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의학대학원(대학원장 이재일)이 일본 오사카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학장 사토시 와키사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이번 MOU 체결에 따라 따라 양 기관은 ▲공동 연구, 강의, 심포지엄 등의 활동 및 이와 관련된 연구원 교류 ▲공통 관심 분야에 대한 활발한 정보 교류 ▲학부생 및 대학원생 교류 등 상호 협력은 물론 교육 및 학술 연구 향상을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이재일 원장은 “학생들에게 최신의 선진 교육을 제공하고자 학생들의 해외 활동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며 “일본 구강보건 분야에 있어 선두적인 연구원을 배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오사카대학교와의 MOU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진취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측에서는 이재일 원장을 비롯해 박주철 연구부원장, 이승표 기획부원장, 김각균 치학연구소장, 류현모 BK21 플러스 치의학생명과학단 사업단장, 양형철 치과생체재료과학교실 교수가 참여했으며, 오사카대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측에서는 사토시 와키사카 학장, 사토시 이마자토 부학장, 신야 무라카미 오사카대 치과병원 부원장, 아츠오 아마노 예방치의학 교수가 참석했다.
“일선 회원들의 정서를 모르고 좋은 정책이 나오기 힘들다. ‘소통(Communicating)과 깨달음(Realizing)을 화두로, 피부로 와 닿는 연구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역할까지 하는 연구소로 만들겠다.”홍순호 신임 치과의료정책연구소(이하 정책연)소장은 정책연의 운영 방향을 “다음 세대를 위한 나무를 심는다는 자세로 임하겠다”는 말로 설명하면서 “중책을 맡았는데, 그동안의 치과의사 생활뿐만 아니라 부회장 3년의 회무 경험과 지혜를 살려 연구소 본분의 일을 다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중점 연구 과제를 묻는 질문에 홍 소장은 “아직 더 고민이 필요하지만, 개원 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보험 관련 토픽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인력 수급 문제, 치의학연구원 설립 등의 문제를 장기적으로 연구하는 등 치과계의 현실과 미래를 동시에 챙기겠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정책연 역시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만큼, 회원들이 연구 진행에 대해서 알 필요도 있다”며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위원들과의 민주적인 논의 절차를 통해 ‘회원에 다가가는 연구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홍순호 소장은 연세치대를 졸업(6기)
전북치대·치전원 동창회(회장 이석초)가 다음달 15일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행사는 충남 천안시 상록CC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25만원이다. 행사 신청 마감은 다음달 1일까지다.골프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동창회 카페(cafe.daum.net/jbdent)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 강건구 대회위원장(010-8701-2875)
조선치대 재경동문회(이하 동문회) 신임 회장에 이계원 동문이 선출됐다.동문회는 지난 17일 서울시내 중식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동문들의 만장일치로 이계원 동문(11회)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계원 신임 회장은 “임기동안 동문회가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선후배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잘 수행해 동문회가 더욱 활성화되는데 힘쓸 것”이라며 “동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회무 및 재무, 감사 및 올해 사업계획 보고가 이어졌으며, 특히 안건토의에서는 동문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져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됐다. 동문회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역별 재경동문모임 격려 방문과 재경동문 임원 워크숍, 수도권 동문 골프대회, 조선치대 40주년 기념행사 지원, 동문회 송년회 등의 행사도 신경써 나가기로 했다. 이날 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규탁 조선치대 총동창회 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모교는 지방에 있지만 수도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재경동문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총동창회도 각 기수별로 동문들이 골고루 참여해 동창회 회무를 함께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수별로 일정 대의원들을 선정해 참여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는 등 동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의 탄핵으로 공석이 된 의협 회장직에 세 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대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경수)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제38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 박종훈 고려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 유태욱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회장, 추무진 의협 정책이사(가나다 순)가 최종 등록했다고 밝혔다.의협 보궐선거는 온라인과 우편투표로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는 6월 17일 오후 6시부터〜18일 오후 6시까지, 우편투표는 6월 2~18일 진행된다. 당선자는 6월 18일 오후 6시 투표마감 뒤 집계를 거쳐 선관위에서 공식 발표한다.# 원격의료 시범사업 싸고 대립화두는 역시 ‘노환규 전 회장’이었다.가장 먼저 출마의사를 밝힌 박종훈 후보는 ‘하나되는 의사협회’를 슬로건으로 걸고, 노 전 회장을 겨냥해 “정관에 근거 없는 사원총회로 대의원회를 무력화시키겠다는 것은 절차적 정당성이 없는 주장”이라며 “대의원회 개혁이 필요하다면 정관과 절차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태욱 후보 역시 “노환규 전 회장이 저질러 놓은 많은 문제들을 바로 잡아 나가는데 주력하겠다. 좌편향 투쟁어젠다, 원격의료 시범사업 제안, 의료민영화 반대 등을 바로 잡겠다”면
