 초대해 구강교육과 치료를 하는 등 우리 사회 내에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의 구강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김 교수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며 학교 발전에 힘쓰고 사회 공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한주 대한스포츠치의학회 회장이 지난 6월 28일, 29일 양일간 오사카 Life Science Center에서 열린 ‘제25회 일본스포츠치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국 스포츠치의학의 현황에 대해 강연해 주목받았다. 또 최동주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교수도 마우스가드를 사용해 전문 운동선수의 운동 능력을 증진한다는 내용의 포스터를 발표해 역시 관심을 모았다. 특히 강연에서 이 회장은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의 현황 및 미래 스포츠치의학의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번 발표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 국제대회에 치과의사가 주치의로 참여하는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의 현황과 태릉선수촌에서의 치과 사업 등에 대해 다른 국가들의 많은 관심과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향후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의 스포츠치의학회가 동반 협력해 스포츠치의학의 발전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이 주관한 2014 장애인 치아건강향상을 위한 워크숍이 진행됐다.지난 6월 27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1층 강의실에서 ‘치아건강향상을 위한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역할(지역사회 연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장애인의 구강건상 향상을 위한다양한 방안들이 나왔다.이날 워크숍에서 박일훈 보건복지부 사무관의 ‘국가 구강보건정책 및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소개’ 강연을 시작으로 조은별 한국건강증진재단 팀장의 ‘장애인구강건강을 위한 협력강화 방안’ 발표가 이어졌다.또 장애인의 인권을 보장하고,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용자들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단법인 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부산지소의 김형천 소장을 초청해 ‘장애와 인권’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아울러 장애인복지시설 예가원에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용사례,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진료 우수사례,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 우수사례, 경기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홍보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 밖에 워크숍에 참석한 대상자들에게 장애인센터의 역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건소에 방문한 장애인환자를 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연계할 수 있는 방향도 제시했다.
“회원뿐 아니라 유관 단체들과도 소통 통해 긴밀한 협조 관계 유지해 나가겠다.”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이하 치기협)가 지난 1일 치기협 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사진. 앞서 김춘길 회장은 5대 핵심 공약으로 ▲유관단체와 유대강화 ▲열린 협회(정책과 재정) ▲어르신 틀니, 임플란트 즉시 재협상 ▲협회 감사과정 문제점 재조사 ▲기공료 현실화가 이뤄질 때까지 협회 비상체제 운영을 제시한 바 있다. 이날 김 회장은 이 같은 주요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유관 단체와의 유대 관계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협회장 당선 이후 치협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을 수시로 만났다”며 “앞으로도 유관 단체와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전국 치기공과 대학의 입학정원 축소 문제도 짚었다.김 회장은 “현재 전국 치기공과 대학 정원이 약 2000여명이다. 정원이 지나치게 많다 보니 불필요한 생존경쟁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매년 약 5% 정도씩 정원을 축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사학 재단과의 충분한 논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아울러 김 회장은 임플란트 기공수가 (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병원 치과)가 지난 6월 18~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2014 DentalXP Global Symposium에서 강연했다.손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 국내 유일의 메인 연자로 초청돼 ‘Maxillary Sinus Augmentation: Complications, Prevention and Future’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강연에서 손 교수는 상악동 증대술의 새로운 지평을 연 ▲골이식재를 이용하지 않는 상악동 증대술의 장기 추척 데이터와 ▲수술 후 외상이 거의 없는 hydrodynamic piezoelectic internal sinus elevation(HPISE)을 이용한 상악동 증대술의 장기 추척 결과를 설명했다. 앞서 열린 Minimally Invasive Sinus and Ridge Augmentation using Ultrasonic Piezoelectic Bone Surgery, Autologous Concentraled Growth Factors and Autologous Fibrin Glue 9시간의 핸즈온 코스에는 자가골 이식의 권위자인 30여명의 의사들이 참가했다. 한편, DentalXP는 전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이하 병원)이 러시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한류’를 실현하고 있다. 