이태수 국제치의학회(회장 이상필) 한국회(이하 ICD) 부회장이 향후 2년 간 ICD를 이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ICD는 지난 17일 신라호텔에서 2014년 신입회원 인증식 및 정기총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차기회장에는 여환호 감사, 신임 감사에는 정상주·양유식 고문을 선출했다. 이태수 신임 ICD 회장은 “치과계 오피니언리더들이 많은 회를 이끌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 ICD 회원들에게 치의학 뿐 아니라 인문학적인 소양을 바탕으로 한 윤리의식을 강조하며 사회를 위해 더욱 봉사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신입회원 인증식에서는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과 김흥중 조선치대 학장, 권긍록 경희대 치전원 교수, 류재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 이대희 원장(이대희치과의원) 등 5명의 오피니언리더가 신입 회원이 됐다. 또 ‘ICD 인재상’ 수상자로 김규문 고문이 선정 돼 지헌택 고문으로부터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규문 고문은 지난해 대한치과의사협회지 발간 60주년을 맞아 최다논문 발표 공로로 치협 표창패를 수상한 바 있다. ICD는 김 고문이 대한치과의사협회지에 152편에 달하는 논문 및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학술활동
CDC어린이치과 네트워크(이재천 대표원장)가 ‘소아치과 진료의 품질 향상’을 위한 전 직원 워크숍을 진행한다.워크숍은 다음달 1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타 기관 의료진 및 스탭까지 대상을 확대한 공개 워크숍으로 진행된다.올해로 13회째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각 기관에서 어린이 환자를 보면서 필수적이고, 보완이 필요한 사안을 중심으로 질 향상 활동을 통해 개선책을 모색하는 QI(질향상) 경진대회 형태로 꾸며진다.또 안병민 열린비즈랩 대표가 ‘3.0 시장, 나는 마케터다!’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펼쳐 직원들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진 주체적인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동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재천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상반기에는 내부조직의 역량을 점검하고 각 기관이 표준화된 진료수준 및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워크숍 형태의 세미나를, 하반기에는 치과의사를 중심으로 국내 소아치과 개원가와 소통하는 오픈 세미나 개최를 정례화 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을 진료하면서 겪는 경험들을 같이 나누고 특히 환자, 보호자와의 소통을 위해 진솔한 토론을 함께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항상 탐구하고 진보하는 조직이 되겠다”고 말했다.공개 워크숍 사전 신청은
홍예표 스마일재단 이사장이 지난 12일 최남섭 협회장을 예방해, 제29대 치협 협회장에 선출된 것을 축하하는 인사를 건냈다.이와 함께 홍예표 이사장은 스마일재단의 현재 주요사업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홍예표 이사장은 “치과계가 어려운 때 신임 협회장이 중책을 떠안게 됐다. 치과계를 위해 헌신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최남섭 협회장은 “스마일재단은 국민들을 위한 치과계의 주요단체”라며 “스마일재단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답했다.
김수관 조선대 치전원 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자평봉사단이 다문화 문예지 ‘나눔문학’(발행인 서호준)과 공동으로 무료 치과진료와 음악공연을 통해 온정을 나눴다. 지난 1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에 거주하는 고려인 마을 주민과 학생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봉사에는 오카리나메카협동조합과 문학인협동조합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새날학교에서 이뤄진 무료봉사 활동은 치과진료와 함께 고려인 마을주민들을 위한 색소폰 연주와 오카리나 연주, 시 낭송, 국악공연 등도 펼쳐졌다. 고려인 마을은 스탈린의 강제이주정책으로 중앙아시아를 떠돌던 유랑민 고려인 2000여명이 살길을 찾아 국내에 입국, 정착해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김수관 교수는 “다문화 봉사단체와 함께 정기적으로 매월 봉사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이러한 따스한 손길이 고려인 동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자평봉사단은 다문화 문예지 ‘나눔문학’과 함께 광주지역 고려인을 위한 봉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학과장 신선정)는 지난 1일 태국 Prathip Phantumvanit 교수와 Yupin Songpaisan 교수를 초청해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는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외국의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강릉원주치대 치위생학과 전 학년 학생들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Thammasat University의 초빙교수로 있는 Phantumvanit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Role of dental hygienists in dental public health’를 주제로 1차 예방에 있어 치과위생사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생애주기에 따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치과위생사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Niigata University의 초빙교수로 있는 Songpaisan 교수는 특강에서 ‘Role of dental hygienists in preventive dentistry’를 주제로 일본의 사례를 통해 구강건강증진 및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소개하고, 내원 회차별 다양한 전략을 치과위생사가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신선정 학과장은 “공중구강보건, 예방치학 분야
최남섭 협회장은 지난 12일 나카오 키요타카 GC 대표이사와 키타노 타구 GC 코리아 대표이사 등 GC 임원진의 예방을 받고 상호 상생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GC 측은 한국과 일본치과의사협회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일본치과의사협회가 내년 3월경 고령화에 대비한 치과 심포지엄을 준비할 예정에 있어 급속히 고령화되고 있는 한국 치과계와 상호간 정보 교류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나카오 키요타카 대표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오쿠보 일본치과의사협회 회장이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기획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최남섭 협회장은 “서울지부 회장 당시 오쿠보 회장과 몇 차례 교류가 있었다. FDI와 관계가 소원해졌지만 일본치과의사협회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개원가와 GC가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