이성복 병원장은 지난 6월 16일 본관 4층 강당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과병원 러시아 클리닉데이 성과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 9일부터 13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롭스크 현지에서 진행한 치과검진 및 특별강연에 대한 경과보고와 함께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차별화된 국제화 진료사업의 전망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이 됐다. 병원은 러시아 현지 클리닉데이 행사 등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에 힘쓰는 한편, 러시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진료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이성복 병원장은 “러시아에서 오는 임플란트 환자들의 경우 단 2회의 한국 방문을 통해 수술에서부터 보철완성까지 모든 치료가 마무리되는 진료 프로토콜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유럽 등 선진국에 견주어 봐도 단연 우위에 있는 진료수준”이라며 “일반 의료계의 해외환자 진료가 대부분 환자 수에 의존하는 반면, 치과 임플란트 분야는 고난이도 증례에 집중되기 때문에 환자 수 보다는 고부가 가치 진료를 한다는데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이하 대노치)가 노인요양시설 치과촉탁의제도 도입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대노치는 지난 6월 25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노인요양시설 치과촉탁의 제도 도입방안에 대한 연구’를 위한 시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 날 설명회에는 서울시립 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비롯한 4개 시설 관계자와 복지부 요양급여과 담당자 및 참여연구원들이 참석했다. 연구책임자인 한동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는 “이달부터 4개월간 격주로 요양시설에 치과진료진이 방문해 전문가 구강위생관리와 틀니조정, 구내염처치 및 간단 염증처치 등의 진료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범사업 진행에 협조를 요청했다.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시설은 대략 100인에서 300인 규모의 대규모 시설이며 대노치는 대조군으로 참여하는 시설에 대해서도 시범사업 대상 시설과 동일하게 구강검사 및 시설 종사자에 대한 교육 및 위생지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대노치의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와 ‘노인요양시설 치과 촉탁의제 도입을 위한 연구’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한데 따른 연구활동의 일환이다. 대노치는 이러한 국내 연구 활동 외에도 지난달 12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일본노년치과의학회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조선경·이하 서여치)가 가족 동반 임원연수회 개최, 난치병 환자를 돕기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내부결속을 다지고 있다.지난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여치는 조선경 회장을 비롯해 12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임원연수회를 열고 후반기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한국재무설계팀 관계자를 초청해 ‘메가트렌드와 생존포트폴리오’라는 제목의 특강을 듣기도 했다.조선경 회장은 이 자리에서 “연수회를 통해 임원들이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이를 원동력으로 서여치를 더 힘차게 이끌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서여치는 같은 날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에서 소아난치병을 앓는 아이들을 돕는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200여 만원을 환아의 정서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새누리당 직능특별위원회(이하 직능특위)가 보건의료계 발전을 위해 치협이 구심점이 돼 달라는 요청을 했다.최남섭 협회장은 지난 1일 김성철 새누리당 직능특위 총괄간사와 협회장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김성철 새누리당 직능특위 총괄간사는 “새누리당은 당내 직능특위를 마련해 보건의료계 현안을 원만하게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보건의료단체 중 치협이 가장 이해관계가 없고 객관적인 입장이라는 부분을 알고 있다. 직능특위 내에서 큰 역할을 해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이에 대해 최 협회장은 “보건의료계 현안을 풀기위해 치협이 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신중하게 고려해 보겠다”면서 “새누리당도 의료영리화 등 보건의료계의 현안에 대해 당사자이자 전문가인 보건의료계의 의견에 대해 귀기울려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 협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형 사무장치과의 폐해에 대해 집중적인 설명을 이어갔으며, 김성철 총괄간사도 “미쳐 몰랐던 부분까지 알게 돼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전북치대·치전원 동창회(회장 이석초)가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동문들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동창회는 지난달 15일 충남 천안 상록CC에서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동문들과 단합하는 한편 자선기금을 마련했다.이날 행사에는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 신종연 전북지부 회장, 이광원 전북대 치전원장 등 내·외빈과 동문 6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가했다.우승은 강승주 동문이, 준우승은 이용근 동문이, 메달리스트는 이왕수 동문이 차지했다.이석초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동문들이 상호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동문이 단합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